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5일 6·1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며 "제 임무는 과거를 반성하고 지방선거를 이기고 당을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차혜영 마포구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제가 많이 부족하다. 제 임기는 얼마 되지 않는다.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실 저는 대선에서 지고 걱정을 많이 했다"며 "구조적 차별도 없다고 하고, 여성가족부도 필요 없다고 하고, 일주일에 120시간 더 일해도 된다고 하는 분이 대통령이 되셨으니 차별과 혐오가 더 심해질 텐데 앞으로 5년간 어떻게 살아야 하나 앞이 캄캄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질 수 없다. 꼭 이겨야 한다"며 "이기려면 국민의 명령을 받아야 한다. 모자란 부분은 채우고, 잘못한 부분은 용서를 구하고 차해영 후보 같은 청년이 중심이 되어 당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15일 "인천이 빚더미 지자체의 대표에서 전혀 그렇지 않은 지방정부로 거듭난 것도 결국은 유능한 민주당 후보들 덕분"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윤환 계양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민주당 후보들, 시장들이 잘했다. 성과도 내고, 기업도 유치하고, 기반시설도 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격려사에서 "우리 민주당에 유능한 인재들이 많다"면서도 "지난 선거에서 안타깝게도 제 부족함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좌절하고, 지금까지 tv도 못 켜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정치인은 국민에게 무한 책임지는 존재이기 때문에 언제나 국민의 입장에서, 그리고 당원으로서 당의 입장에서 국민과 국가, 그리고 당에 도움 되는 일을 선택해야 된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심판은 끝났고 국민들 삶을 보듬어 낼, 더 낫게 만들 유능한 인물이 필요할 때"라며 "말만 하는 말꾼이 아니라 성실하게 일하는 유능한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인천이 전국 지방선거의 승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가늠자가 되어가고 있다"며 "윤환 후보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한 ‘가로세로연구소’ 출신 강용석 무소속 후보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에게 우파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강용석 후보는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용석 후보 선대위는 우파후보 단일화에 찬성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공식입장을 밝혔다. 해당 글에서 선대위는 "강용석 후보의 기본입장은 강 후보가 대변하고 있는 자유우파 세력의 정치적 미래를 위해 도지사 선거에서의 지지율을 확인하겠다는 것"이라며 "중도하차는 단일화도 아니고, 그럴 마음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일화 조건은 양자TV토론 3회 후에 당적을 뺀 이름만을 넣고 1회만 여론조사를 하는 것"이라며 "그리고 결과에 따라 승복하고 선거운동에 적극 협력하는 것"이라고 제시했다. 또 "강용석 후보는 그 이상의 조건을 내 걸 생각도 없고 뒤에서 다른 걸 요구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이같은 단일화 방법 외에는 개표결과를 확인해 보겠다는 입장임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은혜 후보는 지난 12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단일화 가능성을 두고 "도민들이 맞다고 생각하는 그 시선을 따라갈 것"이라며 "상대에 대해서는 존중하면서 '제가 나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예비후보인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14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이자, 무보증료, 무담보 등 3무 대출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노 후보는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간담회를 열고 "충북에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최적의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충북 경제와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제도·조직 마련, 지속성장을 위한 재정 지원, 기업과 도민 행복을 위한 일터 만들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3무 대출을 시행하겠다"며 "전 도민에게 10만원씩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면 1600억원이 시중에 풀려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후보는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게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장기적으로 충북 오창·오송을 중심으로 첨단과학·바이오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권역별로 첨단기업과 대규모 생산기지 등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강원 원주 이광재 당 강원지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국민의힘은 광주 망언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를 사퇴시켜라"라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요청드린다. 정치인의 역사 왜곡에 대한 책임은 도지사 자리보다 훨씬 무겁다는 것을 꼭 확인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문제 되는 한 사람이 있다. 