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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펠프스, 8개월 만의 복귀전서 접영 100m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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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지난해 음주·과속 운전으로 징계를 받아 8개월 만에 복귀한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0·미국)가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17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펠프스는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열린 2014~2015 아레나 프로 수영 시리즈 4차 대회 접영 100m 결승에서 52초38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에서도 52초92로 팀 필립스(25·미국·53초02)와 록티(53초17)를 앞질렀다.

펠프스에게 이번 대회는 지난해 8월 범태평양수영선수권대회 이후 8개월만의 복귀전이다.

그는 지난해 10월초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음주·과속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체포됐고 미국수영연맹으로부터 6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펠프스는 "오랜만이어서 느낌이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하지만 내가 원했던 것은 수영장에서 경쟁을 하는 것 뿐이었다"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

2012년 런던올림픽이 끝난 후 은퇴를 선언했던 펠프스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렀고 52초13으로 라이벌인 록티(51초93)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기록이 지난해보다 뒤지지만 록티를 앞섰다.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펠프스는 400m 자유형을 포함해 4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펠프스는 전신수영복이 금지되기 전인 200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49초82로 접영 100m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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