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류듀오 '동방신기'가 또 한번 일본 오리콘 역사를 새로 썼다.2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7일 발매된 동방신기 일본 새 정규 앨범 '위드(WITH)'는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에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동방신기는 이에 따라 2011년 발매한 '톤(TONE)', 지난해 발매한 '타임(TIME)', 올해 발매한 '트리(TREE)'에 이어 이번 앨범까지 정상에 올렸다. 해외 그룹 사상 최초로 정규앨범 4개를 연속해 오리콘 주간차트 1위에 올리는 신기록을 수립했다.앞서 미국의 하드록 밴드 '본 조비'가 세운 3개 작품 연속 1위 기록을 5년1개월 만에 경신했다.또 동방신기가 2010년 발매한 베스트앨범 '베스트 셀렉션 2010'까지 포함한다면 주간 앨범 차트 통산 5회 1위를 기록했다.본조비와 미국 포크록 듀오 '사이먼 앤 가펑클'이 세운 해외 그룹 최다 1위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특히, 이번 앨범 '위드'는 발매 첫 주 23만3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동방신기는 정규앨범 4개 작품 연속 첫 주 20만장 이상 판매 기록도 세웠다. 종전에 자신들이 세운 해외 그룹 사상 최다 20만장 돌파 기록도 스스로 경신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주말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19~21일 966개 스크린에서 1만4061회 상영돼 113만8585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155만5380명이다.영화는 한국전쟁에서부터 이산가족찾기까지 대한민국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경험한 '덕수'를 통해 우리네 아버지에 관해 이야기한다.2009년 영화 '해운대'로 1000만 관객 달성에 성공한 윤제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주인공 덕수는 배우 황정민이, 덕수의 아내 영자는 김윤진이 연기했다. 이 밖에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이 출연했다.할리우드 판타지 '호빗:다섯 군대 전투'(감독 피터 잭슨)은 같은 기간 97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국제시장'에 이어 2위에 올랐다.926개 스크린에서 1만3169회 상영된 영화는 주말 동안 97만7039명을 끌어들였다. 누적관객수는 132만467명이다.'호빗:다섯 군대 전투'는 2012년 '호빗:뜻밖의 여정', 2013년 '호빗:스마우그의 폐허'에 이은 '호빗' 3부작의 마지막 편이다. 또 2001년 개봉한 '반지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남성그룹 '엑소'가 SBS TV '2014 가요대전-슈퍼5'의 주인공이 됐다.엑소는 21일 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최고상 격인 베스트앨범상과 남자그룹상을 받고 '톱10'에 들며 3관왕을 차지했다. '실시간 문자투표'로 뽑는 '베스트셀피'도 받았다.톱10에는 엑소를 비롯해 '빅뱅' 멤버 태양, '비스트' '걸스데이' '투애니원(2NE1)' '씨스타' '인피니트' '에이핑크' '악동뮤지션', 에일리가 뽑혔다.음원상은 소유X정기고의 '썸'이 챙겼다. 여자그룹상은 2NE1이 가져갔다. 남자·여자 솔로상은 각각 태양과 에일리가 따냈다. '시럽 글로벌 스타상'은 2PM, '시럽 베스트 밴드상'은 '씨엔블루'의 몫이다. 신인상은 '위너'에게 돌아갔다.이날 가요대전은 기존 축제 형식에서 벗어나 8년 만에 시상식을 부활시켜 주목받았다.상을 받은 팀을 비롯해 올해 활약한 가수가 모두 나왔다. 마지막 무대는 서태지가 책임졌다. 서태지는 9집 '콰이어트 나이트' 수록곡 '크리스 말로윈'과 '숲속의 파이터'를 불렀다. 2PM이 서태지 등장 전 서태지와아이들의 '하여가'와 '발해를 꿈꾸며'를 선사했다.록밴드 '넥스트'는 신해철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고아라(24)가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에 합류한다. 이로써 고아라는 앞서 출연을 확정한 배우 유승호(21)와 호흡을 맞춘다.21일 제작사 위더스필름에 따르면 고아라는 청나라로 시집가는 조선의 공주 역할을 맡는다. 유승호는 소년 마술사를 연기한다.영화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청나라로 시집가는 공주와 곡마단의 소년 마술사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멜로영화다.2001년 '번지점프를 하다'를 연출한 김대승 감독이 연출한다. 배우 이경영, 박철민 등도 합류했다.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는대로 내년 상반기 촬영에 들어간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손승연(21)이 영국의 오페라 스타 폴 포츠(44)와 입을 맞췄다.경기 안산에서 열린 자선 공연에서 ‘더 프레이어(The Prayer)’를 포츠와 듀엣으로 불러 박수를 받았다. 