[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2014년 갑오년 새해부터는 임대차 계약 등에 필요한 주민등록 전입세대 열람을 전국 읍면동 어디에서나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범죄경력 조회서나 사건사고확인서 같은 경찰 민원서류 26가지도 온라인으로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자동차를 팔 때 필요한 인감증명서에 매수자 이름을 반드시 적어야 하고, 정부민원포털 '민원24'를 통해 개인 생활정보를 맞춤형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제도 중 '2014년에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1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지방세 환급금 계좌번호 사전신고 ▲지방세 납부 확인서 팩스로 수령 ▲자동차 팔 때 인감증명서에 매수자 실명 기재 의무화 ▲주민등록 전입세대 열람 전국 어디서나 가능 ▲국내거소 신고자 본인서명 사실확인서 발급 때 여권 불필요 ▲별도 신체검사 없이 징병 신체검사 결과로 운전면허 적성검사 가능 ▲무인민원발급기로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시 수수료 반값 ▲민원24 통해 나와 관련된 맞춤형 생활정보 확인 ▲위장전입 방지를 위해 전입신고 때 본인 여부 확인 ▲거주불명자 등록 전 휴대전화 문자로 안내 ▲주민등록증 재발급 시 종전 주민증 담당공무원이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2014년 1월1일 갑오년의 새해가 시작됐다. 새해를 맞아 서울 시내 곳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한편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해맞이와 함께하는 행사 우선 서울 도심과 인근에 있는 산과 공원에서는 서울시의 일출 예정시각인 오전 7시47분 해맞이를 시작으로 이후 박 터트리기, 풍물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날 남산 팔각정을 가면 새해맞이 문화공연과 박 터트리기, 새해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인왕산 청운공원에서는 풍물패를 따라 청와대 앞 대고각으로 이동하는 행사와 북치기 등이 열린다. 광진구 아차산에서는 희망풍선 날리기와 행운의 민화찍기, 소원의 북 '용고' 울리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 체험이 이뤄진다. 산행을 통해 새해의 의지를 다지고 싶다면 도봉구 도봉산으로 가면 된다. 도봉산에서는 행사가 진행되는 천축사까지 1시간에 걸친 등산이 실시된다. 난타와 풍물태 등 공연을 진행하는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과 남성중창단의 축가와 청말소원 등을 날리는 행사가 진행되는 송파구 올림픽공원도 가족이나 연인들과 찾아볼 만 하다. ◆도심 속 스케이트·썰매장에서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한류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24)와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27)가 열애 중이다. 1일 두 사람의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와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아와 이승기는 막 교제를 시작했다. SM은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말했다. 후크 역시 “본격적인 교제라기보다는 서로 조심스레 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SM과 후크는 윤아와 이승기가 연인 사이로 발전한 과정은 밝히지 않았다. 지난해 9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이 근처인 두 사람은 주로 자동차 데이트를 했다는 전언이다. 이승기는 평소 윤아를 이상형으로 꼽아왔다. 윤아와 이승기는 톱스타임에도 그간 큰 스캔들에 휩싸이지 않았다. 윤아는 2007년 소녀시대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소녀시대 멤버들과 '지' '소원을 말해봐' '아이 갓 어 보이' 등의 히트곡을 냈다. 데뷔와 함께 MBC TV 드라마 '9회 말 2아웃'을 통해 배우로도 나섰다. 이후 MBC TV '신데렐라맨', KBS 2TV '사랑비'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KBS 2TV '총리와 나'에 출연 중이다. 이르면 이달 말 소녀시대 멤버들과 새 앨범을 낸다. 2004년 1집 '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2014 갑오년, 말띠 해다. 올해는 60년에 한 번씩 온다는 청마(靑馬)의 해. 자신의 해를 맞이해 푸른 말의 고삐를 쥐고 달릴 스타들은 누구인가. 말띠 스타 랠리의 선두에는 78년생 하정우가 있다. 지난해 초 개봉한 영화 ‘베를린’은 700만 관객을 모았고 ‘더 테러 라이브’도 500만명 이상이 봤다. 영화 ‘롤러코스터’로 감독 데뷔도 했다.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군도’는 강동원과 호흡을 맞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다크호스로 부상한 주상욱도 78년 말띠다. 지난해 시청률 20%를 넘긴 KBS 2TV 드라마 '굿닥터'에서 인기를 확인한 그는 또 다른 말띠 스타 하지원과 함께한 영화 ‘조선미녀 삼총사’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영화 ‘사이코메트리’ ‘결혼전야’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했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한 김강우, SBS TV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로 빛을 보다가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박시후는 청마의 해를 맞아 추입을 노리고 있다. 김강우는 ‘카트’ ‘찌라시, 위험한 소문’ 등의 영화, 박시후는 중국시장에 진출해 길을 살피고 있다. ‘말띠 해에 태어난 여성은 팔자가 드세다’는 일본의 속설은 말띠 여자 연기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탤런트 김혜수(44)가 2013년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31일 밤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탤런트 이미숙(55) 신현준(46) 주상욱(36) 윤아(24)의 사회로 열린 연기대상에서 김혜수는 2TV 월화극 '직장의 신'으로 대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김혜수는 2003년 '장희빈'에 이어 10년 만에 KBS 연기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혜수는 “'직장의 신'은 오랜만에 제가 선택한 드라마이기도 하지만, 대본 초반을 보고 용기 낸 작품이었다. 