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계획국 물류 관련 부서 등 '파이시티 인허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장 후보자 시절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서울시청을 압수수색 중이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파이시티 인허가를 담당했던 서울시 도시계획국 물류 관련 부서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은 지난 4월 초 서울시장 보궐선거 과정에서 당시 후보자 신분이었던 오 시장이 토론회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한 시민단체의 고발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당시 토론회에서 '파이시티 인허가 건은 본인의 서울시장 재직 시기와 무관하고 관여한 적도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이후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는 지난 4월 오 시장의 이같은 발언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해당한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2020 도쿄패럴림픽 남자 탁구 단식에서 한국 선수 3명이 금·은·동메달을 석권한 것에 대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도쿄패럴림픽 탁구 경기장에는 태극기 세 개가 동시에 올라갔다"며 이렇게 적었다. 앞서 주영대는 이날 오후 도쿄패럴림픽 남자탁구 단식(스포츠등급 TT1·1체급) 결승에서 김현욱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미 동메달을 확정한 남기원까지 더해 한국 선수 3명이 금·은·동메달을 차지, 시상식에는 태극기 3개가 나란히 펄럭였다. 패럴림픽 장애인탁구 한 등급에서 금, 은, 동메달을 싹쓸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동메달 리스트 박진호와, 탁구 남자 4체급 단식 은메달 리스트 김영선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결승전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주영대, 김현욱 선수와 남기원 선수, 고도의 집중력을 보여준 박진호 선수와 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발휘한 김영건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이어 "시상식에 올라가는 태극기의
靑수보회의 주재…"수송작전, 외교史 처음 있는 일" "아프간 고난, 남일 같지 않다…따뜻한 손길 보내달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인근에서 발생해 수십 명의 사망자를 낸 연쇄 자살폭탄 테러에 대해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반인도적 범죄행위로 강력히 규탄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아프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수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카불공항 폭탄테러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것을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하며, 깊은 위로를 보낸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을 도운 아프간인 378명을 국내로 안전히 수송한 일명 '미라클 작전'에 대해 "이송 작전의 성공과 우리 국민들의 개방적이며 포용적인 모습이 국제사회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며 "신속하고 일사불란한 작전으로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외교부와 군 등 관계자들의 노고와 공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치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 수송기를 보내 분쟁 지역의 외국인들을 우리의 의지에 따라 대규모로 이송해 오고, 국내에 정착시키게 된 것은 우리 외교의 역사에서
"전국민 70% 추석 전 1차, 10월 말 2차 접종 목표 충분 달성" "12세 연령 하향, 미접종자 추가 접종시 접종률 80% 기록할 듯" "1인 25만원 국민지원금 내주 지급…소회계층 맞춤형 지원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부스터 샷' 접종 계획과 관련해 "전문가들의 자문과 방역당국의 결정에 따라 고령층과 방역·의료인력 등 고위험군들로부터 늦지 않게 시작해 순차적으로 접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주재한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렇게 말했다. 부스터 샷은 권고 횟수대로 백신을 맞은 뒤, 돌파감염을 막고 추가감염 예방을 위해 일정 시점 후에 추가로 하는 접종을 말한다. 방역 당국은 오는 10월 이후부터 장기요양 시설 거주 고령자, 만성질환자, 의료진 등 고위험군 가운데 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부스터 샷을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문 대통령은 "백신 수급에 맞춘 최선의 접종계획과 적극적인 국민 참여로 전 국민 70%의 추석 전 1차 접종, 10월 말 2차 접종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나아가 12세까지 접종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도쿄패럴림픽에서 드디어 첫 메달이 나왔다"며 "국민들께 기쁨을 준 대표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기다려온 소식"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문 대통령은 "탁구 대표팀 선수들이 은메달 한 개, 동메달 여섯 개로 오늘 하루 모두 일곱 개의 메달을 획득했다"며 "유도에서도 동메달을 땄다"고 전했다. 또 "탁구 남자 1체급 단식에서는 우리 선수끼리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과 은메달이 이미 확정됐다"며 "자랑스럽다. 코치진도 수고 많았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메달을 목에 건 7명의 선수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첫 번째 메달 주인공은 탁구 여자 단식 이미규 선수"라며 "'메달을 따면 어머니께 걸어드리겠다'던 대표팀 막내 윤지유 선수가 뒤를 이었다"고 했다. 이어 "남자 단식 박진철, 차수용, 남기원박진철, 차수용, 남기원 선수가 빛나는 성과를 냈고, 엄마가 되어 돌아온 정영아 선수는 아이에게 최고의 선물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금 경기를 마친 탁구 여자 단식 서수연 선수는 에이스의 면모로
