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지난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준비위원장을 만났다고 공개했다.김 의원은 17일 한 방송에 출연, 지난주 금요일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준비위원장인 안철수 의원과 만나 “보수와 진보의 극단적인 진영논리를 극복하고 성찰적 진보와 합리적 보수를 아우르는 국민통합의 정치를 지향해야 한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만남에서 “말꾼의 정치가 아니라 일꾼의 정치가 중요시되어야 하며, 지속가능하고 실천가능한 생활정치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진표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보수 대 진보 진영논리로 가면 민주진보진영이 패배할 수밖에 없다”며 “지금까지의 성적표와 실천계획표를 가지고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선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신형수기자] 민주당은 새누리당이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에 대해 비판을 가하고 있는 것을 두고 18일 “정치공세에도 금도가 있다”고 경고했다.전병헌 원대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이 환영하는 통합야당의 새출범에 대해 새누리당의 저주가 갈수록 막장을 치닫는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전 원내대표는 “국민 대다수가 환영하는 통합이다. 집권여당의 수준이하 대응은 3류정치이고 낡은정치”라며 “품격있는 정치로 새정치를 함께해 나갈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전 원내대표는 “130명 의원이 함께하고 국민 다수가 지지하는데 축하는 못할망정 예의도 지키지 않고 막장적 언사 남발은 참으로 유감”이라며 “통합야당의 출범이 새누리당을 두렵게 하기로서니 본색을 드러내고 저주를 퍼부어도 통합야당의 희망과 국민 기대까지 덮을 수는 없다”고 이야기했다.전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은 변화, 혁신, 통합, 포용의 정치로 민생중심 정치, 새정치를 실현할 것을 천명한다”고 이야기했다.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도 “새누리당 지도부가 새정치민주연합 발기인대회를 비난했다”며 “눈속임, 대국민 사기극 등 막말을 하고 있다. 정치공세에도 금도가 있다. 새누리당은 가슴에 손을 얹고 선진당 흡수통합을 상기하기
[신형수기자] 새누리당이 경기도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친박의 고민은 더욱 깊다. 6월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남경필 의원의 지지율이 높은데다 7월 재보선이 있기 때문이다.현재 각종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남경필 의원이 다른 후보에 비해 지지율이 월등이 높다. 특히 야권 후보들과 경쟁해도 결코 뒤처지지 않고 있다.다만 남 의원이 경기도지사에 당선되는 것에 대해 깊은 딜레마에 빠져 있다. 남 의원이 친박 인사가 아니고 비박 인사이기 때문이다. 자칫하면 박근혜정부와 대척점을 가질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남 의원은 그동안 당내 소장파로 쓴소리를 내왔었다. 때문에 경기도지사에 당선이 된다고 해도 별반 다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중앙정부에게 쓴소리를 하게 된다면 자칫하면 박근혜정부의 국정운영에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친박계 내부에 있다.또 다른 고민은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현역 국회의원이 출마를 하는 경우는 광역단체장이다. 따라서 각 지역 당 1명이 차출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유독 경기도만 2명이 될 가능성이 높다. 남경필 의원과 유정복 의원이다. 유 의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경기평택)은 14일 기업규제를 완화하여 기업의 투자를 촉진함으로써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규제 완화에 관한 특별법’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농지법’ 등 8개 법안에서 규정하고 있는 기업활동 규제사항 중 그동안 ‘불합리하고 과도한 규제’ 또는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완화 또는 개선이 꼭 필요한 규제’로 꼽혀온 주요 14개 사항을 완화 또는 폐지하는 내용이다.원 의원은 동 법안의 제정 필요성에 대해 “1970년대에 9.05%에 달하던 우리나라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2000년대 이후 3%대 이하로 하락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일자리 창출능력이 한계상황에 직면해 있고, 지난 10년간 해외로 순유출된 투자비가 약 175조원으로서 만일 국내에 투자되었다면 제조업분야에서 65만개등 총 18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수도권의 경쟁력이 국가경쟁력과 직결됨에도 불구하고 수도권내 기업투자에 대한 중첩되고 과도한 규제가 기업의 국내투자 기피와 이로인
