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호 기자]북한이 2일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 2기를 발사한 것에 대해 국방부가 '도발'로 규정하고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북한군의 무모한 도발적 행위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며“확고한 연합 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는 “북한은 오늘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연례적이고 방어적인 키 리졸브(KR) 연습과 독수리(FE) 훈련을 북침 전쟁연습으로 비난하면서 무자비한 불세례를 가하겠다고 위협했다”며 “서해에 있는 남포 지역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는 의도적인 무력 시위성 도발행위를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한미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동향을 예의주시해 왔으며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직후부터 한미연합 감시태세를 강화시켜 북한의 발사체를 탐지·추적했고 현재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의 위협적인 언동은 한반도 안보에 대단히 심각한 도전이며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도발적 행위는 유엔 안보 결의안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강조했다.김 대변인은 “키 리졸브와 폴 이글 연습은 연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2월의 마지막날이자 토요일인 28일 서울역 광장 등 서울 도심에서 박근혜 대통령 취임 3년차를 맞아 정부를 비판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민주국민행동, 민중의힘 등 진보단체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민생파탄 민주파괴 평화위협 박근혜 정권 규탄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5000명(경찰 추산 3500명)이 참가해 박근혜 정부의 국정원 불법대선개입 의혹과 서민증세, 한-중 FTA 반대,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추진 반대, 공안탄압 등을 규탄했다. 함세웅 신부는 대회사에서 “통일 조국을 이룩하고 세월호, 쌍용차 같은 비정규직 문제부터 청년문제, 노인빈곤, 청소년 교육까지 다 고민해야 한다”며 “범국민대회는 이런 민생문제 해결을 다짐하는 제2의 민주화운동 시작”이라고 강조했다.박석운 민중의힘 상임공동대표는 “오늘 집회는 국민이 스스로 일어나서 우리는 주권을 행사할 수 있고 이땅의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의문을 통해 “박근혜 정권은 국민을 철저히 무시하고 외면했을 뿐아니라 무능하고 부실했다”며 “정권이 민생파탄, 민주파괴, 평화위협의 현 상황을 유지하고 심화시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최근 서울 도심 곳곳에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전단지가 살포된 가운데 경찰 등 수사기관과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 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서울 도심에 이같은 전단이 뿌려진 것은 박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은 지난 25일 낮 12시께 청와대에서 시작됐다. 이어 오후 1시께 마포구 신촌 로터리 인근에서도 같은 전단이 1500장 가량 살포됐다.이 전단에는 박 대통령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사진을 배경으로 국정원 대선개입 유죄판결 관련 기사 내용이 포함됐다. '공직선거법 위반, 국가정보원법 위반, 모두 유죄판결', '국정원 대선개입, 불법부정선거 의혹 사실로 확인. 박근혜씨 이제 어떻게 할겁니까' 등의 글귀가 적혔다.이와 함께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들'이란 단체명도 포함됐다.다음날인 26일. 이번 살포 장소는 강남대로였다. 이날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회원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파랑색 패딩점퍼와 마스크를 착용한 차림으로 백팩을 맨 채 나타났다.그는 잇단 취재진의 질문에도 묵묵히 강남대로변에 있는 한 고층 건물 옥상에 올라 전단을 날린 뒤 사라졌다. 모 언론사는 이 과정을 생중계하기도 했다.세번째로 살포된 전단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세종시와 경기도 화성에서 연이은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총기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경찰청은 현행 총기소지 허가제도를 보다 엄격하게 운영해 총기가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에 규정된 총기소지자의 결격사유 기준에 폭력성향의 범죄경력을 추가해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범죄내역 등을 확인해 강력범죄 전과가 없거나 정신병력이 없으면 허가서를 발급해주고 총기소지가 가능하던 것을 폭행사건 등에 연루된 이력이 있다면 소지를 허가하지 않을 방침이다. 기존 총기소지자에 대해 결격사유 해당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또 수렵기간 중 개인의 수렵총기 휴대 등에 대한 관리를 보다 강화한다.개인이 수렵총기를 입출고할 수 있는 경찰관서를 현재 전국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허용하던 것을 '총기소지자의 주소지 경찰관서'와 '수렵장을 관할하는 경찰관서'로 제한한다.총기 입출고 허용시간도 실제 수렵이 행해지는 시간 중심으로 단축하는 방안 등도 실시하기로 했다.경찰은 모든 총기소지자의 허가갱신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개인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경찰 교통불편 신속대응팀이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신속대응팀은 각 경찰서 교통·지역경찰과 싸이카(모터사이클) 요원으로 구성됐다. 