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김하늘(36)이 한·중 합작영화 ‘메이킹 패밀리(Making Family)’를 선택했다.김하늘 측은 6일 “김하늘은 이미 수년 전부터 중화권 작품 섭외 러브콜을 받아왔으나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중국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고 알렸다.‘메이킹 패밀리’는 남편은 싫지만 자신의 가정을 꿈꾸는 독립적인 커리어우먼과 결혼이나 가정에 관해서는 관심 없는 한 남자가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사건을 통해 한 가족이 되는 과정을 그린다.김하늘은 다큐멘터리 프로듀서 ‘고미연’으로 활약한다.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의리파 캐릭터다.상대역은 2010년 홍콩금상장영화제 신인상을 받으며 중국 영화계의 인기스타로 손꼽히는 리즈팅(李治廷)이다. 최근 ‘일야경희’에서 판빙빙(范氷氷)과 로맨틱 코미디를 연기하는 등 중국 내 스타로 급부상한 배우다.김하늘은 “영화 속에 흐르는 따뜻한 정서가 마음에 들었고 ‘미연’이라는 캐릭터가 중국 관객들에게 매력적인 한국 여성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출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영화는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촬영된다. 이달 중국에서 크랭크인 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경찰을 주제로한 국내영화 중 최고의 영화로 김유진 감독의 '와일드 카드'가, 최악의 영화로는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가 선정됐다.경찰교육원은 지난달 23일부터 2일까지 전국 경찰관 6187명에게 조사한 결과, 최고의 영화로는 정진영, 양동근 주연의 '와일드카드'(1193표)가 뽑혔다고 6일 밝혔다.'와일드 카드'는 연기자들이 실제 강력계 형사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다.영화 '와일드카드' 속 인상 깊은 장면으로는 "감찰조사나 소송에 휘말리게 되니 총은 절대 쏘지 마라"는 선배 형사의 충고 모습이, 최고의 명대사는 "칼은 나눠 맞으면서 사는 거야"라는 형사 반장의 대사가 뽑혔다.이어 설경구 주연의 '공공의 적'(918표), 송강호 주연의 '살인의 추억'(574표)도 2위와 3위를 차지했다.반면 최악의 영화로는 황정민, 류승범 주연의 '부당거래'(1137표)가 선정됐다. 선정 이유로는 검사 앞에서 속옷 차림으로 잘못을 비는 경찰 광역수사대장의 모습 등이 실제 현실과는 너무나 동떨어져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또한 경찰 역할을 잘 소화한 남자배우에는 '공공의 적'에서 끈질긴 집념을 가진 형사 역할을 했던 설경구가 1388표를 받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케이블채널 올리브TV 한식 서바이벌 ‘한식 대첩 2’의 심사위원인 요리연구가 백종원(48)씨가 한식 꿈나무 양성을 위해 출연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6일 제작진에 따르면, 백씨는 최근 자신이 출연한 ‘한식 대첩 2’ 출연료를 부산관광고등학교 한식조리학과 학생 18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부산관광고는 전국 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농수산식품부로부터 한식조리 특성화 학교로 지정받았다. 한식조리과도 있다.백씨는 “요즘 젊은이들은 한식보다 외국 음식을 선호하고 있다”며 “한식을 배우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이 성장해 한식의 세계적인 발전에 큰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탤런트 소유진(33)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진 백씨는 본가,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등 전국 31개 브랜드, 500여 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한식 대첩 2’는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 고수들이 참여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을 걸고 한식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6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될 8회에서는 한국인 밥상의 기본인 ‘반갱(밥과 국)’을 주제로 대결한다. tvN에서도 같은 시간에 볼 수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서태지가 14년 만에 연말 공연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연다.2014~2015 서태지밴드 전국투어로 12월 30~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출발한다.서태지의 연말 공연은 2000년 펼친 전국투어 '태지의 화(話)' 이후 처음이다.12월31일 공연 시작 시간은 오후 10시다. 팬들과 함께 새해 카운트다운을 할 계획이다. 12월30일 공연은 오후 8시부터 열린다. 오프닝 공연을 포함해 150분간 진행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박시후(36)가 멜로영화 '사랑후애(愛)'(감독 어일선)에 출연한다.5일 소속사 후팩토리에 따르면 박시후는 '사랑후애'에서 전직 조종사로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차갑고 무심한 남자 '김성준'을 연기한다.'사랑후애'는 연인이 곁을 떠나가고 나서야 비로소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남자의 사랑을 담는다.