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분양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하반기 전망은 그리 밝지 않은 것으로 지적된다. 정부의 가계부채 억제 방안, 입주 및 미분양 물량 증가, 금리인상 우려 등 악재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내 집 마련을 고민중인 실수요자들은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이런 악재들이 부동산 시장을 짓누를 경우 집값이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서둘러 집을 장만할 필요성도 떨어지게 된다. 닥터아파트는 6일 최근 주택시장 악재를 정리하는 한편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7·22 가계부채대책정부의 7·22 가계부채 종합대책이 부동산시장을 위협하는 악재로 거론된다. 시중은행에서 2016년부터 원금과 이자 상환능력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한다. 골자는 대출규모가 줄어든다는 것. 따라서 대출을 바탕을로 내집마련을 하려는 사람에게는 악재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오히려 유효수요자가 아파트를 구입하기 좋은 시기일 수도 있다. 특히 대출규제가 강화되기 앞서 올해 말까지는 오히려 찬스라고도 할 수 있다. 하우스 푸어 주택은 한마디로 주택시장에서 '악성 재고주택'이다. 분양시장에서 미분양 주택과 같은 존재다. 대출규제로 악성 물건이 적어진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일본 아소 다로(麻生太郞) 재무상은 최근 위안화 평가절하와 주가 폭락으로 세계 금융시장의 혼란을 촉발시킨 중국에 대해 구조개혁을 정식으로 요청했다고 닛케이 신문이 5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아소 재무상은 전날 오후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개막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이같이 촉구했다.첫날 G20 회의에선 중국 경제의 둔화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중점적으로 다뤘다.아소 재무상의 구조개혁 요구에 중국도 개혁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G20 회의는 5일 공동 성명을 채택하고 폐막할 예정이다.중국 경제의 감속 우려를 계기로 세계 증시가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이는 속에서 G20이 공동성명을 통해 시장의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메시지를 보낼지가 주목된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SK텔레콤의 사내유보금이 가입자 1억명을 보유한 미국 최대의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보다 3조원이나 많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우상호 의원은 3일 "SK텔레콤의 사내유보금이 '버라이즌'보다 3조원 더 많다"며 "이익잉여금은 버라이즌보다 6배나 많다"고 밝혔다. 이처럼 이익잉여금이 막대한 만큼 통신요금 인하여력이 충분하다는 얘기다. 우 의원이 국회 입법조사처에 의뢰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SK텔레콤의 매출액은 17조원으로 버라이즌의 150조원 대비 9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반면 SK텔레콤의 이익잉여금은 약 13조원으로 버라이즌(2조4000억원) 보다 6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사내유보금은 16조원으로 버라이즌의 13조원보다 약 3조원 가량 많았다.우 의원은 "SK텔레콤과 버라이즌의 가입자 수가 각각 2500만명과 1억명이라는 점에 비춰볼 때 가입자 수가 4배나 많은 버라이즌을 제친 SK텔레콤의 사내유보금 16조원이 시사하는 바는 더욱 크다"며 "불합리한 요금제도를 통해 그동안 과도한 이익을 올린 흔적이 재무제표에 여실히 드러나 있다"고 지적했다.SK텔레콤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광고업계가 포털사의 뉴스 수익을 언론계에 환원하라는 입장을 내놓았다.한국광고총연합회(회장 이순동),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이정치), 한국광고산업협회(회장 정만석), 한국광고학회(회장 박현수) 등은 3일 '포털의 뉴스 유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법률 제정'을 청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광고계는 ▲ 뉴스 유통사인 주요 포털에 대해 신문법 적용을 통해 언론사로서의 책무를 강화해야 하며, ▲ 주요 포털사의 수익 중에서 뉴스가 기여한 이익분을 언론계의 발전기금으로 환원하는 법률 제정을 촉구했다.포털의 영업이익 중에서 뉴스가 기여한 이익분을 언론발전기금으로 환원해 저널리즘 회복과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환경 조성에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광고계는 이런 내용의 청원서를 국회 및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곽혁 한국광고주협회 상무는 "포털은 언론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더 이상 회피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를 촉구하기 위해 관련 법률 제정을 청원하게 됐다"고 말했다.김병희 서원대 교수(전 한국PR학회 회장)는 "이미 포털의 뉴스 유통 잡음이 극에 달했기 때문에 포털에서도 공개형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운영하려는 것"이라며 "포털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8월 중 중국시장에서 전월 대비 두 자릿 수 이상의 판매가 증가율을 기록했다. 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8월중 현대·기아차의 중국시장 판매량은 9만6154대로 전월(8만4168대)보다 14.2% 증가했다. 