강릉에서 4선이나 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라며 "제가 민주당을 비판하려거든 이준석 성 상납부터 징계하라고 했더니 '성 상납을 받는 것은 사생활'이라고 한다. 성 상납은 사생활이 아니라 범죄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수준 이하 선수들을 강원도에서 완전히 몰아내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이광재를 뽑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견제와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 강원에서 분 바람이 서풍을 타고 경기를 넘어 서울과 인천까지 불어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광재 의원은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했다. 정부 부처부터 시작해서 각 전문가들까지 불러서 계속 연구하는 사람이었다"며 "본인이 당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과거 성 비위 전력논란에 대해 "윤재순 총무비서관의 발탁은 대통령의 그릇된 성 인식을 방증한다"고 비판했다. 홍서윤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윤 비서관의 성추행 전력과 왜곡된 성 인식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그의 자작 시들은 왜곡된 성 인식을 그대로 보여주고 이러한 인식은 성비위로도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비서관은 지난 2012년 회식 자리에서 '러브샷을 하려면 옷을 벗고 오라'는 발언을 하고 직원의 볼에 입을 맞추기도 했다고 한다"며 "명백한 성희롱과 성추행 정황에도 윤 비서관에게 내려진 처분은 '경고'에 그쳤고, 승승장구해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일 당시 검찰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징계 전력을 모를 수 없고, 대통령실은 경고는 정식 징계가 아니라며 두둔한다"며 "결국 성희롱과 성추행 사실을 알면서도 발탁했다는 것이다. 측근이면 모든 것이 예외 적용되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인사권자로 성비위에 대한 본인의 인식과 인사 기준을 분명히 밝히기 바란다"며 "이준석 당대표의 성 상납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14일 더불어민주당은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지지를 호소하며 승리를 다짐했다.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인천 계양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우리가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그 차이가 10%든 0.1%든 결국 국민의 결단인 것이고 그 결단은 존중해야 하고, 그 속에서 우리는 반성하고 배우고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대선에서는 심판자를 선택했으니 이번 지방선거에선 유능한 실적이 증명된 민주당 후보들을 반드시 선택해주실 것으로 확신한다"며 "합리적이고 강한 민주당으로 우리 국민들의 삶을 윤석열 정부와 함께 국회·지방정부를 통해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아니더라도 국민에게 드린 약속은 얼마든지 해내겠다"며 "여기(인천 계양을)서 시작해 돌풍을 만들고 인천과 수도권, 충청과 강원을 넘어 대한민국의 지방선거 혁명을 이뤄내 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투표하면 이긴다. 지지율은 중요하지 않다. 대한민국 유권자 중 절반 남짓밖에 투표하지 않는 게 지금까지의 (지방선거 관련) 통계였다"며 "행동하면 세상이 바뀌는 것이다. 15% 정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6·1지방선거 후보등록 후 첫 주말인 14일에 여야 지도부는 표심 잡기에 나섰다. 국민의힘의 이준석 대표는 주말을 맞아 대구, 경남 등 영남권을 누볐다. 이날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후 곧장 대구로 내려가 자당 동구청장·달성군수 후보의 선거준비를 지원한다. 이후 영남 지역에서도 민주당 색채가 짙은 양산, 김해를 연달아 찾아 밤 늦게까지 시민들과 접촉하며 표밭갈이에 나선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당 지도부가 텃밭 수성에 나섰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와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고,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후보 선거사무소 방문에 이어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가 힘을 실어준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재명 후보 선거사무소와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한다. 정의당은 경남 지역을 주로 공략한다. 여영국 당대표는 당세가 강한 창원 지역에서 자당 후보들의 선거사무소 공동개소식에 참석한 후, 인천으로 이동해 이정미 인천시장 후보 등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정무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남양주시 별내동 축구복합문화센터 조성을 위한 2022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이하‘행안부 특교’) 6억 원을 확보했다. 별내동 908번지 별내 제1호 체육공원 부지에 연면적 7,95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마련되는 축구복합센터의 사업 기간은 2017년 7월부터 2024년 3월까지로 준공 시 △축구장 1면(풋살장 3면 겸용) △샤워실, 락커룸 △105대 규모의 주차장을 갖출 계획이다. 