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미국 국무부가 지난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대북 추가 제재 결의안 무산을 '실망 그 이상'으로 평가하며 향후 한국·일본 및 다른 국가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유엔 체계를 포함한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북한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깊이 불안정을 초래하며, 국제적인 평화와 안정에 위협을 제기한다"라고 평가했다. 또 "유엔 안보리는 국제 평화·안정을 옹호하는 세계의 걸출한 장"이라고 했다. 그는 이런 맥락에서 "우리는 안보리가 북한이 보여준 WMD·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반대해 단합할 수 없었다는 점에 실망을 넘어섰다"라며 "모든 회원국이 현존 결의안을 완전히 이행하기를 독려한다"라고 했다. 아울러 "북한 관련 제재 유지를 위해 동맹·파트너국가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며 이런 움직임이 자국의 대중국 접근법과도 일치한다고 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지난달 중국 정책 공개 연설에서 북핵 문제 협력을 거론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육군 39사단은 경남 밀양시 부북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으로 출동해 잔불 제거 작전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산불은 지난달 31일 오전9시께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일대의 야산에서 발생했으며,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산불로 확산될 개연성이 높다는 판단하에 당일 오전 11시 45분을 기해 '산불 3단계', '전국 소방동원령 1호'가 발령됐다. 39사단은 300여 명의 장병들을 현장에 투입해 잔불 진화 작전에 나섰다. 또 육군 제2작전사령부 등 상급부대 군 헬기 19대가 지원에 나섰다. 군 헬기 포함 역대 최대인 57기의 헬기가 출동해 산불제거작전을 진행중이다. 장병들은 산림청과 소방의 전문대원들이 주불 진화를 완료하면 사람이 투입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에서 등짐펌프와 넉가래를 활용해 잔불제거작전을 실시했다. 또한, 산불이 장기화 될 경우를 대비해 사단에서는 2일 총 500여 명의 장병들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밀양대대장 고옥진 중령은 "이번 밀양지역 대형 산불은 국가 차원의 재해·재난인 만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장병들이 온 힘을 다하고있다"며, "지역주민들이 아픔을 잊고 일상으로 조기에 복귀하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일 서울 중구 일대에서 출근길 도로 점거 시위를 진행한다. 전장연에 따르면 전장연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부터 서울 중구 4호선 회현역에서 서울시의회를 향해 행진할 예정이다. 전장연 측은 경찰에 200명의 집회 인원을 신고했지만, 경찰 측에선 30~50명이 참석한다고 보고 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 삼각지역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진행한 뒤, 4호선 지하철을 타고 회현역으로 이동하며 지하철 선전전을 펼칠 예정이다. 회현역에서부터는 지상으로 나와 도로를 통해 서울시의회로 행진한다. 행진 도중 도로나 횡단보도에서 멈춰 점거 시위를 진행하면 일대 교통 정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이번 도로 점거 및 행진 시위는 끝나는 날을 정해놓지 않았다"며 "내년도 예산 처리 기한까지 겨울 내내 집회를 이어갈 수도 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대한 출근길 통행을 원활히 하도록 통행차로를 확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면서 "불법 행위가 누적된다면 경고 및 해산 조치를 신속히 밟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장연은 지난해 12월부터 '출근길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지난달 31일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는 가운데 산림당국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1일 오전 진화완료를 목표로 진화에 나섰다. 산림청은 1일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57대(산림 31대, 국방 19대, 소방 4대대, 경찰 3대)와 산불진화대원 1625명(산불특수진화대원 등 259명, 산림공무원 273명, 소방 381명, 의용 420명, 군 292명)을 동원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산불은 43% 진화된 상태며, 피해 면적은 298ha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전날 일몰 후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산불진행방향과 지상인력 투입지점을 결정하고 산불진화에 정예화된 공중진화대, 산불특수진화대를 총동원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밤새 산불진화를 진행했다. 그러나 산세가 험하고 인력접근이 쉽지 않고 건조한 날씨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산불확산 저지와 주민대피로 재산인명피해는 없으며, 민가 보호를 위해 방화선구축과 진화대원을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에 따라 무증상·경증 환자를 격리 치료하던 생활치료센터와 임시선별검사소가 6월 1일부터 문을 닫는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코로나19 경증 확진자의 격리치료를 담당했던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정 12개 권역별 생활치료센터가 5월 31일로 종료되었다. 6월부터는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들을 위한 생활치료센터 1곳만 운영될 예정이다.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 이후 도입된 확진자의 재택치료 체계가 자리를 잡은 데다 동네 병·의원에서 검사·처방을 담당하게 되자 센터를 단계적으로 축소해왔다. 