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이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에 반기를 들었다.초재선 ‘아침소리’ 의원들은 22일 모임을 갖고 김 위원장의 비례대표 공천 방식에 대해 “비례대표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반영하고 전문성이 담보돼야 한다”며 “특수약자층에 100% 비례 공천을 준다는 것은 원칙없는 포퓰리즘”이라고 밝혔다.하태경 의원은 “약자층을 넓히는 것에 충분히 고려해야 하지만 혁신위에서 이같은 전권을 가진다고 해도 비례공천에 대한 공감대가 없으면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고 비판했다.또한 “혁신위에서 개헌과 관련한 사항을 불가피하게 다룰 수 밖에 없겠지만, 6개월이라는 시간 한계상 개헌에 포커스를 맞추기는 어렵기 때문에 제언하는 정도로만 다뤄야 한다”고 지적했다.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은 비례대표 공천문제와 더불어 개헌문제까지 언급한 것과 관련해 김 위원장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아울러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 관계자들의 대리기사 폭행사건과 관련, 경찰의 초동수사가 부실하다며 영등포경찰서가 아닌 경찰청이 직접 수사를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하 의원은 “현장을 촬영한 블랙박스의 주인이 새정치연합 김현 의원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가 말을 바꿨다”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은 22일 “경제 살리기와 서민·약자들을 위한 2015년도 예산안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지난 목요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새누리당의 입장을 밝혔다.이 의원은 “내년도 예산은 첫 번째로는 과감한 정책대응으로 경제를 살리겠다는 정부여당의 의지가 반영이 됐다”고 평가했다.이어 “경제가 안 좋아서 서민이라든지 사회적 약자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그러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희망을 나눠드리는 방향으로 정부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사회간접자본 예산이 당초 요구한 액수보다 3조원 가량 늘어난 것에 대해 “먼저 이게 늘어났다고 하는 것이 비율로 보면 국가 전체 예산이 5.7% 늘어났는데 SOC 예산은 3%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적게 늘어난 것”이라며 “복지예산 8.5%에 비하면 더욱이 적은 것”이라고 언급했다.아울러 여러 가지 복지 정책이 확대되면서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이거 돈 없어서 정말 복지정책 못하겠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지방재정, 지방세를 늘리다가 보면 또 경우에 따라서는 재원이 풍부한 지방은 혜택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한 지방에서는 계속 악순환이
[신형수기자] 국무총리실 소속 녹색성장위원회를 비롯한 4개 위원회가 업무추진비를 불법 현금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녹색성장위원회는 2012년 4월 감사원 회계감사에서 이러한 문제를 지적받고도 계속해서 불법 현금집행을 했다. 공무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어선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인천 계양구갑)이 11일 국무조정실로부터 제출받은 국무총리실 산하 위원회 업무추진비 현금집행현황자료에 따르면 총리실 소속 71개 중 녹색성장위원회,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위원회 등 4개 위원회가 업무무추진비를 현금집행 했다. 특히 녹색성장위원회 소속 직원들은 최근 4년간 총 1억85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한 번에 200~500만원씩, 수차례에 걸쳐 불법으로 지급받아 사용했다. 정부 예산집행지침에 따르면 업무추진비를 집행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집행목적‧일시‧장소‧집행대상 등을 증빙서류에 기재하여 사용용도를 명확히 해야 하며, 건당 50만원 이상의 경우에는 주된 상대방의 소속 및 성명을 증빙서류에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또한 업무추진비의 적정한 사용을 위해 ‘클린카드’를 발급받아 활용해야 한다고 명시
[신형수기자] 대표적인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에너지 공기업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41개 공공기관의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3,041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새누리당 전하진(성남 분당을) 의원이 21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 산하 41개 기관의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올해 기준 3,041만원으로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전력거래소였다.특히, 12개 에너지 공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3,152만원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3,389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가스공사 3,330만원, 한국동서발전 3,317만원, 한국중부발전과 한국남부발전이 3,306만원, 한국서부발전 3,200만원, 한국지역난방공사 2,966만원, 한국전력공사 2,965만원, 한국석유공사 2,887만원, 대한석탄공사 2,854만원 순이었다.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남동발전은 올해 아직 대졸 신입을 뽑지 않아 자료가 없었다.한편, 41개 공기업 중 대졸 초임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전력거래소로 3,880만원에 달했으며 이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3,788만원, 한국무역보험공사 3,741만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3,518만원, 강원랜드 3
