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0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

1인칭 가상현실 로맨스…‘나홀로 연애중’

URL복사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JTBC가 이달 말 새 예능 프로그램 ‘나홀로 연애중’을 선보인다.

‘나홀로 연애중’은 ‘님과 함께’ ‘유자식 상팔자’ 등을 만든 성치경 CP가 연출과 책임 프로듀서를 겸한다. 성 CP는 MBC 재직 당시 ‘천생연분’ ‘스친소 서바이벌’ 등을 기획 연출해 성공시키기도 했다.

‘나홀로 연애중’은 ‘1인칭 가상현실 로맨스’라는 부제를 내세운다. 1인칭 시점에서 찍어둔 VCR 속 여성과 가상 데이트를 한다는 설정이다. 남성들이 스튜디오에 나와 영상 속에 주어진 다양한 상황을 보며 여성의 심리에 대한 퀴즈를 맞히는 콘셉트다.

2012년 말 9부작으로 방송됐던 ‘상상연애대전’의 리부트 버전이다. 

제작진은 “‘나홀로 연애중’은 ‘상상연애대전’의 기본 콘셉트를 빌리되 퀴즈뿐 아니라 토크를 강화해 또 다른 재미를 준다. 또 ‘상상연애대전’이 MC 외 다른 출연진을 일반인으로 대체한 것과 달리 퀴즈대결에도 연예인을 참여시켜 그들의 연애관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라운드별로 문자 투표를 진행해 시청자 참여도 유도한다.

진행은 전현무·성시경·장동민·그룹 ‘크로스진’ 멤버 신이 한다. 또 탤런트 김민종이 데뷔 후 처음으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고정 MC로 나선다.

성치경 CP는 “‘상상연애대전’의 독창성과 가능성을 높이 사 업그레이드 버전 ‘나홀로 연애중’을 만들었다. ‘상상연애대전’ 방송 당시보다 JTBC의 인지도가 더 좋아졌고 젊은 시청자들도 많이 유입되고 있어 ‘나홀로 연애중’의 성공 가능성 역시 크다”며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연속 인명사고 낸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입찰금지' 등 제재 검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예방 가능했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찾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최근 건설 근로자가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사고가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이)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러한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배상제 등 가능한 추가 제재 방안을 검토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최근 포스코그룹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빈발한 것을 강하게 질책하며 엄정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에서는 지난 4일 또 다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감전으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과태료 수준의 제재로는 중대재해 재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