영화 '사이에서'(2009) '플라스틱 트리'(2002)를 연출한 어일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어일선 감독은 '플라스틱 트리'로 제 52회 만하임 하이델베르그 국제영화제 최우수영화상을 받은 바 있다.'사랑후애(愛)'는 '성폭행 파문' 이후 박시후의 국내 복귀작이 된다. 박시후는 지난해 2월 연예인지망생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양측 주장이 달라 진실 공방이 이어졌으나 지난해 5월 A씨가 고소를 취하해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소속사 관계자는 "박시후가 2년 만의 국내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영화에 매진하고 있다"며 "새로워진 박시후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사랑후애'는 11월 제주도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내년 5월 개봉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추자현(35)이 중국 연예 기획자 겸 작가와 열애 중이다.4일 중국 매체 런민왕에 따르면 추자현은 중국의 연예계 유명인사인 두구와 만나고 있다. 두구이는 문화, 엔터테인먼트, 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획자다. 추자현보다 네 살 연하다.이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추자현과 두구이는 한국행 비행기를 함께 타면서 알게 됐다"며 "두 사람은 처음 만나자마자 말이 잘 통했고, 함께 거제도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고 전했다.두구이는 추자현이 중국에서 유명 배우로 자리 잡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추자현의 상황을 고려해 비밀 연애를 해왔다.앞선 3일 영화 '전성수배(全城通缉)'의 시사회에서 왕타오 감독은 "추자현이 중국인 남자친구와 교제 중이며, 상대는 연예계에 종사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당시 추자현은 "흥행 수익 5억 위안(한화 약 883억 원)을 달성하면 남자친구 이름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추자현은 중국판 '아내의 유혹' '무악전기' '화려상반족' 등에 출연해 중국에서 '시청률의 여왕'으로 불린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의 방송 포맷이 세계적인 미디어그룹 NBC 유니버설(NBCU)에 수출됐다.JTBC는 NBCU의 자회사인 유니버설 미디어 스튜디오 인터내셔널(UMSI)과 ‘히든싱어’의 글로벌 포맷 판매와 국외판 제작을 위한 계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UMSI는 NBCU 그룹 내 포맷 유통과 프로그램 제작을 담당하는 회사다. 미국의 인기 요리 프로그램인 ‘톱 셰프(Top Chef)’와 ‘더 리얼 하우스와이브즈(The Real Housewives)’, 범죄 드라마 ‘로 앤 오더(Law Order)’ 등 유수의 프로그램을 발굴, 제작해 인기를 끌었다.JTBC 측은 “이번 계약으로 ‘히든싱어’는 북미판 제작을 위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며 “머지않은 미래에 세계인이 비욘세, 스티비 원더 등 가수들의 ‘히든싱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2012년 12월 출발한 ‘히든싱어’는 세계적인 미디어그룹들로부터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아왔고 JTBC 측은 지난 1년여간의 협상 끝에 미국 3대 지상파 채널인 NBC를 소유한 NBCU와 최종 계약을 했다.NBCU는 미국 지상파 방송사인 NBC뿐만 아니라 CNBC, USA 네트웍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이 이뤄진 고(故) 신해철씨의 장례식이 5일 치러진다. 신씨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발인식을 갖는다. 이후 신씨의 시신은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으로 옮겨져 화장된 뒤 경기도 안성시 유토피아추모관에 안치된다. 운구 행렬은 고인의 작업실과 자택을 들른다.그러나 장례식이 두 차례 언론에 공개되는 것은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유족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 가족장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대신 유족과 소속사 측은 신씨의 장례식을 마친 뒤인 이날 오후 4시께 유토피아추모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에 대한 입장과 소송 제기 여부 등을 소상히 밝히기로 했다.앞서 신씨는 지난달 17일 서울 송파구 S병원에서 장협착수술을 받은 뒤 수차례 복부 통증을 호소하다 같은 달 27일 저녁 사망했다.유족은 지난달 31일 신씨의 발인식을 진행했으나, 이승철·윤종신·싸이 등 동료 가수들이 사인을 확인하기 위한 부검을 요청하자 화장 절차를 중단했다.신씨의 시신은 3일 오전 9시30분께 양천구 신월동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옮겨진 뒤 이날 오후 3시까지 1차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배우 하정우(36)가 박찬욱(51) 감독의 신작 '아가씨'에 출연한다.4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하정우는 현재 촬영 중인 최동훈 감독의 '암살'을 마친 뒤 '아가씨'에 합류한다. 현재 세부적인 계약 사항 조율만 남은 상태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계약을 한 것은 아니지만 출연이 확실시 된다"고 밝혔다.'아가씨'는 영국 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 스미스'가 원작이다. 