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안철수 의원 측이 신당 정강정책에서 4.19 혁명과 5.18민주화운동을 삭제시킨다는 논란이 야권에서 일어난 것에 대해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19일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세력이 만났으니 사사건건 부딪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평가했다.홍 사무총장은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런 논란은 양측이 야합을 밝힌 그 순간부터 예고돼왔던 문제”라며 이같이 이야기했다.홍 사무총장은 “두 세력들의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실패한 사람들이 만난다는 것”이라며 “안 의원은 새로운 정당을 만드는 데 실패했고, 김한길 대표는 친노 세력에 부딪혀 당을 장악하고 당 혁신을 이끄는 데 실패했다. 이런 사실만 봐도 새정치민주연합은 두 패잔병이 만난 정당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문재인, 이해찬 의원 등이 발기인대회에 불참한 것은 분열의 전주곡일 뿐”이라며 “두 세력의 만남은 온갖 파열음만 남긴 채 실패로 귀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홍 사무총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은 서로 다른 두 집단을 억지로 봉합해 선거를 위해 임시로 만든 집단”이라며 “억지로 꿰맨 곳은 반드시 터지게 돼있다. 목적을 잃은 난파선 두 척을 연결한다고 난파선이 전투함이 될 수는 없는 일
[신형수기자]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가 ‘08년부터 다섯차례 연말정산 소득공제 과정에서 소득이 있는 부친을 기본소득공제에 포함시켜 1천만원 넘게 소득을 줄여 신고했고, 이 로 인해 부당하게 세금을 환급받아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당 박남춘 의원(인천남동갑)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08년부터 ’13년까지 다섯차례 연말정산 소득공제 신청을 했는데 이때마다 소득이 있고, 독립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부친을 기본공제 대상에 포함시켜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소득세법은 연 100만 원 이상의 소득이 있을 경우 연말정산 시 기본공제 대상에서 제외되는데, 강후보자의 부친은 퇴역군인으로 월 2백만 원이 넘는 군인연금을 받고 있다. 강 후보자는 연말 소득공제 과정에서 안전행정부를 퇴직한 ‘10년을 제외하고 매년 고령인 부친을 기본소득공제 대상에 포함시켜, 인적공제 및 경로우대 공제로 연 250만원, 5년간 1,250만원의 소득을 줄여 신고했고, 이 과정에서 317만원의 세금을 부당하게 환급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박 의원은 “강 후보자가 ‘12년부터 소득이 있던 배우자를 기본소득공제에서 제외한 사실을 보면, 소득세법에 대한 정확한 인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수년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18일 김상곤 예비후보를 만나 조찬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치열한 경기도지사 경선이 본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것에 대하여 원칙적 의견일치를 보았다. 이날 조찬에서 김 의원은 “준비된 경제 도지사 김진표, 혁신 교육감 김상곤의 조합이 경기도민이 바라는 최적의 조합이고 필승카드였다”며 “진보 교육감의 상징인 경기교육감 선거가 시계 제로 상태로 접어든 것이 우려스럽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또한 “역대 선거 결과를 분석하면, 진보 대 보수 구도로 가면 필패”라며 “경기도 재정파탄을 해결할 대책을 가지고 있는가, 무상 대중교통 예산에 대한 복안은 무엇인가”를 물었다.특히, 김 의원은 김상곤 예비후보에게 “앞으로 주요 공약을 발표할 때 매니페스토적 관점에서 개략적인 소요예산 계획도 함께 제시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 김진표 의원은 “국민과 도민의 눈높이에서 볼 때, 실천 가능성이나 지속 가능성에서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는 공약을 내놓을 경우,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은 대국민 사기 1탄은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이고 2탄은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의 무상버스 공약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19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같이 일갈했다. 정 의원은 “수도권 교통 문제가 심각하다 보니 일부 야당 후보 중에 이를 악용해서 국민을 현혹하는 선거 공약을 던지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수도권 교통 문제는 시스템의 문제다. 소외된 곳이 없게, 더 빠르게, 더 효과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상이 살고 있는 수도권의 교통문제를 지금처럼 지자체 한곳에만 맡겨 둬서는 안 된다. 그래서 수도권 교통망을 일원화해 계획, 관리하는 수도권 광역교통청 설립이 필요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번에 본인이 제안한 수도권 광역교통청 설립에 대해 당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서울과 경기, 인천이 공동으로 공약화하는데 적극 나서주시길 당부드린다. 이제 교통시스템은 국가경쟁력의 문제이다.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빈틈없고 보다 편리한 교통시스템을 만들어 한 시간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형수기자] 인천시장 출마 선언한 민주당 문병호 의원은 카지노와 미단시티 PF사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영종도 카지노가 사전심사를 통과하자, 부동산업계는 카지노 주변지역 개발효과를 언급하며 들뜬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인천시, 인천도시공사, 미단시티개발(주), 유정복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도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들은 카지노부지가 포함된 영종도 미단시티 토지미분양과 누적부채, 유동성 위기 해결에 숨통이 트일 거라는 기대를 나타냈다”고 지적했다.문 의원은 “하지만, 영종도 카지노 허가의 본질은 떳다방식 부동산 반짝 판매 전략에 불과하다. 인천도시공사의 누적부채 해결과 미단시티 토지매각에서 이익을 내야 하는 리포그룹의 이해관계가 박근혜정부의 그릇된 서비스산업 육성정책으로 포장된 것으로 봐야 한다. 따라서 영종도 카지노 개발특수는 미단시티의 미분양 토지가 매각되고 나면, 바로 사그라들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문 의원은 “두바이의 실패에서 보듯이, 용산개발 실패에서 보듯이, 수많은 부동산PF사업의 좌초에서 보듯이, 이제 대규모 부동산PF사업으로 수익을 내던 시대는 지났다. 따라서 지금 개발이익을 기대하며 카지노 주변 땅에 투자한 사람