현대·기아차의 중국 자동차 판매 실적은 지난 4월 이후 매월 감소했으나 5개월 만에 다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은 26.6%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 7월 32.8% 감소율을 보였던 것에 비하면 감소세가 둔화됐다.판매 반등은 현대차가 주도했다. 8월중 현대차의 판매량은 7만146대로 전월(5만4160대)보다 29.5% 늘어났다. 이는 지난달부터 시행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및 중국 전략 중형차 판매 경쟁력 강화, 딜러 지원 정책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투싼ix 2만위안(370만원), 싼타페 1~3만위안(180만~550만원) 가격을 인하한 결과 전월 대비 판매량이 각 141%, 121% 증가했다. 마케팅을 강화한 중국 전략 중형차 밍투와 LF 쏘나타 등 중형차도 1만대 이상 판매를 유지했다. 밍투의 판매량은 1만2942대로 전월(1만25대)과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최근 5년동안 1인당 영업이익 격차가 최대 22배까지 벌어지는 등 LG전자의 경영실적이 전자업계에서 크게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한 삼성전자와 비교하면 LG전자는 여전히 '일 못하는 조직'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취임 5년차를 맞은 구본준 부회장의 경영능력이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1인당 영업이익, 2010년 LG전자 743만원-삼성전자 1억7049만원3일 뉴시스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LG전자와 삼성전자의 1인당 영업이익 등을 취재한 결과 LG전자와 삼성전자는 최소 5.3배에서 최대 22.9배의 격차가 나왔다. LG전자와 삼성전자의 전체 매출액 규모의 차이가 약 3배라는 점을 감안하면 크게 생산성의 격차가 벌어져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2010년 LG전자는 총 매출 55조7538억원에 1인당 영업이익은 743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해 삼성전자는 총매출 매출 154조6303억, 1억7049만원의 1인당 영업이익을 올렸다. 매출규모는 약 3배, 1인당 영업이익의 격차는 22.9배로 나타난 것이다. 2011년에도 1인당 영업이익에서 LG전자는 10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8월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두달째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6위 수준을 유지했다.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말 외환보유액은 3679억4000만 달러로 전월말(3708억2000만 달러) 보다 28억8000만 달러 감소했다.지난 4월부터 석달 연속 최고치를 경신해온 외환보유액은 7월부터 증가세가 꺾이더니 두달 연속 감소세를 그리고 있다.이는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었는데도 미 달러화 강세가 나타나면서 우리나라가 보유한 외화자산 중 기타 통화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8월중 파운드화와 호주달러화는 각각 달러화 대비 1.2%, 2.1%씩 떨어졌다.유형별로는 국채와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 등 유가증권이 3361억1000만 달러로 전월에 비해 11억2000만 달러 줄었고, 예치금도 220억4000만 달러로 18억6000만 달러 감소했다. 국제통화기금(IMF) 포지션은 15억1000만 달러로 전월 보다 6000만 달러 증가했다. 특별인출권(SDR)은 34억8000만 달러로 3000만 달러 늘었고, 금은 47억9000만 달러로 전월과 같았다.외환보유액 규모 1위는 3조6513억 달러를 보유한 중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기업인들이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을 계기로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역대 최대인 156명이다. 이 중 대기업은 삼성 중국 본사와 현대차, LG, 현대중공업, 포스코, 롯데, 두산 등 23곳이다. 중견·중소기업은 전체의 82%가량에 달하는 105개사다.특히 바이오·의료, 정보기술, 안보 분야 등 분야에서 중국 진출의 기회를 찾으려는 기업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 사절단을 꾸린 것은 최우선 국정과제로 밀고 있는 '경제 살리기'가 그만큼 절박하다는 것으로 읽힌다. 실제로 경제성장률이 2011년 2분기 이후 8분기 연속 0%대에 머무르는 등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수출을 견인했던 대중국 수출 비중마저 크게 줄면서 경제 성장률 3%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때 우리나라 수출의 25% 가량을 이끌던 대중국 수출 비중은 위안화 평가절하와 현지 주식시장 폭락 등 중국발 악재로 지난달 7%대로 떨어졌다. 재계 안팎에선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적 분위기가 조성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9월 차값이 싸진다. 정부가 연말까지 개별소비세(개소세)를 5%에서 3.5%로 한시 인하한데다 자동차 업계들이 대규모 할인에 나서면서 '판촉대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와 수입차 업체들은 내수진작을 위한 정부의 개소세 인하 정책에 발맞춰 최대 수백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판매 확대에 나섰다.현대·기아차는 중·소형차 중심으로 특별 추가 할인을 한다. 개소세 인하에 현대·기아차 자체 할인까지 합하면 현대차는 최소 21만원에서 최대 267만원, 기아차는 최소 22만원에서 158만원까지 가격이 낮아진다.특별 추가 할인 차종은 현대차 엑센트, 벨로스터, i30, 쏘나타, i40, 그랜저(하이브리드 포함), 맥스크루즈 등 8개 차종이다. 기아차는 모닝, 프라이드, K3, K5(HEV 포함), K7 HEV, 쏘울, 카렌스 등 7개가 지원 대상이다. 할인 금액은 40만~150만원 정도다.