셀린 디옹과 안드레아 보첼리의 듀오곡으로 유명한 노래다.18일 포츠와 무대를 마친 손승연은 “울림 있는 공연 함께해 영광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손승연은 올해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다. ‘살만해졌어’ ‘다시 너를’이 담긴 미니 2집 ‘소넷 블룸스’, 특별 싱글 ‘첫 눈이 온다구요’ 등을 내놓으며 맹활약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4인 남성그룹 ‘하이포’(김성구·백명한·알렉스·임영준)가 내년 일본 음악 시장을 공략한다.20일 하이포 측에 따르면, 하이포는 내년 2월 7일부터 일본 연예기획사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이포 일본데뷔 3만 명과 만나자!’를 타이틀로 대규모 쇼케이스와 라이브쇼를 펼친다.마블 엔터테인먼트사가 기획환 행사로 일본 최대 음반유통업체인 타워레코드 시부야가 주관하는 13번째 ‘K팝 라이브 라이브풀’과 함께 진행한다. 현지 프로모션 전문 회사인 ‘아스토라이아사’도 동참한다.그동안 ‘K팝 라이브 라이브풀 프로모션’을 통해 탤런트 하지원, 여성그룹 ‘시크릿’, 남성그룹 ‘보이프렌드’와 ‘갓세븐’ 등이 일본에 진출에 성공했다.하이포 측은 “하이포는 현지 연예기획사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기존 한류스타들도 쉽게 도전하지 못했던 최장기, 초대형 기획으로 일본 가요계의 문을 두드린다”며 “하이포는 2달간 라이브쇼 50회 개최, 간토(關東) 지방을 중심으로 한 타워레코드 프로모션 50회 이상을 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코리아타운 신오쿠보에 있는 JR 동일본 야마노테 선 신오쿠보 역과 신오쿠보 상점가진흥조합이 협력해 역내 홍보물을 비치하고 600m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개그맨 남희석(43)과 아나운서 출신 윤지영(41)이 JTBC 특집 프로그램 ‘생생퀴즈쇼 장권급제’ MC로 나선다.20일 오전 8시10분에 방송될 ‘생생퀴즈쇼 장권급제’는 전국 각 지역에서 1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여섯 명의 도전자가 500만 원 상당의 황금 거북이를 놓고 장원급제 자리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약 10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차지하기 위해 경합한다.도전자들의 평균 나이는 78.1세다. 교사를 비롯해 명문대 교수, 은행원 등으로 구성됐다. 지식과 함께 끼와 재능을 겸비한 도전자들은 하모니카 연주부터 뛰어난 암기력, 영어와 스페인어 등 외국어 실력 등도 뽐낸다.제작진은 “특히 엄청난 암기력으로 무장한 정춘기 도전자는 최근 진행한 녹화에서 역대 올림픽 개최지와 연도를 정확히 외우는 개인기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며 “‘장권급제’는 어느 퀴즈 배틀에서도 볼 수 없던 고령 도전자들의 불꽃 튀는 격전과 어르신들의 순수한 웃음 그리고 감동까지 얹어진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이현우(48)가 잠시 마이크를 놓고 붓을 들었다.중2 때 미국에 이민을 가 카네기멜런대학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하다가 중퇴하고 미국 파슨스 디자인학교 오티스 미술대학을 나온 이현우다.2014년을 마감하는 12월, 그가 뒤늦은 나이에 꿈을 이뤘다.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진화랑에서 ‘하트 블로섬 팜(Heart Blossom Farm)’이라는 제목으로 작품을 걸었다. 하트를 소재로 그린 그림 17점이다.1991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노래를 부르면서도, 음악을 하면서도 붓은 놓지 않았다고 했다. “그림, 안 그릴 수가 없었어요.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게 한계가 있잖아요. 머릿속에 왔다 갔다 하는 이미지들, 나이가 들면서 잊어버릴 수 있는 것들을 색깔로 기록해 놓고 싶었어요.”그동안 붓을 놓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예전부터 그림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어요. 다른 전시도 많이 보고, 미술계 흐름을 어느 정도 꿰고 있었죠. 자만일 수도 있지만, 중국 시장에서 화제가 되는 그림 보면 고만고만한 것 같기도 해요. 솔직히 만만해 보이기도 하고…, 하하.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어요. 욕을 먹더라도 한 번 해보자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라고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원로가수 현미(76·김명선)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9일 홈페이지(www.nhis.or.kr)에 공개한 '상습·고액 체납자 명단'에 포함된 것이 확인됐다.