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득점을 올린데 이어 볼넷까지 얻어냈다.강정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벌어진 2015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6회말 대주자로 출전,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7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던 조디 머서가 6회 상대 선발 맷 가르자의 직구에 몸을 맞아 부상을 당했다. 그러자 피츠버그 벤치는 강정호를 대주자로 내보냈다.머서 대신 1루로 들어간 강정호는 가르자의 폭투를 틈 타 2루까지 나아갔고, 크리스 스튜어트의 좌전 적시타 때 홈으로 파고들어 득점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득점이었다.8회 타석에도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구원 마이클 블레이젝을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 출루에 성공했다.그러나 강정호는 스튜어트의 유격수 앞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당해 더 이상 진루하지 못했다.대주자로 나서 볼넷 1개만을 기록해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그대로 0.100이다.한편 피츠버그는 5-2로 승리를 거둬 밀워키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3연승을 달린 피츠버그는 6승째(6패)를 따내 승률을 5할로 끌어올렸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짐 퓨릭이 20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101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RBC헤리티지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고, 연장 끝에 정상에 올랐다.이날 8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퓨릭은 케빈 키스너(미국)와 동타를 이뤄 연장을 치렀다. 키스너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극적인 버디를 쳐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퓨릭과 키스너는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나란히 버디를 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7번 홀에서 치른 연장 두 번째 홀에서 퓨릭이 버디를 쳐 파를 기록한 키스너를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했다.퓨릭은 2010년 투어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PGA 투어 통산 17번째 우승이다.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트로이 메릿(미국)은 이글과 더블보기를 치는 등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2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16언더파 268타로 3위에 자리했다.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오른 조던 스피스(미국)는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톱10에 오르지 못했다.배상문(29)은 5언더파 279타로 공동 37위, 재미동포 제임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에서 김세영(22·미래에셋)이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김세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8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후, 연장에서 샷이글로 박인비(27·KB금융그룹)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연장 첫 번째 홀에서 환상적인 이글을 기록,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27만달러(약 2억9000만원)다.김세영은 지난 2월 퓨어 실크 바하마스 클래식 우승 이후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가장 먼저 2승을 챙겼다. 두 차례 우승 모두 연장 끝에 차지했다.김세영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티샷이 워터해저드에 빠져 위기를 맞았지만 정확한 칩샷으로 파를 기록,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극적이었다.이어 18번 홀에서 치러진 연장 첫 번째 게임에서 세컨드샷이 그대로 홀컵으로 들어가 이글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김세영은 3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는 등 전반에 2타를 잃어 주춤했다. 11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으나 이후 파 세이브에 만족했다.박인비와 동타였던 18번 홀에서 큰 위기를 맞았지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19·삼일공고)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사라소타 챌린저 오픈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디비즈 샤란(29·인도)과 짝을 이룬 정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사라소타에서 열린 대회 복식 준결승에서 데니스 노비코프-텐니스 샌드그린(이상 미국) 조를 2-0(6-2 6-4)으로 제압했다.1세트를 가볍게 따낸 정현-샤란 조는 2세트 게임스코어 3-3 상황에서 상대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승기를 잡았다. 2세트를 게임스코어 6-4로 마무리 지었다. 이 대회 단식 1회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들었던 정현은 복식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상금 3600만 달러(약 400만원)와 복식 랭킹 포인트 60점을 확보했다.윤용일 코치는 "(정)현이가 오랜만에 복식 경기를 한 탓에 1회전 때는 파트너와 호흡이 잘 안 맞았지만 경기력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며 "현이는 복식에도 재능이 있다. 