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면세시장 경쟁활성화 방안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설훈 의원은 11일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면세시장 공공‧공익성 확보와 경쟁활성화 방안”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주최한다.국내 면세시장은 6조 3천억원에 이르는 규모로 급속히 외형적인 성장을 이룩했으나, 공공‧공익성 확보장치가 미흡하고 독과점 구조가 고착되는 등 구조적인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면세시장에서 공공‧공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경쟁활성화를 통한 시장구조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 수립을 촉구하고 아울러, 정부의 한국관광공사 면세점 민영화 정책을 재검토하고 나아가 민영화 저지를 위한 현실적 대책을 제안하고 논의 할 계획이다.설훈 의원은 “일부 면세점들의 독과점을 막고 국내 중소‧중견기업 및 국산품 보호를 위해서라도 관광공사가 면세점을 유지하는게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라고 본다. 또한 면세사업은 공공‧공익성이 지켜져야 한다는 사회여론과 정치권의 지적이 있다는 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면세시장의 공공‧공익성은 확보하되 경쟁은 활성화 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
[신형수기자] 김영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0일 정의당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밝힌 데에 대해 “국고보조금 때문이 아닌가 의심된다”며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야합을 한데 이어 이제 정의당까지 야권의 야합 반열에 들어섰다”고 비판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이같이 말하고 “정의당 원내 의석은 5석인데 경기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심상정 원내대표가 선거를 완주하려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고 그렇게 되면 4석으로 줄어든다”고 설명했다.김 예비후보는 “현재 정의당은 5억2000만원 정도 국고보조금을 받고 있다”며 “그런데 1석이 줄어들면 2억원 선으로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이유 때문에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후보를 내지 못하는 것 아닌가라는 의구심을 가진다”고 했다.공직선거법 27조 2항은 원내 의석 5석 이상 정당에는 국고보조금 총액의 5%씩, 5석 미만의 정당에는 총액의 2%씩 각각 분기별로 지급하도록 규정돼 있다.심 원내대표가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 정의당 의석은 5석에서 4석이 되고, 보조금은 지금보다 60%가 줄어들게 된다.김 예비후보는 “정당이라면 당연히 후보를 내야 하는 것이고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아야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민주당 김진표 의원의 정책 행보가 매주 계속되고 있다. 김 의원은 10일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경기도 여성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자신의 여성정책 기조를 밝혔다.이날 토론회의 좌장으로 나선 김 의원은 “지난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8대 정책을 총론적으로 발표했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경기도 여성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대책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토론회에는 김진표 의원이 좌장, 오유석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가 주제발표, 최영옥 경기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김해정 안산노동자회 회장, 고인정 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장, 김유임 경기도의원, 박재규 시흥산업진흥원 연구위원이 토론을 맡았고, 원미정 도의원의 사회로 진행됐다.특히 도지사 후보군 중 첫 번째로 여성정책을 주제로 실시하는 토론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경기도 광역·기초의원, 여성단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방청석을 가득 메웠다.경기도의회 강득구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 오완석·안혜영·김종룡 경기도의원, 고순희 광명시의원, 전경숙 의왕시의원, 김해숙 성남시의원, 최경자 의정부시의원,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평택 갑)은 ‘원톡 타운홀 미팅’ 일정의 일환으로 10일 오전 광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타와 경기과학기술원 진흥원을 방문하여 벤처기업인,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에서 중소기업지원대책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경기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는 “기업 혁신의 밑바탕에는 연구와 기술개발이 중요하다. 세계적인 강소기업들은 대부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전기자전거 개발업체 대표 최승호씨는 “중소기업 지원책이 많지만 처음 아이디어를 갖고 사업을 스타트할 때 지원을 받으려면 문턱이 너무 높다.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낮은 단계, 초기 단계부터 지원이 이뤄지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경기도에 ‘창조경제밸리’를 조성하여 새로운 일자리와 성장동력을 만들어내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 원 의원은 “ 창조경제가 성공하려면 아이디어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바탕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 의원은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가 차고(車庫)에서 창업을 시작해서 꿈을 이뤘듯이,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여주·양평·가평)은 8일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천보산에 위치한 국가사적 제 128호인 회암사에 방문하여 회암사 사리함을 비롯하여 유출된 유물의 반환을 위한 범시민운동을 제의했다. 