[신형수기자] 서울 일반고교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2.7만원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지만, 기초학력미달학생이 가장 많아 학업성취도는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신학용 의원(인천 계양구갑)이 17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초중고교별 과목별 사교육비 지출 현황’,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자료에 따르면 2013년도 기준으로 초중고교 모두 서울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가장 높았으며, 초등학교는 전남, 중고등학교는 충남의 사교육비가 가장 낮았다. 지역 간 격차는 최대 3.3배였다. 전국 최고 지출은 서울로 고교생 1인당 월 평균 42.7만원을 지출했으며, 최저를 기록한 충남은 13만원을 지출했다. 반면 매년 고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분석한 결과 기초학력에도 미치지 못하는 기초미달학생의 경우, 서울 고교생은 국어 5%, 수학 6.4%, 영어 4.1%의 비율로 전국 최하위권이었다. 오히려 사교육 지출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충북의 학생들이 국어 0.5%, 수학 1.1%, 영어 0.6%의 비율로 전국 최상위권을 나타냈다. 한편 전국 과목별 기초미달 학생을 분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누리당 김영선 예비후보는 17일 “평택.안성.오산.화성시를 포함하는 경기 남부권을 IT(정보통신)·BT(바이오)·CT(문화)산업을 중심으로 국제물류·외국인 투자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 남부권은 신성장동력 산업을 이끌 여건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산업중심의 도시공간 구조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수도권 산업 및 물류의 중추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지역인만큼 동북아시아 환서해 경제권을 선도할 수 있게 만들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도입한 무정체.무사고의 지능형 고속도로 ‘경기만 스마트 고속도로(Smart Highway) 건설 ▲지역 물류거점을 잇는 내륙 산업물류 클러스터 조성 △친환경 농업 및 레저관광 특구로 발전시키는 첨단녹색 전략특구 조성 ▲6T산업을 집중 육성할 수 있는 기반마련을 위한 규제 완화 등을 공약했다.이 같은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 8대 권역별 거점지역 연결을 위한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건설 및 연장 ▲동·북부권 제3 순환축 고속도로를 건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6일 LH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보금자리지구 지정 후 4년째 보상미착수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대책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공공주택지구 중 한 곳인 가리대 마을로 이동해 행위제한 등으로 열악해진 주거환경 실태를 직접 둘러보았다. 황 대표는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는 2010년 지정 이후 보상 등이 진행되지 않아 주민들의 경제적.정신적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이 지역 손인춘 의원으로부터 여러 차례의 건의를 받았으며 대표로서 직접 현장을 보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왔다”라고 언급했다.황 대표는 “이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아픔과 어려움을 어떻게든 타결해야겠다”면서 “이 자리에서 가감 없이 의견을 내주시고 좋은 해결책을 강구하면서 이 문제가 전국적 문제임으로 오늘 간담회가 여러 일을 해결하는데 좋은 시사점을 찾아내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형수기자]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문병호 의원(인천부평갑)은 16일 “인천의 관광자원이 확충되고 한류열풍, 아시안게임 등으로 국내외 인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여세를 몰아 인천을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인천관광공사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인천시는 2012년 16.6만명(11월기준)의 해외관광객 유치를 달성함으로써 연간 유치목표 14만명의 118.9%를 달성했다. 2013년에도 9월에 연간 유치목표 24만명을 조기달성했다. 2013년 국내외 방인관광객 추정치도 462만 명에 달한다. 이처럼 인천의 관광수요가 급증한 이유는 인천이 한국관광의 관문도시로서 인천항, 인천국제공항 등 접근성이 좋고, 인천시와 자치구들이 고대에서 근대까지 인천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자원, 수도권 최대의 해양자원 등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다.최근에는 인천에서 주요장면이 촬영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가 국내에서 28%의 대박시청율을 기록하고, 중국의 폭발적 인기에 이어 일본, 동남아에서도 대히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에 대한 국내외 관광수요도 급증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여기에 2014년 9월에는 인천아시안게임이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신당추진단장은 17일 “정강정책분과와 당헌당규분과는 신당의 정신과 기조에 맞춰 새로운 정당의 틀과 내용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안 단장은 이날 새정치연합 사무실에서 열린 공동위원장단 회의에서 “어제 기득권을 내려놓는 정당,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당,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는 정당, 격차해소를 위한 사회통합에 나서는 정당. 미래를 개척하는 정당의 다섯 가지 창당 기조를 말씀드렸다”면서 이같이 설파했다.안 단장은 “신당은 자유와 평등에 기초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존중해야 하고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과를 두루 긍정하고 역사의 자긍심을 가져야 하며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인도적, 민족적, 실용적 차원의 남북 협력과 평화통일을 추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메카시즘적 색깔론을 경계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세력과는 결코 함께 할 수 없다”면서 “서민을 보호하고 중산층을 두텁게 하는 정책에 주안점을 두고 더불어 잘 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계안 위원장도 “당헌당규는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과 김한길 대표의 정치적 결단을 담은 3월 2일자 합의문과 7일자 합의문을 토대로 제정돼야 할