[신형수기자]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문병호 의원(인천부평갑)은 18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시민의 교통비 경감을 위해 주력하겠다”며 3가지 대책을 내놨다.첫번째로 문의원은 인천시민의 오랜 숙원인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를 반드시 관철시켜 인천시민의 교통비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19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끈질긴 노력으로 ‘유료도로제도 개선용역’을 이끌어냈다”며 “꿈쩍도 않던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의 단초가 열린만큼, 연구용역이후 경인고속도로 폐지를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를 위해 19대 국회에서 2건의 유료도로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통행료 폐지 용역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경인고속도로의 일반도로화를 추진해 통행료를 영구히 없앨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1969년 개통되어 건설 45년째를 맞고 있는 경인고속도로는 2012년까지 통행료 총액(1조630억원)이 건설·유지비 총액(7,510억원)을 142% 초과했다. 유료도로법에는 통행료 수납기간 30년이나 건설유지비를 넘지 못하도록 정하고 있지만, 도로공사는 통합채산제를 임의로 적용해 45년째 통행료를 징수해 왔다.두 번째로, 문
[신형수기자] 민주당 김영환 의원(안산 상록을)은 18일 새정치민주연합을 창당하는 것에 대해 “야권분열을 피하고 통합의 틀을 갖췄다는 점에서는 최악을 피했다고 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김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민주당이 대선에 지고 난 뒤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 데에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이라면서 이같이 언급했다.김 의원은 새정치연합이 기존의 민주당 노선보다 중도우파적이라는 평가에 대해선, “중도우파라기보다는 중도진보적이라고 볼 수 있다. 창당발기문에서는 성장과 고용이 함께 가는, 자본과 노동이 상생하는 민주적 시장경제를 말한다. 또한 보편적 복지와 선택적 복지를 우리 실정에 맞게 조합한 노선을 선택하고 있고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에 의한 평화통일 등이 눈에 띄는 점들이다”고 주장했다. 경제민주화 부분이 후퇴한 것 아니냐는 지적엔, “경제민주화를 강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민주적 시장경제는 시장에만 맡기지 않고 정부가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규제하고 개입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경제민주화와 일치한다고 보고 있다”고 답했다. 중도와 진보 간 노선갈등이 벌어질 조짐에 대해선, “기존의 진보라는 정체성을 잃고 있는 것이 아닌가에
[신형수기자] 리포시저스(LOCZ) 컨소시엄이 지난해 12월 청구한 복합리조트 사업 사전심사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승인한 데 대해, 제도개선을 통한 경제성장동력 창출을 주창해왔던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은 “대환영”이라고 입장을 밝혔다.그동안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국제자유도시 건설을 통한 대한민국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주력해왔던 박 의원은 “새정부 인수위 시절부터 무비자지역 지정, 투자이민제 기준 완화, 금융자유지역 조성, 복합리조트 건설 등을 골자로 하는 국제자유도시 구상안을 제안해 왔다”며 “정부의 추가적인 재정투자없이 제도개선만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사전심사 승인에 대해 박 의원은 “지난해 6월 사전심사 청구가 한 차례 반려된 이후 12월 재청구에 이르기까지 미단시티 내 투자유치를 위해 공을 많이 들였다”며 “영종 공항복합도시 건설의 성공적인 기반을 다지는 첫 사업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또 “사업비 2조 3천억원 투자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21조, 부가가치 유발 7조, 약 25만명에 달하는 인구유입 및 최대 7만명 고용유발효과 등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비즈니스
[신형수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18일 리포시저스 컨소시엄(LOCZ코리아)에게 영종 카지노, 복합리조트 추진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LOCZ코리아는 향후 2023년까지 카지노, 호텔, 쇼핑몰, 컨벤션 등 복합리조트를 건립하는 데 총 3조 원가량의 투자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안전장치가 마련된 영종 복합리조트 추진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입장에서 이번 문화부의 결정으로 영종 복합리조트 추진이 본 궤도에 올라 향후 관광, 마이스산업 진흥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윤 의원은 “(이번 허가가)내국인이 출입 불가능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이며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있어서 각종 예방장치가 마련된 허가인만큼 경제자유구역과 인천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3조 가량의 대형 투자유치가 이번 결정으로 이뤄진 것이니 만큼, 일각에서 제기되는 우려는 해소하고 긍정적 효과를 키울 수 있도록 인천시와 문화부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인천은 세계최고의 공항과 항만을 가지고 있는 발전 잠재력이 큰 도시”라며 “이번 결정과 더불어 영종 경제자유구역이 세계적인 마이스산업의 중심지로 발돋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누리당 김영선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방송법을 빌미로 국회를 마비시키고 있다”고 힐난했다.