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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택해경, 좌주된 8명 탑승 낚시어선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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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12시 58분 경기 육도 부근에서 좌주...인명 피해 없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10월 10일 낮 12시 58분쯤 경기도안산시 육도 북동쪽 약 2.8킬로미터 해상에서 8명이 탑승한 3톤급 낚시어선이 좌주*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오후 1시 50분쯤 구조했다고 밝혔다.

 

10일 낮 12시 58분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양경찰서는 경비정(P109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민간해양구조선 등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얕은 모래에 좌주된 낚시어선에는 선장 1명과 승객 7명 등 총 8명이 타고 있었으며, 선박 안전에는 이상이 없었다.

 

오후 1시 3분 현장에 도착한 평택해양경찰서 경비정은 낚시어선이 기울어질 것에 대비하여 승선원 전원이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조치하고, 선박에 지지대를 설치할 것을 요청한 뒤 사고에 대비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는 좌주된 선박의 안전을 확인하고, 구조선이 접근할 수 있는 항로를 확보했다.

 

좌주된 낚시어선에 타고 있던 승객 7명은 오후 1시 50분쯤 민간해양구조선과 평택해양경찰서에 의해 구조됐다.

 

사고 낚시어선은 오후 3시쯤 민간해양구조선에 의해 예인되어 인천광역시 영흥도로 이동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항해를 할 때는 레이다, 해도, 측심기 등을 정확히 확인해야 좌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며 “좌주 사고의 경우 날씨가 나쁘면 배가 기울어지면서 침몰, 침수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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