연습만 더 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정현은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남자복식에서 임용규(당진시청)와 호흡을 맞춰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현-샤란 조는 파쿤도 아궤요-파쿤도 바그니스(이상 아르헨티나) 조와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영국의 애덤 피티(21)가 남자 평영 100m 57초92 로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피티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15 영국선수권대회 남자 평영 100m 결승에서 57초92로 터치패드를 찍어 우승을 차지했다.피티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카메론 판 데르 부르흐(남아프리카공화국)가 같은 장소에서 세운 세계기록(58초46)을 0.54초 앞당겼다.지난해 8월 독일 베를린에서 벌어진 유럽선수권대회에서 피티는 남자 평영 50m에서 26초62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지난 15일 벌어진 남자 평영 2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던 피티는 이번 대회 2관왕에 오르게 됐다.피티는 "스스로도 놀랐다. 오는 7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싶었는데 정말 믿어지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3)와 지바 롯데 마린스의 이대은(26)이 다시 맞붙는다.소프트뱅크와 지바 롯데는 18일 지바현의 QVC 마린 필드에서 격돌한다.소프트뱅크(8승1무7패)와 지바 롯데(8승7패)는 퍼시픽리그 공동 3위(16일 기준)에 랭크돼 있다. 올해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지바 롯데가 2승1패로 앞서 있다.이번에도 한국인 투타 맞대결이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지바 롯데가 18일 선발투수로 이대은을 예고하면서 소프트뱅크의 중심타자 이대호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이대은은 지난달 29일 소프트뱅크전에 선발등판, 6⅓이닝 9피안타 9탈삼진 2볼넷 4실점 투구로 데뷔 무대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이날 이대호는 이대은을 상대로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이대호는 올 시즌 최악의 난조를 보이고 있다.올해 이대호는 팀 전력 극대화를 위해 4번타자 자리를 우치카와 세이치에게 내주고 5번 타순에 배치됐다. 그러나 5번 타순에서 제 몫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16경기에 출전해 0.143의 저타율(56타수 8안타)에 1홈런 3타점에 그쳤다. 득점권타율은 0.056(18타수 1안타)으로 더욱 좋지 않다.타격 컨디션이 좀처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지난해 음주·과속 운전으로 징계를 받아 8개월 만에 복귀한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0·미국)가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17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펠프스는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열린 2014~2015 아레나 프로 수영 시리즈 4차 대회 접영 100m 결승에서 52초38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예선에서도 52초92로 팀 필립스(25·미국·53초02)와 록티(53초17)를 앞질렀다.펠프스에게 이번 대회는 지난해 8월 범태평양수영선수권대회 이후 8개월만의 복귀전이다.그는 지난해 10월초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음주·과속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체포됐고 미국수영연맹으로부터 6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펠프스는 "오랜만이어서 느낌이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하지만 내가 원했던 것은 수영장에서 경쟁을 하는 것 뿐이었다"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2012년 런던올림픽이 끝난 후 은퇴를 선언했던 펠프스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렀고 52초13으로 라이벌인 록티(51초93)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기록이 지난해보다 뒤지지만 록티를 앞섰다.19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펠프스는 400m 자유형을 포함해 4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정삼영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럭비대표팀이 2015아시아럭비챔피언십에 출격한다. 한국은 오는 18일 낮 12시 인천 남동 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일본과 개막전을 치른다. 아시아럭비챔피언십은 국가별 수준에 따라 톱3, 디비전 1, 디비전 2, 디비전 2, 디비전 3(서부·남부-중부·동부), 디비전 4 그룹으로 나뉜다. 매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승격과 강등이 이뤄진다.톱3에는 아시아 럭비 상위 3개 팀이 참가하며 홈 앤드 어웨이 방식(팀당 6경기)으로 순위를 가린다.올해 톱3에는 한국, 일본, 홍콩 등이 포함됐다. 김광식, 박순채 등을 주축으로 강화훈련을 실시한 한국은 이번 대회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끝판대장' 돌부처 오승환(33·한신 타이거즈)이드디어 포크볼을 공개했다.오승환은 지난 1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6-4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그는 세 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위력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시즌 5세이브째를 수확한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50에서 1.29까지 떨어졌다.오승환은 이날 그동안 사용하지 않던 포크볼을 사용했다. 일본 언론은 오승환이 새로운 무기를 선보인 것에 주목했다.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산케이 스포츠'는 "오승환이 이날 던진 13개의 공 가운데 5개가 포크볼이었다"고 전했다.