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 검찰이 월성 1호기 조기폐쇄 결정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4일 "선거를 통해 문재인 후보에게 월성 1호기 폐쇄를 명령한 것은 바로 국민"이라며 적극적인 옹호에 나섰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월성 1호기 폐쇄는 19대 대선 공약이었고, 선거를 통해 국민의 지지를 받은 정책"이라며 "국민의 선택을 받은 정부가 공약을 지키는 너무나 당연한 민주주의의 원리를, 다른 곳도 아닌 감사원과 수사기관이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서 파기 등 정책 집행 과정의 오류나 행정적인 과오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감사도, 수사도 가능하다"며 "하지만 월성 1호기 폐쇄 그 자체가 감사와 수사의 대상이 될 수는 없다. 이는 선거 제도를 무력화하는 위험한 행태"라고 했다. 이어 "민주주의 기본 원리에 따라, 선거를 통해 월성 1호기 폐쇄는 결정됐다"며 "이런 상황에서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정책 그 자체를 '감사 또는 수사'한다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전했다. 윤 의원은 "그런 국민을 상대로 ‘적법성’을 따지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는
[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전 제2차 한-메콩 정상 화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과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태국·베트남 등 메콩 지역 국가 6개국이 참여한다. 문 대통령은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와 이번 회의를 공동주재한다. 한국과 메콩 지역 국가들이 현재 맺고 있는 '사람·번영·평화의 동반자 관계'를 격상시키는 문제와 함께, 메콩 지역 국가들과의 다양한 실질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아세안 정상외교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오는 14일에는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가 예정돼있다. 15일에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 협정(RCEP) 정상회의'에 참석해 총 15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메가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식을 가진다
[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아세안과 한국이 협력하면 코로나 위기와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45분 청와대에서 화상 회의 시스템으로 참석한 제21차 한·아세안 정상회의 발언에서 "코로나로 인한 피해 규모는 나라마다 다르고,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어 모든 나라에 보급될 때까지는 어느 나라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은 코로나 초기, 한국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정상통화로 위로를 건네고, 방역물품을 나누며 진정한 우정을 전했다"면서 "신속 통로 제도와 특별 예외 입국 등을 통해 교류와 협력을 지속한 것도 한국이 코로나를 극복해나가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기치 못한 도전을 겪을 때마다, 연합과 대응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아세안 정상들의 혜안과 지도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코로나 위기 역시 연대와 협력의 아세안 정신으로 함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기념해 새로 마련한 '신남방 플러스 전략'을 소개하며
[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올해는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으로, 회의에서는 한-아세안 협력 점검 및 미래 협력 방향이 주요 의제로 논의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부산에서 주최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과를 평가하고, 기존 신남방정책을 업그레이드 한 '신남방정책 플러스'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나흘에 걸쳐 화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 2017년 11월 사람(People), 번영(Prosperity), 평화(Peace) 등 3P 공동체를 핵심 개념으로 하는 신남방정책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에는 3P 공동체 개념을 유지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변화된 정책 환경과 아세안 측의 신규 협력 수요를 반영한 7대 전략방향이 담겼다. 7대 전략 방향은 ▲포스트 코로나 포괄적 보건의료 협력 ▲한국의 교육모델 공유 및 인적자원개발 지원 ▲한류 활용 쌍방향 문화교류 증진 ▲상호 호혜적이고 지속가능한 무역·투자 기반 구축 ▲상생형 농어촌 및 도시 인프라 개발 협력 ▲공동번영의 미래산업분야 협력 ▲비전통