유출된 회암사의 유물은 미국 보스턴미술관이 소장 중인 ‘은제도 금은제라마탑형 사리구’로 3여래 2조사(부처님 진신사리, 지공스님, 나옹스님의 사리)가 함께 모셔져 있으며, 이를 포함 ‘약사 삼존도’와 ‘석가 삼존도’등 모두 6점의 주요 유물이 반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우리 문화재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해외유출 문화재 반환에 큰 기여를 해온 정병국 의원은 2009년,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 혜문스님과 함께 미국 보스턴박물관에 직접 방문하여 회암사 사리구의 반환을 위한 협의를 이끌어 내기도 하였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시절인 2011년에는 프랑스에 강탈당한 외규장각 의궤를 145년만에 반환받아오기도 하였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한일의원 합동총회차 방문한 일본에서 오꾸라 호텔 박물관에 있는 이천 5층 석탑의 반환을 위한 협상을 추진하기도 하였다.정 의원은 “해외로 유출된 우리 문화재가 14만9천126점이고, 그중 환수된 문
[신형수기자] 앞으로는 개인정보 처리지침 작성 및 공개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어 정보주체들의 개인정보에 대한 권리행사가 보다 용이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1만명이상으로 규정되었던 유출통지 의무도 강화할 방침이다.민주당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은 10일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구체적 기재를 통해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강화하고, 중요정보에 대해서는 유출규모와 상관없이 관리기관에 통지하도록 하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모든 국민들은 자신의 개인정보가 어떤 경로를 통해 어떻게 수집?보관?이용되고, 제3자에게 제공되는 지, 명확히 알아야 할 권리인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개인정보보호법’은 개인정보 처리지침을 작성하고 이를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은 법률과 시행령에 모두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포괄적으로 정하고 있어, 이를 통해 정보주체가 개인정보의 활용내용을 정확히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2011년 12월 안전행정부는 ‘개인정보 처리지침 작성 예시’ 지침서를 각 공공기관에 배포해놓고도 정작 본인들도 최근까지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가, 지난 2월 1
[신형수기자] 인천시장 출마 선언한 민주당 문병호 의원은 10일 의사들의 집단 휴진에 대해 “정부는 경제논리로 국민의 생명 저당 잡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문 의원은 “정부가 ‘찻잔 속 태풍’에 불과할 거라고 장담했던 집단휴진이 개원의뿐만 아니라 전공의까지 동참하면서, 매머드급 허리케인으로 돌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의원은 “이번 집단휴진의 가장 큰 책임은 정부에게 있다. 의사와 의료전문가들이 반대하고 있는 원격진료 허용과 의료법인의 영리자회사 설립을 경제부처가 중심이 돼 막무가내로 몰아붙이면서 집단휴진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초래된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정부는 ‘국민불편’을 운운하며 의사들의 1일 휴업을 비난하다가, 정작 집단휴진이 다가오자 ‘하루 동안 휴업’하면 ‘15일간 업무정지’ 명령을 내리겠다고 공안본색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정부는 경제논리를 앞세워 의료법인의 영리자회사를 허용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그로인해 혜택을 받게 되는 의사들조차 ‘양심’을 걸고, 반대하는 것은 영리자회사 설립으로 인한 해악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고 언급했다. 문 의원은 “박근혜 정부는 사회적 합의도 없이 추진하는 의료민영화 정책을
[신형수기자]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의혹에 대해 여야는 10일에도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은 사법체계를 흔든 사건이라면서 특검을 요구했지만 새누리당은 특검은 정치공세라고 주장했다.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0일 최고위원회에서 “대선 당시 불법 대선개입 사건의 주역인 국정원이 증거조작 사건으로 사법체계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면서 “이쯤 되면 박 대통령이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를 위한 개혁방안을 내놔야 한다”고 언급했다.김 대표는 “김진태 검찰총장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지만 국정원에 동조한 의혹이 있는 검찰 수사는 신뢰받지 못할 것”이라면서 “특검만이 해법”이라고 주장했다.전병헌 원내대표는 “남재준 원장의 국정원은 비정상 투성이”라면서 “검찰 수사결과에 관계없이 남 원장은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 국정원 개혁은 남 원장 사퇴와 특검에서 출발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은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서에서 당부한 것처럼 이번 사건은 본질적으로 간첩사건”이라면서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특검을 주장하는데 이는 정치공세”라고 지적했다.유기준 최고위원은 “정치공세로 간첩사건의 본질이 호도돼서는 안 된