돌발상황 시 즉각 출동해 차량 소통을 확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꼬리물기로 인한 교차로 혼잡과 교통사고·낙화물에 따른 순간적 정체, 시골 장날의 교통 막힘 등이 해당된다. 교통정보센터나 112상황실에서 현장 출동 경찰관을 총괄 지휘해 돌발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관리하게 되며, 기동성이 뛰어난 싸이카도 전국적으로 576대 편성된다. 평소 교통혼잡이 심한 서울지방경찰청의 경우 출동시간 단축을 위해 신속대응 전담팀을 두고, 경찰서에 싸이카 2대를 별도 운영키로 했다. 지방청은 지역·시기별 특성에 따라 신속대응팀의 배치 장소를 변경한다. 경찰 관계자는 “신속대응팀 운영으로 교통 정체나 불편이 모두 해소될 수는 없겠지만, 교통경찰의 서비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지난 25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전단이 기습 살포된 가운데 26일에도 이와 유사한 전단이 또 다시 살포됐다.이날 낮 12시께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인근에는 고층 빌딩에서 날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박 대통령 비판 전단이 뿌려졌다. 살포된 전단에는 각종 세금 인상과 복지공약 이행률 등 박근혜 정권을 규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박 대통령의 후보시절 현수막과 '중증질환 100% 국가책임', '모든 어르신에게 기초노령연금 두배 인상', '반값 등록금 완전실천', '고교 무상의무교육 시대' 등의 복지 공약이 적힌 현수막이 나열돼 있다.이와 함께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들'이란 단체명도 적혔다. 25일 살포된 전단에도 같은 단체명이 적힌 바 있다.뒷면에는 '담배세, 주민세, 자동차세 인상. 연말정산 폭탄!'이라는 문구와 여성으로 추정되는 한 인물이 고개 숙인 사람들을 등에 빨대를 대고 빨아먹는 모습의 그림이 새겨져있다.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05년 야당대표 시절 "소주와 담배는 서민이 애용하는 것 아닌가." "(담배값 인상으로) 국민이 절망하고 있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인쇄돼 있다. 이날 강남대로에 살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경찰대학은 26일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치뤘다. 이번 35기 신입생은 총 100명(남 88명·여12명)으로, 66.6: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특히 일반전형 경쟁률 70.3:1은 역대 두 번째로 높았고, 여자 신입생의 경우 160.5:1로 여학생을 모집한 1989학년도 이래 가장 높은 경쟁률이었던 34기의 147.9:1를 넘어섰다. 전체 수석의 영광을 차지한 김지수(20·목포 영흥고·총점 788.92점)양은“국민에게 봉사하는 경찰이 되고자 한 첫 마음가짐과 목표의식을 잊지않고 열심히 대학생활에 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입학식을 통해 '엘리트 경찰 형제'가 탄생, 화제가 됐다. 주인공은 전체 수석과 동명이인인 김지수(20·용인외대부고)군으로, 올해 3월 수석졸업 하는 김은수(24)군의 동생이다. 명문고부터 경찰대학까지 선·후배 관계로 이어진 셈이다. 김 군은 “한동안 게임에 빠져있다가 형의 영향으로 고교에 진학한 뒤 자연스럽게 경찰대까지 관심을 갖게 됐다. 형은 (나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자극제다. 형에게 부끄럽지 않은 동생이자 후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신입생 중에는 전북 고창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신기동 경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서울시는 용산 보도침하 관련 주변도로를 조사한 결과 지반층이 느슨하거나 균일하지 않은 5곳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주상복합건물 신축 공사장 인근에서는 갑작스런 보도침하 사고가 발생해 지나가던 20대 남녀 시민 2명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시는 보도침하가 발생했던 지역 인근의 추가 동공발생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지반탐사를 실시한 결과 총 5곳에서 지반층이 느슨하거나 균일하지 않은 상태인 지반불균질 신호를 발견했다. 탐사범위는 공사장 주변 전체의 보도와 1개 차도가 대상이었으며 길이는 450m였다. 5곳 모두 지반불균질 상태로 확인돼 추가조사가 필요하지만 현재 시가 보유한 GPR 장비는 지표면에서 1.5m 정도까지만 확인이 가능하다.서울시 관계자는 "지하 1.5m 아래부터 터파기가 진행된 지하 10~12m까지 사이에 동공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보링조사 등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지반공학회는 약 2주간 보링조사를 실시한 뒤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시 그라우팅 등 안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주변도로에 대한 안전여부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현재 교통통제 중인 보도와 차도의 상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25일 세종시 편의점에서 50대 남성이 엽총으로 3명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의 총기 관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법 규정상 엽총은 개인 보관할 수 없고 경찰서 지구대에서 영치하도록 돼 있다. 엽총 또는 부품을 소지하고자 할 때는 주소지 관할 경찰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경찰청에 따르면 2013년 12월말 기준 개인 소지가 허가된 엽총은 3만8401정에 이른다. 올해 1월말 기준 3만7424정이다. 