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에서 가장 비싼 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지구 죽전동 1282 이마트 죽전점 건물 부지로 ㎡당 722만5000원이고 가장 싼 땅은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산49-1번지로 ㎡당 4,22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용인시가 지난 1월1일 기준 시 전역 토지 27만1277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해 평균 10.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수지구가 10.7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처인구와 기흥구가 각각 9.77%, 9.99%의 상승률을 보였다. 기흥구에서 가장 비싼 곳은 신갈동 롯데리아 건물 부지로 ㎡당 656만1000원으로 조사됐고, 처인구에서는 김량장동 농협은행 부지가 ㎡당 653만8천원으로 가장 비싼 땅으로 꼽혔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6월30일까지 구청과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 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선 결정지가의 적정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등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제2회 용담호수뚝마켓’에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9일 처인구 원삼면 용담호수에서 열린 제2회 용담호수뚝마켓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관광공동사업체 문화누리원삼이 마련한 행사다. 문화누리원삼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용인시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해 지역의 관광 명소와 콘텐츠 개발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앞서 1회 뚝마켓은 시민과 관광객 1천여 명이 방문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약 1천3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한 이날 행사에는 문화누리원삼과 지역 예술인 43팀 등이 참여해 생활소품 및 예술품, 로컬푸드 등을 판매했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수공예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백 시장은 각 부스를 돌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관계자들과 지역 예술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백 시장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기쁘다”며 “용인의 관광 발전을 위해 제2의 용담호수뚝마켓이 생겨날 수 있도록 정책 개발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관광두레사업에는 문화누리원삼을 비롯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백군기) U18덕영이 ‘제58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U18덕영은 27일 경남 고성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8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 장훈고를 2-1로 제압하며 승리를 거뒀다. U18덕영은 이번 대회 개막 전부터 우승 후보로 꼽히며 다른 팀들의 경계 대상 1호였다. 예선부터 큰 점수차로 승전고를 울리며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전반 19분 조동재의 크로스를 받은 박승호가 달려들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전반 종료 직전에 장훈고에 골을 허용했지만, 철벽 수비와 추가 시간 박승호의 극장골로 2-1 승리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조재훈이 최우수선수상을, 박승호가 득점상을, 신승민이 공격상을, 심근환이 GK상을 수상했다. 이영진 감독과 남정현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이영진 감독은 “팀에 부상 선수가 있어 걱정했지만, 지난해 준우승의 한을 풀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을 믿고 경기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고생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시축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선수와 지도자 모두 한마음 한뜻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27일 처인구 모현읍 백옥대로 2373 모현농협 1층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었다. 지난해 4월 개장한 용인농협 직매장에 이어 관내에서 아홉 번째로 문을 여는 로컬푸드 직매장이다. 매장은 모현농협 1층 기존 하나로마트 공간 일부를 샵인샵 형태로 리모델링 해 153㎡ 규모로 조성됐다. 사업비는 시도비 2억원을 포함 총 2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이곳에선 관내 120여곳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200여 품목을 판매한다. 생산자가 가격 책정부터 포장, 진열까지 손수 하고 있어 유통 마진이 빠지기 때문에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포곡‧원삼‧구성‧죽전휴게소‧수지‧기흥‧이동‧용인 등 8곳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달성한 매출액은 116억원에 달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의 소득도 확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7일 국회를 찾아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면담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 반영 필요성을 호소하고 광주, 안성시장과 공동 서명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면담은 지난 4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검토사업으로 선정된 경강선 연장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강선 연장 필요성에 공감하는 신동헌 광주시장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경강선 연장은 효율적인 국가 철도망 완성과 경기 동남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용인· 광주·안성 170만 시민의 염원을 헤아려 경강선 연장을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호소했다. 진 위원장은 “3개 시의 경강선 연장 필요성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에 깊이 공감한다”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관련한 3개 시의 건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했다”고 말했다. 시는 경강선이 연장될 경우 126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높이고 정주 여건도 개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광주, 안성시와 경강선 연장사업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원안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종인)은 평택·당진항 4월 항만운영실적 집계결과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동기(229,507TEU) 대비 22.6% 증가한 281,413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12월 신규항로(경당항~웨이팡항) 개설 및 상해항로 선박교체(1,512TEU→1,794TEU)에 따른 입출항 실적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올해 큰 폭으로 증가하여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 상승을 이끌고 있다. 총 물동량은 39,265천톤으로 전년동기(37,585천톤) 대비 4.5%가 늘어났으며 2021년 들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액체화물은 전년동기(10,876천톤) 대비 7.6% 증가한 11,700천톤, 차량 및 그 부품은 전년동기(4,855천톤) 대비 11.4% 증가한 5,408천톤을 기록하였고, 철재류는 수입원자재 가격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16,008천톤) 대비 4.3% 감소한 15,327천톤을 기록하여 지난달보다 감소폭이 늘어났다. 