현대·기아차는 이에 더해 7년 이상 지난 노후차량(2008년 7월31일 이전 등록 차량)을 교체하면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개소세 인하와 추가 할인, 노후 차 교체 보조금까지 더하면 현대차 쏘나타는 111만~128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G2 악재로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장한 새내기주들의 수익률은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중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60사의 공모가 대비 평균 주가 상승률은 21.11%로 집계됐다. 코스피지수는 연초 대비 1.35%(1915.59→1941.49) 상승했고, 코스닥은 26.55%(542.97→687.11) 상승했다.시장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 8사(재상장 2사 제외)는 지난달 말 종가 기준 공모가 대비 평균 13.8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신규상장 8사 가운데 3개사가 공모가 대비 상승했고, 5개사는 하락했다. SK DD가 공모가 대비 120.77% 올랐고, 토니모리(46.88%), 경보제약(23.00%) 등이 올랐다. 반면 AJ네트웍스(-2.33%), NS쇼필(-8.09%), 이노션(-14.41%), 미래에셋생명(-24.00%), 세화아이엠씨(-30.67%) 등은 하락했다.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52사(재상장 6사 제외, 이전상장 2사 포함)는 공모가 대비 평균 22.22% 상승했다.신규상장 52사 중 45사는 공모가 대비 상승했고,
[시사뉴스우동석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테스크포스(TF)팀을 발족하며 투명경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하지만 결국, 신 회장의 지배력은 한층 강화되고, 비용은 최소화하는 카드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 롯데알미늄, 롯데상사, 한국후지필름, 롯데쇼핑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를 끊기 위해 호텔롯데의 상장은 예견된 수순이다. 여기에 롯데쇼핑은 롯데알미늄, 롯데상사와 합병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즉 지배구조 개선 효과와 소요 비용을 고려하면 다른 방안들보다 계열사 인수합병이 현실적이라는 얘기다. 신동빈 회장 체제 내 롯데그룹의 방향성은 순환출자 고리 해소와 한국 롯데에 대한 직접 지배력 강화, 지분 확대, 합병을 통한 그룹 성장 등으로 전망된다.롯데그룹은 416개의 순환출자 고리를 보유한 복잡한 구조를 지배구조를 갖고 있다. 롯데쇼핑 지분을 보유한 롯데건설, 롯데정보통신, 롯데제과, 롯데칠성, 한국후지필름을 중심으로 총 383개의 순환출자 고리다. 또 대홍기획 지분을 보유한 롯데리아, 롯데푸드, 한국후지필름을 중심으로 총 25개의 순환출자 고리로 얽혀있다. 롯데그룹의 지주회사 전환 시 유력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7월에도 흑자를 내면서 4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5년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101억1000만 달러 흑자로 지난 2012년 3월 이후 41개월째 흑자를 이어갔다. 전년 동월(78억8000만 달러 흑자)에 비해서도 늘어났다. 이로써 7월까지 누적된 경상수지는 624억3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최근 나타나는 경상수지 흑자는 수출입 모두 감소하는 상황에서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줄어 발생하는 구조로 '불황형 흑자'라고 불린다. 7월 상품수지 흑자는 108억6000만 달러로 전월 131억4000만 달러에서 크게 줄었다. 경상수지상 상품수출은 48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4% 감소했다. 수입은 373억5000만 달러로 20.6%의 하락세를 보였다. 수출은 석유제품과 가전제품 품목에서 크게 줄고, 수입은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원자재와 소비재 등에서 크게 감소했다. 국제수지 중 서비스수지는 여행수지 악화에도 기타사업서비스수지 등이 개선되면서 적자폭이 6월 25억 달러에서 7월 19억2000만 달러로 축소됐다. 근로 및 투자소득으로 구성된 본원소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위원들은 중국의 경기둔화와 미국의 금리인상 등이 맞물리면서 신흥국발(發) 금융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1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제15차 금통위 의사록(8월13일 개최)에 따르면 A 금통위원은 "미국의 지난 금리인상기에는 우리 경제가 미국의 경기와 동조화되면서 견실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최근에는 미국과의 경기 동조화가 약화되면서 외국인 국내 투자 유인이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월 '선진국과 신흥국간 동조화 약화로 취약 신흥국의 금융위기가 세계 경제로 전이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한 BIS 연차보고서 내용을 언급, "중국의 경기 둔화와 국제유가 하락, 미국의 금리인상 등이 중첩되면 취약한 신흥국의 금융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특히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국의 자금유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B 금통위원은 "우리 경제가 중국 의존도가 높은 데다 내부적으로 고령화, 가계부채 문제 등으로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될 가능성이 있어 미국의 금리인상기에 자본유출 규모가 상당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는 견해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