원작 소설은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대를 배경으로 소매치기 집단에서 자란 소녀가 소매치기의 우두머리와 귀족 상속녀를 결혼시키기 위해 상속녀에게 접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박찬욱 감독은 '핑거 스미스'를 '아가씨'로 각색하면서 시대적 배경을 일제 치하 대한민국으로 옮겼다. 하정우는 '백작'역을 맡는다. 욕망에 사로잡혀 소신을 버리는 인물이다.한편 하정우와 호흡을 맞출 여주인공은 아직 캐스팅되지 않았다. 노출 수위가 높아 신인배우 위주로 오디션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제작사 모호필름 측은 오디션 공고에 "노출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 불가능한 분은 지원할 수 없다"며 "노출 정도는 최고 수위이며 노출에 대한 협의는 불가능하다"고 명시했다.'아가씨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천정명(34)이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하트 투 하트'에 출연한다.4일 소속사인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천정명은 '하트 투 하트'에서 정신과 의사 '고이석'을 연기한다.고이석은 화려한 언변과 출중한 외모, 실력까지 겸비했지만 형의 죽음에 따른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인물이다. 드라마는 고이석이 대인기피증을 앓는 여자 '차홍도'(최강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이번 드라마는 지난 5월 MBC를 퇴사한 이윤정 PD가 프리랜서 선언 후 tvN에서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이 PD는 '골든 타임'(2012) '커피프린스 1호점'(2007) 등을 연출했다.'하트 투 하트'는 '미생' 후속으로 내년 1월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서지혜(30)가 SBS TV 새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연출 이명우) 출연을 확정했다. 검사 ‘최연진’ 역할이다.‘최연진’은 부잣집 딸로 태어나 사법고시를 한 번에 합격한 재원이다. 가난의 그늘도 인생의 굴곡도 없으며 실패와 거리가 먼 엘리트의 삶을 사는 캐릭터다. ‘박정환’(김래원)을 향한 외사랑을 보여주며 자신 안의 두려움을 극복하게 된다.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서지혜는 완벽한 검사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캐릭터 분석은 물론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헤어스타일과 의상 콘셉트를 논의하며 남다른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펀치’는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의 기록을 그린 드라마로 김래원, 김아중, 박혁권, 조재현, 이영은 등이 출연한다.‘비밀의 문 - 의궤살인사건’ 후속으로 12월 15일부터 방송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26일 오후 8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로맨틱 콘서트 '파이널리(Finally·마침내) - 부제 : 뉴 스타트(New Start)'를 연다고 에이전시 유니버설뮤직이 3일 밝혔다.이달 유니버설뮤직에서 5집 '파이널리'의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하는 걸 기념하기 위한 공연이다.앞서 임형주는 지난해 12월 8년만에 발매한 정규 음반 '파이널리'로 클래식음반 판매차트 1위를 차지했다.임형주의 대표곡 '하월가' '행복하길 바래'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비롯해 클래식 오페라 아리아, 올드팝, 뮤지컬, 재즈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곡들을 들려준다.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빅밴드가 함께한다. 3D스크린과 영국 출신 세계적인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무대의상을 선보인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스릴러 '나를 찾아줘'(감독 데이비드 핀처)가 주말 45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박스오피스 1위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를 찾아줘'는 10월31일~11월2일 686개 스크린에서 7852회 상영해 45만2685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122만6440명이다.스릴러의 거장으로 불리는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어느 날 갑자기 실종된 아내와 아내 살해 혐의를 받는 남편의 이야기를 담는다. 아내 '에이미'는 로자먼드 파이크가, 남편 '닉'은 벤 애플렉이 연기했다.핀처 감독은 '소셜네트워크'(2010) '조디악'(2007) '파이트 클럽'(1999) '세븐'(1995) 등을 연출했다.2위는 장진 감독의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차지했다. 504개 스크린에서 7185회 상영, 24만3239명을 끌어모았다. 누적관객수는 80만7682명이다.조진웅과 김성균이 주연한 영화는 30년 전 헤어진 형제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진웅이 형 '상연'을, 김성균이 동생 '하연'을 맡았다.설경구와 박해일이 주연한 '나의 독재자'(감독 이해준)는 개봉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