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이상미 기자] 고등학생들이 생활 속 경제원리를 영어로 발표하는 ‘제7회 영어 경제스피치 대회’가 7일 오후 2시, 전경련회관에서 열렸다.경제를 영어로 가르치는 교육봉사동아리 ‘유스이코데미아(Youth-Ecodemia)' 소속 대학생과 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이 한 학기 동안 쌓은 경제지식을 영어로 발표했다. 심사위원인 박철한 전경련 경제교육실장은 심사평에서 “고등학생에게 영어와 경제 모두 어려운 주제인데 모두 수준 높은 발표를 준비했다. 오늘 경험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유스이코데미아는 대학생이 고등학생에게 영어로 경제를 가르치고 진로멘토링까지 제공하는 동아리로 오는 8월, 고등학생을 모집해 하반기 튜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사뉴스이상미 기자] 길환영(60) KBS 사장의 해임 제청안이 가결됐다. 이로써 길 사장은 세 번째 해임된 공영방송사 사장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KBS 이사회는 5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야당 추천 이사 4인이 제출한 길 사장의 해임 제청안을 가결했다. 제청안에는 길 사장의 보도 통제의혹에 대한 잇따른 폭로로 공사의 공공성과 공신력이 훼손되고 있다, 직무 수행능력과 리더십을 상실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길 사장의 해임은 KBS 사장의 임면권을 가지고 있는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확정된다. 8일째 파업을 이어오던 KBS 양대 노조는 6일 오전 5시 일제히 현장으로 복귀한다. 다만, 파업 '잠정' 복귀라는 단어로 길 사장의 해임, 사장 선임제도 개선, 보도 공정성 확보 등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앞서 2008년 정연주(68) 전 KBS 사장이 공영방송 사장 중 사상 처음으로 해임됐다. 서동구(77) 전 사장이 낙하산 논란 끝에 사임한 뒤 2003년 4월 임명된 정 사장은 2006년 연임에 성공했다. 하지만 재임 기간 세금환급 소송을 법원의 조정을 받아들여 조기에 끝냈다는 등 적자경영을 이유로 2008년 6월 11일 감사원의 특별감사를 받았다. 감사원은 정
[시사뉴스 김이상미 기자] KBS 이사회가 해임 제청안을 가결한 길환영(60) 사장은 KBS 재직 중 내부 승진을 통해 선출된 첫 사장이자 KBS PD 출신 1호 사장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해임까지 대통령의 재가만을 남겨 3년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할 전망이다. 지난 3월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된 김시곤(54) 전 보도국장의 부적절한 발언 논란에서 촉발된 KBS 사태가 '길 사장의 KBS 보도 독립성 침해' '청와대 보도 개입 의혹' 등으로 번졌다. 길 사장은 사내 담화, 일부 일간지 광고, 기자 간담회, 이사회 등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부인했다. '좌파 노조' '직종 이기주의' 등의 표현으로 양대 노조의 파업, 기자협회의 제작거부 등에 맞섰지만 PD협회가 길 사장을 제명하며 힘이 빠졌다. 국장·부장급 간부들도 대거 보직에서 물러나며 길 사장과 맞섰다. TV본부 간부의 '프로그램 제작 개입'과 관련된 추가 폭로도 나왔다. 기자협회와 PD협회의 제작거부와 파업이 이어지며 KBS의 일부 프로그램이 방송에 차질을 빚었다. 특히 방송사들이 작심하고 역량을 뽐내는 6·4 지방선거방송은 일부 제작 인력만 투입된 채 초라하게 진행됐다. KBS 이사회는 거듭되
[시사뉴스이상미 기자]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정식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4일 681개 스크린에서 3678회 상영, 37만7224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45만7908명이다.외계 종족의 침략으로 위기를 맞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움에 나서는 '빌 케이지'(톰 크루즈)의 이야기다.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52)가 주연을 맡았고, '페어 게임'(2010) '점퍼2'(2011) 등을 연출한 더그 라이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같은 날 개봉한 한국영화 '우는 남자'는 4위로 출발했다. 500개 스크린에서 2497회 상영, 12만1864명이 봤다. 임무 수행 중 실수로 한 아이를 죽인 킬러 '곤'(장동건)이 아이의 엄마 '모경'(김민희)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2010년 '아저씨'로 628만 관객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한 이정범 감독의 세 번째 연출작이다. 장동건(42)이 주인공 '곤'을 맡아 허진호 감독의 '위험한 관계'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했다.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민희(32)가 아이와 남편을 잃은 여자 '모경'을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미스 사이공'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과 함께 세계 4대 뮤지컬로 손꼽히는 '캣츠'의 매력은 무엇보다 배우다.'오페라의 유령'의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66)의 음악과 배우들이 연기하는 고양이의 눈높이에 맞춰 3~7배로 확대·제작된 동화 같은 무대 장치도 물론 빼놓을 수 없다.하지만, 약 2시간20분 러닝타임 동안 고양이 흉내를 내며 무대는 물론 객석 1, 2층 사이를 휘젓는 20여 배우들의 수고는 대단하다. 무대에 오르기 전 1시간 안팎으로 고양이 분장을 한 이들은 20분 간 인터미션에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객석을 누비며 관객과 교감한다.특히 발레를 연상케 하는 고난도의 안무로 발목을 접질리는 등 배우들의 부상도 잦다. 그만큼 배우들의 역량이 뒷받침돼야 한다.6년 만에 내한공연하는 뮤지컬 '캣츠'에서 '메모리'의 주인공인 '그리자벨라' 역의 에린 코넬은 3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안무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나는 댄서가 아니고, 춤에 대해 경력이 없어서 겁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뮤지컬 '위키드'의 '엘파바'로 유명한 코넬은 호주 출신이다. 