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갑)이 12일 SR(에스알)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SR차량기지 건설을 언급하며 본사 평택 이전을 주장했다. SR은 2019년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조정된 후 6,730억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정착할 수 있는 본사 없이 매년 10억 가까이 되는 예산으로 월세를 전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SR은 지난 2019년 SRT 좌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량 추가 도입을 추진했다. 작년 11월 이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도 통과됐지만, 추가 차량을 감당할 기지가 없어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차량 발주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수서역 기지는 초기도입된 SRT 32대 기준으로 건설되어 추가 차량을 감당할 수 없고, 수서역 주변은 적절한 공간이 없어 기지 확장 또한 어려운 실정으로 나타났다. 이에 홍 의원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시행령 16조 1항 5호에 따라 수도권 철도역을 관리하는 기관은 지방 이전 추진 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된다”며 “평택 지제역 근처에 SR 본사가 자리할 수 있는 적절한 입지가 있어 차량기지를 관리하고 유기적인 운영 시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이달의 자랑스러운 평택해경인으로 대산파출소 소속 김도현 순경(30세)을 선정하여 포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평택해경人’으로 선정된 김도현 순경은 지난 8월 26일 새벽 충남 당진시 석문방조제 앞 약 1킬로미터 해상에서 약 5시간 동안 밀물에 고립되어 부표를 잡고 버티던 남성을 발견하고, 직접 바다로 뛰어들어 구조한 바 있다. 특히 김도현 순경은 야간에 시야가 제한되고 유속이 대단히 빨라서 구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바다에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경순 서장은 10월 13일 오후 3시 50분 경찰서 회의실에서 김도현 순경에게 직접 ‘자랑스러운 평택해경人’ 패를 수여하고, 최일선 해상치안 현장에서 헌신적인 자세로 국민의 생명을 구한 공로를 치하했다. 김도현 순경은 “당시 유속이 너무 빨라서 고립된 남성에게 다가가기 조차 힘들었지만,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마지막 희망은 해양경찰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구조를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랑스러운 평택해경人으로 선정된 김 순경은 육군 특전사령부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평택해경 대산구조거점파출소에서 근무하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10월 13일 오전 충남 서산시 삼길포항 주변에서 민관 합동으로 수중 및 연안 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충남 서산시 삼길포항 주변에서 실시된 수중 및 연안 정화 활동에는 평택해양경찰서 대산구조거점파출소, 한국해양구조협회 경기 충남북부지부, 서산시청,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 서산태안수협, 대산공단협의회 등에서 5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민간과 해양경찰 잠수사들은 수중에 직접 잠수하여 서산 및 당진 바다 속에 가라앉아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참가자들은 또 서산시 삼길포항 주변 해안가에서 폐기물 정화 작업도 실시했다. 평택해양경찰서 대산구조거점파출소는 민간해양구조대에 대한 수중 구조 교육, 응급처치 교육과 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평택해양경찰서 대산구조거점파출소장 전호근 경감은 “관광객이 몰리는 가을철을 맞아 해안가와 수중에서 민관 합동으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 이해금 의원은 8일 시의회 집무실에서 평택경찰서 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삭동 학교부지 내 파출소 설립 문제, 평택경찰서 신청사 건립 시 요구사항, 평택대 인근 보행자 안전 관련 건의사항, 민간기동순찰대 자율방범활동 시 안전 확보 방안 등 시민의 요구 및 불편사항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해금 의원은 “항상 시민들의 치안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평택경찰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시민들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여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경찰서와 평택시의회는 지난 7일 평택시 치안 현황과 평택경찰 업무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지역맞춤형 치안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비대면 치안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열차에서 운행, 작업 중 관제사와 기관사 간, 작업자 간 연락, 상황공유, 그리고 이상이 생겼을 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 상황 공유가 가능한 철도 통합무선망(LTE-R)을 구축하고 있다. LTE-R이란(철도통합무선망) 시속 350㎞가 넘는 속도에도 기차에서 관제센터와 실시간 영상통화까지 가능한 통신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실이 국가철도공단을 통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KTX 강릉선 대관령과 남강릉 구간 선로를 따라 1㎞마다 LTE-R 기지국이 설치되었는데 LTE-R망이 행정안전부가 설치한 재난안전 통신망과 주파수가 겹쳐 전국 곳곳에서 먹통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LTE-R은 강릉선과 중앙선 등 전국 310㎞ 철도 구간에 구축됐는데 최근 6곳에서 통신이 끊어지는 등 전파간섭 현상이 나타났다. 