신선하고 특별한 작품을 만날 수 있게 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 저희가 하는 일이 협업이라는 걸 이 작품을 통해 특별하게 느낄 수 있었다”대상 소감을 말했다.'직장의 신'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의 틈새를 유쾌하게 풀면서도 메시지를 놓치지 않았다는 평을 받았다. 김혜수는 “드라마를 통해서지만 저 스스로, 주변을 돌아볼 기회를 맞았던 것도 행운이었다. 앞으로 건강하게 주변을 환기할 수 있는 드라마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KBS 조기남 조명감독과의 특별한 인연도 전했다. “드라마를 하면서 함께 했던 조명 감독님이 고등학교 1학년 때 KBS 첫 드라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탤런트 이보영(35)이 '2013 SBS 연기대상'의 주인공이 됐다.이보영은 31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2 SBS 연기대상’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대상을 포함해 10대 스타상, 프로듀서상까지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 이보영은 “연기를 시작하고 나서 대상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꿈을 꾸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가 아주 좋아 욕심이 났다. 시청률이 잘 나와서 좋았던 드라마는 아니었다. 스태프들에게 고맙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그는 또“신랑이 그랬다. 이 드라마를 잊어야지 앞으로 나갈 수 있다고 하더라. 하지만 그러기에는 이 드라마는 매우 좋은 드라마라 힘들 것 같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보영은 2000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충남 진으로 데뷔해 '백수탈출'(2003) '장길산'(2004)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2004) '서동요'(2005) '게임의 여왕'(2006) '아테나: 전쟁의 여신'(2010) 등 SBS 작품에 출연해왔다. 지난해에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속물 국선전담변호사에서 정의를 위해 싸우는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장혜성'을 실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여성가족부에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를 맞아 보다 많은 기쁨과 희망,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2013년은 여성가족부에 큰 전환점이 된 한 해였습니다.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이 이끄는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양성평등 사회로 가는 커다란 디딤돌이 놓아졌습니다.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서 여성인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모든 국민이 행복한 희망의 새 시대를 만들어가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신념 아래, 여성가족부는 지난 한 해 여성 고용률 향상과 경력단절 예방, 여성인재 육성, 일과 가정의 양립, 청소년 진흥과 보호, 다문화 가족 및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지원 등, 우리 사회 각 구성원들의 힘과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정책들을 국정과제라는 동력을 얻어 추진했습니다. 여성과 아동이 폭력으로부터 벗어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 대책들도 마련했습니다.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을 통해 '직장어린이집 활성화 방안', '성폭력·가정폭력 방지 종합대책', '취약지역 모성보호 강화방안'을 수립했고, 새로 운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31일 “창의 인재 양성의 기반이 되는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해 쌓아온 행복교육 기반을 토대로 새해에도 국민 여러분이 소망하는 대한민국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2014년은 박근혜 정부 2년차에 접어드는 만큼 이미 발표했던 교육 정책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현장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이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우리 학생들이 소질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 자신이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우선 지식 전달 위주의 수업을 협력학습 중심으로 전환해 학생들이 진정한 지적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하고 현장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해 학생들이 좀 더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에 관한 근본적인 고민을 바탕으로 창의 인재 양성의 기반이 되는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다음은 서남수 교육부 장관 신년사 전문존경하는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연예인에게 성매매를 강요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의 이른바 ‘장자연법’이 31일 국회를 통과했다.여야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대중문화예술사업자가 그 직위를 이용해 대중문화예술인에게 성매매 등을 알선·권유하거나 유인하는 행위가 금지됐다.19세 미만의 청소년 연예인에게 성행위를 하게 한 자는 5년 이상 유기징역에 처해진다. 