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16세 차이로 화제가 된 그룹 ‘HOT’ 출신 토니 안(35)과 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19) 커플이 8개월 만에 결별했다. 걸스데이의 매니지먼트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토니안과 혜리는 최근 헤어졌으며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 드림티는 “서로 스케줄이 바쁜 탓에 자주 만나지 못하다 보니 소원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토니안의 매니지먼트사 TN엔터테인먼트도 결별 사실을 확인했다. 토니안과 혜리는 지난 3월 교제를 시작하고, 4월 이를 시인했다. TV 음악·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 친분을 쌓다 밝은 혜리의 모습에 호감을 느낀 토니안이 먼저 구애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한편, 1990년대 후반을 풍미한 1세대 아이돌인 토니안은 TN 대표로 연예 사업을 하고 있다. 요식업, 교복 사업에도 손을 대며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솔로 가수로도 활동 중이며 그룹 ‘스매쉬’의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QTV 예능프로그램 ‘20세기 미소년’에 출연 중이다. 이 프로그램의 프로젝트 그룹 ‘핫젝갓알지’ 멤버들과 12월 24, 25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 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레전드 백(Legend Back)’을 펼친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첫 수준별 수능시험으로 치러진 가운데 수학 B형과 영어 B형의 난이도가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국어, 수학, 영어 모두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혔지만 일선 교사들과 입시전문가, 학생 모두 수학과 영어가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느꼈다. 이는 학생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올해 본 수능에서 9월 모의평가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했던 평가원의 출제방침과는 크게 벗어나는 것이다. 앞서 김경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출제본부장은 9월 모의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지금 와서 갑자기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고 9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한다고 하면 학생들에게 더 혼란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본수능에서도 9월 모의평가와 같은 난이도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축구스타 박지성(32·에인트호번)의 연인 김민지(28,사진) SBS 아나운서가 ‘짝’의 내레이터에 도전했다.SBS는 “성우 김세원씨가 개인 사정으로 2주간 자리를 비우게 돼 김민지 아나운서가 대신 내레이션 녹음을 맡게 됐다. 6일부터 2주 동안 김민지 아나운서가 목소리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김 아나운서는 ‘짝’ 61기 1부 더빙을 마쳤다. “김세원 성우가 워낙 짝을 대표하는 목소리다 보니 긴장이 많이 됐고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남녀의 감정과 스토리를 잘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7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257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올해 첫 선택형 수능이 치러진 가운데 1교시 국어영역은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이번에 국어 A형과 B형에서 출제된 문항 유형과 특징을 살펴보자. 대표적인 문항 유형을 살펴보면 A형의 경우 '구어적 의사소통의 특성'에 대한 이해력과 '설득적 말하기의 실제적인 능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출제한 1~2번 세트 문항, '작문의 성격'에 대한 이해력과 '자료 활용 능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출제한 6~7번 세트 문항, '명사절의 특성'에 대해 문제화한 13번 문항, '새로운 상황에 대한 추론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출제한 23번 문항, 이형기의 '낙화'를 활용해 문학 작품에 대한 '종합적 감상 능력'을 측정하기 위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9월 모의수능과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병헌(숙명여대 한국어문학부 교수) 수능 출제위원장은 7일 오전 8시40분 전국 1257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수능시험이 시작된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정 출제위원장은 “올해는 수준별 수능이 처음 실시됐기 때문에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 하다”며“수준별 출제를 위해 9월 모의수능에 기반했기 때문에 이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국어, 수학, 영어는 9월 모의수능과 유사한 수준이고 탐구영역, 제2외국어, 한문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며 “약속한 대로 A형은 예년 수능 난이도보다 쉽게, B형은 예년 수능 난이도를 유지하는 방향을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배우 백윤식(66,사진)씨가 전 여자친구인 방송기자 K씨를 상대로 2억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백씨와 아들인 백도빈·서빈씨 등 3명은 K씨를 상대로“허위사실 유포로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2억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백씨와 K씨는 지난해 지인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만나 그해 6월부터 30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들의 교제사실은 지난 9월 언론을 통해 보도됐으나 곧 결별소식이 알려졌고, K씨가 각종 인터뷰에서 “백윤식에게 20년된 여자가 있었다”, “백윤식의 자녀들과 갈등이 깊었다”, “아들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됐다.이후 백씨 측은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 임상혁 변호사를 통해 “최대한 대응을 자제하려고 했지만 K씨의 무책임한 모습에 모든 믿음을 상실했다”며 “모든 자료를 제출해 법적 판단을 받을 것”이라며 법적다툼을 예고한 바 있다. 백씨 측은 K씨에 대한 민사 소송과 함께 형사 고소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탤런트 김유미(34,사진)가 영화 ‘붉은 가족’과 ‘블랙 가스펠’의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김유미는 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CGV에서 열리는 ‘블랙 가스펠’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탤런트 정우(32)와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영화사 측에 불참을 통보했다. VIP시사회에도 참가하지 않는다. 