김한정 의원은“축구복합문화센터는 미세먼지 및 기후여건에 구애 없이 이용 가능한 유소년 전용 실내 축구장으로, 작년 5월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에 이어 이번 행안부 특교로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면서 “지역의 쾌적한 체육시설을 비롯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각종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한정 의원은 “앞으로도 남양주 을구 지역사업을 추진하면서 행안부 특교 등 국가 예산의 지원 확대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8일 김병관 전 의원은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경기 성남시를 영화 배트맨의 '고담'시로 비유한 데 대해 "분당에서 안 살아보셔서 하신 말씀이신 것 같은데, 와보시면 아실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분당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천된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출마할 지역을 ‘고담’으로 비유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안 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분당과 고담은 매우 많이 다르다"며 "그래서 결국 안 후보는 결국 배트맨이 되고 싶으신 거냐. 배트맨=박쥐?"라고 비꼬았다. 이는 안 위원장의 정치이력을 두고 '박쥐'와 같다며 비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분당뿐 아니라 성남시와 경기도, 나아가 수도권 승리를 통해 새 정부 성공의 초석을 놓겠다는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제 몸을 던지겠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민주당의 12년 장기집권이 이어진 성남시는 '조커가 판치는 고담시'로 전락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8일 국민의힘은 "아집을 버리고 상대에게 귀를 기울여야 진실을 논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협치를 실현하고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섬기겠다"고 전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인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허 수석대변인은 이어 "따뜻한 봄 일상 회복의 길은 조금씩 열리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날치기, '원구성 협상 무효화 선언'을 하며 의회민주주의와 헌법 가치가 무너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국민들이 어렵게 쌓아 올린 공든 민주주의의 탑이 위태로워지고 있다"며 "현실 정치의 위기 속에 부처님의 자비와 관용의 가르침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서로 존중하는 관용과 공존의 가치를 키워나간다면 갈등, 대립, 불신을 뛰어넘고 평화와 화합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인간의 욕망으로 생긴 코로나19가 우리 일상을 위협했지만 부처님오신날을 기점으로 다시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 싹트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8일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윤석열 정부의 신임 의전비서관에게 "애정을 갖고, 잊어버리고, 버텨라"라고 조언했다. 탁 비서관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신임 의전비서관, 행사기획비서관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탁 비서관은 "미국에서는 퇴임하는 대통령이 새 대통령에게 편지를 쓰는 전통이 있다고 들었다"며 "우리도 대통령뿐 아니라 모든 비서관들이 새로이 그 자리를 맡는 사람들에게 편지 한 통을 두고 가는 전통을 만들고 싶었는데, 청와대의 역사가 단절되고 보니 그렇게 하기는 어려워져서, 나는 대통령의 의전과 행사기획에 대해 몇 가지 이야기들을 두고 떠나려고 한다"고 적었다. 탁 비서관은 먼저 "가까이 모시고 있는 대통령부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저 건너편의 사람들까지 애정을 가져라"라고 충고했다. 그는 "국가행사나 기념식, 추념식 등을 준비하며 이 일이 '제사'와 같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아무리 사이가 좋지 않고, 밉고 싫어도, 한 가족의 제사상 앞에서 가족들은 억지로라도 서로를 참고 예를 다하려 한다. 그 자리에서 화해도 하고 이해도 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국가행사는 극단의 국민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한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대선 패배 책임론에 대한 정면돌파로 오는 6·1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대선 패배 이후 61일 만에 현실정치 복귀를 선언하는 자리에서 정치교체와 민주당 지방선거에 대한 또 다른 책임론으로 '패장'의 낙인에 맞선 것이다. 특히 이 상임고문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및 국민의힘과의 각세우기도 주저하지 않으며 여전한 승부사적 기질을 드러내 이번 지방선거를 '대선 2라운드'로 만들 것임을 예고했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오전 인천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인천부터 승리하고 전국 과반 승리를 이끌겠다"며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당초 민주당 안팎에서는 대선에서 패배한 당사자가 곧바로 지방선거나 보궐선거 출마에 나서는 것에 부정적 여론이 많았다. 이 상임고문과 측근들도 8월 전당대회 직행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치러지는 지방선거 타임 테이블상 민주당에 가뜩이나 불리한 상황에서 최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으로 지지율을 까먹으며 지방선거에 빨간불이 켜지자 상황이 달라졌다. 윤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