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유승우 13일 디지털 싱글 '테이크 마이 핸드(Take My Hand)'를 발매했다고 소속사 UK뮤직이 밝혔다.최근 영화 '오늘의 연애' OST와 유승우의 첫 싱글 데뷔곡 '너와 나'를 프로듀싱한 작곡가 마티가 참여했다.유승우가 처음 도전한 '슬로 RB 장르'이 곡이다. 스윙 리듬의 그루브한 힙합 비트에 느린 RB 멜로디가 더해졌다.UK뮤직은 "한층 더 감성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곡"이라면서 "사랑을 고백하는 순간의 떨림과 설렘을 담았다"고 소개했다.8억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콘서트 투어를 펼치고 있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성하가 기타 세션으로 참여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MBC의 간판 앵커로 활약해 온 김주하(41)씨가 결혼 11년만에 결국 파경을 맞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판사 김태의)는 지난 8일 김씨가 남편 강필구(44)씨를 상대로 낸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했다.재판부는 혼인 파탄의 책임이 강씨에게 있다고 보고 김씨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또 양육자를 김씨로 지정했다.앞서 MBC의 간판 앵커로 활약해온 김씨는 2004년 외국계 증권사에 근무하는 강씨와 결혼했다. 2006년 아들, 2011년 딸을 낳았다.김씨는 둘째 출산 이후 1년8개월 간 휴직했다가 방송에 복귀하는 과정에서 강씨와 불화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강씨는 지난 2010년과 2013년 자신이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해 화가난다며 김씨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가 1심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우여곡절을 겪고 1년 만에 컴백하는 섹시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새 멤버 2명을 영입했다.소속사 스타제국은 12일 "나인뮤지스가 소진과 금조 등 새 멤버 2명을 영입하고 8인 그룹으로 재편했다"고 밝혔다.소진은 지난해 9월 스타제국의 프로젝트 유닛 '네스티네스티'로 데뷔했다. 금조는 같은해 12월 발매된 보컬그룹 'V.O.S' 멤버 디지털 싱글 '반대로만 살자'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스타제국은 "소진은 춤 실력이 뛰어나 나인뮤지스의 퍼포먼스, 금조는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보컬라인에 힘을 실을 예정"이라고 소개했다.2010년 9인 멤버로 데뷔한 나인뮤지스는 평균 신장 170㎝ 이상을 자랑하며 '모델돌'로 통했다. 2011년 라나와 비니가 자퇴하면서 7인으로 활동했다. 같은해 말 경리, 지난해 초 손성아를 다시 영입해 본래처럼 9명으로 돌아왔다. 이후 '돌스' '와일드' '건' '글루'를 연달아 발표하며 원조 군통령으로 가요계에 독보적 섹시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그러나 지난해 1월 이샘과 은지가 졸업했다. 같은 해 6월 세라까지 이 팀을 나오면서 6명만 남게 됐다. 멤버가 9명이라 지은 팀이름인 '나인 뮤지스'를 사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JTBC가 이달 말 새 예능 프로그램 ‘나홀로 연애중’을 선보인다.‘나홀로 연애중’은 ‘님과 함께’ ‘유자식 상팔자’ 등을 만든 성치경 CP가 연출과 책임 프로듀서를 겸한다. 성 CP는 MBC 재직 당시 ‘천생연분’ ‘스친소 서바이벌’ 등을 기획 연출해 성공시키기도 했다.‘나홀로 연애중’은 ‘1인칭 가상현실 로맨스’라는 부제를 내세운다. 1인칭 시점에서 찍어둔 VCR 속 여성과 가상 데이트를 한다는 설정이다. 남성들이 스튜디오에 나와 영상 속에 주어진 다양한 상황을 보며 여성의 심리에 대한 퀴즈를 맞히는 콘셉트다.2012년 말 9부작으로 방송됐던 ‘상상연애대전’의 리부트 버전이다.제작진은 “‘나홀로 연애중’은 ‘상상연애대전’의 기본 콘셉트를 빌리되 퀴즈뿐 아니라 토크를 강화해 또 다른 재미를 준다. 또 ‘상상연애대전’이 MC 외 다른 출연진을 일반인으로 대체한 것과 달리 퀴즈대결에도 연예인을 참여시켜 그들의 연애관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라운드별로 문자 투표를 진행해 시청자 참여도 유도한다.진행은 전현무·성시경·장동민·그룹 ‘크로스진’ 멤버 신이 한다. 또 탤런트 김민종이 데뷔 후 처음으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고정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송일국(44)이 아내 정승연(39) 판사의 ‘김을동 의원 보좌관의 송일국 매니저 겸직’으로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송일국은 12일 “며칠 전 아내의 페이스북 글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일의 모든 발단은 저로부터 시작됐기에 제가 사과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됐다”고 했다.