[신형수기자] 신용카드사 2차 고객정보 유출과 관련해서 여야는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새누리당은 금융당국의 대국민 사죄와 조속한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반면 민주당은 관련자 책임을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검과 금융위, 금감원, 경제부총리 등이 모두 2차 피해가 없으니 안심하라고 했는데 완전 거짓말이었다”면서 “카드사와 당국의 말을 믿었는데 뒤통수를 맞았다. 누가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고 반문했다.심 최고위원은 “나 자신도 개인정보가 단돈 1원 범죄용으로 팔린 것을 생각하면 온몸이 오싹하다”면서 “당국은 2차 피해가 없었다는 처음 발표가 잘못됐다는 것을 진솔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정우택 최고위원은 “카드정보가 시중에 유통되는 2차 피해는 없다던 금융위원장의 발언, 100% 안심하라던 금감원장, 유출이 확인되지 않았다던 경제부총리의 발언이 당장 급한 불을 끄기 위한 정부의 공언(空言) 이었던 셈”이라고 언급했다.반면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사건 축소에만 급급해 피해만 확산시킨 꼴”이라며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금융당국 수장의 대국민 사죄와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했
[신형수기자] 여야 모두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 처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4일부터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금주 내에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우리나라는 국제 사회와의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못해 국격에 큰 손상이 빚어질 것”이라고 언급, 개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황 대표는 “분단 국가에다 북핵 위협이 상존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국제기구 및 각 국가와의 협력 및 공조가 절실한 만큼 반드시 약속 이행을 통해 핵안보리더십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면서 “이번 주에라도 임시국회를 반드시 소집해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이 법안 처리 지연에 대한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문제이자 한심한 정부·무책임한 여당을 스스로 자인하는 셈”이라고 비판했다.전 원내대표는 “청와대도 새누리당도 원자력방호방제법은 뒷전인채 지방선거에만 올인했던게 자신들 모습 아니냐”고 반문했다.전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은 특히 종편편들기로 미방위에서 합의하고 양당 원내지도부까지 일괄
[신형수기자] 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이 새정치민주연합 출범을 공식화한 것에 대해 새누리당은 ‘선거용 야합’이라면서 맹비난을 쏟아냈다.최경환 원내대표는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안(김한길-안철수) 신당이 당의 정체성이자 지향점인 정강정책도 제대로 마무리하지 않고 말 그대로 선거를 앞두고 간판만 바꾸는 신당 창당 발기인대회를 했다”고 언급했다.최 원내대표는 “그들이 말하는 새 정치가 무엇인지 국민이 감을 잡을 수 없는 상황에서 선거를 앞둔 급조 정당에 불과하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면서 “신당은 국민이 바라는 새 정치는 정략에 얼룩진 짝퉁 야합이 아니라 진정성있는 환골탈태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심재철 최고위원은 “정강정책도 없이 우선 당부터 만들겠다니 내부 골조도 없이 문패 먼저 다는 격”이라며 “정강책은 정당의 헌법이라 할 수 있고 정당은 정치적 주의·주장이 같은 사람들이 만드는 것인데, 신당은 무엇이 같은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우선 간판부터 내걸겠다는 것이니 야합이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심 최고위원은 “눈속임으로 표만 얻으면 된다는 계산으로 정체성이고 뭐고 없이 이 같은 짓들을 하면서도 새 정치라고 우기고 있으니 국민을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유수택 최고위원은 김상곤 전 교육감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에 참배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유 최고위원은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경기도정을 이끌겠다고 나선 분이 현충원에 들러 박 전 대통령의 묘소는 보란 듯이 지나치고 김 전 대통령의 묘소에만 참배했다는 보도를 접했다. 정말 처참하기 이를 데 없다”라고 힐난했다.유 최고위원은 “현충원에 잠드신 호국영령들께서 그 참배를 달가워했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면서 “뼛속까지 이념으로 짙게 물들고 가슴엔 태생적인 증오와 미움이 가득 차지 않고선 쉽지 않은 일”이라고 주장했다.유 최고위원은 “이런 행동은 그의 말처럼 막말보다 더 씁쓸한 한국의 정치행태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만에 하나 그가 후보가 된다면 교육 현장에서도 늘 그랬던 것처럼 전 전선을 이념 전장으로 만들려고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아울러 “그가 전략을 내세운 공짜 버스는 이념의 아스팔트 위에 세워진 고장난 버스”라고 폄하하며 “참 교육자는 교실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국민은 투표장에서 정치인을 가르치는 것을 보여주는 선거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