[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고(故)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12일 고인에게 무궁화장 훈장을 추서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에서 전태일 열사에 대한 훈장 추서식을 갖는다. 전태일 열사의 동생 전순옥 전 의원과 전태삼씨가 고인을 대신해 국민 훈장 가운데 첫 번째 등급인 무궁화장을 받을 예정이다. 민주화유공자에 대한 무궁화장 추서는 송건호 선생(2001년), 조아라 선생(2003년) 이후 세 번째다. 그러나 노동 분야에서 무궁화장을 수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민주화 유공자들에 대한 국민 훈장 추서가 이뤄졌지만 정작 민주화를 이끌었던 주역들이 제외됐다. 고 박종철·이한열·전태일·강경대·김상진 등과 같은 열사들이 민주화운동 '유공자'가 아닌 '관련자'로 구분되면서 국가 차원에서 민주 항쟁 열사들을 예우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는 전태일 열사에 대해 국가 차원의 예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영예수여안'을 심의·의결했고, 이번 훈장 추서로 이어지게 됐다. 정부는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 노동자 권익 보호, 산업
[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 전세 매물이 씨가 마르고 가격이 급등하는 등 전세시장 혼란이 가중되자 청와대 국민청원이 정부를 원망하는 성토장이 됐다. 급기야 '하야', '횃불' 까지 등장하는 등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전세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원인들의 글이 연일 올라오고 있다. 지난 9일에만 3건의 전세 관련 청원 글이 게시됐다. 한 청원인은 "집값과 전셋값 폭등으로 집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둘로 쪼개졌고, 가정에서도 불화가 생기고 있다"며 "그야말로 부동산에 미친 삶이 온 대한민국을 뒤덮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대차법을 시행하면서 전세가격 폭등을 예상하지 못했다면 무능한 것이고, 예상하지 않았다면 무주택세입자를 기만한 것"이라며 "벼랑 끝 무주택서민들이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고 느끼면 그 다음은 횃불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매가격에 이어 전세가격이 최근 들어 급등하면서 정부를 향한 비판과 원망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12% 상승해 71주 연속 올랐고, 전세 시장에서 공급 대비
[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제25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농업인의 날 행사 참석은 2003년 노무현 대통령 참석 이후로 17년 만이다. 매년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로 많이 알려져 있다. 농업인의 날을 맞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신토불이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게 됐다. 행사는 11일 오전 11시 옛 경복궁 후원이었던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다. 수해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문 대통령은 농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임세은 부대변인은 "우리나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음을 예우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특히 행사가 열리는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은 대대로 풍년을 기원하고 풍흉을 살피기 위해 친경전과 경농재를 두었던 곳으로, 8도를 상징하는 '팔도배미'를 조성하여 각 도에서 올라온 곡식 종자를 심어 풍흉을 살펴왔던 곳이기도 하다. 농업인의 날 행사와 함께 전국 8도의 대표 품종을 하나로 모아 만든 '대한민국 쌀(5Kg)'이 공
[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갑)은 10일 부양 의무를 하지 않은 부모의 재산 상속을 막기 위한 '구하라법'(민법 개정안) 통과를 재차 촉구했다. 해당 개정안은 상속 결격 사유에 '부양 의무를 현저히 게을리 한 자'를 추가해 부양 의무를 하지 않은 부모 상속권을 박탈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지난 20대 국회에서도 발의됐으나 회기 만료로 폐기됐다. 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어린아이를 내팽개친 부모가 그 자식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을 때 보험금, 위로금, 남겨진 재산을 무조건 가져가게 해서는 안 된다"며 "구하라법은 전혀 모호하지 않다. 시대가 요구하는 상식법"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현저히'라는 표현의 모호성에 대해선 "이미 민법 내에서도 14개 조항에서 쓰일 만큼 빈번히 사용되고 있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 관련 법률 8개 조항, 상속세 및 증여세법 11개 조항, 행정소송법 1개 조항 등 많은 법령에 '현저히'라는 용어가 들어가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혈육이라는 이유만으로 유산을 상속받는 건 사법 제도의 크나큰 맹점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개정에 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한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의 당선 축하 메시지와 함께 변함없는 한미 동맹의 유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문 대통령은 트위터에 "축하드린다. 우리의 동맹은 강력하고 한미 양국 간 연대는 매우 견고하다"며 "나는 우리 공동의 가치를 위해 두 분과 함께 열어나갈 (한미) 양국관계의 미래 발전에 기대가 매우 크다. 같이갑시다!"라고 적었다. 축하 메시지에서조차 직접적으로 '당선'을 언급하지 않은 것과, 메시지 채널로 트위터를 택한 것은 바이든 당선인 신분에 맞춘 적절한 외교적 프로토콜에 대한 고심의 흔적으로 해석된다. 