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해 지역 시·도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시의원 6명과 지석환·엄교섭 도의원, 이정석 처인구청장과 구 간부공무원 12명 등 20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날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로 개선, 장마철 대비 상습 침수구역 개선, 역삼동 분동 추진계획 등 하반기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접종 업무 지원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내년도 사업과 관련해 특별조정교부금 등의 예산 확보와 관련해 지역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 부의장은 “구 발전을 위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소통 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항상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의원들께 감사한다”며 “적극적이고 발 빠른 행정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7일 행정안전부의 소하천 분야 재난 안전 정책 사업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소하천 분야 재난안전 정책사업에 공모한 데 따른 것으로 시가 이 분야에서 특교세를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5억원을 투입, 처인구 양지면 소재 갈현 소하천의 수해 예방을 위해 약 300m 구간의 제방 폭을 기존보다 2배 정도로 넓힐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제방 폭이 기존 5~7m에서 최대 10m까지 넓어지게 되며, 이르면 11월 중으로 착공해 내년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각종 공모사업을 활용해 시의 재정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내 소하천은 도사천·완기천 등 150곳으로 총연장 222.73㎞에 달한다. 이중 지난해 수해를 입은 관내 지방·소하천 43곳 현장의 수해복구 공사는 지난 5일 한천 현장 준공을 끝으로 모두 완료됐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7일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 반영 필요성을 강조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날 안 차관과의 면담에는 정규수 제2부시장도 동행해 경강선 수정안의 당위성을 호소했다. 백군기 시장은 “새로 제출한 수정안은 사업비 약 8000억원을 절감하는 등 정부의 재정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경강선이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백 시장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선 철도 불모지인 경기 동남부 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며 “국가 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꼭 필요한 만큼 기재부에서 적극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필요한 진입도로·공업용수 공급 등 기반 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과 ‘제5차 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할 국지도 57호선(마평~모현), 국도42호 대체우회도로(남동~양지), 국지도 84호(서리~운학)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안도걸 차관은 “SK하이닉스가 들어설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해 용인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철도와 도로 등 기반 시설 확충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인재육성재단이 4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2021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올해는 진학장학금·우수장학금·기능장학금 등 13개 분야 576명, 인재육성교육비 분야 31명 등 총 607명의 초중고 및 대학생이 총 4억9천137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 재단은 오는 8일 각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4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는 철쭉장학금,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지급하는 보훈장학금, 대학생 연합기숙사비를 지원하는 주거비장학금, 재단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서포터즈장학금 등 4개 분야를 신설해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김춘식 재단 이사장과 장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용인의 학생들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면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서 수지농협과 포곡농협이 각각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재단에 기탁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1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가 A등급(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전 평가 결과는 B등급 내지 C등급이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006년 출범한 공약 평가 시민단체로 매년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여부, 목표달성 여부, 주민 소통, 웹 소통, 선거공보와의 공약 내용 일치 여부 등 5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결과는 SA, A, B, C, D, 불통으로 나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출퇴근이 편리한 스마트 교통도시 등 7개 분야 125개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5월 현재 완료 및 이행 후 계속추진 사업은 81개로 공약이행 완료율 65%이며 이행률은 89%다. 시는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온라인 시민청원제를 도입하고 민관협치위원회 등을 신설했다. 무분별한 산림훼손 등을 차단하기 위한 개발행위허가, 경사도 기준 강화, 도시건축 4대 개선책 시행, 녹지공간 확충, 도로확충 등 난개발 오명에서 벗어나기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3일 처인구 운학동 예비군과학화훈련장에서 ‘2021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엔 정규수 제2부시장과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용인교육지원청장, 용인보훈지청장, 제5851부대 여단장 등 협의회 위원들과 간사 26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오는 7월 5~7일 실시하는 화랑훈련을 앞두고 통합방위 작전의 훈련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각 기관이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예비군 훈련 시설을 탐방하고, 효율적인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기준 의장은 “어떤 위기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이 함께 비상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규수 제2부시장은 “지역 안보를 위해 애써 주시는 협의회 위원들께 감사한다”며 “민·관·군·경이 서로 협조체계를 구축해 든든한 통합방위 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처인구 원삼면 일대를 대상으로 불법 토지형질변경 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대규모 개발행위를 앞두고 지가상승을 노려 불법으로 토지형질변경한 토지를 적발해 추가적인 불법 행위를 막기 위해서다. 대상지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는 대상지 중심 반경 2.5㎞ 내 19.59㎢다. 처인구 원삼면 고당리, 가재월리, 독성리, 두창리, 죽능리, 목신리, 학일리, 문촌리 일원이다. 현장 단속을 위해 시, 처인구청, 원삼면 관계자 5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꾸렸다. 단속 대상은‘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 56조(개발행위의 허가)에 근거 정식으로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토지형질변경을 한 토지나 임야다. 