김 예비후보는 18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원자력방호방재법)’ 처리를 위한 3월 임시국회 개최에 반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이야기했다.김 예비후보는 “원자력방호방재법과 관련이 없는 방송법 개정안과 함께 처리해야 한다는 트집을 잡고 있는 것이다. 전형적인 ‘민주당식 물귀신 작전’이고 국정 ‘발목잡기’다”라고 지적했다.김 에비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되는 제3차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하는데 이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2012년 제2차 정상회의 개최국이었던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와의 약속도 제대로 지키지 못한 나라가 되어 국격이 훼손될 위기에 처한다”고 경고했다.김 에비후보는 “민주당이 원자력방호방재법과 연계시키고 있는 방송법 개정안은 언론자유를 억압하는 악법이다”고 규정했다.이어 “민주당의 ‘방송장악’ 의도가 드러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방송법을 빌미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훼손시키고 국민 복지를 침해하는 행위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유정복 의원이 안전행정부 장관 시절부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영종도 복합리조트 조성계획’이 18일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사업 사전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영종도 복합리조트 사업은 카지노 사업자의 신용등급 미달 문제로 지난 해 6월 사전심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정부는 국내 복합리조트 사업 활성화를 위해 신용등급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등 의욕적으로 재추진한 바 있다.이 과정에서 유정복 의원은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재직 중 국무회의, 관계장관회의, 청와대 관광진흥확대회의 등에서 영종도 복합리조트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지해 왔으며, 안전행정부장관 이임 이후에도 다양한 채널로 조속한 복합리조트 계획 승인 발표를 정부에 요구해 왔다.유 의원은 “이번 영종도 복합리조트 조성계획 승인을 인천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정치적 판단이나 고려를 떠나, 오로지 인천과 국가발전을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업승인 발표는 끝이 아니라 오히려 시작이며, 여러 보완책들과 추가적인 정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영종도 복합리조트에 대한 유정복 의원의 향후 구상은 전
[신형수기자]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이 정치권의 뜨꺼운 감자가 됐다. 새누리당은 오는 24일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전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방송법 등과 연계 처리를 주장하고 있다.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1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국격이 달린 문제인 만큼 박 대통령이 24일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전에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며 “새누리당은 어제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해 금주 내 본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준비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최 원내대표는 “야당은 오직 정쟁에 매몰돼 원자력법처럼 여야간 이견도 전혀 없고, 국가적으로도 매우 시급한 법안처리에는 등을 돌리고 있다”며 “야당은 말로는 새정치를 표방한 신당창당을 한다면서 여전히 정쟁과 민생경제 법안을 연계한 장삿속 정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반면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원자력방호방재법 처리가 지연되는 문제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새누리당과 정부의 탓이 크다”며 “현재 미방위에 발목잡힌 현안법안만 112개이고, 기초노령연금개정도 조속히 처리하는 등 차제에 시급한 현안법과 같이 처리하자”고 이야기했다.전 원내대표는 “정작 시급한 민생
[신형수기자] 김학용 의원이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새누리당 경기도당은 17일 도당 5층 강당에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위원장 공모에 단독 입후보한 김학용 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김학용 신임 도당위원장은 “지방선거를 앞둔 중차대한 시기에 경기도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번 6.4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철학 구현과 안정적인 국정운영이 가능한 만큼, 경기도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새누리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정치개혁특위 간사 시절, 헌법적 가치를 바탕에 두고 국회의원으로서 양심을 걸고 기초선거 공천제를 유지한 바 있다”며 “대신 국민께 공천권을 돌려준다는 취지에서 상향식 공천제를 제안했던 만큼, 이제 그러한 취지에 맞게 상향식 공천이 실천되도록 하고, 도당위원장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신임 김 위원장은 경기 안성 출신으로 4·5·6대 경기도의회 의원과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 도의회 부의장을 거쳐 18·19대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