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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오경미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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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동의안 국회 제출…文정부 마지막 대법관 임명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경미(53·사법연수원 25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재가했다고 청와대가 20일 밝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오후 3시30분께 국회에 임명동의안이 제출됐다고 전했다.

 

앞서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이기택(62·14기) 대법관의 후임으로 오 후보자를 임명제청했다. 오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본회의 동의를 받으면 문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오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하게 된다면 8번째 여성 대법관으로 임명된다. 현재 박정화·민유숙·노정희 등 3명의 여성 대법관이 있다.

 

 

오 후보자는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이리여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3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지법에서 지난 1996년부터 법관으로 일했으며 부산고법 등에서 근무하고 지난 2011년 부산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서울고법, 광주고법 등에서 고법판사를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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