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아크로힐스 논현, 모델하우스 오픈 3일간 7000여명 몰려▲대림산업이 지난 11일 강남구 신사동에 문을 연 '아크로힐스 논현' 모델하우스에 주말을 포함해 3일 동안 약 7000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 '아크로힐스 논현'은 전용면적 56~113㎡, 지하 3층, 지상 16층~30층, 4개동, 총 368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84㎡ 29가구 ▲113㎡ 28가구 등 총 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17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계약기간은 28~30일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중흥건설, 전북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3일간 1만5000여명 다녀가▲중흥건설이 지난 11일 문을 연 전북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에 오픈 날부터 주말까지 3일간 1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 84~115㎡ 481가구로 구성됐다. 청약일정은 15일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일반공급 1순위, 18일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현지 시각) "지금 시장에서 금리를 내릴 것이라 기대하기는 힘들다"며 한은의 통화 정책의 방향을 명확히 했다.이 총재는 이날 오전 미국 워싱턴 DC에서 기자단 조찬간담회를 갖고 "정책금리가 오를지 내릴지 모르겠다고 한다면 중앙은행과 시장과의 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총재는 "금리라는 것은 경제 전 분야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정책 방향은 예측 가능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금리 조정시기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방향은 시장에서 짐작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물가 수준이 예상보다 낮다는 지적에는 "물가 목표는 중앙은행에서 3년에 걸쳐 달성 가능하고 바람직한 수준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지금 물가가 낮다고 해서 금리로 대응하면 효과는 1년 후에 나오는데 그 때는 물가가 다시 원상태가 되기 때문에 경기 진폭이 커진다"고 설명했다.한은이 성장이나 고용 등을 정책 목표에 추가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성장과 물가 안정 등 2~3개의 목표를 두면 목표 간에 상충이 생길 수 있다"며 "목표를 복수로 하는 것과 단수로 하는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현대백화점은 1985년부터 '장애인어린이 돕기 사랑의 바자'를 진행해 총 2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이 가운데 약 50억원을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사랑의 바자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 50여명으로 구성된 FGI와 의기투합해 만든 대표적 장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사례다. 현대백화점은 1985년 압구정 본점 개점 때부터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씩 바자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해왔다. 이렇게 시작된 바자가 올해 꼭 30년째다. 바자가 열린 횟수만 벌써 59번째다. 사랑의 바자는 상대적으로 고가인 유명 디자이너 의류를 최대 70% 할인해 판다. 이렇게 29년간 바자를 진행해 거둔 매출액은 250억원, 이중 50억원 가량이 사회공헌 활동에 지원됐다. 매년 봄엔 청각장애 어린이를, 가을엔 시각장애 어린이를 상대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2000여명의 청각장애 어린이와 1500명의 시각장애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를 지원했다. 이와는 별도로 백화점 차원에서 매년 2000여만원을 따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미혼모 자립에도 나서, 직업교육 지원을 통해 전문 바리스타로 육성하고 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지난해 5월 법정관리에 들어간 STX건설이 경영정상화를 진행 중인 아프리카 주택건설 사업을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STX건설은 현재 관련 자산을 매각하기 위해 인수자를 물색 중이다.13일 STX건설 관계자는 "아프리카 가나의 주택건설 사업은 중단된 상태"라며 "자본금도 거의 남아 있지 않고, 합작 법인만 남겨져 있다"고 말했다. STX는 2011년 1월 가나 현지 기업 GK 에어포트(GK AIRPORT)와 합작법인 'STX EC 가나'를 설립하고 가나에 주택 20만 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100억 달러(약 10조3000억원) 규모에 이르는 초대형 프로젝트이지만, 여러가지 악재들이 쏟아지면서 사업은 중단됐다.STX건설 관계자는 사업 중단 이유에 대해 "가나 정부의 교체로 사업이 답보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가나 정부가 교체되면서 이전 정부가 약속했던 토지 무상 지원이 무산됐다는 게 STX건설 측의 설명이다. 또 가나 현지로 반입하는 장비와 기자재에 대한 관세 면제 혜택도 받지 못하면서 사업 진행에 제동이 걸렸다. 