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미국 금리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아시아 금융시장의 리스크가 대두되고 있다. 특히 금융후진국인 중국은 위안화 환율 변동성에 따른 위기마저 염려해야할 처지이다. 5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주가는 현지시간 기준 2일 2%가량 급락했다. 이는 2016년 이후 최대하락폭을 기록한 것이다. 반면 미국 노동부는 이날 발표한 1월 고용통계에서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가 전월 대비 20만명 늘어나 시장 예상치 17만5000명을 상회할 것이란 추정치를 내놨다. 한 미국 증권 전문가는 “앤틀랜타 연방은행의 1분기 GDP가 4.3%에서 5.6% 상향될 전망이고,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세가 호조인 것을 고려하면 이같은 상황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IBK투자증권의 김지나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최근 금리급등을 부담스럽게 느끼고 있다”는 방증이다고 해석했다. 올해 미국의 금리가 3회로 상향 조정될 것이 확실하다. 이와 맞물려 유가 및 인플레이션 상승 기대치가 투자심리를 넘어서면서 빨간 불이 켜진 것이다. 일본은 미국의 장기금리 상승을 파란불로 보고 있다. 일본 금융계는 5일 현재 엔화는 팔고 달러를 사들이면서 엔화 환율을 1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더본코리아 빽다방의 백종원 대표가 저소득층 환아들을 위해 가톨릭중앙의료원 생명존중기금으로 광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백종원 대표가 농심의 신제품 광고 모델로 참여하며 이루어졌으며, 수익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어린이 환자들의 수술비와 치료비에 쓰일 예정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관계자는 “백종원 대표가 가톨릭중앙의료원 부속 병원을 통해 기부하신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며 “경제적인 형편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아들을 위해 매번 좋은 일을 해주시니 저희가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백종원 대표가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이다 보니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실천하는 것 같다. 병원에 있는 어린이들이 빨리 완쾌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4차 산업시대를 맞은 언론의 역할은 무엇일까. 수도권일보가 주최하고, 시사뉴스와 파이낸셜데일리가 주관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언론의 기능과 경영전략’ 세미나에서 이에 대한 해법이 제시됐다. 2일 오후 1시 경기 수원시 소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층 희망실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는 1부 수도권일보·시사뉴스·파이낸셜데일리 편집회의, 2부 박성태 서울여대 기초교육원 교수(서울신문 대학발전연구소장)의 주제발표, 3부 한동헌 아이센시아 부장의 강의 순으로 이어졌다. 본지 창간 발행인 겸 대표이사인 강신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빠른 기술혁신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언론환경도 스마트기기와 소셜네트워크의 대두로 인한 다차원의 뉴스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언론사도 스마트 혁신이란 뉴미디어를 요구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수도권일보와 시사뉴스, 파이낸셜데일리로 이어지는 우리 미디어그룹도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새로움으로 무장해, 독자가 원하는 것을 이해하고 만족시키는 언론사로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자”고 밝혔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박성태 교수는 1시간에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송파을 당협위원장)이 5G 시대를 위한 ‘포스트 망중립성’(NEO Net Neutrality)의 정립을 전격 추진한다. 금번에 제시되는 새로운 망중립성은 5G의 도래에 따라 산업과 상품 유형별로 요구되는 다양한 형태의 통신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하고, 데이터 사용량 증가로 초래될 수 있는 이용자의 통신요금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최근 대두되고 있는 거대포털의 공정경쟁 저해, 이용자 피해 빈발, 광고시장 잠식 등의 폐해도 개선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김성태 의원은 “최근 우리는 거센 ICT 생태계 변화의 격랑을 마주하고 있으며,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시장을 따라오지 못하는 낡은 규제는 산업의 성장동력을 훼손하는 장애물로 전락할 수밖에 없는 것이 오늘날의 엄중한 현실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누구보다 먼저 시장의 변화 양상에 따른 망중립성 정책의 전향적인 개선안을 강구해야 할 정부에서, 이에 대해 제대로 된 논의조차 없었던 것은 주무부처의 역량 부족과 변화를 회피하는 안이함에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한 “망중립성의 근원지였던 미국이 구글, 페이스북 등 거대 포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강원도 홍천군 힐링의 도시에 위치한 힐리언스선마을이 2월 설날을 맞이해, 해피 설 패밀리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힐리언스선마을은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의 건강철학을 바탕으로 설립한 웰니스센터이다. 국민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질병의 치유보다 예방을 위해 생활습관개선을 체험하는 과학적인 프로그램인 식습관, 운동습관, 마음습관, 리듬습관 개선 방법을 전국민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설립했다.