시는 1차적으로 년도별 항공사진을 비교해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대상지를 선정해 현지조사를 한 뒤 불법 토지형질변경 여부를 판정할 방침이다. 불법 토지형질변경으로 판정된 토지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원상회복 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즉각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대상지 일대 지가상승을 노린 불법 행위를 철저히 단속해 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착한편의점 효’ 기흥구청점이 문을 열었다. 착한편의점 효는 용인시가 지난 2018년부터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그동안 처인구 김량장동 중앙시장 내에서 운영해오다 이번에 기흥구청 지하 1층으로 이전해 새롭게 영업을 시작했다. 48㎡ 규모의 기흥구청점에서는 식품류, 공산품, 가공식품 등 일반편의점에서 취급하고 있는 품목들은 물론 쌀과자, 두부스낵 등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생산하고 있는 제품들도 함께 판매한다. 특히 이번 이전으로 어르신들의 근무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김량장동점 보다 매장이 두 배 가까이 넓어진 것은 물론 그동안 시장 내 화장실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던 문제도 해소됐다. 기흥구청점에서는 어르신 8명이 1일 4시간 30분씩 교대로 근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착한편의점 효 기흥구청점이 문을 열어 어르신들의 근무환경은 물론 민원인과 직원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사업 확충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국가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21.6.3.(수)10:00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88컨트리클럽(대표이사 최세환)이 후원하는 위문품(글라스락)을 용인시 보훈단체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장훈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용인시 보훈단체장님, 88컨트리클럽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여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김장훈 지청장은 항상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보훈가족을 기억해서 매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88컨트리클럽에 보훈가족들을 대신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88컨트리클럽은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6.25참전유공자 80명에게는 상품권(각 5만원)을 준비해 직접 위문도 실시 하였다. 경기동부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국가가 옆에 항상 함께한다는‘든든한 보훈’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운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전국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 선정 및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를 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전국 16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고 이 중 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지역특화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2011년부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시작한 뒤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취약계층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 지역사회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용인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이용해 제작한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 동영상을 관내 교육기관에 배부하고,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환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특성과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사업 운영으로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올해는 코로나19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지난 2일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한 지휘통제 및 긴급구조 대응체계 강화와 긴급구조통제단 중심의 인적‧물적 자원 동원 등 효과적인 지휘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소방청사를 활용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대한 훈련을 진행하였다. 또한 재난 현장에서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각 기관들의 역할과 임무를 재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경복 서장은 “무더운 날씨에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진행하느라 고생 많았다”라며 “이번 훈련 결과를 통하여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멀티업무 소화능력을 축적하여 위기 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체험을 겸한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오후석 제1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시의원, 용인도시공사 임원, 토목·건축·도로·교통·복지 분야 담당 팀장 등 47명이 참여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장애의 유무나 연령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교육에선 이중엽 한국복지대 교수가 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을 설명하고 일상에 접목된 유니버설디자인, 무장애디자인 관련 사례를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이론 교육이 끝난 후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 체험 키트를 착용한 후 시청사 일대를 오가며 불편한 점을 직접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을 공직자들부터 이해하고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매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일 직원 등 47명을 대상으로 2차로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2일 고림초등학교 앞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9곳에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교통시설물을 대폭 확충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인 시설물을 설치한 것이다. 시설물이 설치된 곳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고림·용마·성산·둔전·둔전제일·포곡·왕산·능원·모현초 등 관내 9곳 초등학교 일대다. 이들 초등학교 일대엔 차량 과속경보 알림 표지판 14개,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리는 LED 통합표지판 20개, 도로 경계석 안전 커버 100개, 활주로형 조명등 122개,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금지 반사 스티커 256개 등이 설치됐다. 예산은 3억2천여만원이 투입됐다. 이 시설물들은 운전자들이 스스로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차량의 속도를 표시해주거나 밤에도 잘 보이는 등 시인성이 좋아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높다. 구 관계자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해진 만큼 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는 시설물을 지속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