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효성티앤씨·효성중공업·효성첨단소재·효성화학 등 효성 분할 사업회사들이 8월 27일, 30일, 9월 3일 세 번에 걸쳐 마포 본사에서 주요 증권사 CLSA,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 HSBC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16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코퍼레이트 데이'에 이어 투명경영 강화를 위한 소통 확대 차원에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효성첨단소재 각 회사의 IR담당자와 최고 재무 책임자가 직접 분기 실적 및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효성티앤씨는 2019년에 완공되는 스판덱스 공장을 중심으로 인도 내수 시장 공략을 강화 전략을, 효성화학은 베트남에 건립 추진 중인 폴리프로필렌(PP) 공장과 탈수소화(DH) 공정 시설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PP사업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효성첨단소재도 베트남·인도·태국 등 아시아 타이어코드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효성 중공업은 올해 약 2700억원 매출이 기대되는 ESS부문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오는 10월에는 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NDR(Non Deal Road Show; 투자유치 등의 거래를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GS리테일은 2018년 추석을 맞아 중소 파트너사에 총 700억원의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GS리테일은 당초 예정대로라면 이달 30일 지급 예정이던 중소 파트너사 대금을 추석명절 전인 이달 21일 조기 지급하기로했다.GS리테일은 중소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평소에도 월 단위 대금 지급이 아닌 10일 단위 100%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GS리테일은 GS25, GS수퍼마켓에 물품을 공급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평소보다 2~3배 많은 명절 상품 거래로 인한 자금 압박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매년 명절 조기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 김재호 GS리테일 상생협력팀장은 "GS리테일은 명절을 맞아 상품 거래가 증가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매년 물품 대금 조기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가 가을 시즌을 맞아 빕스의 시그니처 메뉴이자 가을 고급 식재료인 연어를 활용한 신메뉴 7종을 출시하고 가을 입맛 공략에 나섰다.이번 연어 신메뉴는 고급 레스토랑의 일품 요리를 능가할 정도로 메뉴 하나하나의 완성도를 높이고, 통구이부터 샐러드, 연어장까지 맛과 종류를 다양하고 풍성하게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먼저 빕스는 '연어 파라다이스'라는 콘셉트로 '연어 섹션'을 별도 구성해 샐러드바에 새로움을 더했다. 빕스의 대표 메뉴인 훈제 연어는 기본, 새로 선보이는 '연어 샐러드'는 훈제 연어와 샐러리, 올리브 등을 연겨자 소스에 버무린 메뉴로 가을철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이다. '연어 통 오븐구이'는 통연어를 대파와 함께 오븐에 구워 연어의 식감과 풍미를 고스란히 살렸다. '레드핫 연어장'은 간장과 초장을 섞어 만든 매콤 소스에 훈제 연어를 절인 메뉴로 밥 비벼먹기 좋은 한국 입맛 맞춤 연어 메뉴다. 그 밖에 '레몬 크림 연어 베이크'는 구운 연어를 레몬 크림 소스와 곁들였으며, '스파이시 연어 라따뚜이'는 구운 연어를 튀긴 호박·가지 등과 매콤한 바비큐 소스에 버무려 선보인다(단, 연어 샐러드와 스파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휴롬이 국산 농가와 협업을 통해 맛과 영양이 풍부한 제철 과일 주스를 선보인다. 휴롬은 포도 수확철을 맞아 포도 주산지로 유명한 영동 포도로 만든 포도주스를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휴롬 포도주스는 대표적인 포도 산지인 영동 포도 농가와 직거래를 통해 현지에서 갓 수확한 햇 포도를 산지 직송하여 일체의 첨가물 없이 바로 착즙해 만든 신선한 주스다. 충북 영동은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풍부한 일조량으로 포도가 자라는데 최적의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어 우수한 포도 맛을 자랑한다. 영동 김덕진 농부와 손잡고 시즌 한정 포도주스도 선보인다. 과일이 가장 맛있는 제철에 수확한 재료를 사용해 신선한 맛과 영양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최적의 포도주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포도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라 불리는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데 과육만 섭취할 경우 이 성분을 흡수하기 어렵다. 휴롬 포도주스는 휴롬 원액기를 사용해 포도를 통으로 짜낼 수 있어 껍질과 씨, 과육에 있는 모든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했다. 