김유미의 매니지먼트사 칸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정우와의 열애가 보도된 후 사람들의 높아진 관심에 당황하고 있다”며 “영화에 피해가 갈 것 같아 어쩔 수 없이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김유미는 앞서 5일 영화 ‘붉은 가족’에 함께 출연한 정우와 “호감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해나가는 단계”라고 인정했다. 그러자 정우의 옛 여자 친구인 그룹 ‘디바’ 출신 김진(35)이 SNS에 “정우가 양다리를 걸쳤다. 결혼 약속을 했던 사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탤런트 김선아(38)가 복수의 화신이 된다. 영화 ‘더 파이브’(감독 정연식)에서 자신의 모든 장기를 걸고 남편과 딸에 대한 복수에 나선다.김선아는 5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심리적인 컨트롤이 안 됐다. 눈물을 흘리지 말아야 하는데 리허설 할 때 마구 쏟아져 나와서 촬영이 지연되기도 했다. 또 촬영할 때 그 인물이 돼 살아가다 보니 심리적으로 매우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자상한 남편, 새침데기 딸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가던 '은아'를 연기했다.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에게 남편과 딸을 잃게 된다. 은아 역시 하반신 마비의 몸을 이끌고 복수 만을 위해 자신의 장기가 있어야 하는 4명의 조력자를 모은다.김선아는 “내가 생각하는 은아는 가족과 이룬 행복을 어떤 살인마에게 한순간 빼앗기면서 눈빛부터 모든 것이 변하는 �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오는 7일 시행되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교육업체 메가스터디는 수능 시험을하루 앞두고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 전날 최종 점검 포인트를 정리했다.◆예비소집일에는 수능 당일에 대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차분히 하라수능 전날 예비소집일에는 혼자 가는 것이 좋다. 친구들과 함께 가면 정신이 분산되고 들떠서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시험장 분위기, 화장실 및 교실 위치, 자신의 자리 등 수능 고사장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수능 당일 스케줄을 미리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것이 좋다. 이른바 '이미지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이렇게 미리 준비하면 수능 당일 자신 있게 시험장 입구에 들어설 수 있을 것이다.◆지금까지 정리한 노트를 가볍게 훑어 봐라예비소집이 끝나면 집으로 �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탤런트 한혜진(32) 김지수(41) 지진희(42) 이상우(33) 박서준(25) 한그루(21)가 SBS TV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 캐스팅됐다.‘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 이야기다. 가족과 부부의 문제를 사실적으로 다루며 복잡 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가감 없이 그려낼 예정이다.이상우는 ‘나은진’의 남편으로 도회적인 외모와 달리 극단적인 상황에서 촌놈 기질을 드러내는 ‘김성수’를 맡았다. 직장에서 인정받아 은행 최연소 인사부 과장에 오르며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지만, 단 한 번의 실수로 인해 평안했던 두 부부를 갈등으로 몰아넣는 인물이다. 결혼 후 처음 드라마에 출연하는 한혜진은 노력하면 못할 것이 없다는 믿음으로 밝고 당차게 살아온 바른 생활녀 ‘나은진’을 연기한다.김지수는 성공한 남편과 두 아들의 뒷바라지를 하며 남부러울 것 없이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현모양처 ‘송미경’이다. 송미경의 남편인 ‘유재학’역의 지진희는 친화력 좋은 젠틀맨이자 성공한 CEO다. 훌륭한 아버지 겸 남편, 그리고 아들로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했지만 은진을 만나게 되면서 가정에 대한 책임감과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아이돌그룹 ‘god’(박준형·윤계상·데니안·손호영·김태우)가 컴백을 논의 중이다. 손호영(33)의 매니지먼트사 CJ EM 음악사업부문은 4일 “‘god’ 멤버들이 긍정적으로 무대 복귀를 검토하고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나온 이야기”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멤버들이 각각 소속사가 달라 협의를 거쳐 앨범을 낼지, 그룹 '신화'처럼 회사를 만들어 활동할지 등의 문제를 놓고 협의 중”이라며 “항간에 나도는 3월 컴백은 확정된 게 아니다. 정확한 컴백 시기도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god’ 다섯 멤버들이 데뷔 15년을 맞이하는 내년 3월 새로운 노래를 발표하고 컴백할 것이라는 설이 나왔다.한편 ‘god’는 1999년 ‘어머니께’로 데뷔해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길’ 등으로 사랑받았다. 2005년 7집을 끝으로 각자 흩어져 가수, 배우, MC 등으로 활동해 왔다.
진정 사랑이 있는 부모라면 아무리 많은 잘못을 한 자녀라 해도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마음 아파하며 늘 기다릴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집을 나간 아들이 허랑방탕하게 살다가 재산을 탕진하고 집으로 돌아 왔을 때 아버지가 잔치를 베풀며 기뻐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비유에서 보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허랑방탕하며 죄악 가운데 살았다 해도 이에서 돌이켜 바른 삶을 살고자 하면 품에 안으시고 기뻐하시며 축복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 사랑을 체험하며 살고 있는 한 형제의 은혜로운 간증이 있어 소개합니다.형제는 모태신앙이었지만 신앙인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무렵부터 음란물을 접하기 시작했는데 대학생이 되자 술, 여자, 게임 등 점점 헤어나올 수 없는 수렁으로 빠져들어 갔습니다. 군 입대하던 2005년부터 온몸으로 번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배우 조재현(48)이 연극무대로 다시 돌아온다.MBC TV 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을 끝낸 조재현은 29일부터 서울 동숭동 대학로문화공간 필링1관에서 앙코르 공연하는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무대에 오른다.‘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오랜 두 이성 친구가 목요일마다 자신들만의 추억이 담긴 특별한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는 독특한 설정의 로맨스물이다. 친구와 애인 사이를 오가는 중년남녀가 겪는 사랑과 이별, 애정과 증오, 갈등과 화해를 통해 남녀의 본질적 차이와 인생을 이야기한다지난해 11월 ‘연극열전 4’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초연된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당시 중년은 물론 20,30대 관객들에게까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주목받았다.연극은 저명한 역사학 교수 ‘정민’과 은퇴한 종군기자 ‘연옥’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