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측이 정강정책과 당헌당규를 둘러싼 진통이 일자 새누리당은 20일 “우왕좌왕 새정치연합 행보에 국민들은 답답하다”고 지적했다.홍지만 원내대변인은 20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현재까지도 자기들만의 잔치를 벌이는 신당 때문에 국민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깜깜이 선거’를 치러야 할 판이다”고 힐난했다.홍 원내대변인은 “최근 정강정책에 대한 갈등에 이어 당헌당규를 둘러싼 내홍은 당이 추구할 가치를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맞추려는 황당 코미디이며 선거를 위해서는 ‘뭐라도 바꾸고 보자’는 선거용 정당임을 자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선거가 8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강정책 만들기도 우왕좌왕하는데 국민은 무엇을 보고 판단하라는 것인가”라며 “‘실체도 없는 새정치’로 국민을 기만하더니 ‘실체도 못 만드는 신당’으로 다시 한번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그리고 ‘기초선거 무공천’의 대국민 약속을 뒤집으려는 검은 속내도 드러내고 있다”면서 “안철수 의원과 민주당의 합당 명분이 바로 ‘기초선거 무공천’이었는데 그것마저도 뒤집고 다시 공천을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무공천을 철회하려면 합당 무효선언
[신형수기자]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문병호 의원(인천부평갑)은 20일 인천도시공사, 인천교통공사 등 ‘인천시 산하 지방공기업․공단의 사장과 이사장을 임명할 때 인천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문 의원은 “지방공기업 사장을 임명할 때, 사장후보자의 능력을 검증해 경영합리화를 도모하고, 정실인사 등의 고질적인 인사병폐를 막는데 있어 인사청문회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인천시장이 되면 인천교통공사, 인천도시공사 등의 인천시 산하 공기업과 공단의 사장과 이사장을 임명하기 전에 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동안 안전행정부는 지방의회의 인사청문회는 법적 근거 없이 지자체장의 인사권을 제한하는 것이라며, 사실상 인사청문회 도입을 금지해 왔다.하지만, 지방공기업의 방만운영과 이로 인한 재정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지자체장이 능력 없는 측근을 임명하는 정실인사를 막고, 지방공기업을 유능한 CEO가 경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인사청문회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이와 관련해 문 의원은 “지방의회가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자체장이 인사청문회를 도입하겠다고 하는 것조차 금지시키는 것은
[신형수기자] 6월 지방선거에서 여성 우선 공천지역 선정을 놓고 새누리당이 파열음을 내고 있다.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오전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초단체장 추가 여성 우선 공천지역 선정안을 보고했다. 하지만 당 지도부 사이의 이견으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여성 우선 공천지역에 대해 특혜 시비가 제기되고 남성 예비후보자들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이같은 논란에 공천관리위원장인 홍문종 사무총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우선추천 지역에서 단수의 여성신청자 공천이 확정됐다는 말이 돌고, 새누리당 지지자 사이에서 해당 후보로는 야당을 이길 수 없다는 말도 나오지만 이는 대단한 오해”라며 “여성 우선추천 지역 후보자 재공모를 곧 진행할 것”이라고 특혜 시비를 차단하고 나섰다.또한 공천관리위 부위원장인 김재원 전략기획본부장은 당 지도부의 여성 우선공천 지역 의결 보류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김 본부장은 이날 최고위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천위에서 결정한 것을 바꾸는 것이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다시 뒤집어버린다면 공천위가 더 이상 집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며 “원안대로 의결되지 않으면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 발생 할 수 있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안덕수 의원 측은 “인천연대가 안덕수 의원에 대한 새누리당 인천시당공천관리위원 해촉을 또다시 요구해왔다.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이다”고 언급했다.안 의원 측은 “안덕수 의원 회계책임자 선거법 위반 사건은 선거법 위반이 아님에도 회계책임자가 말을 잘못해서 선거법 위반으로 오해받은 것이고, 더욱이나 안덕수 의원은 전혀 내용을 몰랐고, 잘못한 일도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대법원에서도 그동안의 재판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파기환송까지 시켰다”고 밝혔다. 안 의원 측은 “또한, 대한민국 법에는 피고인이 유죄로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는 무죄로 추정한다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있기 때문에, 재판에 계류 중인 국회의원들이 활동하거나 직을 맡는데 전혀 차별받지 않고, 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기도 한다”고 말했다.안 의원 측은 “사실이 이러함에도 왜 인천연대가 안 의원이 선거법을 위반한 것처럼 사실을 왜곡해서 공격하는 지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이야기했다.이어 “다시 한번 인천연대에 촉구한다. 