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6월 지방선거 경기지사로 출마 가능성이 높아진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에 대해 새누리당의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은 26일 최고중진의원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최근 김 교육감의 거취와 관련해 말이 많다. 당초 어제 예정된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하면서 3선에 도전하는가, 경기지사에 도전하는가, 어느 당 후보로 나갈 것인가 의견이 분분하다”며 “김 교육감은 이제 정치교육감이 됐다”고 비판했다.원 의원은 “경기도 185만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질 교육감 자리는 자치단체장과 교육감을 나눠 선출하는 현 체제 하에서 무엇보다 정치적 중립성이 요구되는 막중한 자리”라고 언급했다.이어 “김 교육감이 3선에 도전할지, 경기지사에 도전할지는 전적으로 본인이 알아서 결정할 사안이지만, 지방선거를 100일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 본인의 거취와 관련해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에서 설사 교육감 3선에 성공한다 한들 경기도민들은 김 교육감의 순수성을 신뢰하지 않을 것”이라고 힐난했다.정병국 의원도 “김 교육감이 인지도 높이기 차원에서 손해볼 것 없다는 계산으로 이런 행동을 한다면 교육자로서 적절치 못하다”고 지적했다.정 의원은 “교육감 3선과 경기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이 경기지사 출마 여부 질문에 26일 “고민해 봐야죠”라고 언급, 경기지사 출마 가능성을 넓혔다.당 지도부로부터 경기지사 선거 출마 압박을 받고 있는 남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직후 기자들로부터 “독일 출장 후 출마선언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언급했다.남 의원은 당내 의원모임인 ‘대한민국 국가모델 연구모임’을 이끌면서 독일의 통일과정 등을 연구해왔으며, 이와 관련해 3월 독일 방문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남 의원은 “독일 출장이 지방선거 불출마를 전제로 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출장자 중에 누가 나가게 되면 (KBS가 관련 프로그램) 방영시기를 지방선거 이후로 늦추기로 했다”고 언급했다.남 의원은 그동안 차기 원내대표 경선 출마에 뜻을 두고 있었으나, 당의 계속되는 경기지사 선거 출마 압박 속에 현재 여러가지 고민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형수기자] 민주당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은 오는 3월 3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수직증축 리모델링 정책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13. 12월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허용법(주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안전하고 효율적인 리모델링 추진방안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국토일보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리모델링협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가 후원한다.2013. 12월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허용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은 지 15년 이상의 공동주택을 리모델링할 때 최대 3개 층을 추가로 올리고 가구수를 최대 15%까지 늘릴 수 있게 됐다.하지만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그동안 우려가 제기됐던 수직증축에 따른 구조안전이 확보되어야 하고,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리모델링을 위한 하위규정 추진방향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이에 현장과 학계, 당국이 함께 국내외 수직증축 리모델링 시뮬레이션 현황을 살펴보고, 수직증축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신형수기자] 최윤희 중앙선관위원 후보자가 아파트 매매과정에서 다운계약서로 세금을 탈루하고, 10년간 아파트 3채를 사고 팔며 5억 넘게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드러나 공직자로서 부적절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당 박남춘 의원(인천남동갑)은 최윤희 후보자가 ‘96년 매입하고 ’98년 매도한 부천의 A 아파트에 대한 부동산거래내역을 조사한 결과 취득 당시 구청에 신고한 취득가액과 매도 당시 국세청에 신고한 취득가액이 달라, 둘 중 하나는 거짓으로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최윤희 후보자는 ‘96년 부천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취득가액을 8,400만원으로 신고하였고, 이에 대한 취등록세 487만2000원을 구청에 납부했다. 그러나 최후보자가 2년 뒤 이 아파트를 매도하면서 양도소득세를 납부하기 위해 국세청에 신고한 취득가액은 1억2천만원, 양도가액은 1억6200만원이다. 즉 취득세 납부시 신고한 취득가액과 양도세 납부시 신고한 취득가액에 3,600만원 차이가 나는 것이다. 최후보자가 아파트를 매매한 ‘98년은 실거래가 신고의무화가 되기 이전이었기 때문에 관행적으로 기준시가를 기준으로 취득가액과 양도가액을 신고했다. 따라서 최후보자는 취득세를 덜 내기 위해
