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송호창 의원(의왕·과천)은 3일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 기초선거 정당공천의 폐해를 지적하며, 대통령의 약속이행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지방선거의 공천논란이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도 청와대 비서관에 의해 문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선거를 앞두고 발표된 각종 선심성 정책들과 규제완화의 부작용을 지적했다.송호창 의원은 과거 한나라당 소속 군수가 같은 당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현금 2억원을 건네려고 시도했던 사건 등을 제시했다. 이러한 공천비리는 결국 공천권을 중앙당 특히 국회의원이 행사하고 있는 것이 근본원인이라고 밝혔다.송 의원은 공천비리는 현재진행형이라며 청와대 임모 비서관의 수원영통 지역구 지방선거 출마자 면접 논란을 지적했다. 송호창 의원은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해 사례들을 제시하며, 기초선거 정당공천은 현대판 노예문서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송호창 의원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했고, 새누리당 의원들이 관련 법안 5건을 대표발의했음을 상기시키며 약속이행을 강조했다. 또한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안철수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회동제안을 했음에도 청와대가 소통의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예비후보는 3일 아침 경기도 성남시 서현역 근처 정류장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버스를 타고 승객들과 함께 자신이 공약한 ‘앉아가는 아침’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김 후보는 “‘앉아가는 아침’ 공약은 장기간 소요되는 도로 철도 건설과 함께 단기적으로 승객들의 불편함을 줄여줄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이라면서 “출근 버스가 편안하면 자가용이 줄어 도로 혼잡도 줄고 결과적으로 출근 시간도 단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후보는 “지하철은 1km에 1천억원, 도로는 400억원 정도 들어가기 때문에 발상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라면서 “‘앉아가는 아침’은 출퇴근 시간에 공공버스와 함께 전세버스 등을 활용할 것이기 때문에 예산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승객 한 사람은 김 후보가 공약한 무상버스와 관련해 “예산이 너무 많이 들지 않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무상버스는 어르신 무상버스, 장애인 무상버스, 아이 무상버스 세 종류를 운행하는데, 도로 1~3km 정도만 조정하면 예산을 마련할 수 있어 큰 부담이 아니다”라면서 “특히 경기도 어르신들은 서울과 달리 주력 대중교통인 버스 요금을 내고 있어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장 경선후보 문병호 의원(인천부평갑)은 출마선언 한 달째를 맞은 3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문 의원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본선 필승카드는 문병호이며, 새정치, 새인물, 새로운 변화만이 인천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25년 동안 살고 활동해 온 인천인데, 지난 한 달이 너무나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민생 탐방을 통해서 인천시민의 고단한 삶을 목격하면서 정치인으로서 무거운 반성과 책임도 느꼈다”고 말했다.문 의원은 “이번에는 반드시 구태정치와 단절하고 민생중심 새정치로 인천시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각오로 서민경제를 살리고, 행사 현장 위주로 찾아다니는 정치는 하지 않겠다는 새정치에 부합하는 원칙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현재 송영길 시장이 현역프리미엄을 살리지 못하고 고전하고 있는 것은 새누리당 후보와 차별성이 약하기 때문이다”고 말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이 인천시장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새누리당의 낡은 개발지상주의정책과 차별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새인물의 등장이 매우 절실하다”고 밝혔다.특히 “송 시장이
[신형수기자] 북한의 무인항공기가 청와대 상공을 비상하는 등 방공망이 뚫린 것에 대해 여야 모두 정부에게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하지만 새누리당은 경계태세 재점검을 주문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의 안보불감증을 비판했다.새누리당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최근 백령도와 파주에 추락한 무인항공기가 북한 제품인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났다”며 “국방부를 포함한 관계 당국은 대북 경계태세를 재점검하고 확실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또한 “새민련도 정부여당의 안보 무능이라며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안보를 위한 협력에 초당적으로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새정민주연합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고위정책회의에서 “북한의 도발도 문제지만 현 정부의 사전 예방, 대처능력 부족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전 원내대표는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안보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해상에서는 폭탄이 오가고 육상에서는 추락한 무인항공기가 발견되는 현실이 바로 이 정권의 안보불안에 대한 현 주소”라고 지적했다. 전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미 한반도 평화와 튼튼한 안보에 성공했던 민주정부 10년의 지혜와 경험을 기꺼이 제공하고 협력하겠다고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에게 막말을 퍼붓는 것에 대해 새누리당은 급히 진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대대적으로 성토하고 나섰다.