합작 법인 내부 갈등도 문제가 됐다. STX건설은 GK 에어포트 측과 지분 비율 문제 등에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주요 20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각국의 국내 정책이 미치는 대외 파급 효과를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파악, 국가간 정책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G20은 11일(현지 시각) 오전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이틀째 회의를 마치고 채택한 공동 코뮤니케에서 이 같이 결의했다.G20은 각국의 조치에 대해 명확하고 적시성 있게 소통하고 정책 방향을 조정할 경우에는 글로벌 경제에 대한 영향을 유의하기로 했다.G20은 또 코뮤니케에서 "2010년 IMF 개혁안 이행은 최우선 정책과제이며 미국이 최대한 빨리 비준해 달라"고 촉구했다.그러면서 "2010년 개혁안이 2014년 말까지 비준되지 않으면 IMF가 대안을 개발하고 논의 일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각국은 G20 성장전략의 목표인 '향후 5년간 GDP 2% 제고 달성'을 위해 더욱 의욕적으로 구조 개혁을 하고 새로운 실천과제도 발굴하기로 약속했다.오는 9월 열리는 G20 장관회의에서 각국 전략에 대한 상호 평가를 실시하는 한편, 규제 완화 등을 통한 상품, 서비스시장의 경쟁 증진을 위한 개혁의 중요성에 공감했다.인프라 등 투자 증진과 관련해서는 모범 관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한국IBM, '스마트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 잇따라 개최 ▲한국IBM은 부산, 대전 등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스마트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를 잇따라 연다. 오는 17일과 18일, 대전 호텔 인터시티와 부산 노보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세미나를 통해 경영 환경의 복잡성을 관리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통찰력을 구체적인 성공 사례와 함께 고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2014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참가▲니콘이미징코리아는 17~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2014)'에 참가한다. 니콘은 DSLR 카메라를 비롯한 미러리스 카메라 니콘 1 시리즈, 콤팩트 카메라 쿨픽스, NIKKOR 렌즈 등 관람객의 눈높이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자브라, '메종드 신세계' 팝업스토어 참가 ▲덴마크 기업 자브라는 17일까지 1주일간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생활용품 대전인 '메종드 신세계' 팝업 스토어에 참가한다. 자브라는 이번 팝업 스토어 행사를 통해 덴마크의 특유의 기술력과 감성적 디자인으로 완성된 자브라의 음향 기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 브랜드 '오토솔루션'은 4월 한 달간 전국 470여 개 직영·협력 서비스점을 통해 봄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오토솔루션은 서비스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계기판, 램프 등 13개 항목의 일반점검과 오일 누유, 브레이크 등 4개 항목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오토솔루션은 특히 직영사업소를 통해 소모품을 별도 예약 없이 즉시 교환 받을 수 있도록 '르노삼성 바로케어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밖에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교환 시 총 금액에서 30%, 타이어 교환 시 개당 1만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11일 이사회를 열고 우리투자증권 등 3사에 대한 우리금융지주와의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승인하고 인수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분은 우리투자증권 37.85%, 우리아비바생명 98.89%, 우리금융 저축은행 100%다. 임종룡 농협금융 회장은 "지금부터는 인수가치 극대화를 위해 본격적인 편입작업과 편입 후 운영방안 수립 및 실행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투증권 인수로 농협금융은 증권부문 총자산 37조원, 자기자본 4조3000억원의 국내 1위 증권사의 입지를 굳혔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우리투자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10여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선진농업기술과 농업금융 시스템을 연계해 농협금융의 글로벌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프로젝트 금융을 주선하는 등 생산과 유통, 금융이 결합된 독창적인 해외진출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4월 세째주. 본격적인 분양시즌을 맞아 건설사들이 앞다퉈 분양물량을 내놓고 있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 등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물량은 대림산업이 경복아파트를 헐고 짓는 아크로힐스 논현 등 전국 15곳에서 8540여가구가 분양된다.모델하우스는 현대건설의 마곡힐스테이트, 세종시 중흥S-클래스리버뷰2차 등 8곳이며, 당첨자발표는 12곳, 당첨자 계약은 7곳에서 이뤄진다. 이번주 청약접수는 14일 LH공사가 충남 논산시 논산내동2보금자리 A1블록에 공공임대 340가구, 분납임대 198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1~59㎡로 구성됐으며 논산고, 건양대학교, 홈플러스 등 학군과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15일은 서희건설이 전남 여수시 국동 438번지에 전용면적 59~133㎡, 총 1008가구를 짓는 '국동 서희스타힐스'를 분양한다. 이중 전용면적 59㎡ 220가구, 75㎡ 51가구, 84㎡ 160가구 등 543가구가 일반분양분. 