또 연예인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자는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성매매 행위를 알선·권유 또는 유인한 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또 대중문화예술제작업자는 15세 이상의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에게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연예 관련 업무를 시킬 수 없게 됐다. 다만 친권자나 후견인의 동의가 있는 경우에는 업무를 하게 할 수 있다.아울러 예술인, 제작자, 기획업자, 직원간 수익분배나 분쟁해결에 관한 내용을 명시한 계약서를 주고받도록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는 표준계약서를 마련해 보급토록 했다.이 법안을 발의한 새누리당 박창식 의원은 제안이유에서 "우리나라 대중문화예술산업은 급격한 양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서울시는 31일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대비해 종각역 일대의 지하철과 일부 버스노선의 운행시간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시내구간을 운행하는 지하철 1~9호선의 막차시간을 103회 늘려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시청역(2호선)의 경우 성수행은 오전 1시52분, 삼성행은 1시34분에 막차를 이용할 수 있고 종로3가역(3호선)에서는 도곡행과 구파발행 모두 오전 1시34분까지 이용가능하다. 서울역(4호선)의 막차시간은 사당행 오전 1시45분, 당고개행 1시25분까지다.수원·인천행 등 1호선은 코레일 노조파업으로 감축운행과 함께 자정 전에 운행이 종료될 수 있고, 환승연계가 어려울 수 있는 점 등을 참고해 달라고 시는 전했다.이와 함께 시는 타종행사가 진행되는 보신각 인근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 대규모 인파가 집중될 것을 대비해 자정을 전후로 지하철을 무정차 통과시키기로 했다.또 타종행사가 진행되는 오후 11시부터 새벽 1시30분까지 종로, 우정국로, 청계천로, 무교로 등 종로 일대 도로가 전면 통제된다. 이 일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는 남대문로와 율곡로 방향으로 우회 운행한다. 행사가 끝나면 종각역과 광화문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문용린 서울교육감이 3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서울을 행복교육 도시로 만들고, 학교가 학생들의 행복 충전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문 교육감은 새해 신년사를 통해 “수도 서울이 ‘학생이 행복한 곳’, ‘스승이 존경받고 배려 받는 곳’, ‘교육과 관련된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는 곳’, ‘학교가 아름다운 곳’,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문 교육감은 또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학교급별 중점과제’를 선정·추진해 “학교가 학생들의 행복 충전소가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그는 새해는 ‘서울 행복교육’의 비전을 유지하면서 ▲학교급별 중점과제 ▲공통 중점과제 ▲기반조성 중점과제를 선정해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문용린 서울시교육감 신년사[전문] 달리는 말의 힘찬 기상처럼 다시 한 번 서울교육의 비상을 꿈꾸는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서울교육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서울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여 학교 현장이 늘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 하기를 기원합니다. 20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2013년 하반기 최고의 광고모델은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19사진)였다. 30일 한국방송광고 진흥공사(KOBACO)의 '2013 소비자행태조사(MCR)'에 따르면, 수지는 6.8%의 지지를 받아 하반기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모델 1위에 올랐다. 수지는 상반기에 4.1%로 6위에 머물렀으나 하반기에 비타민 음료, 피자 등 다양한 광고에서 주목받으며 1위로 뛰어올랐다.5.9%의 지지를 받은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26)가 상반기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상반기에 8.7%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던 '피겨여왕' 김연아(23)는 5.3% 지지에 그치며 3위로 주저 앉았다. 김태희(5.1%) 이병헌(4.8%) 현빈(4.2%) 순으로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하지만 2013년 상하반기 종합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광고 모델은 김연아가 차지했다. 김연아는 7%의 지지율 받았다.2009~2011년 잇달아 최고의 광고 모델로 꼽힌 김연아는 2012년 싸이에게 잠시 1위를 내줬지만 올해 다시 1위에 오르며 폭넓은 인기를 증명했다.이승기는 상하반기 종합에서도 6.3% 지지를 받아 2위에 올랐다. 수지(5.5%) 김태희(5.5%) 현빈(4.6%) 이병헌(3.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힙합가수 주석이 재능기부를 통해 법질서 확립을 주제로 한 노래를 선보인다.서울 양천경찰서는 힙합가수 주석과 메이슨 더 소울, 동영상 편집 카페 ‘베가스 프로 배움터’ 등의 재능기부로 뮤직비디오 ‘깨진 거울 속의 아이들’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뮤직비디오는 부모의 법질서위반을 보고 자란 아이가 자연스레 부모의 행동을 따라한다는 내용이다. 무단횡단과 공공장소 흡연, 미성년자에게 담배판매 등 주변에서 흔히 벌어지는 10가지 법질서 위반사례를 통해 어른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힙합가수 주석은 지난달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노래를 재능기부하며 실수를 깊이 반성하고 청소년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퍼진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과 같이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경찰이 국민행복의 필수 조건인 튼튼한 치안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