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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G20 '각국 정책 미치는 파급효과 시나리오 분석 국가간 정책공조 강화해 나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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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주요 20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각국의 국내 정책이 미치는 대외 파급 효과를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파악, 국가간 정책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G20은 11일(현지 시각) 오전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이틀째 회의를 마치고 채택한 공동 코뮤니케에서 이 같이 결의했다.

G20은 각국의 조치에 대해 명확하고 적시성 있게 소통하고 정책 방향을 조정할 경우에는 글로벌 경제에 대한 영향을 유의하기로 했다.

G20은 또 코뮤니케에서 "2010년 IMF 개혁안 이행은 최우선 정책과제이며 미국이 최대한 빨리 비준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2010년 개혁안이 2014년 말까지 비준되지 않으면 IMF가 대안을 개발하고 논의 일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각국은 G20 성장전략의 목표인 '향후 5년간 GDP 2% 제고 달성'을 위해 더욱 의욕적으로 구조 개혁을 하고 새로운 실천과제도 발굴하기로 약속했다.

오는 9월 열리는 G20 장관회의에서 각국 전략에 대한 상호 평가를 실시하는 한편, 규제 완화 등을 통한 상품, 서비스시장의 경쟁 증진을 위한 개혁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인프라 등 투자 증진과 관련해서는 모범 관행(a set of leading practices) 마련과 이를 지원·집행하기 위한 메커니즘을 검토하기로 했다.

각국은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민간 자본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접근 방법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G20은 우크라이나 경제·금융안정을 저해하는 위험요인에 유의하기로 합의했다.

각국은 우크라이나 경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경제·금융안정을 저해하는 위험 요인에 유의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IMF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환영 의사를 표시했다.

한편 이날 열린 G20 회의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 후 각국 경제수장들의 모임에 참석하는 첫 자리였다. 이 총재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나란히 한국 대표석에 앉아 국제 무대에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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