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새해 첫 날을 맞은 1일 남수단 재건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빛부대 등 국군장병들에게 전화해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집무실에서 남수단 한빛부대장 및 해군 문무대왕함 함장과 영상통화를 갖고 임무 수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한빛부대장인 고동준 대령과 가진 영상통화에서 “장병들 모두가 건강하고 복 많이 받기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하고 아프리카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연합(UN) 일원으로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부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또 남수단 현지 상황과 한빛부대의 대비태세를 확인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해서 임무를 수행해 달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서해상에서 경비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문무대왕함 함장 김정현 대령에게 전화해 격려했다.박 대통령은 “과거 연평해전이나 천안함 피격 등 서해 지역은 남북이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곳이므로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호를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며 “만일 적이 도발시에는 단호하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어 총 355조 8000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처리했다. 국회는 해를 넘긴 이날 새벽 본회의를 열어 2014년도 예산안에 대해 찬성 240표 반대 27표 기권 18표로 가결시켰다. 국회는 정부 예산안 총지출 357조7000억원 가운데 5조4046억원을 감액했고, 3조5240억원을 증액해 1조8805억원을 순삭감했다. 총수입의 경우 9584억원이 증액되고 2조4051억원이 감액돼 1조4467억원이 순감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지원을 담은 기금운용계획안 수정안이 제출됐으나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 118표, 반대 118표, 기권 41표로 가부동수가 나와 부결됐으며, 이어서 진행된 원안 표결에서 찬성 177표, 반대 82표, 기권 26표로 가결됐다. 주요 감액 사업은 공적자금기금 국채이자상환에서 1조444억원, 행복주택 감소 반영분 5236억원, 쌀소득 직불금 850억원, 민자유치건설보조금 800억원, 해외자원개발 융자 494억원 등이다. 증액사업은 영유아보육료 지원 2528억원, 가정양육수당 945억원, 어린이집 지원 304억원 등 복지예산이 늘어났다.국가장학금 지원 및 반값등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31일 “올해는 말이 힘차게 뛰어 오르듯이 우리 국운이 크게 융성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2014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우리 경제가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과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경기회복의 불씨를 잘 살리면서 경제의 각 부문을 두루 잘 챙기겠다”며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 우리 사회를 보다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굳건한 안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에 대한 도발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의 행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의 안보를 확고하게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정홍원 국무총리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올해는 말이 힘차게 뛰어 오르듯이 우리 국운이 크게 융성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우리 경제가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과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정부는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경기회복의 불씨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은 31일 “국가와 사회의 통합을 이룩하고 합리적 토론과 소통을 위한‘공론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재판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해 정치권과 사회 각 분야에서는 대립하는 이해관계를 슬기롭게 조정하지 못해 갈등과 분열이 반복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재판소장은 또 “올해를 대한민국이 한층 더 번영하는 갑오년(甲午年)으로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은 서로를 존중하고 힘을 모으는 것”이라며 “헌법재판소는 국민이 원하는 공평하고 올바른 경쟁과 규칙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사회적 관심이 모아진 사건은 헌법과 투명한 절차에 따라 심사해 공정한 결론을 내릴 것”이라며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국민생활의 향상과 인간다운 삶을 실질적으로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다음은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신년사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갑오년(甲午年) 새해를 맞이해 헌법재판소 가족 모두와 함께 국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새해에도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며 우리나라가 한층 더 정의롭고 평화롭게 번영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참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은 31일 국정원 개혁안이 국회 국정원 개혁 특위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정보활동을 법으로 규제하는 