여수남초교, 구봉중, 전남대 국동캠퍼스가 가깝고 구봉산이 인근이다. 16일은 대림산업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헐고 전용면적 56~113㎡, 총 368가구를 짓는 '아크로힐스 논현'을 분양한다.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CJ CGV가 인도네시아 영화 시장에 진출했다.CJ CGV는 “1월부터 위탁경영을 맡아오던 인도네시아 극장 체인 ‘블리츠 메가플렉스’가 1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증시에 공개 상장(IPO) 됐다”며 “CJ CGV는 블리츠 메가플렉스의 상장과 동시에 이 회사 지분 14.75%를 취득하며 시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블리츠 메가플렉스는 2006년 반둥에 처음 문을 연 후 자카르타 등 대도시 중심으로 현재 6개 도시에서 11개 극장, 86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자산규모 570억원, 작년 9월 기준 매출액은 228억원이다.CJ CGV는 블리츠 위탁경영을 통해 선진 멀티플렉스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블리츠에 스크린X와 스타리움을 설치하고 4DX를 확대해 기술 진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CGV 측은 “인도네시아는 2억4000만명의 세계 4위 인구 대국에 연 6%가 넘는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국가다. 하지만 100만명당 스크린 수가 3.12개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영화 관람시설은 상당히 부족한 상태다. 그만큼 영화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한편 CGV는 국내를 제외하고 중국 28개관, 미국 LA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분기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엔도어즈의 '영웅의 군단', ㈜플린트의 '별이 되어라! 포 카카오', ㈜비전웍스의 '북극곰을 부탁해'를 선정해 11일 시상했다.이달의 우수게임은 출시 초기 국산 게임 중 기획·그래픽·음향·작품성 등이 우수한 게임을 발굴해 시상하고 게임의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997년 시작된 이래 18년간 300여 편을 선정해 지원했다.올 1분기 이달의 우수게임에는 총 17편이 출품돼 오픈마켓게임 부문 2편, 기능성게임 부문 1편 등 3편이 선정됐다.오픈마켓 부문 '영웅의 군단'은 '군주', '아틀란티카', '삼국지를 품다' 등 다수의 전략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성공시킨 엔도어즈 김태곤 총괄PD의 모바일 신작으로 방대한 판타지 스토리 라인과 턴제 전투방식으로 MMORPG 특유의 재미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기존의 모바일 MMORPG와 달리 실시간 공격 방식으로 이뤄져 긴장감과 재미 요소를 극대화한 점, 최상급 그래픽과 높은 완성도가 높이 평가됐다.'별이 되어라! 포 카카오(for Kakao)'는 상황에 따라 3가지 스킬 버튼과 아이템 버튼을 선택,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갤럭시 S5'가 11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공식 출격했다.삼성전자는 이날 미국·영국·중국·러시아·아랍에미리트(UAE)·남아프리카공화국·페루 등 6개 대륙 총 125개국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125개국 동시 출시는 단일 모델로는 삼성 휴대폰 사상 최다 국가를 통해 출시되는 것이다. 지난해 갤럭시 노트3와 갤럭시 S4는 각각 58개국, 60개국에서 동시 출시됐다.삼성전자는 5월까지 전 세계 150여개국 350여개 통신사업자를 통해 갤럭시 S5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갤럭시 S5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최초 공개된 후 글로벌 미디어와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특히 자동 초점 맞춤 기능과 역광이나 실내에서도 생생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1600만 고화소 카메라를 비롯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5.1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된 심박센서, 배터리 수명, 지문인식기능, 생활 방수·방진 기능 등이 큰 주목을 받았다.'삼성 기어2',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 등 웨어러블 기기 3종도 이날 출시된다.개방형의 타이젠 OS를 탑재한 삼성 기어2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이번 주말(12~13일) 고속도로 교통량(12일 기준)은 지난주 대비 2% 감소한 430만대로 예상된다.한국도로공사는 토요일(12일)은 나들이 차량으로 교통상황이 지난주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나 일요일은 강우로 혼잡이 완화될 전망이라고 11일 밝혔다.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토요일 경우 430만대, 일요일(13일)은 350만대로 예상된다. 토요일에 수도권을 빠져나갈 차량은 42만대, 일요일에 수도권으로 들어올 차량은 38만대다.대도시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지방 방향으로 토요일에는 서울~대전 2시간40분, 서울~강릉 3시간,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광주 4시간10분, 서서울~목표 4시간20분 등이다.일요일에는 대전~서울 2시간10분, 강릉~서울 3시간, 부산~서울 4시간40분, 광주~서울 4시간20분, 서서울~목포 5시간 등이다.최대 정체 예상구간은 토요일에는 지방방향으로 경부선은 오전 11시께 안성~천안분기점 등 37㎞구간, 서해안선은 오전 10시께 팔곡~비봉 등 24㎞구간 등이다.일요일에는 서울방향으로 경부선은 오후 5시께 안성~안성분기점 등 16㎞구간, 서해안선은 같은시간 당진~서평택분기점 등 35㎞구간에서 정체가 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