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라가 대구광역시 평리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이 발주한 약 1842억원 규모의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 서구 평리동 일대를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3년까지 총 7개 구역에 약 9000여 세대의 신축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한라는 이 중 4구역을 맡아 연면적 14만6688㎡(4만4373평)에 지하2층~지상24층, 11개동 1058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다.
한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라비발디 특화설계를 앞세워 신규 재개발·재건축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