[신형수기자] 청와대 임종훈 전 비서관이 6월 지방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여야 모두 중앙정부가 선거에 개입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개별사안에 대해서는 다른 목소리를 냈다.새누리당은 모든 공직자가 엄정한 선거중립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기초선거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흔들림 없는 공직기강 확립이 어느 때보다 강조돼야 하고 모든 공직자는 엄정한 선거중립에 힘써야 한다”면서 “중앙정부는 지방정부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지 철저하게 지휘·감독해야하고 선거개입과 일탈행위는 엄단해야한다”고 언급했다.황 대표는 “선거 개입이나 줄서기 같은 일탈로 얼룩진 지방자치를 바로 세우고 지방행정의 안정성, 효율성을 높이는 건 중앙정부의 책무”라며 “아울러 지방선거를 위해 사퇴한 156명의 공무원 빈자리를 지체없이 메우고 행정공백이 없도록 주도면밀한 인사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반면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가 지방선거를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새누리당이 기초선거 공천 폐지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대표
[신형수기자] 지난해 전체 사교육비가 19조억원에 육박한 가운데, 고소득층과 저소득층간의 교육비의 차이가 6배 이상으로 교육비 양극화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사교육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월평균 가구소득이 700만원 이상인 가구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1만5천원인 반면 월평균 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가구는 6만8천원인 것으로 집계돼 6.1배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교육 참여율은 월평균 소득 700만원 이상 가구인 경우 83.5%, 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는 31.3%로 극심한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또한 학생성적 구간별 사교육비를 비교해본 결과, 상위 10%이내 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1만6천만원인 반면 20%이내 학생은 16만2천원으로 상위 10%가 하위 20%의 약 2배를 지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성적별 사교육 참여율은 상위 10%이내 학생이 80.0%이고, 하위 20%이내 학생은 55.0%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고소득층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평균치(23만9천원)를 가뿐히 넘어섰다”며, 고소득층과 저소득층간 사교육비 지출의 차이가 크고 성적 상
[신형수기자] 인천시장 출마 공식 선언한 민주당 문병호 의원이 인천을 민주화성지로 만들겠다고 표방했다. 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정착의 도화선이 된 5․3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인천민주공원을 주안동 옛시민회관 쉼터에 만들겠다는 것. 이를 통해 민주도시 인천의 상징을 대외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설명이다.문 의원은 “부마민주항쟁의 역사를 기억하는 부산시민들은 민주공원을 만들어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하지만 인천에는 6․10항쟁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된 5?3민주화운동이 그대로 역사 속에 묻히고 있는 듯해 가슴 아팠다”고 소회를 전했다. 더불어 문 의원은 “박근혜 정부 들어 민주주의가 성장하기는커녕 오히려 후퇴하고 있으며 독재로의 회귀마저 꿈틀대고 있다”고 비판하며 “바로 이러한 점에서 인천 5?3 항쟁을 기억하는 것은 여전히 불통의 억압정부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지나온 역사에서 교훈을 얻기 위함”이라고 피력했다.문 의원이 언급한 인천5․3민주화운동은 1986년 5월 3일 주안동 옛시민회관 쉼터를 기점으로 인천 전역에서 ‘독재반대’, ‘노동자가 주인 되는 사회 건설’, ‘민족·민주·민중 헌법 쟁취’를 주장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인 사건이다.문 의원은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은 “경기도지사 경선은 아이돌가수들의 인기투표가 아니다”고 지적했다.원 의원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의 새정치는 국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축제의 경선으로부터 시작하여야 한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원 의원은 “경선룰을 하루빨리 확정지어 야권 통합신당이 ‘야합의 틀’을 마련할 때 우리는 도민들과 당원들 곁으로 빨리 다가서야 가야한다”고 밝혔다.원 의원은 순회경선을 제안했다. 원 의원은 “정책콘서트를 개회하고 이어 후보 선출을 위한 권역별 투표를 진행하는 ‘권역별 순회 경선’을 즉시 시행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도민과 당원이 함께 참여하는 2:3:3:2 의 현행 당헌 당규 규정은 당심과 민심이 적절히 반영된 ‘황금비율’”이라고 규정했다.원 의원은 “차분하게 인물검증, 정책검증을 해야지 여론몰이로 얼렁뚱땅 선거를 치르면 결국 국민이 손해를 입게 된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번 경기도지사 새누리당 경선은 ‘지원병 대 징집병’, ‘준비해서 나온 사람 대 얼떨결에 나온 사람’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누리당 김영선 예비후보가 남경필 의원에게 공정경선을 다짐하라면서 몇가지 사안에 대해 질문을 했다.김 예비후보는 9일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경필 의원이 갖고 있는 몇 가지 사안에 대해 질문했다.국회선진화법으로 인해 식물국회가 됐다면서 “국회선진화법을 만든 장본인인 남경필 의원이 더 구체적이고 실무적이며 복잡다난한 경기도행정을 맡아보겠다는 것은 무능 국회의 폐단을 또 다시 경기도 행정에까지 전이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김 예비후보는 “남 의원은 평소 이러한 민주당과 비슷한 노선을 취하면서 양비론적·중간자적 입장에서 인기영합주의에 편승하는 듯한 정치행보를 견지해온 것을 비춰봤을 때, 창조경제와 통일대박 등 박근혜정부의 핵심가치와 국정철학을 주도적으로 해날 수 있을지에 대하여 의구심을 갖는다”고 밝혔다.또한 남 의원이 평소에 경기도지사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공언하다가 갑작스럽게 출마선언을 했다면서 정병국 의원과의 약속을 저버렸다고 지적하면서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올 수밖에 없는 절박한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