휴롬은 앞으로 제철 시즌 한정주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휴롬의 가치에 맞는 가장 신선하고 건강한 주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30~ 31일 '디딤돌 문화교실'에 참여중인 서울지역 쪽방 주민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는 남대문, 창신동, 영등포, 서울역 등 4개 지역 쪽방 주민 30여명과 현대엔지니어링, 서울시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쪽방 주민들은 워크숍 첫 일정으로 속초를 방문해 동해바다를 감상했다. 이어 지난 4개월 동안 '디딤돌 문화교실'에서 익힌 풍물, 사진, 생활공예 작품 발표회를 서울시공무원수련원에서 열었다. 또 이틀째인 31일에는 국가지정 민속자료로 등재된 강원 고성군 '왕곡 마을'을 방문해 한국 전통가옥을 둘러보고 한과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할 예정이다. '디딤돌 문화교실'은 쪽방 주민들에게 교양·문화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대인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지난 2014년에 시작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디딤돌 문화교실'이 벌써 다섯번째 결실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쪽방주민들의 주거상향과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승진> 부서장 △기금지원처장 박재영 △서울동부지사장 이규탁 △남부도시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박종훈 △기금대출지원센터장 전정희 팀장 △경영관리처 김성민 △기금정보처 김현진 △금융기획실 성보경 △기금관리실 안준무 △리스크관리실 정우식 △서울동부지사 최승연 △광주전남지사 박찬영 △대전충남지사 김지영 △충북지사 황인철 △서울서부관리센터 이헌주 △남부도시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 김선영 <전보> 부서장 △일자리창출전략처장 이호철 △금융기획실장 곽석태 △기금관리실장 정태선 △임대주택지원처장 박승만 △리스크관리실장 곽경섭 △홍보비서실장 김현민 △대전충남지사장 김종서 △서울북부관리센터장 최종원 △동부도시금융센터장 김준현 △서부도시금융센터장 천일 팀장 △기금관리실 임도연, 이민섭 △기금지원처 이정한, 김주현 △리스크관리실 김용한 △감사실 이창훈 △동부도시금융센터 장창식, 김선희 △서부도시금융센터 오세진, 이재경 △기금대출지원센터 성종환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 강북구, 서초구 등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34개 지역에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679호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10~14일 닷새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온라인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87호, 인천 94호, 경기 357호 등 수도권에 538호, 부산(81호), 경남(39호), 충북(15호) 등 수도권 외 지역 141호다. 입주자격 심사 등을 거쳐 10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지난해 11월 국토부가 저소득 신혼부부의 주거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했다. L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하고 신혼부부에게 저렴하게, 장기 임대하는 신규사업이다. LH는 올해 신혼부부용 매입임대주택으로 1216호를 매입했다. 이중 수리·도배·장판 등 입주 준비가 완료된 전국 34개 시군구의 679호에 대해 처음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나머지 537호도 연내 공급될 예정이다. 이 주택은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30% 수준에 불과하고,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월 임대료는 9만8000~4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신혼부부 등 주거 약자를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 3170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송파 헬리오시티, 은평 준주거2(오피스텔) 등 총 16개 지구(단지)에 행복주택 3170세대를 공급하는 내용으로 30일 입주자모집을 공고한다. 30일 SH공사에 따르면 신규공급 3135세대 물량 중 주거난에 시달리는 신혼부부에게 가장 많은 1442세대가 배정됐다. 사회초년생 등 청년 996호, 대학생 120호가 공급된다. 고령자와 주거급여수급자 계층에도 각각 493세대, 84세대가 제공된다. 공급지역별 세대수를 보면 송파헬리오시티가 속한 송파구가 1401세대로 가장 많다. 이어 은평구(1002세대)와 양천구(499세대)다. 이번 행복주택 3170세대 중 3135세대가 신규물량이다. 공급물량의 98% 이상이 신규단지다. 기존 공급단지의 경우 재공급 물량은 35세대가 잡혀있다. 