것이 곤혹스럽지만 국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남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특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칠흙같이 어두운 바다에서 표류하는 조각배를 찾는 것과도 같은 불확실성 속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유롭고 구애받지 않는 정보활동이 보장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남 원장은 “통신비밀보호법, 국가대테러활동법 등 필수 법안 입법에도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라며 국정원이 새출발의 출발점으로 삼아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믿음직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31일 새해에는“어렵게 시작한 경기회복의 불씨를 반드시 살려내서 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데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2014년 신년사’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도 힘을 모아 경제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국가 경제를 살리는데 있어 전제조건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는 것”이라며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빈틈없는 안보태세와 위기관리체제를 확고히 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만들어가면서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또 “과거 우리 사회 곳곳의 비정상적인 관행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정상화개혁도 꾸준히 추진해 갈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새해, 새로운 변화의 미래를 열어 가는 길에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새해에는 그 변화의 결실을 맺어 국민 한 분 한 분의 생활이 좀 더 풍족해지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모든 힘을 다하겠다”며 “새해에는 반드시 국민 여러분들의 삶에 활력과 희망이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국회 국정원개혁특위는 31일 여야 협의과정에서 진통을 겪었던 ‘정보기관 개혁안’을 처리했다. 이로써 헌정사상 최초로 국회가 주도한 정보기관 개혁안이 본회의 처리를 앞두게 됐다. 특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개혁안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다.관련 법안은 국가정보원법 개정안을 비롯해 국가공무원법·지방공무원법·경찰공무원법·군형법·통신비밀보호법·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7개 법안의 일부개정 법률안이다.특위는 국정원법 개정안을 통해 국정원 직원이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정치활동에 관여하는 경우 처벌한다는 것을 명문화 했다. 또 직원이 다른 국가기관과 정당, 언론사 등의 민간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활동을 하는 경우 법률과 내부규정에 위반하는 파견이나 상시출입을 할 수 없도록 했다.국정원 직원의 직무거부권도 보장했다. 직원이 정치활동에 관여하는 행위의 집행을 지시받은 경우 원장이 정하는 절차에 따라 이의를 제기할 수 있도록 하고 시정되지 않을 경우에는 직무집행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와 관련 해당 직원이 오로지 공익을 목적으로 수사기관에 신고하는 경우에는 국가정보원직원법에 규정된 비밀엄수의 의무규정을 적용받지 않도록 하고, 해당 직원에 대해서는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국민대통합’을 내걸고 집권한 박근혜 정부의 첫해인 2013년의 정치권은 대결과 공방의 연속이었다. 국가정보원의 댓글 작성을 통한 대선 개입 논란이 1년 내내 도마에 올랐지만 정부·여당은 문제 해결보다는 국면 전환 등으로 의혹을 키우면서 대립을 자초했고 야권 역시 비난과 대결적 자세로 맞서며 정쟁을 증폭시켰다는 평가다. 잇따른 인사 실패와 함께 기초연금, 경제민주화 등 박근혜 정부 주요 공약의 후퇴를 놓고 여야는 ‘재정여건을 감안한 현실적 선택’, ‘공약 포기’라고 맞서며 여야는 강하게 대립했다. 느닷없이 불거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 여부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 음모 혐의로 촉발된 종북 논란을 놓고도 여야는 사사건건 대립했다. 30일 정치권의 중재로 전격 해결된 철도노조의 파업과 국정원 개혁안, 새해 예산안 처리 등도 정국을 긴장으로 몰아넣은 핵심 사안이었다. ◆인사 실패·공약 후퇴 논란에 여야 공방 박근혜정부 초대 총리에 지명된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아들 병역과 땅 투기 의혹으로 자진 사퇴했다. 이후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 김학의 법무부 차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여야가 30일 새해 예산안과 국정원 개혁안, 핵심 쟁점 법안 등을 놓고 막판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여야는 예산안과 핵심 쟁점법안, 국정원 개혁안을 놓고 일괄 타결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를 자정에 열기로 하는 등 예산안 처리 수순에 들어간 상태다. 새누리당은 반드시 이날 중으로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지만 민주당은 희망사항 일 뿐이라며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떤 일이 있더라도 오늘 예산안을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막판 협상을 하고 있다”고 30일 본회의 처리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당 의원들에게 비상 대기령을 내린 상태다.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도 이날 오후 6시30분께 기자들과 만나 “내일 본회의가 없다”고 밝혀 이날 중 본회의 처리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민주당과 계속 협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처리하겠다. 모든 법안을 다 처리한다”고 덧붙였다.