[신형수기자] 새누리당이 26일 본회의 진행을 강행할 방침이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월호 특별법과 민생법안을 분리 처리해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에 맞게 국회 정상화를 더 이상 늦춰선 안 된다”며 “26일 본회의를 고수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주장했다.이 원내대표는 “국회 선진화법으로 여야 간 법안 처리가 늦어지고 있는데 물리적으로 12월2일 예산안 처리를 위한 의사일정을 역산해보면 대단히 어려워지게 된다”며 “국정감사와 교섭단체 대표연설 등 최소한 26일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운회 체제에 대해 “이번 주가 국회를 정상화하기 위한 아주 중요한 한 주가 될 것 같다”며 “다행히 문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 정치 복원과 소통 강조로 좋은 여야 관계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지난주 정의화 국회의장이 26일 본회의, 10월 1~22일 국정감사 등 주요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직권으로 결정하는 과정이 있었다”며 “정기국회 일정에 대한 상임위원회 진행과 두 달 넘게 본회의에 계류된 90여개 법안이 26일에는 처리돼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이 22일 “선진화법 족쇄가 버티고 있는 한 이 불편부당한 악순환을 멈추게 할 도리가 없다”고 이야기했다.홍 의원은 이날 “세월호 정국으로 발목을 잡힌 채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국회현실을 생각하면 부끄럽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홍 의원은 “치열하게 논쟁을 벌이고 시시비비를 가리는데 최선을 다하되 합의가 안 될 경우, 표결로 결정하는 게 민주주의의 큰 틀이건만 선진화법이 모든 걸 가로막고 있는 현실이다. 투표로 다수당을 정해준 민심마저 외면하는 원초적인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고 일갈했다.홍 의원은 “어느새 19대 국회 대명사가 된 무능하고 나태한 식물국회. 거기다 국회의원 권위 찾다가 벌어진 세월호유가족의 대리기사 집단폭행사건까지. 국회의원으로 살면서 요즘처럼 난감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홍 의원은 “밥값도 못한다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은 심정”이라고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이어 “이 모든 것을 자초한 국회 스스로의 책임을 통감하는 게 우선순위가 아닐까 싶다”고 일갈했다.홍 의원은 “따지고 보면 국회 불신으로 국회해산 당위성에 공감하는 민심의 동향이 심상치 않다”면서 “세비를 반납하고 국회를
[신형수기자] 학생들의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을 위해 교육당국, 학교 교장, 영양교사가 만나 급식관리체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토론회’가 개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22일 국회의원회관 신관 제1소회의실에서 ‘2식 이상 급식학교 관리체계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윤관석 의원실이 주최하고, (사)대한영양사협회 전국영양교사회에 주관했다. 이영은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맡아 ‘2식 이상 급식학교 실태 및 관리체계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제하며, 류경 영남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토론자로 김수득 서울용산고등학교 교장, 조동수 군위고등학교 영양교사, 이경익 경기도교육청 친환경급식과 과장, 박진욱 교육부 학생건강안전과 서기관, 정순채 교육부 방과후학교지원과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윤 의원은 “학생들이 눈칫밥 먹지 않게 하기 위해 학교급식을 교육 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전국 모든 학교에서 급식을 실시하고 있지만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세심한 급식관리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아울러 “2, 3식 급식을 위한 시설과 인력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은 19일 학온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광명보금자리지구 해제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9.4일 보금자리지구 해제 발표이후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주민들이 국토부, LH, 광명시 관계부처를 직접 만나 질의 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관계부처에도 직접 수렴될 수 있도록 이언주 의원의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4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인 주민설명회는 국토교통부 공공주택 김정렬 단장, 국토교통부 최수관 사무관, LH광명시흥사업본부 오인택 부장, 광명시 융복합도시개발사업단 성낙원 과장이 참석하여 주민들에게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해제 및 관리대책’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이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언주 의원은 대책 발표 이후의 명확한 후속조치가 제대로 이루어 지고 있는지에 대해 점검하면서,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한 설명과 함께 후속조치에 대한 국토부의 답변을 요청하기도 했다. 우선, 보금자리지구가 해제되면서 남은 훼손지 복구과정에서 50여만평의 그린벨트 부분이 확실하게 해제되는지에 대해서 질의 했고, 이에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19일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을 공식화하고 당 재정비와 국회 정상화 작업에 나섰다.