대선 결과에 불복 의사를 시사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황을 감안해 메시지 채널과 수위를 조절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만일 문 대통령이 수보회의를 통해 공식적으로 바이든 후보의 당선을 언급한다면 미 정권 교체의 과도기 속에서 북미 비핵화 대화 재개의 시급성을 강조하는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민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시 을)은 지난 6일 오전 ‘소방의 날을 앞두고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 조인재)와 의정부소방서(서장 : 이선영)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의원은 “올해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의정부소방서의 합동청사 이전개청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올해 맞이하는 소방의 날은 더욱 뜻깊은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두 기관장 및 직원들과 화재 및 재난대응 체계에 관한 의견을 나눈 뒤, 합동청사 내에 있는 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 의정부소방서, 금오119안전센터 등을 방문하고,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북부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있어 든든하다.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달 28일 동두천의 한 쓰레기 처리장 화재 현장에서 20미터 높이의 굴뚝이 무너지며 진화작업 중이던 소방관 3명이 중경상을 입은 안타까운 사례를 언급하면서, “화재와 재난현장에는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물론 주민의 안전이 우선이지만, 그에 못지않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7일 경북 포항의 지진 피해 현장과 죽도시장, 방사광가속기연구소 등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먼저 포항지진 피해복구 현장인 대성 아파트 부지를 찾았다. 국민의 힘 김정재 의원(포항북구)과 김병욱 의원(포항남구·울릉군)이 동행했다. 해당 부지는 2017년 11월 포항 지진 당시 전파판정을 받았던 곳이다. 이후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해 특별재생사업 추진에 따라 공공도서관과 어린이보육시설 등이 있는 행복도시어울림 플랫폼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정 총리는 "하루빨리 포항주민들이 지진의 상처를 회복하고, 포항 지역사회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에서 요구하는 영일만대교에 대해서는 "정부가 심도있게 검토하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많은 지진 피해주민들이 살고 있는 장량동 소재 이재민 LH 임대주택을 방문해서는 "진상조사위와 피해구제심의위 등을 통해 피해 주민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피해주민들과 포항 지역이 조속히 경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여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후 포항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소송전 비화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대선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열고 미국 대선 상황을 논의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안보관계 장관 회의를 열고 오후 6시까지 2시간여 동안 NSC 상임위 논의 결과를 보고 받았다. 서훈 실장 주재의 NSC 정례 상임위에서 미국 대선 상황 점검을 의제로 한 차례 논의한 뒤, 향후 외교안보 전략 등을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문 대통령에 보고하는 수순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회의 논의 내용 및 결과에 대해 "정부는 한미 외교 당국 간의 소통과 협의를 안정적으로 지속해 나가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노력에 공백이 없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한미 간 기존 외교일정을 예정대로 추진하여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한반도와 국제정세 변화를 주시하면서 한반도 평화프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수보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수보회의에서 최근 주력 수출 상품들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면서 4분기 '경제 반등'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10월 수출액(통관기준)이 작년 동기 대비 3.6% 줄어든 449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5.6% 증가한 21억4000만 달러로 9개월 만에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들어 가장 큰 증가 폭이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27일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2분기 마이너스 성장률에서 반등해 1.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호전된 경제 지표는 자동차와 반도체 등 주요 수출 품목의 수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는 게 공통된 분석이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이날 수출 회복세를 바탕으로 경제의 '확실한 반등'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내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도 "1, 2분기 역성장의 늪을 헤쳐 나와 드디어 3분기 성장률이 플러스로 반등했다"면서 "3분기에 만들어낸 희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