엽총을 포함한 전체 총기 수는 16만3664정이었다. 1년여전 17만3246정에 비해 다소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2681정 ▲부산 3991정 ▲대구 5599정 ▲인천 4651정 ▲광주 2930정 ▲대전 4063정 ▲울산 3529정 ▲경기 2만6696정 ▲강원 1만374정 ▲충북 1만419정 ▲충남 2만4215정 ▲전북 1만1862정 ▲전남 1만711정 ▲경북 1만7120정 ▲경남 1만2066정 ▲제주 2757정 등이다.경찰은 현재 수렵기간에 한해 수렵면허증 등 면허를 받은 경우에만 엽총을 내주고 있다. 해당 수렵 권역 관할 구청 등 관공서의 허가도 필요하다.총기는 아침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입·출고가 가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25일 오전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한 편의점에서 발생한 엽총 난사 사건은 재산 분할 다툼 등으로 인한 계획된 범행으로 확인됐다.사건을 담당한 세종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강모(50)씨는 사실혼 관계에 있던 김모(48·여)씨와 편의점 운영 등을 하다가 1년6개월 전 헤어졌는 데 이후 재산 분할 등의 지분을 놓고 다투다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강씨는 이날 오전 8시10분께 김씨가 거주하고 있는 상가건물 앞에 숨어있다가 출근하려고 SM5에 탑승해 있던 김씨의 오빠(50)를 향해 엽총을 발사했다. 강씨는 이어 50m 부근에 위치한 김씨의 아버지 집에 침입, 식사 중이던 김씨의 아버지(74)를 향해 또 엽총을 발사했다. 그 후 바로 옆 편의점(김씨 아버지 소유)에 들어가 계산대에 서 있던 김씨 딸의 현 동거남 송모(52)씨를 향해 엽총을 쏴 총상을 입혔다. 그리고 편의점에 신나를 뿌린 뒤 불을 지르고 산타모 차량를 타고 도주했다. 이로 인해 총상을 입은 김씨의 오빠와 아버지, 현 동거남 송씨 등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이자하 세종경찰서장은 "(강씨가) 김씨와 사실혼 관계로 생활하면서 편의점 운영을 하다가 헤어졌는 데 재산 분할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25일 오전 8시 14분께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리의 한 편의점에서 50대 남성이 엽총을 난사해 3명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범인 강모(50)씨는 이날 오전 8시14분께 편의점 사장의 오빠 김모(50)씨에게 엽총을 발사했다. 이후 강 씨는 김씨의 아버지 김모(74)씨와 편의점 사장의 동거남 송모(52)씨를 찾아가 엽총을 발사했다. 총상을 입은 이들 3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 이후 강 씨는 편의점에 신나를 뿌려 불을 지른 뒤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범행 후 달아난 강씨는 2시간뒤에 범행 장소에서 1.5km 정도 떨어진 금강변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채 경찰에 발견됐다. 강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공주 신관지구대에서 엽총 2정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규정상 엽총은 집에 보관할 수 없고 경찰서 지구대에서 보관하도록 되어 있다. 경찰은 엽총 2정을 모두 수거했다. 1정은 총격 현장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정은 승용차 안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사망한 김 씨의 딸인 편의점 사장과 동거했다는 이웃 주민들의 증언을 토대로 강 씨의 정확한 범행동기를 수사 중이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25일 오전 8시14분께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리 한 편의점에서 한 괴한이 엽총을 발사해 3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괴한은 편의점 주인 부자와 손님 1명에게 총을 쏘았고, 도주하면 편의점에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괴한이 쏜 총은 엽총으로 추정하고 있다. 편의점 주인 등 총격을 당한 3명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 되었으나 모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총상을 당한 피해자는 편의점 사장과 그의 아버지, 같은 건물에 사는 한 남성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편의점 사장의 여동생과 사귀다가 헤어진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추적했다. 하지만 용의자는 편의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금암리 도로변에 타고 달아나던 승용차를 주차하고 금강변에서 자신이 사용했던 엽총으로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시장 상인들의 곗돈 수억원을 가로챈 뒤 잠적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서경찰서는 강서구 화곡동 한 재래시장에서 상인들을 상대로 계모임을 운영하다 곗돈 수억원을 가로채 달아난 이모(40·여)씨를 사기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이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화곡동의 한 재래시장에서 상인들을 상대로 계모임을 운영하면서 피해자 박모(43·여)씨 등 3명으로부터 1억9000여만원을 가로챈 뒤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계원들에게 이자와 원금 지급을 미루다 자신이 운영하던 닭집을 닫고 돌연 잠적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이씨에게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70여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한 뒤 영장신청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이씨 남편의 범행 공모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