이어 “아내가 문제가 된 글을 보고 흥분한 상태에서 감정적으로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잘못을 하게 됐다”며 “아내의 적절하지 못한 표현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송일국은 7년 전 소속사도 없이 일하던 중 실무를 담당하던 매니저가 갑작스럽게 그만두자 김을동 의원의 보좌관이 인턴이기에 별도 급여를 지급하면 자신의 매니저를 겸직해도 문제가 안 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는 “그 사람에게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란 안이한 생각으로 일을 처리하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며 “공직자의 아들로서 좀 더 올바르게 생각하고 처신했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거듭 머리를 숙였다.“아내 또한 본인이 공직자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저의 아내로 글을 쓰다 보니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MBC TV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의 두 번째 여군 특집 멤버가 확정됐다.MBC 측은 12일 "배우 김지영·박하선·강예원·이다희, 코미디언 안영미, 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 'f(x)'의 엠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 등 8명이 출연한다"고 밝혔다.이들은 12일 논산훈련소 입소를 시작으로 4박5일 동안 군생활을 하게 된다.지난해 처음 방송된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는 배우 라미란·김소연·홍은희, 그룹 '걸스데이'의 혜리, 가수 지나, 코미디언 맹승지,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가 출연했다.여군특집은 최고시청률 25.5%(닐슨코리아)를 기록해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고시청률상을 받기도 햇다.'진짜 사나이-여군특집2'는 25일 방송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밴드 'FT아일랜드'가 프랑스에서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FT아일랜드는 16일 프랑스 파리의 라 시갈(LA CIGALE)에서 첫 번째 유럽-북남미 투어 '2015 FT아일랜드 FTHX 투어'를 연다.이 공연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다음 날인 17일 파리의 클럽 라 마호끼느히(La Maroquinerie)에서 한번 더 공연하기로 했다.FNC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의 첫 유럽 방문인만큼 더 가까운 곳에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바람에 따라 클럽에서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알렸다.프랑스의 미디어 케이에비뉴는 "프린스(Prince),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 레드 제플린(Led Zeppelin) 등 세계적인 팝 스타들이 섰던 무대에서 FT아일랜드가 공연을 연다"고 기대했다.FT아일랜드는 파리 이후 칠레, 멕시코, 뉴욕, 로스앤젤레스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27)과 태양(27)이 펼친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공연 영상이 지난달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영상으로 꼽혔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 9일(현지시각) "지드래곤과 태양이 'MAMA'에서 선보인 '굿보이'와 '판타스틱 베이비'의 무대 영상이 미국과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영상으로 꼽혔다"고 전했다. 앞서 '굿보이'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11월 한달 동안 미국 및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영상으로도 꼽힌 바 있다. 같은 소속사 래퍼인 마스타우가 지난달 2일 발표한 '이리와 봐'도 주목받았다. 해당곡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를 통해 많이 본 K팝 영상 순위에서 미국 2위, 전세계 3위에 올랐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의 솔로 히트곡 '눈,코,입'의 음원을 무단 사용한 미국의 팝가수 데릭 블락에 대해 대응조치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튜브, 아이튠스에 공급된 블락의 음원 서비스가 중지됐다. 그밖의 다른 해외 음원사이트들의 해당 음원 서비스 역시 중단될 예정이다.YG는 "최근 며칠동안 데릭 블락의 무단 음원 사용건에 대해 인지하고 블락 측과 음원 유통사에 강력 항의, 음원 서비스가 중지됐다"고 알렸다. 