새누리당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전날, 최경환 원내대표께서 연설할 땐 어떠했습니까? 새정치연합 의원들께서는 품위 있게 경청했는가 고성이 지나쳐 무슨 말씀을 하는지 도무지 알아들을 수도 없지 않았는가”라면서 “새누리당의 받아치기만 비판할 게 아니라 남의 티끌은 보면서 자신의 들보는 보지 못하는 것부터 반성하자”고 진화에 나섰다.이어 “이에 대해 어제 안철수 대표께서는 왜 대선공약 폐기를 여당의 원내대표께서 대신 사과하는지, 충정인지, 월권인지 밝히라고 하셨다”면서 “기초선거 공천 폐지는 국회의 법 개정 사안인데 법 개정의 수장을 맡고 있는 원내대표가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그 진정성에 대해 호소하고 사과를 드린 것은 국민께 대한 예의이다. 이를 안철수 대표께서 첫 대표연설에서 공개적으로 조롱하고 비아냥거린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강 원내대변인은 “앞으로는 국회 내의 이러한 비아냥과 야유는 사라져야겠다”면서 “우리 새누리당도 깊이 반성하겠다”고 말했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대대적
[신형수기자] (안양 동안 을)은 2일 안양 동안구에 위치한 범계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설립을 위한 예산 1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심재철 의원은 지난해 범계초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학부모들과의 면담에서 강당이 필요하다는 민원을 접했다. 범계초는 그동안 강당이 없어 혹서기나 혹한기, 우천시에 체육활동과 특별수업이 불가능했다.민원을 접한 심 의원은 그간 강당 신축을 위해 노력해 왔고, 교육부는 마침내 1일 범계초 다목적체육관 설립을 위한 특별교부금 19억원을 확정했다. 범계초 다목적체육관 설립에는 총 3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2층 규모 총 면적 1,616㎡으로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심 의원은 이제까지 호계초, 호성초, 벌말초, 신기중, 범계중, 대안중, 평촌공 고, 동안고, 신기초, 호계중까지 10곳의 강당지원 예산을 확보해 냈고 이번 범계초가 11번째이다. 심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시설에 관한 지원에는 항상 최우선적으로 신경을 쓰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예산을 확보해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형수기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가 인천항의 주요 실적과 운영 현황을 담은 ‘2014 인천항 주요통계’ 자료집을 발간했다. IPA의 인천항 통계집 발간은 국가 인프라 시설의 운영통계 데이터를 민간과 유관기관에 적극 개방함으로써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 일환이다.100페이지 분량의 통계집에는 2013년 연간 실적을 기준으로 인천항의 각종 운영통계가 수록돼 있다.지난해 발간한 2013 통계집이 항만공사 내부 직원들을 위한 정보 위주로 구성된 측면이 있었다면, 2014 버전은 제작 방향과 내용을 개편, 인천항의 고객이나 이용자, 항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 등 외부 수요자들도 쉽게 항을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IPA측의 설명이다.특히 2014 통계집은 화종별, 부두별 물동량의 연도별 실적, 연도별 선박 입출항 및 체선 현황 등 그동안 성장을 거듭해 온 인천항의 항만운영 성과를 추이를 통해 알 수 있는 맞춤형 통계표와 그래프, 항만 관련사진 등 콘텐츠 등이 대폭 강화됐다. 이를 위해 IPA는 최근 2년간 외부 수요자에 제공된 정보에 대한 빈도분석을 통해 요청이 많았던 정보를 통계집 전면에 집중배치하였으며, 표와 그림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예비후보는 2일 주거․부동산정책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인사들이 말하는 허황한 대박 약속 대신 땅과 집을 희망의 원천으로 만들고자 제대로 된 주거·부동산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이에 서민 주택의 전월세난을 해결하기 위해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임기 중 2만호의 공공 임대주택과 1만호의 민간참여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제시했다.세입자들이 이사할 때 보증금을 제때 반환받지 못하는 어려움과 전월세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전월세 보증금지원센터와 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송파 세 모녀’처럼 긴급 상황에 처한 주민이 6개월간 마음 놓고 숙식을 받을 수 있는 긴급구호주택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대학생, 독신여성, 홀몸 거주 어르신,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특수 공공주택 공급과 중산층 어르신을 위한 실버타운·실버레저타운 개발도 제안했다.수명이 남은 건물을 전면 철거해 개발하는 ‘뉴타운 방식’에서 벗어나 점진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벌이겠다고 약속했다.이를 위해 오래된 아파트의 노후 배관 교체 사업을 지원해 ‘녹물 없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신형수기자] 인천시장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은 2일 노인과 장애인, 임산부, 거동불편자 등에게 택시비를 지원하는 ‘교통약자 택시비 지원제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교통약자 택시비 지원제도’는 인천시 소재 동주민센터와 읍면사무소 147개소에 각각 1천만 원의 예산을 정액 배정해,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이 무료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대상은 장애인,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3세 이하 아동을 동반한 부모, 일시적 거동불편자 등이며,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에게는 콜택시 비용(기본료+거리비례 추가요금)을 지원한다.