영국에서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히트곡으로 꾸며진 뮤지컬 '보헤미안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탤런트 유연석(30)이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담은 ‘유연석의 DREAM(드림)'을 출간한다. 아프리카에서 자신이 보고 듣고 느낀 현지 모습을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사진 찍는 것이 취미인만큼 에티오피아 아이들의 해맑고 순수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현지 아이들과 함께 미니운동회를 즐기거나 교실 개선 작업을 도우면서 그들의 꿈에 귀를 기울였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왔다.유연석은 ‘유연석의 DREAM’을 통해 당시의 소중한 추억과 자기 생각을 사진과 글로 진솔하게 나눌 예정이다. 유연석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아이들의 꿈을 이루는 길에 모두가 작은 응원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떠났다.‘유연석의 DREAM'의 판매수익은 어린이들의 꿈을 이루는 데 전액 기부된다.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11번가, 반디앤루니스 등 6개 인터넷 서점에서 예약을 통해 바로 구매할 수 있다. 13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김수영 새정치민주연합 양천구청장후보가 6.4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일 서울양천구 목동오거리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49재를 맞아 추모의 의미로 16분간 침묵유세 를 벌였다침묵유세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6분까지 16분간 모든 선거운동을 중지하고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실종자의 조속한 수습되길 바란다는 의미로 진행되었다. ‘16’은 아직 시신이 수습되지 않은 실종자수를 뜻한다. 김 후보는 “오늘은 세월호 참사로 억울하고 허망하게 희생된 분들의 영혼이 이승을 떠나는 49재일이다”라며, “나라와 정권과 어른들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희생된 모든 분들이 부디 안전한 나라로 가시기 빈다”고 애도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어둡고 차가운 바다 속에 계신 실종자 16명이 사랑하는 가족 품으로 돌아오도록 끝까지 손을 놓지 않겠다”며, “세월호 사고 희생자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하고 다시는 이런 참담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새로운 대한민국, 더욱 안전한 양천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엄마의 이름으로 책임을 묻고 세상을 바로잡는 일에 함께 해 주십시오. 엄마의 행동만이 우리 자식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시사뉴스이상미 기자] 영국 작가 메리 셸리(1797~1815)의 동명 소설을 원작 삼은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의 주인공이 됐다.더뮤지컬어워즈 사무국에 따르면, '프랑켄슈타인'은 공동수상인 '올해의 뮤지컬'을 비롯해 9개 부문을 휩쓸었다.올해의 창작뮤지컬과 남우주연상(박은태), 여우신인상(안시하), 연출상(왕용범), 음악감독상(이성준), 무대상(서숙진), 의상상(한정임), 음향상(권도경) 등 노미네이트된 10개 부문에서 9개를 따내며 기염을 토했다.40억원 이상의 제작비 등 블록버스터 뮤지컬로 주목 받은 '프랑켄슈타인'은 한국적 소재나 정서를 끌어들이지 않고도 창작뮤지컬의 힘을 집결시키는 역량을 발휘하며 호평 받았다. 박은태, 한지상, 유준상, 류정한, 이건명 등 내로라하는 뮤지컬스타들의 호연도 한몫했다.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뮤지컬 등 주요상을 비롯해 1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역대 최다 부문 후보에 오른 창작뮤지컬 '공동경비구역JSA'는 극본상(이희준), 안무상(김준태) 등 2개 부문 수상에 그쳤다.또 다른 창작뮤지컬 '서편제'는 '여우주연상'(이자람), 남우조연상(양준모), 남우신인상(그룹 '엠블랙' 지오), 작곡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부인 이무경(47)씨가 최근 논란이 된 가정사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이씨는 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딸이 올린 글에 충격을 받은 남편은 망연자실해 하면서 한편으로 딸에 대해 많은 걱정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남편이 생각하는 딸은 아빠에 대한 원망이 많아 가끔 만났을 때 아빠에게 미움을 표현해왔던 딸이었다”며 “아빠의 사랑을 필요로 했는데 많이 주지 못했다고 하면서 우리 부부는 함께 울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 후보의 책상 한켠에 놓여있는 고릴라 로봇 인형과 종이로 접은 카네이션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씨는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별 생각없이 한쪽에 치웠던 적이 있는데 남편은 물건들이 없어진 걸 보고는 당장 도로 가져다 놓으라며 화를 냈다”며“아버지는 두 아이의 어렸을 적 물건들을 옆에 두고 보면서 잊지않고 늘 그리워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버지는 딸이 혹시라도 이 일로 마음의 짐을 더 크게 가질까봐 걱정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또“언젠가 남편은 딸이 결혼하게 되면 식장에 손잡고 들어갈 기회를 줄 수 있는지 눈치없이 제게 물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1984년 11월, 세계 3대 오페라단으로 통하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로 현지의 관심이 쏠렸다. 