새정치연합은 이날 국회에서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박영선 원내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낙연 전남지사, 송하진 전북지사,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 광역단체장을 비롯해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광역단체장·전직 시도당위원장 합동회의를 열고 당 위기극복과 단합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박영선 원내대표는 전날 비대위원장 추천단 회의와 관련해 "앞으로 출범할 비대위는 당의 단합과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오픈프라이머리 등 공정한 공천제도를 만들어 계파를 극복하고 단합하는 것으로 요약된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어제의 걱정과 지적대로 혁신의 출발은 계파를 극복하는 것이고 이를 위한 공정한 제도를 확립하라는 뜻을 모았다"며 "참여하는 모든 분이 공평무사의 자세로 무민무당 인식으로 국민이 박수칠 수 있는 제도를 만들라는 선배들의 충언이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 김근태 민주주의 인간애 정신이 실천되고 있는지 무민무당의 정신의 실천되고 있는지 점검하면 길이 열릴 것이라고 선배들이 말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선출에 대해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김 대표는 19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비대위원장에 문희상이 추대된 것에 축하드리고 환영한다”면서 “대표적인 의회민주주의자로서 대화가 잘 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의 의사표시를 했다.이완구 원내대표 역시 “야당이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다. 경륜높은 문희장 비대위원장이 야당을 안정시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책임있는 야당의 모습 보여 국회가 제자리 찾을 수 있게 박영선 원내대표와 함께 힘이 돼 달라”고 촉구했다.한편, 이 원내대표는 예산안에 대해 12월2일까지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표는 “다음주부터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예결위를 중심으로 부처별 토론회와 주요사업별 현장간담회를 거쳐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내년도 정부예산안과 관련해선 “보건, 복지, 고용지출 관련 예산이 사상 최초로 30%를 넘었다”며 “이제 우리 박근혜 정부가 앞으로 지향하는 바를 예산에 담겨있다고 생각되는데.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선순환 구조 측면에서 잘 운영하면 경제를 살려 오히려 더 재정건전성 문제가 해결되지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은 19일 학온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광명보금자리지구 해제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이언주 의원 주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정상화 범시민 대책위원회 주최로, 지난 9월 4일 있었던 국토교통부의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해제 및 관리대책’ 발표에 대한 내용을 주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리고, 그동안 진행된 경과를 설명하기 위해 열렸다.또한, 국토교통부 공공주택 김정렬 단장, LH광명시흥사업본부 김복식 본부장, 광명시 융복합도시개발사업단 전선권 단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주민들이 보금자리 해제에 진행될 사항들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광명시흥보금자리사업은 정부가 2010년, 세밀한 자금대책과 사업계획에 대한 제대로 된 준비 없이 무책임하게 사업지구지정을 추진한 사업으로 아무런 대책 없이 4년째 방치되어 주민들의 피해가 가중돼왔다. 이에 주민들은 즉시 사업을 추진하거나 그렇지 못할 경우 차라리 취소하고 주민 피해를 보상하라고 요구하였으나 그동안 국토교통부는 추진의지도 없이 차일피일 미루어 온 바 있다. 이 의원은 2012년 10월경부터 정부가 제대로 된 사업계획과 추진 의지가
[신형수기자] 원유철 한-호주 의원친선협회장(새누리당, 평택 갑)은 18일 국회에서 방한 중인 브로윈 비숍 호주 하원의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한-호 FTA를 포함한 한-호주 양국간의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는 원유철 의원을 비롯하여 한-호주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인 홍문표 의원(새누리당, 충남 홍성 예산), 이사인 함진규 의원(새누리당, 경기 시흥 갑)과 호주 측에서는 브로윈 비숍 호주 하원의장과 윌리엄 패터슨 주한 호주 대사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이 자리에서 양국 의원들은 한-호주 FTA 의회 비준 문제, 북한인권법,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과 우경화 문제, 유학생을 포함한 호주 교민 안전문제 등 폭넓은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원 의원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호주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입장을 지지해준데 다시한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한국과 호주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자유무역 등 기본가치와 글로벌 이슈에 대한 전략적 이해를 공유하는 전통우방국 관계”라고 강조했다.브로윈 비숍 하원의장은 “호주 의회에서는 5월 양국 FTA에 대한 심의를 개시하였고, 9~10월 발효를 위한 절차가 완료될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세월호특별법에 대해 복안이 있다면서 지켜봐달라고 주문했다.문 위원장은 19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여당도 살고 국회도 살고 나라도 사는, 한꺼번에 다 사는 길로 가야지 같이 죽자는 건 안된다. 같이 침몰하는 것은 최악”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문 위원장은 “최소한 유족의 양해가 전제돼야 한다”며 “유족이 ‘대체로 그 정도 선이면 됐다’고 양해해야 하는데 먼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만나 조금이라도 상황을 진척시키기 위한 틈새를 만들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어 “의전이나 절차 같은 것 따지지 않겠다. 내가 김 대표 방으로 가면 그만”이라며 늦어도 내주 초 김 대표와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박근혜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문 위원장은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마지노선을 제시한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도 “청와대와 접촉할 길이 있다면 뭐든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