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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재해 취약 소하천 보강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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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갈현 소하천 수해 예방 위해 제방 폭 두 배로 확장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7일 행정안전부의 소하천 분야 재난 안전 정책 사업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소하천 분야 재난안전 정책사업에 공모한 데 따른 것으로 시가 이 분야에서 특교세를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5억원을 투입, 처인구 양지면 소재 갈현 소하천의 수해 예방을 위해 약 300m 구간의 제방 폭을 기존보다 2배 정도로 넓힐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제방 폭이 기존 5~7m에서 최대 10m까지 넓어지게 되며, 이르면 11월 중으로 착공해 내년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각종 공모사업을 활용해 시의 재정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내 소하천은 도사천·완기천 등 150곳으로 총연장 222.73㎞에 달한다. 이중 지난해 수해를 입은 관내 지방·소하천 43곳 현장의 수해복구 공사는 지난 5일 한천 현장 준공을 끝으로 모두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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