이날 오승환이 던진 5개의 포크볼 가운데 4차례는 상대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했다. 한 번은 파울이 됐다.9회 선두타자 리카르도 나니타를 삼진으로 처리한 오승환은 다카하시 슈헤이, 오시마 요헤이를 삼진으로 잡을 때도 결정구로 포크볼을 사용했다.오승환의 포크볼 구속은 최저 시속 131㎞에서 최고 133㎞까지 나왔다. 시속 150㎞대의 직구와 140㎞ 중반의 투심 패스트볼, 140㎞에 육박하는 고속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삼는 오승환이 1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전북현대가'22G 연속 무패' 라는대기록에 도전한다. 전북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7라운드를 치른다. K리그의 역사가 될 수 있는 경기다. 전북은 지난 15일 6라운드에서 부산아이파크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21경기 연속 무패행진(16승5무)을 달렸다. 이는 부산(1991년5월8일~1991년8월31일), 전남드래곤즈(1997년 5월10일~9월27일)와 함께 이 부문 최다 타이기록이다. 전북이 제주전에서 패하지 않는다면 1983년 K리그 출범 이후 최초로 22경기 연속 무패라는 금자탑을 완성한다.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전북이 제주전에서 승리하면 수원삼성에 이어 역대 최소경기 300승(수원 640·전북 751경기) 고지에 오르는 두 번째 주인공이 된다. 최근 홈에서 10경기 연속 패배가 없는 전북은 기록 달성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제주와의 역대전적에서도 35승16무23패로 앞서 있다. 전북(5승1무·승점 16)이 제주를 잡는다면 울산현대(3승3무·승점 12)와의 선두 경쟁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제주(3승2무1패·승점 11)의 상승세도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돌부처' 오승환(33·한신 타이거즈)이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5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오승환은 16일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6-4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고 깔끔하게 이닝을 마쳐 팀 승리를 지켰다.이로써 오승환은 올 시즌 5세이브째를 수확했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50에서 1.29까지 떨어졌다.오승환은 지난달 29일 주니치전부터 이날까지 마운드에 오른 5경기에서 모두 세이브를 챙기면서 위력을 뽐냈다.팀이 6-4로 앞선 9회말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리카르도 나니타를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냈다. 그는 볼카운트 1B2S에서 직구를 뿌려 헛손질을 이끌어냈다.오승환은 대타로 나선 후속타자 다카하시 슈헤이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이어 오시마 요헤이를 만난 오승환은 시속 150㎞의 직구 2개로 카운트를 잡은 뒤 투심으로 헛스윙을 유도해 삼진을 추가했다.3명의 타자를 상대로 13개의 공을 던진 오승환의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0㎞까지 나왔다.오승환의 완벽한 피칭 덕에 팀 승리를 지킨 한신은 2연패에서 탈출, 시즌 8승째(1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6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던 '빅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2경기만에 안타를 날렸다.이대호는 16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침묵했던 이대호는 14일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를 치며 부진을 조금이나마 떨쳤다.전날 오릭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이대호는 이날 2경기만에 안타를 생산하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132에서 0.143(56타수 8안타)로 올라갔다.야나기타 유키가 좌월 솔로포를 작렬해 소프트뱅크가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이대호는 상대 선발 도메이 다이키의 초구 커브를 노려쳤다가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이대호는 4회 1사 후 도메이의 5구째 시속 144㎞짜리 직구에 몸을 맞아 걸어나갔으나 후속타자 마쓰다 노부히로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팀이 2-6으로 끌려가던 7회 1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선 이대호는 볼카운트 1B2S에서 도메이의 4구째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이대호의 방망이는 9회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전북현대는1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갖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7라운드를 통해 지난 1983년 K리그 출범 이후 최초로 22경기 연속 무패 기록 달성에 나선다. 또 전북은 제주전에서 승리할 경우 팀 통산 K리그 300승 기록이라는 금자탑도 쌓게 된다.이에 따라 전북은 제주전 승리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는 각오다. 최근 두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레오나르도와 에두, 에닝요등 브라질 용병 3인방과 함께 국가대표팀의 '신성'으로 불리는 이재성, 한교원, 김기희등 모든 선수들이 제주전 승리를 다짐하며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의 골문은 무실점 1위의 골키퍼 권순태가 지켜 철벽 방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최강희 감독은 "기록을 의식하게 되면 경직되지만 강팀이라면 이 또한 즐길 줄 알아야 한다'라며 "제주전과는 홈경기인 만큼 선수들과 잘 준비해 꼭 승리와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북현대는 지난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부산 원정에서 이동국과 레오나르도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기록 타이인 2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