임대조건은 공급 물량이 가장 많은 송파 헬리오시티 기준 임대보증금이 7440만원에서 1억5211만4000원까지, 월 임대료가 26만400원에서 53만2400원까지로 책정됐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체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첨단 드론을 토지·건물 보상 등 조사업무에 활용한다. LH는 29일 토지, 건물 보상 업무에 첨단드론을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마치고 전국 보상현장에 확대적용한다고 밝혔다. 드론사진도면을 활용하면 수작업에 의존해온 기본조사업무 상당 부분을 대체해 인력과 조사기간을 줄이는 등 업무 효율을 개선할 것으로 LH는 예상했다. 수작업 대비 작업에 소요되는 기간을 통상 한달 정도 줄일 수 있다. 드론활용이 가능한 업무는 △토지현황조사 △토지의 면적 구분측정 △건물·비닐하우스 등 면적 측정 △분묘·수목 등의 수량조사 등 총 16개 업무다. LH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올해 4~6월 영천하이테크 지구에서 첨단드론을 활용하는 기본조사 시범사업을 실시하 바 있다. 김희중 판매보상기획처장은 "드론을 전사적으로 도입해 매년 30개 지구 기본조사업무에 활용할 것"이라며 "기본조사 등 다양한 업무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드론산업에 대한 공공수요가 확대돼 매년 180명 규모의 민간부문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부영그룹이 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한국디지털미디어고에 학생기숙사를 새로지어 기증한다.부영그룹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 6층 회의실에서 한국디지털미디어고와 우정학사(기숙사) 신축기증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 기숙사는 4층에 약 1322㎡(400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약정식에는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관리 부문)을 비롯해 최양환 대표이사 사장, 김시병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했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 측에선 김종현 이산학원 이사장, 정동윤 교장, 박주현 교감이 참석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국내외 건설공사 신규수주 감소 영향으로 지난해 건설업 기업체수와 공사액은 늘어났지만 반면 계약액은 신규수주 감소로 2년 연속 줄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기준 건설업조사 잠정결과(공사실적 부문)'를 보면 지난해 건설업계 총 계약액은 전년 대비 2.5% 줄어든 267조원을 기록했다. 계약액 감소는 해외에서 두드러졌다. 지난해 해외 건설계약액은 26조원으로 전년보다 5조원(16%) 감소했다. 해외 건설계약액은 중동(32.5%)은 증가한 반면, 아시아(-38.2%)와 아프리카(-60.3%)는 감소했다. 해외 건설계약액 공사종류별 구성비는 산업설비(69.4%), 토목(21.2%), 건축(9.4%) 순이었다. 전년보다 감소한 분야는 건축(-3조원), 토목(-2조원)이었다. 국내 건설계약액은 전년보다 2조원(0.7%) 줄어든 241조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16조원으로 1년 전보다 2조원 줄었고, 수도권 이외 지역은 125조원으로 3000억원 감소했다. 공사종류별로 보면 건축부문(76.6%), 토목(14.9%), 산업설비(6.5%), 조경(1.8%) 순이었다. 전년보다는 산업설비(3조원)와 조경(100억원)은 증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라가 대구광역시평리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이 발주한 약 1842억원 규모의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 서구 평리동 일대를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3년까지 총 7개 구역에 약 9000여 세대의 신축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한라는 이 중 4구역을 맡아 연면적 14만6688㎡(4만4373평)에 지하2층~지상24층, 11개동 1058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다. 한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라비발디 특화설계를 앞세워 신규 재개발·재건축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용역비 179억원에 달하는 성남복정 등 5개 신규 공공주택지구 조사설계용역을 발주한다. 발주금액은 △성남복정 47억원 △화성어천 47억원 △의왕월암 42억원 △인천가정 27억원 △울산태화강변 16억원이다. 지난 5월 1차 발주한 경산대임 등 5개 공공주택지구에 이은 올해 2번째 공공주택지구 발주 용역이다. LH는 사업수행능력평가(PQ)·기술제안서(TP) 또는 기술자평가(SOQ)를 실시하고 적격업체를 대상으로 가격입찰을 통해 낙찰자를 결정한다. 특히 용역 입찰단계에서 스마트시티 솔루션 도입의 적정성을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발주용역은 △9월중 사업수행능력(PQ) 서류접수·평가 △10~11월중 기술제안서(TP) 또는 기술자평가서(SOQ) 서류접수평가 △11월중 계약 체결의 순으로 진행된다. 세부내용은 LH 전자조달시스템의 전자입찰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정부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청년·신혼부부·고령가구 등에 주택을 공급하는 이번 신규 공공주택지구가 새로운 건설기술을 집약해 안전하고 편리하며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