더 이상 시민들의 눈과 귀를 왜곡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시민단체답게 정치적 중립을 지키든지, 아니면 당당하게 정치단체라는 것을 밝혀주기 바란다”고 언급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평택 갑)은 19일 안양 중앙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만나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원 의원은 이 자리에서 “재래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개선 사업은 정부 지원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이뤄진 편이지만, 경쟁력을 회복한 시장들을 보면 시설 개선보다 재래시장의 특성을 잘 살려내어 장사가 살아난 것 같다”고 진단했다.원 의원은 “재래시장을 대형 마트가 갖고 있지 못한 활기찬 특성을 살려 사람들이 찾고 싶어 하도록 문화적 관광적 요소들을 풍부하게 해서 차별화, 특성화 전략으로 갈 수 있도록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또한, “대형마트에 비해 뒤떨어진 서비스 기능을 보강하기 위해서는 공동배달, 공동쿠폰 같은 상인간 협력시스템 개발과 확대가 이뤄져야 한다”며 재래시장 상인들의 자체적인 노력도 주문했다.끝으로 “재래시장 빈 점포를 청년창업 지원과 연계시킨 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하여 재래시장도 젊어지고 청년일자리 문제에도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로컬푸드 사업도 재래시장 안으로 끌어들여 마케팅과 브랜드를 높이는 방안으로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창당준비위원회(위원장·신동근 박영복)는 21일 오후 3시 남동구 간석동 로얄호텔 영빈관에서 인천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이날 인천시당 창당대회는 전국 시도당 가운데 경기도당(18일), 대전·광역시당(20일)에 이어 4번째 열리게 된다.창당대회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열리며 실내악연주단의 축하 공연,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위원장의 인사말,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위원장 선출, 새 정치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된다.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의 공동위원장으로는 신동근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과 박영복 인천새정치실천시민연합 상임대표 등이 선출될 예정이다.창당대회에는 박호군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 송영길 인천시장, 신학용 문병호 송호창 국회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민생을 먼저 생각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당원으로 적극 동참할 것, 지방선거와 총선 대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 한국정치의 고질적 병폐를 타파하기 위해 정치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민생복리 실천과 국민대통합 구현으로 선진한국을 만드는데 진력할 것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19일 안양 아트홀에서 개최된 ‘경기도 사회복지사 전진대회’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이 자리에서 남 의원은 “경기도 사회복지사 협회는 전국 최초로 회장 직선제를 실시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의 뿌리를 내린 곳으로, 전국 사회복지사 협회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남 의원은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소중한 역할이 단순한 봉사와 헌신이 아닌, 전문적인 ‘휴먼 케어(care)'이자 ‘휴먼 서비스’ 라는 사회적 인식으로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저 역시 국민들의 인식이 신속히 전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남 의원은 “제가 도지사 후보로 내건 공약 중에 ‘따뜻한 마을 공동체’ 설립이 있다. 이 마을 공동체가 자리를 잡고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신 지역의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따뜻한 마을 공동체’가 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도를 부탁했다.
[신형수기자] 민주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은 21일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난 4년간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나눈 희망을 담은 ‘이찬열의 소통 에세이 - 만남 나눔 그리고 희망’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초 6개의 테마로 구성된 ‘이찬열의 소통 에세이 - 만남 나눔 그리고 희망’은 이찬열 의원이 2009년 10월 28일 재‧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이후, 지역구민과의 만남과 의정 활동 등을 통해 깨달은 ‘희망 이야기’를 관련된 에피소드와 함께 엮어 누구나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이 의원이 평소 의견을 나누는 6명의 지인들이 ‘국회의원 이찬열’이 아닌 ‘인간 이찬열’에 대한 소회를 직접 풀어내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이 의원은 “국회의원 활동을 통해 깨달은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저를 뽑아주시고, 배움을 주신 국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썼다”며 “책의 첫 페이지를 쓰던 그 마음 그대로 국회의원답게, 국민의 대변자 역할을 열심히 다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책을 발간하는 소회와 다짐을 밝혔다.한편, 김유정 전 의원(18대 국회의원, 민주당, 비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찬열의 소
