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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경순 평택해경서장, 전곡항에서 해양레저 안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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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맞아 구명조끼 착용, 장비 점검 준수 당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10월 9일 오전 5시 10분부터 8시까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에서 해양레저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경순 평택해양경찰서장이 직접 주관한 해양레저 안전 캠페인에는 경기도청, 화성시청, 민간 해양레저 관계자 등도 함께 참가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이날 해양레저 활동자, 낚시어선 종사자 및 승객 등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음주운항 금지 △레저보트 및 낚시어선 안전 수칙 준수 △항해 장비 사전 점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등을 홍보했다.

 

특히 박경순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오전 5시 10분부터 구명조끼를 직접 착용하고, 낚시어선과 레저보트에 승선하여 안전 수칙 준수와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했다.

 

박 서장은 이날 캠페인에서 레저 활동자와 낚시어선 이용자들을 찾아 “바다에 나가기 전에 장비를 꼭 사전에 점검하고,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여 해양 사고를 방지해달라”고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또 민간 해양레저 관계자들로 구성된 ‘하고 가자! 사전점검단’이 해양레저 활동자를 대상으로 장비 점검 방법, 레저기구 관리법 등을 자세히 알려주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아침 출항하는 낚시어선과 레저보트를 찾아 안전 홍보 리플릿, 코로나19 방역물품, 배터리 확인기 등을 무료로 나눠주면서 해양 사고 방지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평택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직원들이 수상레저와 관련된 법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긴급 상황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하는 현장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안전하고 즐거운 해양 레저 활동을 위해서는 안전 수칙 준수, 출항 전 엔진과 배터리 점검, 구명조끼 착용이 필수적”이라며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평택해양경찰서는 10월 13일(평택당진항 서부두), 10월 23일(충남 서산시 삼길포항), 10월 24일(충남 당진시 장고항)에도 가을철 해양레저 안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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