지난 3월 행정안전부가 총 사업비 1조 4천억 원을 들여 경찰·소방 등이 함께 쓰는 재난안전 통신망 기지국을 설치했는데, 일부가 먼저 설치된 LTE-R의 철도 기지국과 너무 가까워 전파간섭이 생긴 것이다. 국토부는 LTE-R망을 통해 열차 운행과 신호까지 제어하는 한국형 신호 시스템을 추진하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곽미연)는 8일 송탄보건소 현안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신축 현장, 가상현실 보행 로봇 재활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곽미연 위원장과 이해금 부위원장, 강정구 의원, 유승영 의원, 정일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달영 송탄보건소장으로부터 상시 선별진료소 주요 시설 및 원스톱 보행 로봇 재활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선별진료소 운영 방법 및 절차, 원스톱 보행 로봇 재활사업 추진과정 등을 꼼꼼히 살피고, 연일 계속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곽미연 위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 등 관계자 여러분의 근무환경이 점차 개선되길 기대한다”며“나아가 시민들이 건강을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지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시민 및 의료진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총 7억5천만원(국비 2억5백만원 / 시비 5억4천5백만원)을 들여 송탄치매안심센터 1층에 총 180㎡ 규모로 선별진료소를 조성하였고, 사회취약계층 대상 포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 로봇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10월 10일 낮 12시 58분쯤 경기도안산시 육도 북동쪽 약 2.8킬로미터 해상에서 8명이 탑승한 3톤급 낚시어선이 좌주*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오후 1시 50분쯤 구조했다고 밝혔다. 10일 낮 12시 58분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양경찰서는 경비정(P109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민간해양구조선 등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얕은 모래에 좌주된 낚시어선에는 선장 1명과 승객 7명 등 총 8명이 타고 있었으며, 선박 안전에는 이상이 없었다. 오후 1시 3분 현장에 도착한 평택해양경찰서 경비정은 낚시어선이 기울어질 것에 대비하여 승선원 전원이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조치하고, 선박에 지지대를 설치할 것을 요청한 뒤 사고에 대비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는 좌주된 선박의 안전을 확인하고, 구조선이 접근할 수 있는 항로를 확보했다. 좌주된 낚시어선에 타고 있던 승객 7명은 오후 1시 50분쯤 민간해양구조선과 평택해양경찰서에 의해 구조됐다. 사고 낚시어선은 오후 3시쯤 민간해양구조선에 의해 예인되어 인천광역시 영흥도로 이동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항해를 할 때는 레이다, 해도, 측심기 등을 정확히 확인해야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해양 특성화 마약류 사범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평택해양경찰서는 △국제여객선, 외항선, 선박 등을 이용한 마약류 밀반입 △해양수산업 종사자 마약류 공급, 투약, 유통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평택해양경찰서는 국내외 단속 기관과 협조하여 마약류에 대한 사전 첩보를 공유하고,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을 이용한 선박 마약류 밀반입을 차단한다. 또한, 수사, 형사, 외사 경찰로 구성된 마약류 특별 단속반을 편성하여 경비함정, 파출소 등 일선 현장과 연계한 입체적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평택해양경찰서 서남수 수사과장은 “최근 인터넷, SNS 등을 이용한 마약류 구매가 늘어나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고, 해상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특별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갑)이 8일 한국도로공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단속 회피 가능 구간에 설치되고 있는 구간단속 카메라에 대한 제도 보완을 요구했다. 구간단속 카메라는 단속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는 이른바‘캥거루 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구간 내 평균 주행 속도로 과속 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휴게소·졸음쉼터에 정차하거나 나들목·IC 등을 통해 구간에서 중도 이탈할 경우 정확한 단속이 어렵다. 