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치유여행코스, 2014년 홍천군 저감화 나트륨 사업소 선정, 산림청 선정 민간1호 치유의 숲, 2017년 한국관광공사 웰니스 25선에 선정됐다. 힐리언스선마을은 설날을 맞아 2명 예약시, 2명은 무료로 숙박할 수 있는 이벤트상품을 출시했다. 설날 선마을 단지내에서는 운동, 요가, 명상을 포함해 이영태 명창 국악공연, 하우스콘서트, 팀놀이 대항전, 대형 윷놀이, 해맞이 트레킹, 떡매치기 등 풍성한 명절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힐리언스선마을은 디지털 디톡스 지역으로 들어서는 순간, 휴대전화 사용이 자동으로 차단되며, 전자파 차단, 자연과의 교감을 시작으로 전문적인 웰니스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다. 2017 한국관광공사 선정 웰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대형 통신사들이 결제대행업체 VAN(밴)사들와 결탁해 뇌물성 리베이트를 일삼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과 소상공인연합회는 1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신사와 밴사들이 통신 장애를 유발시키는 수법을 이용해, 영세 소상공인에게 비싼 전화 요금을 부담시켜 수백억대의 부당이익을 갈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상연에 따르면 현재 카드결제 가맹점을 통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는 연간 약 120억 건. 그러나 영세 소상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일반 유선전화로 카드결제를 승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소상공인들은 0.8%~2.5%의 카드 가맹점 수수료에 더해 카드 결제 승인 시 부과되는 통신비 부담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었던 것. 이에 정부는 2012년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KT LGU+ SK브로드밴드 온세통신 등 국내통신사업자와 협의해 '1639 카드결제호처리 서비스'를 시행, 카드결제호 건당 26.4원 이하의 요금을 적용토록 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이 서비스는 단 한군데서도 사용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소상연 측의 주장이다. 이 의원은 "신용카드 결제단말기는 서비스 안정성을 위해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강원도의 소상공인들이 공정가격을 준수하고 친절한 서비스와 환한 웃음을 제공하자는 내용의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에 네이버는 소상공인연합회의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해당 캠페인 지원에 나섰다. 네이버는 오는 3월 8일까지 메인 페이지 하단에 캠페인 배너를 노출하는 동시에, “성공 올림픽 소상공인 캠페인” 검색어에 대한 검색 결과에 캠페인 정보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해당 배너를 클릭하거나 네이버 검색창에 직접 “성공 올림픽 소상공인 캠페인”을 입력하면, 캠페인 내용과 소상공인을 위한 ‘캠페인 참여 신청하기’ 버튼이 검색 결과로 제공된다. 네이버는 추후 해당 검색 결과에 참여 업체명도 노출할 계획이다. 또, 네이버는 참여 신청 업체 중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을 원하는 업체에게 네이버의 모두(modoo) 플랫폼을 활용해 무료로 홈페이지를 제작 지원한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오는 2월 8일까지 ‘캠페인 참여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웹페이지에 가게나 회사 정보 등을 입력하면 된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29일 국내 대형 세단 최초로 G80에 디젤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제조사인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G80 디젤 모델은 ▲높은 수준의 연료 효율성 ▲강화된 유로6 배기 규제 충족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 등이 특징이다. G80 디젤 모델에 탑재된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2마력(PS)과 최대토크 45.0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공식 연비는 복합연비 13.8km/ℓ(2WD, 18인치 타이어 기준)이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디젤 모델에 배출가스 중 질소산화물(NOx)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시스템(Selective Catalytic Reduction)’을 적용해 국내 대형 세단 최초로 강화된 유로6 배기 규제를 충족시켰다는 것이 회사 측의 자랑이다. G80 디젤 모델은 배출가스에 의한 환경 부담을 최소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차량 내부의 흡차음재를 추가 보강하고 소음/진동 저감 기술 적용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확보했다고 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 G80의 고급감과 안락감은 물론, 높은 수준의 연료효율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G80 디젤을 출시했다”며 “ 강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인기 남자 아이돌 그룹을 앞세운 스포츠 패션업계의 마케팅 열기가 뜨겁다. 특히 소녀팬들의 등을 감싸줄 백팩 품목은 전쟁을 방불케한다. 하지만 아이돌 마케팅은 지나친 광고비 지출로 인한 제품가격 뻥튀기를 불러올 뿐이라는 비판적인 시각도 있다. 업체들은 워너비 스타들이 직접 연출한 백팩 스타일링법을 통해 트렌디한 신학기룩을 선도하고 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하이 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를 표방한 ‘다이나핏’. 이 업체는 인기 아이돌 그룹 ‘세븐틴’과 함께한 백팩 화보를 공개했다. 세븐틴 멤버들이 연출한 이번 화보에서 신학기 백팩 3종 ‘더 큐브’, ‘케이스’, ’24 스탠다드’와 활동성을 높인 트레이닝 수트를 매치해 자유분방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했고, 다이나핏의 스노우 레오파드 빅로고가 돋보이는 티셔츠로 포인트를 주었다. 