미국의 세계적인 지휘자 제임스 레바인(71)이 지휘하는 모차르트 오페라 '티토왕의 자비', 이 꿈의 무대에 아시아인 가수가 올랐기 때문이다.아름다운 여자 '세르빌리아' 역을 맡은 소프라노 홍혜경(55)은 서정성 짙은 목소리와 고혹적인 자태로 단숨에 주목 받았다. 뉴욕타임스 등 미디어의 호평이 잇따랐다. 동양인 가수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주역으로 나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이후 '라보엠'의 '미미', '리콜레토 '의 '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 '피가로의 결혼'의 '수산나' 등 여가수라면 탐낼만한 캐릭터를 도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렇게 메트 오페라 무대의 '프리마 돈나' 또는 '안방마님'으로 활약했다.올해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데뷔 30주년을 맞은 홍혜경은 2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30년 전 기억이 아직도 살아 있어요. 가장 뜻 싶은 날이었죠”라며 웃었다. 15세에 미국으로 간 홍혜경은 1982년 한국인 최초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녀에게 뉴욕 메트로
우리 주변에는 사랑으로 자신의 시간이나 금전, 재능 등을 이웃에게 나누어주기를 힘쓰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봅니다. 이와 같은 선행으로 이웃이 조금 더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다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우리 교회에 경찰이라는 직업을 통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헌신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권사님이 계십니다. 이 권사님은 비행 청소년들을 주로 담당하는 청소년계에서 범죄 수사 및 선도 활동,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및 학생과 학부모에게 예방 강의를 해왔습니다. 또 미아나 가출인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조속한 귀가를 위해 수사를 벌여 왔지요. 때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사건이나 담당부서가 불분명한 문제도 있었지만 자신의 일처럼 여기며 늦은 시간까지 각종 상담전화나 도움을 요청하는 손길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어찌하든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자 힘썼습니다. 권사님은 비행 청소년들을 대하면서 제가 성도 한 분 한 분을 죄 가운데 빠지지 않고 진리 안에 바로 설 수 있도록 늘 마음 쓰는 것을 떠올려보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마음을 본받아 그들에게도 사랑으로 대하고자 노력했지요. 그들 중에는 사회에서 지탄을 받고 부모마저 외면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30일 서울 명동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주교관에서 세월호 유가족 대표들을 만나 적극적인 도움을 약속했다유가족대책위원회 김병권 위원장은 “우리를 이렇게 반겨 줘서 위로가 된다. 아마 여기 있는 모든 분이 위로해주는 마음을 느낄 것이라 믿는다”고 인사했다.염 추기경은 “아마 우리나라 많은 분이 마음 아파하고 함께 하고 있을 것이다. 나도 그중에 하나다”고 말했다.배석한 유가족은 “이런 비극이 우리 아이들이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 우리 딸과 이곳 명동대성당에 왔는데 그 생각이 나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이어 “우리가 3일 동안 국회의원 사무실 강당에 있었다. 여야 간에 조율이 안 됐다기에 그곳에 머물게 됐다. 우리는 아이들을 잃고 사상자가 400명이나 되는데, 우리 아이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부탁했다”며 “그 기간이 너무 힘들었다. 추기경이 나중에 한 말씀 해주며 정치인들을 혼내줬으면 좋겠다”고 청했다.염 추기경은 “무죄한 죽음이 절대로 헛되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 무죄한 아이들의 죽음이 너무 마음 아프고 이러한 상황은 너무 말이 안 된다”고 안타까워했다.“우리는 희생자
[시사뉴스이상미 기자] 음악 페스티벌의 시즌이다.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펜타포트, 슈퍼소닉 등 여름을 달굴 록 페스티벌에 앞서 감성적인 음악으로 완성되는 봄 음악 페스티벌이 감성을 자극한다.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4'와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봄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음악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두 페스티벌이 5월31일과 6월1일 양일간 동시에 열려 많은 이들을 아쉽게 하고 있다.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4'는 '따뜻한 봄날의 음악소풍, 가장 행복한 음악축제'를 콘셉트로 매년 5월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환경 캠페인 페스티벌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넬' '장기하와 얼굴들' '전인권밴드' '몽니' '아시안체어샷' '델리스파이스' '갤럭시 익스프레스'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엠씨 더 맥스' 등의 밴드가 '문스카이' '썬어스' '윈드' 등의 스테이지에 오른다. 행사장 내 별도로 마련되는 버스킹 무대는 관람객뿐 아니라 공원 이용객들도 즐길 수 있게 오픈된다. 캠페인 취지에 맞춰 구체적인 환경 캠페인 '40'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서울환경연합, 유니세프, 세이브더칠드런, 유엔난민기구 등의 환경·구호 단체들의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텀블러 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