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당시 일상회복 2단계로 진입하면 생활치료센터를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델타 변이 유행으로 2단계로 개편하지 못하고 재택치료 원칙으로 의료체계를 전환했다. 이어 12월부터는 재택치료 원칙 하에 ▲고시원, 기숙사, 노숙인 등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있는 경우 ▲소아·장애·70세 이상 등 돌봄이 필요하지만 보호자가 없는 경우 ▲60세 이상 기저질환자 중 1인 가구인 경우 ▲70세 이상 고령자로 보호자가 있으나 입소를 의망하는 경우(보호자 동반입소 허용) 등에만 생활치료센터 입소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1. 서울과 수도권에 아파트 2채를 보유한 강모(54)씨는 최근 아파트를 팔려고 내놨다가 다시 거둬들였다. 새 정부의 규제 완화로 집값이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강씨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유예 조치로 집을 매매하려다, 새 정부의 규제 완화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의 추이를 좀 더 지켜보기로 했다"며 "실제 주택 공급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존 주택의 집값이 더 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2. 직장인 서모(46)씨는 주택공급 확대와 규제 완화를 통해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을 재편하겠다는 새 정부의 말을 믿고, 내 집 마련의 꿈을 잠시 미뤘다. 서씨는 "전세살이에 지쳐 내 집을 마련하고 했으나, 대출 규제 강화와 추가 금리 인상 등으로 앞으로 집값이 더 떨어질 것"이라며 "250호에 달하는 주택이 실제 공급되면 집값이 더 떨어지고, 내 집 마련의 기회가 생길 것 같아서 일단 시장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윤석열 정부가 부동산 정책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한 가운데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매도·매수자 모두 '섣불리 움직이지 말고, 일단 시장 상황을 지켜보자'는 분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코로나19 방역으로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이 지급 첫날인 30일 96만4096개 업체에 지급됐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30일 오후 6시 기준 손실보전금을 소상공인 108만471개사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 161만개사 대비 67.1%가 신청을 완료했다. 같은 시각 기준 지급 완료 업체는 96만4096개다. 금액으로는 5조9535억원 규모의 손실보전금이 집행됐다.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은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누적된 소상공인의 직접·간접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추진하는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소상공인 정책이다. 기존의 방역지원금 형식의 이름을 바꾼 것으로 일회성으로 지급한다. 피해규모를 산식을 통해 산정해 보상 지급하는 손실보상금과는 별개다. 중기부는 이날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정부안(25조5355억원) 대비 3220억원 증액된 25조857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손실보전금은 23조원 규모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15일 이전 개업해 같은해 12월31일 기준 영업 중이며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30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최소 1만655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당국과 전국 지자체 집계에 따르면 같은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최소 1만655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당국은 “1주 전 월요일인 23일 동시간대 2만5422명보다는 8872명 줄어든 수치”라며 확연한 감소세를 확인했다. 최근 4주간 월요일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9일 4만8573명→16일 3만3872명→23일 2만5422명→당일1만6550명으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3665명 ▲서울 3341명 ▲인천 652명 등 수도권에서 모두 7658명(46.3%)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8892명(53.7%)이 확진됐다. ▲대구 1278명 ▲경남 1153명 ▲경북 941명 ▲강원 696명 ▲부산 645명 ▲충북 627명 ▲전북 616명 ▲전남 614명 ▲충남 573명 ▲대전 548명 ▲울산 495명 ▲광주 425명 ▲제주 146명 ▲세종 135명 순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3시간여 남은 만큼 31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최종 1만7000명 안팎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국토교통부는 화물차·버스·택시에 지급 중인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확대를 위해 '화물차 유가보조금 관리규정'과 '여객차 유가보조금 지급지침'을 개정·고시해 오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제도는 경유가격이 기준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의 50%를 화물차·버스·택시 종사자에게 지원하는 제도다. 국토부는 올해 초 유가 급등으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교통·물류업계 종사자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해당 제도를 시행 중이다. 