[신형수기자] 김영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26일 비무장지대(DMZ) 세계평화공원에서의 이산가족 정례상봉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주부터 25일까지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3년 4개월 만에 이뤄져 이산가족의 한을 달랬다”며 “DMZ 내 세계평화공원에서 이산가족이 정례적으로 상봉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상봉을 위해 휠체어에 이동식 침대에 누워 상봉을 하는 이산가족도 있어 안타까웠는데 기약 없이 또 생이별하는 가족들을 보면서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며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우리나라는 2차 대전 이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국가”라면서 “이번 이산가족 상봉은 이산의 아픔이 너무나 크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현재 이산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이산가족이 5만 7000여명이고, 7만 1480명이 생존해 있는데 매년 4000여명 정도가 사망하고 있다”며 “하지만 매번 이산가족 상봉은 남북 각각 100여명밖에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산가족 상봉이 이산가족들에게는 사실상 로또라고 할 수 있다”며 “모든 생존자가 북측 가족을 만나려면 해마다 상봉자가 6600여명 이상 돼야 하는데 지금과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내에서 최근 임명된 서울시 일부 지역 선거구 조직위원장 자격 논란이 불거지면서 홍문종 사무총장이 위기에 놓이게 됐다.일부 인사가 최근까지 야당 당적을 보유했다는 주장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전혀 인식하지 못한 졸속 인선이라는 비난이다.새누리당 서울시당 위원장인 김성태 의원은 26일 희의에서 “10년전 천막당사 시절의 초심을 잊은 채 당권 향배와 각자의 정치적 이해만 생각하는 게 아닌지 깊은 회의와 절망을 느낀다”며 “지역 연고조차 없는 인사들을 단지 재력이 뒷받침된다거나 특정 권력자와의 사적 인연을 가지고 임명한다면 밀실공천·돈공천 구태정치와 무엇이 다르냐”고 반문했다.이어 “6·4지방선거 때까지 사고당협의 정비 및 유지 관리는 시도당위원장에게 일임해달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황우여 대표가 충분히 재검토하겠다, 시당위원장인 나와 충분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며 “홍문종 사무총장은 이같은 문제에 대해 답변을 제대로 못했다. 홍 총장은 사전에 시당과 충분히 협의했다고 변명을 하다가 중진들로부터 항의를 받았다”고 전했다.홍 사무총장은 계속적인 구설수로 인해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파주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의
[신형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지명한 최윤희 중앙선관위원 후보자의 배우자가 ‘05년에 형제와 공동으로 소유하던 아파트를 팔면서 관청에 취득가액을 높게 ’업 계약서‘를 작성, 신고하여 양도소득세를 1천만원 넘게 탈루했다 뒤늦게 추징당한 사실이 드러났다. 민주당 박남춘 의원(인천남동갑)에 따르면, 최윤희 후보자의 배우자인 오모씨는 ‘04년 서울 도봉구 창동의 A아파트(134㎡)를 3명의 형제들과 함께 부모로부터 상속받아 소유했고, 이후 ’05년 이 아파트를 매도하였다. 당시 이아파트의 매도가가는 5억9,500만원이었다. 이 때 최후보자의 남편은 양도소득세로 12,023,600원을 납부했다. 문제는 4년 뒤 발생했다. ‘09년 국세청은 ’05년 부동산 거래신고시, 후보자의 배우자 형제 4명이 공동으로 취득한 A아파트의 취득가액이 실제로는 4억2천만원인데 이보다 많은 4억7천만원으로 신고했다.결과적으로 양도소득을 5,000만원 적게 신고하여 양도세를 탈루하였다며 10,937,930원의 양도세를 추징하였다. 즉, 양도소득 신고를 하면서 양도소득세를 적게 내기 위해 ‘업 계약서’를 작성하여 취득가액을 실제보다 부풀렸다는 것이다. 업계약서 작성으로 해당 아파트의 양도소득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원혜영 의원은 박근혜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약속을 지키지 않는 대통령, 국민에게 맞서는 오만한 권력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부디 이명박 정권의 전철을 밟지 않고 성공한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원 의원은 “지난 1년 경제민주화’와 ‘복지’는 사라진 채 ‘민영화’가 자리를 대체하고 있고, 역대 최장 상승기록을 갱신한 전세가격, 줄어가는 일자리와 소득, 가계부채와 비싼 대학등록금 등 민생문제는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면서 “박근혜 대선 공약은 사기극에 불과했다”고 평가했다.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이명박 정권의 불통과 민생파탄을 반면교사로 삼아 국민대통합을 약속했지만, 지난 1년간 보여준 행보는 이명박 정권보다 더하면 더했지 모자라지 않아, ‘대통령이 아니라 불통령’이라는 별칭을 얻었다”고 비판했다.원 의원은 ▲국가기관 선거개입 규명과 책임자 처벌 ▲철도민영화·의료영리화 중단 ▲대선공약 실천을 위한 내각 개편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신형수기자] 정부의 공공기관 부채 감축 방침에 따라 철도공사(코레일)가 1월 29일 인천공항철도 출자지분 매각계획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데 대해, 어렵게 민자사업 실패를 극복하고 있는 공항철도를 재민영화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민주당 문병호의원(인천부평갑)은 25일 열린 국토교통부 소관기관 2014년도 업무보고 질의에서 “정부가 공항철도민자사업의 실패와 딜레마를 코레일에 떠넘기더니, 경영이 개선되니 재민영화를 추진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민자사업자의 방만경영과 도덕적 해이를 공기업 코레일이 개선해놓자, 정부는 코레일의 부채 감축을 빌미로 공항철도 지분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어렵게 민자사업 실패를 극복하고 있는 공항철도를 또 다시 민자사업으로 만들자는 것은 민자사업의 도덕적 해이를 불러올 수 있다고 문 의원은 지적했다.코레일은 2014.01.29.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공공기관 경영정상화 대책에서 공항철도 출자지분 재구조화를 통한 부채감축계획을 밝혔고, 2014.02.23. 보도자료를 통해 공항철도 재구조화는 MRG 등 국가 재정부담 경감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향후 지분 매각을 통한 재구조화 추진방침을 재확인했다.하지만, 정부
