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서지혜(30)가 SBS TV 새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연출 이명우) 출연을 확정했다. 검사 ‘최연진’ 역할이다.
‘최연진’은 부잣집 딸로 태어나 사법고시를 한 번에 합격한 재원이다. 가난의 그늘도 인생의 굴곡도 없으며 실패와 거리가 먼 엘리트의 삶을 사는 캐릭터다. ‘박정환’(김래원)을 향한 외사랑을 보여주며 자신 안의 두려움을 극복하게 된다.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서지혜는 완벽한 검사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캐릭터 분석은 물론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헤어스타일과 의상 콘셉트를 논의하며 남다른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펀치’는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의 기록을 그린 드라마로 김래원, 김아중, 박혁권, 조재현, 이영은 등이 출연한다.
‘비밀의 문 - 의궤살인사건’ 후속으로 12월 15일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