그러나 최근 경유가격이 휘발유가격을 추월하는 등 교통·물류업계의 유류비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지급 기준을 인하하고 적용 기간도 기존 7월에서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경유가격이 2000원인 경우 보조금이 당초 리터(ℓ)당 75원에서 125원으로 증가하게 되며, 12t 이상 대형 화물차의 경우 당초 월 평균 19만원에서 32만원으로 기존 대비 13만원의 추가적인 유가연동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구헌상 물류정책관은 “이번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확대로 최근 고유가에 따른 화물차·버스·택시 업계의 가중된 유류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오늘(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으나 늦어도 오전 내로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0시~오전 6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이 비는 오전 6시~낮 12시께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강원 영서를 제외한 중부지방·전북동부·경북북부는 낮 12시~오후 6시에, 강원영서는 오후 6시~오후 9시까지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강원내륙 및 산지·충청권·전라권·경남권·제주도는 5~10㎜다. 서울·인천·경기서부·강원동해안·경북권·서해5도·울릉도·독도에는 5㎜ 미만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평년의 기온은 최저기온 11~16도, 최고기온 22~27도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 내외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배달의민족 등 각종 플랫폼에 소속된 배달 노동자들도 산업재해 보험을 적용받게 된다. 공무원·교원 노조 전임자의 노조 활동 시간을 유급 근무시간으로 인정해주는 타임오프제도 도입된다. 29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등 13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안별로 보면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및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내년 7월1일부터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및 플랫폼 종사자의 산재보험 적용에서 '전속성' 규정이 폐지된다. 전속성이란 두 군데 이상의 사업장에서 일하는 경우 한 사업장에서 월 소득 115만원 이상을 벌거나 93시간 이상을 일해야 산재보험의 적용을 받을 수 있다는 기준을 의미한다. 이 규정 탓에 산재 보험료를 내고도 산재보험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노동계를 중심으로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노무제공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득 파악이 어려운 일부 직종에 대해서는 '휴업등 신고제도'를 도입해 소득이 발생하지 않는 기간 동안에는 보험료를 부과하지 않도록 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전속성이 없는 종사자 40만명과 보조사업장 종사자 23만명 등 약 6
시사뉴스 창간 34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여론조사 특집을 마련했다. 이번 지방선거는 6월 1일 이전에 태어난 2004년(18세)생도 출마가 가능한 새로운 공직선거법이 시행되는 첫 선거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치러지는 전국단위 선거이기도 하다. 지난 대선에 이어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앞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교육감,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중요한 선거구를 선정하여 여론 추이를 독자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는 유권자들이 정책과 인물 검증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번 지방선거가 지방자치 발전에 큰 획을 긋는 선거가 되도록 언론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여론조사 공표금지 3일전 서울 중구청장 선거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길성 후보가 오차범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서양호 후보와의 격차는 6.2%다. 시사뉴스 의뢰로 데일리리서치가 지난 5월 21~23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0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금융감독원이 테라-루나 사태에 따른 대응으로 차이코퍼레이션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어 전자금융업자 2~3곳에 대한 점검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 테라USD(UST)와 연계해 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한 차이코퍼레이션(The Chai Corporation)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금감원은 금융시장으로 리스크 전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행사인 테라폼랩스나 해당 가상자산과 연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부 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금감원이 감독권한을 갖고 있는 지급결제 서비스 업체를 점검해 사태 현황 파악에 나서는 것이다. 점검에서 이상 동향이 발견되면 검사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 현장점검에서 테라 등과 연계한 지불결제 서비스 제공 때 해당 서비스의 유지, 이탈자금 현황, 이용자보호조치 실효성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차이코퍼레이션 이외에 전자금융업자 2~3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테라 얼라이언스인 배달의민족, 티켓몬스터 등 이커머스 기업들도 현장점검 대상으로 거론된다. 금감원은 전날 열린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과 코인마켓 투자자보호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