국회 결의안 이행 차원…재발 방지 선언도 "불법 사찰, 정치 개입…조직적으로 실행" "여론 왜곡, 문화·예술·종교 압박" 등 인정 "文정부 들어 부당 지시, 정치 개입 없어" "정치 거리두기 실천…시도엔 단호 대응"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지난 27일 과거 불법사찰과 정치개입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재발 방지를 선언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국회 결의안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박 원장은 이날 '국민사찰 종식 선언 및 대국민 사과' 자리에서 "저와 국정원 전 직원은 국민의 대표 기관인 국회의 엄중한 명령을 받들어 과거 국정원의 불법 사찰과 정치 개입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국정원의 불법 사찰과 정치 개입은 청와대의 부당한 지시는 물론 국정원 지휘 체계에 따라 조직적으로 실행됐다"며 "정보기관 역할과 사명에 대한 잘못된 인식 아래 정권에 비판적인 개인, 단체를 다양한 방법으로 사찰하고 탄압했다"고 털어놓았다. 또 "정·관계, 학계 인사 및 관련 단체, 그리고 그 가족과 단체 회원까지 사찰, 탄압했다"며 "여기에 국정원 내 일부 국내 부서가 동원됐고 국정원 서버와 분리된 별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김정숙 여사는 26일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과 국빈방한한 마리아 훌리아나 루이스 영부인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콜림비아 친교 행사를 가졌다. 김 여사는 이날 직접 루이스 여사를 영접했다고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내고 전했다. 김 여사와 루이스 여사는 국립중앙박물관 디지털 실감영상관에서 조선 후기 그림 '책가도'를 바탕으로 한 참여형 콘텐츠와, 정조의 화성행차를 이미지로 재구성한 콘텐츠를 관람했다. 대표적인 고려 후기 석탑인 경천사 십층석탑과 6개의 신라 금관 중 하나이자 국보인 '황남대총 금관' 등도 감상했다. 김 여사는 콜롬비아도 황금 문명이 발달했지만 우리나라도 금 세공이 매우 발달했다고 설명했다. 전시관을 이동하며 김 여사는 수도 서울의 유구한 역사를 루이스 여사에 설명했고, 이에 루이스 여사는 놀랍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이후 루이스 여사와 청자와 조선 후기 백자를 관람한 김 여사는 청자를 굽고 색을 내는 방식, 조선시대의 자기 역사 등 우리나라의 섬세한 도자기 기술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콜롬비아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한국과 콜림비아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콜림비아 황금박물관에서 한국 국립박물관
26일 총리실 발표 예정 청년특별대책 사전 보고 청취 "청년정책 체감·효과 높여달라…민관 협력 강화" 주문 "차상위 둘째 등록금 전액 지원…실질적 반값등록금"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코로나로 인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청년세대 내 격차에 주목해 '더 넓게, 더 두텁게' 지원해 청년정책의 체감과 효과를 높이고, 대기업·금융기관·공기업이 정규직 채용을 확대하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국무총리 산하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정부 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청년특별대책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이렇게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날 사전 보고에는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남형기 청년정책조정실장,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안일환 경제수석, 임서정 일자리수석, 이태한 사회수석, 박성민 청년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마련된 청년특별대책은 오는 26일 총리 주재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코로나 위기 극복, 청년세대 격차해소, 미래도약 지원 등 3대 방향성 아래 일자리·교육·주거·복지·참여·권리 등 5대 분야 대책으로 구성돼 있다. 문
"임시선별진료소 등 접종 시설 점검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의 한반도 상륙 예보와 관련, 관계기관의 특별 대응과 함께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청와대가 23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올해 첫 태풍이니 특별히 긴장해서 침수 피해와 산사태에 대비해 주기 바란다"면서 "관계기관은 중대본 중심으로 비상대응체계를 확고히 유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특히 "접종이 본격화되는 시기인 만큼, 임시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센터 등 방역과 접종 관련 시설의 피해를 예방하여, 방역과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3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6㎞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이날 밤 제주도 부근을 지나 자정 무렵에는 남해안에 상륙할 예정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24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낮에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비는 내일 저녁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文정부 마지막 대법관 임명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경미(53·사법연수원 25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재가했다고 청와대가 20일 밝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오후 3시30분께 국회에 임명동의안이 제출됐다고 전했다. 앞서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이기택(62·14기) 대법관의 후임으로 오 후보자를 임명제청했다. 오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본회의 동의를 받으면 문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오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하게 된다면 8번째 여성 대법관으로 임명된다. 현재 박정화·민유숙·노정희 등 3명의 여성 대법관이 있다. 오 후보자는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이리여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3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지법에서 지난 1996년부터 법관으로 일했으며 부산고법 등에서 근무하고 지난 2011년 부산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서울고법, 광주고법 등에서 고법판사를 지내기도 했다.