앞서 블락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관리하는 업체를 통해 YG에 '눈,코,입' 음원의 무단 사용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YG는 "이 업체에 따르면 블락은 곡을 사용하기 전 저작권과 관련해 허락을 받아야 했지만, 실수로 신경을 쓰지 못했고 사과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블락이 지난해 8월 아이튠스, 유튜브 등을 통해 발표한 '체인지 미(CHANGE ME)'는 태양의 '눈,코,입'의 피아노 반주와 똑같다는 의혹을 받았다. 블락은 하지만 작년 문제가 된 노래를 유튜브 영상에 공개하며 올린 글에서 "4년전 내가 이 곡을 만들었고 도난 당했다"고 주장했다. 음악팬들 사이에서 무단 사용에 대한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내 얼굴, 점점 못생겨지고 있다. 확실하다."탤런트 장근석(28)은 9일 오후 SNS에 이같이 적었다. '이 무슨 망언인가'하고 분개할 이도 있겠고 귀여운 투정쯤으로 생각하고 웃어넘길 사람도 있겠다. 분명한 건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에서 그는 평소보다 못생긴 채로 나온다.전작 '삼시세끼'에서 탤런트 이서진(44)과 그룹 '2PM' 옥택연(27)을 수수 베는 노예로 전락시켰던 나영석(39) PD가 이번에는 탤런트 차승원(45), 장근석(28), 영화배우 유해진(45)을 고생길로 인도했다. "고품격 요리 프로그램" 등의 말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잘도 꾀었다.어촌편 출연진은 가끔 읍내로 나들이 나가 소소하게 즐기던 이서진과 옥택연을 부러워할 정도다. 이들은 동네 슈퍼를 '핫 플레이스'로 꼽지만 그나마도 자주 문을 닫는 섬에서 생활한다. 전라남도 목포에서 6시간여 배를 타야 다다를 수 있는 만재도다."육지 나가냐? 뭍에 나가면 돼지고기 좀 사다 줘."거울을 보고 있던 장근석을 향해 유해진이 뱉은 말이 이들의 고생을 말한다. 나영석 PD는 "'삼시세끼-어촌편'은 기존의 '삼시세끼'와는 분명히 다른 프로그램"이라며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 ‘치외법권’(감독 신동엽)이 11일 크랭크인 한다.프로파일러와 형사 콤비가 신흥 종교집단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물이다.법보다 주먹이 먼저인 FBI 출신 프로파일러 ‘정진’ 역은 임창정이 맡았다. 범인 검거보다 여자에 더 관심을 쏟는 강력계 형사 ‘유민’ 역은 최다니엘이 연기한다. 임창정과 최다니엘은 2012년 영화 ‘공모자들’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춘다.장광은 극락교 교주 ‘성기’ 역으로 등장한다. 10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임은경은 임창정과 최다니엘을 도와 장광의 비리를 파헤친다.여기에 이경영이 특별수사본부 팀장 역으로 가세, 존재감을 드러낸다. 8월 개봉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인 윤종신이 대표인 연예 기획사 '미스틱89 그리고 가족'이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미스틱89, 에이팝, 가족 액터스 등 3개의 레이블을 아우르는 이름이다.2011년 미스틱89로 시작한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3월 배우 매니지먼트 '가족 액터스'와 합병했다. 같은 해 7월에는 조영철 프로듀서가 이끄는 '에이팝 엔터테인먼트'와 합병했다.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새롭게 사명을 변경한 이후에도 개별 레이블 체제를 운영하며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현재 미스틱89의 소속 연예인으로는 윤종신, 하림, 조정치, 김연우, 박지윤, 김예림, 투개월, 에디킴, 장재인, 뮤지, 퓨어킴, MC 박지윤, MC이지연이 있다. 에이팝은 가인과 조형우가 소속됐다. 가족 액터스는 한채아, 오지은, 신소율, 김성은, 안미나, 박혁권, 이규한, 김기방, 하재숙, 장소연, 장준유, 김사권, 유주혜를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보컬그룹 '2AM' 멤버 이창민(29)이 창작뮤지컬 '오디션'(극본·음악·연출 박용전)의 남자 주인공 '병태' 역에 캐스팅됐다고 공연제작사 오픈런뮤지컬컴퍼니가 8일 밝혔다.2007년 초연 당시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극본상을 수상했다.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록밴드 '복스팝' 멤버들의 고군분투를 그린다. 지난해까지 약 1700회 공연했다.출연배우가 직접 기타, 드럼, 베이스 등의 악기를 연주하는 '액터 뮤지션 뮤지컬'이다. 그룹 'HOT' 출신 문희준, 그룹 '클릭비' 출신 오종혁, 가수 홍경민 등 스타 뮤지션이 출연했다.새 버전은 2년간의 전국투어 이후 대학로에서 선보인다. 2012년 뮤지컬 '라카지'를 시작으로 '삼총사' '잭더리퍼'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배우로 거듭난 이창민은 복스팝의 잊혀진 보컬 병태를 연기한다. 연극 '히스토리보이즈',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의 김찬호가 이 역을 번갈아 맡는다.병태와 풋풋한 로맨스를 보여줄 복스팝의 새 보컬 선아 역에는 뮤지컬 '넥스트투노멀'을 맡았던 정가희가 캐스팅됐다. 이밖에 유환웅, 최종선, 황서현 등이 출연한다.'오디션'은 2월13일부터 3월15일까지 아트원씨어터 1관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