서정욱 항만물류과장은“총 물동량 및 컨테이너 물동량 모두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바, 항만이용자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가 만 60~74세의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nvcr.kdca.go.kr), 용인시 코로나19 콜센터(031-324-9700),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며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와 의료기관을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관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총 236개소로, 방문이 편한 곳으로 선택하면 된다. 다만, 원하는 날짜와 의료기관의 접종 가능 인원이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예약해야 한다. 직접 예약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호자, 자녀 등 대리인도 예약할 수 있다. 접종은 다음달 19일까지 진행하며, 만 65~74세는 오는 27일부터 만 60~64세는 다음달 7일부터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나와 내 가족,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희망 접종일과 가까운 병원 선택을 위해서는 서둘러 예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사전 에약에는 지난 24일 기준 관내 접종대상자 14만6천519명 중 8만3천918명이 접수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는 전통 한옥을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로 육성하기 위해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된 개별한옥 또는 한옥체험업 밀집 지역 및 마을 등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문체부가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경기도 3개소 등 전국에서 총 47개소가 선정됐다. 이중 시는 처인구 호동에 위치한 ‘예직한옥체험마을’과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에 위치한 ‘한옥에서의 하루-예랑’등 총 2개소가 선정돼 프로그램 운영비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한옥에서의 하루-예랑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2개소는 오는 12월까지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로 전통매듭공예체험, 전통음식체험, 전통차체험 등 한옥과 연계한 다양한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한옥에서 관광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용인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경찰서(서장 송병선)는 지난 20일 17시경 평택 안중읍 소재 금은방에 손님으로 가장하여 들어가 혼자 있는 업주를 흉기로 위협, 반항하는 피해자를 폭행하고 금품을 강취하려한 A(36세・남)·B(37세・여)씨 부부를 검거하여 A씨를 구속하였다. 이들은 사전에 금은방 강도를 공모하여 여성 혼자 운영하는 금은방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사전 답사하였으며, 대포폰과 흉기를 미리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A씨가 범행직전 환복 후 금은방에 침입하여 범행하고, B씨가 현장 인근에서 렌트차량을 타고 대기하였다가 A씨를 태우고 도주하는 등 사전에 역할을 분담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피해자가 반항하자 주먹으로 폭행 후 도주하였고, 피의자들이 이용한 렌트차량을 추적하여 부산 소재 모텔에 은신해 있던 피의자들을 검거하였다. 피의자들은 특별한 직업 없이 생활고로 인해 범행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하며, 경찰에서는 또 다른 여죄가 있는지 수사중에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원준)에서는 금년도 경기남부청 관내에서 발생한 금은방 강·절도 13건*을 모두 해결하였고, ‘금은방에서 범행하면 반드시 잡힌다’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도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 평택경찰서는 25일 월곡동, 죽백동·용이동 일부, 소사동(효성해링턴1·2단지, 동방학교)의 치안을 담당할 용이파출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 새롭게 업무를 시작하는 용이파출소는 평택시 현신4길 8에 위치하며, 17명의 경찰관이 9.6㎢의 관할 면적과 인구 3만5천여명의 치안을 담당한다. ◦ 소사벌·용이·용죽·현촌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과 함께 평택대학교 주변 원룸 밀집과 대형 쇼핑복합시설이 인접하고 있어, 이로 인해 급증하는 인구 및 치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비전지구대에서 분리, 개소하였다. ◦ 개소식에 참석한 평택경찰서장(총경 송병선)은 “용이파출소 개소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치안 접근성과 112신고 출동시간 단축으로 한층 향상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우리 지역사회에서 그 어떤 주민도 ‘안전’이라는 기본권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지난 23일 오후 4시 28분쯤 인천광역시 옹진군 선재도 선재선착장 인근 해상에 승용차가 침수되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중 수색을 진행한 결과 차량에서 탑승자 1명(남성, 59세)을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신고 접수 당시 승용차는 완전 침수된 상태였다. 평택해양경찰서는 23일 오후 5시 18분쯤 침수된 차량에서 탑승자 1명을 발견하여 소방구급대에 인계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현재 침수된 승용차에 몇 명이 타고 있었는지를 확인하고 있으며, 다른 실종자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헬기, 경비정, 구조대 등을 동원하여 부근 해상 및 수중을 수색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목격자, 주민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가 학원 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용인 학원자율안전협력체’를 출범했다. 시는 21일 용인시청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윤식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경호 용인학원자율방역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학원자율안전협력체 출범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학원자율안전협력체는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용인학원자율방역단 등 세 기관이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성한 민관 협력체다.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원에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 및 확진자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방역을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용인시학원연합회 회원들이 모여 결성한 용인학원자율방역단은 관내 희망하는 학원들에 대해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지침 배포와 학원 관련 지원사업 등을 홍보하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경호 단장은 “아이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안전한 학원 환경 조성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윤식 교육장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학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21일 공기정화식물 등을 벽면에 설치하는 ‘그린스쿨·오피스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바이오월(수직정원)을 교실이나 사무공간에 설치해 미세먼지 등 공기 내 오염물질을 줄여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바이오월은 스킨답서스, 테이블야자, 스노우사파이어, 관음죽 등 공기정화식물을 통해 오염물질이 정화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자료에 따르면 바이오월의 미세먼지 저감량이 시간당 평균 23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비와 국비 각 50%씩 총4000만원을 투입,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2층과 포곡도서관 1층 로비 등 두 곳에 바이오월을 설치했다. 시는 관내 학교, 도서관 등 더 많은 공간에 설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바이오월이 공기질 개선 뿐 아니라 이용자들의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이오월을 비롯해 도시 내 생활공간에 농업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