[신형수기자] 인천시장 출마 선언한 민주당 문병호 의원(인천부평갑)이 비정규직 없는 인천을 만들어 고용평등의 도시비전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문 의원은 19일 오전 11시 간석오거리역 노조사무실을 방문, 전국시설관리노조 인천본부 노조원과 간담회를 가졌다.노조원들은 간담회에서 “민주당 소속 시장인 송영길 시장이 전국 최초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946명을 기간제 근로자로 전환해 분위기는 좋아졌지만 임금조건, 복리후생 등은 전혀 나아지질 않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노조원들은 문 의원에게 ‘교섭권 보장’, ‘정규직과 동일한 임금구조 전환’, ‘고용안정 전담부서 설치’, ‘현장 차별대우 개선’, ‘정규직과 동등한 제도개선’, ‘안전장구 개선’ 등을 요구했다.이에 문 의원은 “17대 국회의원 시절 비정규직 보호3법 제정에 앞장서 노력했다. 하지만 정부정책의 의지부족 등으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까지도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무늬만 기간제인 무기한 계약직으로 전락해 낮은 급여, 열악한 노동조건의 올가미에 걸려 아픔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며 문 의원은 “평소 제 정치철학의 기본원칙은 기회균등이다. 일부 기득권계층의 전횡과 독단으로 현
[신형수기자] 원자력방호방재법 처리를 놓고 여야의 갈등이 극심해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이 인질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전형적인 정치공세라고 맞받아쳤다.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9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원자력 방호방재법을 전혀 연관이 없는 방송법에 연계하는 것은 국민 눈에는 국회 선진화법을 악용하는 정쟁으로 비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황 대표는 “야당이 새정치민주연합 당명을 선보인 데는 새정치에 대한 각오가 있을 것”이라면서 “그 첫 발걸음으로 원자력 방호방재법을 처리해야 한다. 김한길, 안철수 공동위원장의 결단을 기다리겠다”고 언급했다.최경환 원내대표는 “작년 정기국회 때 원자력안전법과 원자력 방호방재법을 중점법안 1순위로 놓고 협상 시마다 야당에 처리를 요구했다. 야당이 처음 듣는 소리라고 발뺌하는데 놀라울 따름”이라고 이야기했다.정의화 의원은 야당의 방송법 등과의 연계에 대해 “이런 자세는 없어져야 할 아주 나쁜 태도”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매년 1월 국회에 통지하는 법률안 제출계획에도 해당 법안이 없었고 2월 임시국회에서도 협조 요청이 없었다”며 “야당에 책임을 떠
[신형수기자] 대다수 후보들이 순회경선을 주장하고 있지만 새누리당 지도부는 순회경선 대신 원샷경선을 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는 8일 밤부터 새벽까지 회의를 열어 경선방식을 논의한 결과 예비후보들이 권역별로 합동연설회를 실시한 후 투표는 현장에서 한 번에 하는 원샷경선을 치르기로 최종결정했다.이에 경기도지사와 인천시장은 TV토론, 정책토론회, 타운미팅 등 다양한 방식의 합동선거운동을 한 뒤 한 차례 후보자 선출대회를 열어 현장 투표를 통해 후보자를 결정하게 됐다.이에 일부 예비후보들은 유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 측은 당의 결정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선 룰을 존중하고 따르겠다는 입장이다.이혜훈 최고위원도 불만을 나타내면서도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 측 역시 당초 원유철 의원이 주장해 온 4개 권역별 순회경선 취지와 멀어진 점에 대해 당혹스러워했다.원 의원 측은 “내부적으로 입장을 정리하는 중”이라며 “이후 당 공천위 결정에 항의할 지 고민할 것”이라면서 말을 아꼈다.
[신형수기자] 이주열 한국은행장 내정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렸다. 이 인사청문회에서 경기도 민주당 의원들의 융단폭격이 이뤄졌다.우선 설훈 의원은 지금 국내 경제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가 뭐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이 내정자는 부채 증가와 성장잠재력 저하, 경제 각 부문간 양극화 문제 등을 꼽았다.그러자 설 의원이 “고용이 가장 큰 문제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고용 문제는 성장잠재력 저하 문제에 포함된 것”이라고 밝혔다.윤호중 의원은 금융중개지원대출이 중앙은행 본연의 기능과 괴리가 있고 시중은행 배불리기 등의 비판이 있다고 지적했다.그러자 이 내정자는 “금융중개지원대출 중 기술형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영세자영업자지원 프로그램은 지원실적이 다소 부진한데 이는 리스크가 높거나 자격이 제한적인 영세자영업자 및 창업기업을 지원대상으로 하고 있는 데 주로 기인하는 것”이라며 “금융중개지원대출이 은행의 배불리기라는 비판은 한은이 자금의 일부만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은행들이 신용리스크를 부담하면서 자체 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조정식 의원은 “총재 후보자로서의 전문성은 충분히 갖췄다고 평가한다”면서 “정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누리당 김영선 예비후보는 19일 “양주·동두천·포천·연천·의정부를 포함하는 경기 북부권을 △IT(정보통신) △BT(바이오) △CT(문화)산업을 중심으로 남북교류전진기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 북부권은 수도권 규제 등으로 성장동력이 될만한 산업기반이 미흡하고, 광역연계 교통이 미비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다”면서 “이제 통일 후를 대비한 도시기반을 구축하고, 새로운 산업특화 기능을 토대로 미군 의존적 경제기반에서 탈피하는 자생적 도시기반을 마련해야한다”며 이같이 약속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 △남·북한 경제협력지구 성격의 제2의 개성공단건설 △평화와 생태를 상징하는 DMZ 평화생태벨트를 조성 △동두천-양주-의정부를 잇는 신발전거점 육성 △섬유·패션 산업클러스터를 조성 등을 공약했다.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는 △통일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전담기구 역할을 수행하는 통일정책실 신설 △남북관계를 형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통일특별대사 임명 등을 약속했다.아울러 이러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