전통의 ‘휠라(FILA)’에서는 신예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와 매거진 ‘데이즈드 컨퓨즈드’가 함께한 ‘2018 신학기 신스틸러 – 백 투 스쿨’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더보이즈는 화이트 라인 포인트 교복에 캐주얼한 무드의 휠라 ‘링크’, ‘포스’ 백팩을 매치했다. 기본의 그레이, 화이트 컬러 백팩은 물론,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27일 오전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둘러보고 의협 차원에서 지원 가능한 대응방안을 지시했다. 이 단체의 추무진 회장은 이날 밀양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되어 있는 화재피해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특히 화재 당시 당직 근무의사로서 응급실을 지키고 환자들의 안전을 책임지다 유명을 달리한 고 민현식 회원의 영정에 헌화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한 후 면담을 통해 장례절차 등 의협 차원에서 지원 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빈소가 차려지는 즉시 협회장 차원으로 직접 조문단을 꾸려 내려갈 예정이고 향후 고인에 대한 여러 추모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추 회장은 부상자들이 입원해 있는 윤병원을 찾아 윤영권 병원장에게 “환자진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고 있는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과 함께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실을 둘러보고 “치료 받고 있는 모든 환자들이 조속히 쾌유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윤병원에 심리지원팀으로 파견 나와 있는 이영렬 국립부곡병원장에게 “환자 및 보호자, 유족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현대제철이 청소년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장애인들의 대인관계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H더불어하나’캠프가 제주도에서 지난 24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됐다. ‘H더불어하나’캠프는 현대제철이 지난 2014년부터 임직원 자녀들이 단순 노력봉사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한 봉사캠프로, 올해도 제주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다 만나 원정대’로 명명된 이번 캠프단은 조별·개별·짝꿍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밀감을 높이고 서로에 대해 알아갔다. 올레길을 함께 걸으며 자연을 느끼고 제주 고유의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감귤 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정은서(호서중1, 14세)양은“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하는 제주도 여행은 처음이라 설레는 한편 걱정도 많이 됐지만 처음 만난 친구들과 우정도 나누고 함께 많은 얘기를 하다 보니 2박3일이 훌쩍 지나갔다”며 “앞으로도 계속 우정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돈기업 한국타이어를 향한 수사당국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허위역학조사 노동인권유린문제 등을 넘어 차츰 ‘고의살인죄’ 적용 여부로 영점 조준이 완료 되가는 모양새다. 이는 의문사한 한 노동자가 일반병원에서는 심각한 심장질환을 진단 받았지만, 특수검진에서는 정상판정이 나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전면 재수사로 이어졌다. 29일 수사당국 내부소식통 등에 따르면 최근 대덕경찰서는 1600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하고 한국타이어 경영진의 ‘살인죄’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노동부에 대한 감사원 감사처분요구서는 한국타이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1394건 등 회사의 불법행위에 대한 대전노동청 등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로 이는 단순한 노동부 직무유기 문제가 아니라 공모살인의 근거로 봐야한다는 것이 살인죄 적용의 근거요지. 2008년부터 한국타이어산재협의회에 의해 끊임없이 제기된 살인죄 의문에 대해 대전지검과 고검은 위계에 의한 촉탁살인,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다. 그러나 최근 대전지검이 2003년 심장돌연사(부정맥)으로 사망한 고(故) 변병국 씨 사건에 의문점을 들춰내면서 수사방향은 급진전을 이룬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수퍼마켓 단체의 회장직에 국고보조금을 사취하는데 관여해 유죄판결을 받은 이가 후보자로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이하 한수연)는 국내 소상인들이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의 편익 제공을 위해 지난 1990년 1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한 비영리단체이다. 전국 50개 지역조합과 회원 2만5035명을 산하에 둔 단체이다. 26일 시민단체에 따르면 한수연은 오는 2월6일 회장 선거를 실시한다. 후보자는 현 회장 강모 씨와 지역 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인 임모 씨. 그런데 시민단체 소속 운동가 일부에서는 임 씨의 과거 전력을 들어 한수연의 후보자 검증시스템에 문제점을 제기한다. 지난 2015년 김경배 전 한수연 회장과 한수연의 간부들이 정부의 국고보조금 수억원을 편취한 사실로 기소됐다. 김 회장은 1심에서 징역 1년 6월의 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었으나 항소심인 서울고등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당시 임모 씨도 기소됐다. 임모 씨가 최모 씨에게 강남서초수퍼마켓연합회의 지도요원 자격을 대여해 국고보조금 3100만원을 편취하도록 방조했다는 것이 공소사실이다. 서울고등법원은 2016년 5월27일 임 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