일시적 거동불편자는 부상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휠체어, 목발 등을 이용하는 사람으로, 택시비 지원은 치료 목적으로 병의원 등의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만 적용된다.택시비 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목적지는 인천시 관내의 교통시설(공항, 항만, 시외버스터미널, 전철역), 의료기관, 교육 및 보육시설, 행정기관, 공공기관 등이며, 동주민센터나 읍면사무소에서 공공성을 인정한 목적으로 이동할 경우에도 가능하다. 도서 주민의 경우 특수성을 인정해 선박이용료의 일부도 지원할 계획이다.운영방식은 사후정산제로, 대상자가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누리당 김영선 예비후보는 이번 6.4 지방선거 슬로건인 “강한 경제, 첨단 일자리, 따뜻한 복지를 통해 경기도를 8권역으로 묶어 4만불 시대가 될 수 있는 새로운 경제구도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김 예비후보는 2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당이 어려울 때나 힘들 때나 꾸준하게 같이 있었고, 주택임대차보호법, 반값등록금, 미소금융 등 실용적인 정책을 많이 추진했기 때문에 당심은 나에게 있다”면서 “더불어 8년 넘게 경기도에 대해 공부하고 준비한 민생도지사로서 도민들에게도 선택받을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도민에게 선택받을 정책 콘텐츠인 기초노령연금 즉시지급, 소상공인 지원, 55∼75세 장년층에 대한 새로운 생애대책 등을 언급하며 “절박한 심정으로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왔고, 이러한 것을 도민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또한 김상곤 예비후보의 무상버스 공약에 대해서는 “무상버스를 할 재정으로 여성과 청년, 어르신 등이 현실적으로 원하는 실효적인 복지를 해야지, 허황된 복지를 해서는 안된다”고 평가하면서, “노령층에 대해서 무상버스를 지원하고, 그 다음에 소외지 통학버스, 일자리 버스는 특별지원을 해야한다. 그리고 동북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새누리당은 2일 “안 대표 스스로 새정치 소멸을 자기 고백한 연설이었다”고 혹평했다.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연설문 첫 장부터 정치공세를 시작했고 정치공세 외엔 기존 내용을 짜깁기해 나열한 정도였다”며 “정치 초년생의 신선함은 보이지 않고 초짜로서의 엉성함만 드러낸 게 아닌가 싶다”고 평가했다.또 “안 대표는 경제민주화, 화해와 소통, 기초공천 등 세 가지에 대해 말했는데 번지수를 잘못 짚은 지적 같다”면서 “경제민주화는 오히려 약속보다 더 많은 사항을 이행하고 있으며, 새민련이야말로 합당 선언과 합당 추진, 합당 이후 당 운영에서 제대로 된 소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언급했다.최경환 원내대표의 기초공천 관련 사과를 월권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선 “대통령에게 공천 문제를 개입하라고 하는 것은 선거에 개입하라는 월권적 행위를 강요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박근혜 대통령과의 회동 제안에 대해 “정치공세에 동조하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는 만남을 제의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언급했다.
[신형수기자] 국회 지속가능경제연구회 회장인 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인천 계양구갑)은 2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무제시편’, ‘순간의 꽃’ 등으로 유명한 고은 시인을 초청해 ‘책 읽는 국회의원 모임-저자와의 만남’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학용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24명, 국립중앙도서관장,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담당 국장 및 정부, 도서관, 출판 관계자 50여명이 함께 했으며, 초청 강사인 고은 시인의 강의에 귀를 기울였다. 강은희 의원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고은 시인은 “나는 평생 시를 써야하는 무기수(無期囚)다”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시와 문학에 대한 경험과 철학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강연에서 고은 시인은 “이 시대는 인문학이 필요 없는 것처럼 여겨지는 시대”라며, “이럴 때 일수록 책을 통해 인문의 근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특히 “인문은 시집간 아낙네가 친정에 갈 때의 그 기쁨으로 묘사할 수 있다”면서 “인문은 우리의 근원을 알아가고 어디로 가야할지 깨닫는 과정이다”라고 본인의 철학을 설명했다.이에 신학용 위원장은 “고은 시인은 팔순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꿈과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데뷔전을 가졌다. 안 대표는 이날 “제1야당 대표로서 대통령에게 묻는다. 정부는 지금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느냐”면서 “정부에서 정상회담 준비를 하고 있다면 국민과 야당에게도 알리고 협조를 구해야 한다. 남북정상회담이 정권의 독점물이던 시대는 지났다”고 언급했다.안 대표는 “남북정상회담은 국민의 지지와 공감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 정권의 이벤트가 아닌 ‘과정으로서의 통일’을 추구한다는 원칙을 갖고 이뤄져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안 대표는 또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통일 구상’과 관련, 긍정적 입장을 표한 뒤 “새정치연합이 협력할 일이 있으면 적극 나설 것임을 분명히 약속드린다”며 “필요하다면 ‘여야공동 대북특사단’도 구성해 달라”고 당부했다.종북 논란에 대해서는 “새정치연합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세력과는 분명하게 선을 긋는다”고 이야기했다.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에 대해서는 지난 1일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이 문제를 두고 사과의 말을 남긴 것과 관련, “왜 대선 공약 폐기를 여당의 원내대표가 대신 사과하느냐. 충정인가, 월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