[신형수기자]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이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도 무시하고 소속 임원들에게 3,000cc 이상의 대형차량을 전용차량으로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 7월 국민권익위의 권고에 따르면 폐지된 「안전행정부의 공용차량 관리·운영 요령」(2008년 6월)의 전용차량 배기량 기준(장관 3,300cc, 차관 2,800cc)을 참조해 전용차량의 배기량을 조정하도록 권고를 내렸지만 국토부 산하기관 대부분이 권고를 무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 덕양을)이 국토부 산하 14개 공공기관에서 제출받은‘임원 전용차량 현황’자료에 따르면 기관장에게 3,600cc의 전용차량을 제공하는 기관은 인천공항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대한주택보증,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6개 기관이며, LH, 한국도로공사가 3,300cc, 한국공항공사, JDC, 한국시설안전공단, 교통안전공단이 3,200cc를 기관장에게 제공했다.이사, 감사 등 임원에게 제공하는 전용차량을 보면 시설안전공단이 부이사장에게 배기량 3,400cc의 차량을 제공했고, LH, 대한주택보증이 각각 2명, 4명의 임원에게 3,300cc, 수자원공사, 도로
[신형수기자]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 벌어진 횡령 및 수뢰금액이 96억 8,746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유․초․중․고 학교 횡령 대가성 수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발생한 학교 횡령사고로 인한 피해금액이 94억 539만원에 이르고, 대가성 수뢰금액은 2억 8,206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회수금액은 39.9%인 38억 6,146만원에 그치고 있어, 절반을 넘는 피해금액은 끝내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 동안 비리에 연루된 사람은 모두 313명으로, 고등학교가 132명(60억1703만원)으로 초등학교 97명(20억5273만원)나 중학교 81명(13억3756만원) 보다 많았다.이들의 지위는 교장과 교감, 교사, 행정실장, 체육부 감독 등으로 다양했고, 이 중에 일부는 학생들의 급식비는 물론 학비감면자의 수업료까지 빼돌린 것으로 확인됐다.박 의원은 “학교 교비에 대한 사전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학교운영위원회의 예산심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입법을 추진하겠다”
[신형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 아울러 25일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을 담은 담화문을 발표했다.이에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취임 1주년과 ‘경제혁신 3개년’ 담화문에 대해 상반된 평가를 내놓았다.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통일대박론에 이어 경제대박을 성공시키기 위한 종합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대국민 담화에 대해 평가했다.반면 민주당 이윤석 수석대변인은 “구체적 대안 없이 장밋빛 청사진과 창조경제만 주장하는 대통령 모습이 공허해 보였다. 국민 아픔을 철저히 외면한 실망스러운 담화였다”고 언급했다.이와 더불어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박근혜정부 1주년에 대해 “지난 일년은 대선불복 세력에 발목잡혀 고군분투한 시간이었다”면서도 “우리는 국민의 손만은 놓지 않으려 애쓴 일년이었다”고 평가했다.이어 “야당에게 중요한 것은 박근혜정부의 발목잡기였지만 정부 여당의 가치는 오직 민생이었다”며 “시행착오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외교 안보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이야기했다.반면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의 첫돌을 맞았다. 국민들은 근심과 염려만 늘었고 뒤집한 약속과 위협받는 국민안전 때문에
[신형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담화를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해 2017년에 3%대 초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잠재성장률을 4%대로 끌어올리고, 고용률 70%를 달성하며 1인당 국민소득 3만불을 넘어 4만불 시대로 가는 초석을 다져 놓겠다”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제 2의 한강의 기적을 이뤄내서 우리 경제를 튼튼한 반석위에 올리고 국민행복시대를 여는 것이 저의 사명이자 정치 신념”이라고도 밝혔다.박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지금 도약이냐 정체냐를 결정지을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우리 경제를 세계 10위권으로 이끌었던 기존의 추격형 전략이 한계에 직면했고 비정상적인 관행들이 경제의 효율성과 역동성을 저하시키고 있다”고 이야기했다.또한 “이런 비정상적인 관행의 핵심은 방만경영과 높은 부채비율, 각종 비리”라며 “방만 경영 개선을 위해 공공기관의 경영 비밀을 제외한 모든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수출과 내수, 대기업과 중소기업, 제조업과 서비스업간 불균형 등 해결해야 될 구조적 과제들이 산적해 있고 인구고령화가 OECD국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