한국도로공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에 설치된 구간단속 카메라 92개소 중 40%에 육박하는 36곳에 구간단속 카메라를 피해갈 수 있는 우회시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단속구간 내 가장 많은 우회도로를 포함하고 있는 곳은 ‘유성IC~북대전IC 인근’으로 겨우 7.9km에 불과한 구간 안에 졸음쉼터·IC·JCT 등 무려 4개의 우회 시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간 내 우회시설을 인지하고 있는 운전자의 경우 고의적으로 단속 회피가 가능해 단속 실효성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실제 일부 운전자들은 단속구간 내에서 과속 후 우회 시설을 통해 단속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10월 9일 오전 5시 10분부터 8시까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에서 해양레저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경순 평택해양경찰서장이 직접 주관한 해양레저 안전 캠페인에는 경기도청, 화성시청, 민간 해양레저 관계자 등도 함께 참가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이날 해양레저 활동자, 낚시어선 종사자 및 승객 등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음주운항 금지 △레저보트 및 낚시어선 안전 수칙 준수 △항해 장비 사전 점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등을 홍보했다. 특히 박경순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오전 5시 10분부터 구명조끼를 직접 착용하고, 낚시어선과 레저보트에 승선하여 안전 수칙 준수와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했다. 박 서장은 이날 캠페인에서 레저 활동자와 낚시어선 이용자들을 찾아 “바다에 나가기 전에 장비를 꼭 사전에 점검하고,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여 해양 사고를 방지해달라”고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또 민간 해양레저 관계자들로 구성된 ‘하고 가자! 사전점검단’이 해양레저 활동자를 대상으로 장비 점검 방법, 레저기구 관리법 등을 자세히 알려주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아침 출항하는 낚시어선과 레저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준경) 산하 팽성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석)은 지난 8일(금) 삼성전자 사회공헌단과 함께하는 ‘농산물 꾸러미’를 팽성읍 취약계층 어르신 88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농산물 꾸러미’는 농가를 돕기 위해 삼성전자 사회공헌단의 후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받은 70대 이모 어르신은 “어려운 시기에 먹거리를 전달해주어서 고맙다.”, “신선한 농산물로 요리를 만들어 먹으면 건강해질 것 같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팽성노인복지관은 빈곤, 질병, 고독, 역할상실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어르신의 욕구를 파악하여 밑반찬, 무료급식, 소득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사회복지 기관으로 지역사회의 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 팽성노인복지관 / 031-650-2625)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 이해금 의원은 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2021 풀뿌리 의정대상’ 전수식을 갖고 우수입법(조례 제·개정)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지방자치발전소에서 주최하고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이 후원한 올해 풀뿌리 의정대상은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해 전국 지방의원들이 지난 3년 동안 펼친 의정활동 사례를 공모한 후 분야별로 지방의회를 빛낸 우수사례를 엄선해 시상했다. 이해금 의원은 그간 ‘평택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평택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 ‘평택시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 제·개정안 9건을 대표 발의하고 92건을 공동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복지·환경 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섰다고 평가받았다. 이해금 의원은 “그간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펼쳤던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 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안성경찰서에서는 10. 8.(금) 14:00경 지자체 및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안성천 산책로에서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실시하였다. 이날 순찰에는 경찰서(서장:장한주), 안성시(시장:김보라) 그리고 협력단체인 중앙어머니자율방범대(대장:엄영자) 등 20여명이 참여하였다. 합동순찰은 안성천변 산책로 중 안성대교에서 옥천교에 이르는 왕복 약 1.6킬로미터(Km)에 해당하는 구간으로 선정, 범죄취약요소 및 방범시설물 점검과 더불어 산책하는 시민을 만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이에 앞서 안성경찰서에서는 산책(걷기)을 즐기는 시민 증가에 따른 범죄 발생 억제 등 안전한 산책로 확보를 위해 안성천 산책로를 정밀진단 하였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CCTV·비상벨 10개소, 570미터(m) 구간에 가로등 추가 설치(CPTED)를 市에 요청한바 있다. 市(시민안전과·건설과)에서는 경찰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예산을 편성, 올해 11월 말경까지 위 요청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경기남부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함께해요! 안전순찰」 활동의 일환으로, 「함께해요! 안전순찰」은 지역불안요인의 선제적 발굴을 위한 순찰활동과 더불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