현미는 2009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건강보험료 1509만원을 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날 공개된 체납액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난 뒤의 것이다. 2년이 안된 체납액까지 포함하면 총 55개월간 약 2350만원의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현미는 연간 1488만원의 종합소득을 기록했다. 전세 3억500만원의 주택에 살면서 승용차를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건강보험공단은 "현재 집 인근에서 노래교실을 운영하면서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납보험료를 장기적으로 거의 납부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현미 측은 사기를 당하고 도둑까지 들어 경제 형편이 어렵다고 해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건강보험공단은 이날 현미를 포함한 건강보험료와 고용·산재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 1832명(건강 1824명, 고용·산재 8명)의 인적사항을 공개했다. 납부기한의 다음 날부터 2년이 지난 건강보험료(연체료 및 체납처분비, 결손금액 포함)가 1000만원 이상인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SBS 김일중(35) 아나운서가 SBS TV ‘글로벌 붕어빵’을 진행한다.현재 두 아이의 아빠인 김 아나운서는 개그맨 김국진(49)의 후임으로 19일 녹화에 참석해 새 MC 신고식을 치렀다.2005년 SBS 공채로 입사한 김 아나운서는 SBS TV ‘백년손님-자기야’ ‘접속 무비월드’ ‘한밤의 TV 연예’ 등을 진행했다. 2014 아나운서 대상에서 TV 진행상을 받았다.기존 MC인 김국진의 등장 분은 이번 달 말까지 방송된다. 김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글로벌 붕어빵’은 내년 1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드라마 '미생'이 종영한다. 20일 마지막 회가 방송되는 이 드라마는 종영까지 단 2회(총 20부작)만 남겨두고 있다. '미생'은 방송 내내 신드롬이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시쳇말로 대박이 터졌다. 시청률(평균 시청률 8.0%)에 국한한 이야기만은 아니다. '미생'이 방송되는 날이면 주요 포털사이트 연예 뉴스 부문은 이 드라마에 대한 기사로 뒤덮였고, 방송이 없는 날에는 '미생'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드라마의 에피소드 하나 하나가 회자됐다. 배우들은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스타덤에 올랐다.특기할 만한 것은 시청자의 반응이었다. '미생'에 대한 지지는 만장일치에 가까웠다. 20·30대 직장인은 자신을 주인공 장그래와 동일시했다. 40대는 과거의 자신을 장그래에 대입했다. 회사원 남편을 둔 아내는 이례적으로 가장의 노고를 알아주기 시작했다. 드라마 '미생'의 가장 큰 힘은 역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이었다. 드라마 '미생'에는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원작 웹툰을 뛰어넘는 힘이 있었다.드라마 속 배우들 대부분이 언론과의 인터뷰에 나서며 각 인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아이유(21)가 '올해를 빛낸 최고의 가수'로 꼽혔다.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0, 11월 두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 만 13~59세 남녀 2774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활동한 가수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 세 명을 물은 결과다.아이유는 12.9%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지난해 6위에서 5계단 상승한 성적이다. 그룹 '소녀시대'(12.4%) '씨스타'(10.8%) '엑소'(9.4%), 가수 이선희(8.4%) 등이 뒤를 이었다.2008년 미니 앨범 '로스트 앤드 파운드(Lost and Found)'로 데뷔한 아이유는 당시 15세 소녀답지 않은 가창력과 기타 반주, 독특한 음색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잔소리' '좋은 날' '너랑 나' '분홍신' 등의 히트곡을 냈다.올해 5월 발표한 콘셉트 앨범 '꽃갈피'에서는 밴드 '산울림'의 '너의 의미', 가수 조덕배의 '나의 옛날 이야기' 등을 리메이크해 호평받았다. 5년 만에 컴백한 서태지의 '소격동'을 부르기도 했다.아이유는 함께 진행된 '2014년 최고의 가요' 설문조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너의 의미'가 해당 조사에서 7.7% 지지를 얻어 1위다. '썸'(소유정기고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이광수(29)가 네슬레의 홍콩지역 광고모델이 됐다.외국인 중 처음으로 글로벌 식품기업 네슬레 홍콩·마카오 ‘프루팁스’ 브랜드의 외국인 모델로 캐스팅되며 ‘아시아 프린스’의 위상을 확인했다.이광수가 등장하는 광고는 2015년 1월8일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