국정원 개혁 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김재원 의원은 “국정원 정보관(IO), 심리전단 관련 우리 입장을 민주당에 전달하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며“(합의안 도출이) 자정은 넘길 것 같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철도노조의 파업과 함께 의료민영화 논란 등 공공부문과 관련한 비판적인 시선에 대해 다시 한 번 강한 어조로 반박했다. 이번 철도파업을 계기로 공공부문과 관련한 정부의 정책에 불법적으로 맞선다면 원칙에 따라 맞서겠다는 의지를 더욱 명확히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비슷한 논란이 벌어질 경우 이번 사태에서 보여준 정부의 대응방침은 비슷하게 유지될 전망이다.박 대통령은 이날 임기 첫 해 마지막으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공공의 이익보다 나의 이익만을 관철하려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본적인 질서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면 일류국민이라고 할 수 없다”며 “사회가 이런 잘못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다면 결코 일류국가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철도파업을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최근 가장 큰 사회적 파장을 불러왔고 박 대통령이 평소 철도파업에 대해 ‘자신의 이익을 관철시키기 위해 명분 없는 집단행동’이라고 비난한 만큼 철도파업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재차 내비친 것으로 풀이됐다.특히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겨냥해 ‘일류국가론’을 제시한 부분에서 ‘일류국민’의 자질을 들어 이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30일 “내년은 제6회 동시지방선거가 있는 해로, 풀뿌리 민주주의가 더욱 성숙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완벽하게 선거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2014년 신년사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제를 완벽하게 관리하고, 유권자 중심의 선거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위원장은 또 “투·개표과정을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공개하고, 유권자가 직접 투․개표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인복 중앙선거 관리위원장 신년사[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2014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13년은 민주선거 도입 65년, 선거관리위원회 창설 50년이 된 뜻 깊은 해였습니다. 우리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반세기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헌법의 최고 가치인 국민주권을 보다 더 확고히 실현하기 위한 청사진을 만들고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성숙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고 시대에 뒤떨어진 부분은 과감히 개선하기 위하여, 공정의 기반 위에 국민의 정치적 의사표현과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여야 정치권과 철도노조 지도부가 국회에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를 구성하는 조건으로 철도노조 파업을 철회키로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날로 역대 철도파업 중 최장기인 22일째를 맞은 철도파업이 사실상 철회키로 하면서 빠르면 새해부터 열차가 정상운행에 들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여야가 30일 철도노조의 철도파업 철회를 이끌어내기까지 지난 29일 막후에서는 민주당 박기춘 사무총장과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 철도노조 사이의 물밑협상이 속전속결로 철도노조 파업을 철회키로 전격 합의했다. 박기춘 사무총장이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철도노조 최은철 사무처장 겸 대변인이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 민주당사로 들어간 지난 27일이었지만 사실상 본격적인 물밑협상은 지난 29일 하루에 모두 이뤄졌다.박 총장이 이번 파업에서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당사에 진입한 최은철 처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하면서 합리적인 대화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하면서부터다. 박 총장의 진술을 토대로 전날 상황을 시간대별로 재구성했다.◆오전 11시30분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오전 11시 긴급 기자회견을 가진 뒤 박 총장과 면담을 갖고 철도파업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30일 여야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산하에 철도산업발전 소위원회를 구성해 철도 파업의 출구를 제시한 데 대해 “청와대에서 모두 허락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와 상의를 했느냐”는 질문에 “모든 걸 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토위 소속인 김 의원은 지난 29일 민주당 박기춘 사무총장은 물론 국토위 간사인 새누리당 강석호, 민주당 이윤석 의원 등과 함께 철도노조 지도부와 함께 중재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 의원은 중재안을 토대로 최경환 원내대표와 황우여 대표는 물론 청와대를 설득했으며, 박 사무총장과 지난 29일 밤늦게 철도노조 김명환 위원장을 만나 중재안 서명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김 의원은 “밤늦게 박기춘 사무총장과 만나서 합의문을 만들고, 여기에 대해 당 지도부를 비롯한 허락을 다 받고 구두 약속을 받았다”며 “노조는 구두로만 안 되니까 가서 김명환 위원장을 만나자고 해서 민노총에 가서 합의를 하고 사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후 민주당 의총에서 인준을 받았고 새누리당은 최고위에서 인준을 받았다”며 “이제 여야 국토위 간사가 와서 사인을 해야 최종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