병무청 창설 51주년 기념행사 영상 축사 정석환 "국민의 마음으로 적극행정해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병무청 창설 51년을 맞아 대체역 제도를 공정하고 안정되게 운영하라고 주문했다. 19일 병무청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온라인으로 열린 병무청 창설 51주년 기념행사에 보낸 축사에서 청춘 디딤돌 병역진로 설계, 취업맞춤특기병 등 각종 제도 신설과 대체역심사위원회를 통한 대체역 제도의 공정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치하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병무행정으로 새로운 환경에 대비하는 병무청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청 창설 51주년을 계기로 국민의 마음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국민에게 더 다가가는 병무청이 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故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년 추모의 글 “호남이 바로 서야 민주당이 굳게 선다” 더불어민주당 고문 김태랑입니다. 오늘 저는 민족의 영원한 스승, 김대중 대통령님을 ‘사랑하는 선생님’으로 부르고자 합니다. 제가 선생님을 처음 뵌 것은 51년 전 1970년 늦가을 신민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장 먼 발치에서입니다. 그 후 71년 4월 8대 총선시 경남 창녕의 신민당 김이권 후보 지원 유세차 제 고향 창녕을 방문했을 때 안내를 맡으면서 오늘까지 그 연의 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운명적 순간을 저는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훤칠한 키, 짙은 곤색 양복 윗주머니에 꽂힌 핸커치프는 일그러진 한국 민주정치의 참담한 현실에 순백한 경종과 같았고, 불을 뿜는 안광은 대중을 압도했습니다. 그로부터 50년, 지금도 저와 동지들이 정치신념이나 철학에서 한 번도 흔들림 없이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의 가르침을 사표로 삼았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선생님을 선생님이라 부를 수 있었던 일이야말로 제 일생을 통하여 달리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행운이었습니다. 벌써 열두 해 선생님을 먼저 보내고 이승과 저승의 건널 수 없는 간극에서 애타게 그리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한국기자협회(기자협회) 창립 57주년을 맞아 전달한 축사에서 "정부는 여러분이 전하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언론자유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기자들은 '진실'의 기반 위에서 '자유'와 '책임'으로 균형을 잡으며 민주언론의 길을 걸어왔다"며 "언론이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한 언론자유는 누구도 흔들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57년 역사의 자취마다 사명과 헌신을 새겨온 모든 기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언론자유는 민주주의의 기둥"이라며 "언론이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한 언론자유는 누구도 흔들 수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진실을 외면하지 않은 기자들의 용기와 열망이 뿌리가 돼 오늘날 한국언론은 세계언론자유지수 아시아 1위라는 값진 성과를 일구어냈다"고 평가했다. 한국기자협회에 대해서는 "'기자협회보' 폐간 등 숱한 억압에도 굴하지 않았고, 강제해직된 동료들과 함께 독재권력에 맞섰다"고 추어올렸다. 문 대통령은 "한국언론이 끊임없는 비판과 성찰로 저널리즘의 본령을 지켜낸다면 국민들은 자유를 향한 한국언론의 여정에 굳건한 신뢰로 함께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