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공표금지’ 3일전 서울 중구청장 선거 여론조사, 국힘 김길성 48.1%‧민주 서양호 41.9%

URL복사

시사뉴스 의뢰 데일리리서치 유선(8%)‧무선(92%) 가상번호 ARS여론조사
구청장지지도...국힘 김길성 48.1%‧민주 서양호 41.9%
시장지지도...국힘 오세훈 55.8%‧민주 송영길 36.7%
정당지지도...국힘 48.6%‧민주 36.0%‧정의 1.3%

시사뉴스 창간 34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여론조사 특집을 마련했다. 이번 지방선거는 6월 1일 이전에 태어난 2004년(18세)생도 출마가 가능한 새로운 공직선거법이 시행되는 첫 선거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치러지는 전국단위 선거이기도 하다. 지난 대선에 이어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앞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교육감,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중요한 선거구를 선정하여 여론 추이를 독자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는 유권자들이 정책과 인물 검증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번 지방선거가 지방자치 발전에 큰 획을 긋는 선거가 되도록 언론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여론조사 공표금지 3일전 서울 중구청장 선거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길성 후보가 오차범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서양호 후보와의 격차는 6.2%다.

 

시사뉴스 의뢰로 데일리리서치가 지난 5월 21~23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김길성 후보를 지지한다는 답변이 48.1%로 가장 높았다. 더불어민주당 서양호 후보는 41.9%였다.

 

‘지지후보 없다’ 3.1%, ‘잘 모르겠다’는 6.9%였다.

 

중구 구민 가운데 남성은 국힘 김길성 후보 50.8%, 민주 서양호 후보 40.3%으로 조사됐다. 여성은 국힘 김길성 후보 45.6%, 민주 서양호 후보 43.3%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국힘 김길성 후보가 50대(56.2%)와 60세 이상(54.6%)에서 오차범위 밖의 차이로 우세를 보였고, 민주 서양호 후보는 만18세~만20대(46.3%), 30대(46.3%), 40대(50.9%)에서 오차범위 내의 차이로 앞서는 걸로 나왔다.

 

지역별로 중구 제1선거구(소곡동, 명동,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동, 중림동, 신당제5동, 동화동, 황학동) 구민은 국힘 김길성 후보(49.2%), 민주 서양호 후보(41.6%) 순으로 꼽았고, 제2선거구(회현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 약수동, 청구동) 구민도 국힘 김길성 후보(47.0%), 민주 서양호 후보(42.1%) 순으로 답변했다.

 

서울시장 지지도 조사에서 중구 구민은 국힘 오세훈 후보가 55.8%를 얻어 36.7%의 민주 송영길 후보를 오차범위 밖의 차이로 우세를 보였다. 오세훈 후보는 남녀 모두와 전 연령대, 중구 제1‧2선거구 모두에서 우위를 보였다.

 

‘기타후보’ 0.6%, ‘지지후보 없다’ 3.2%, ‘잘 모르겠다’는 3.6%였다.

 

“어느 정당을 지지하십니까?”라는 물음에는 응답자의 48.6%가 국민의힘이라고 응답했고 더불어민주당은 36.0%, 정의당은 1.3%였다. ‘기타정당’, ‘지지정당 없음’, ‘잘 모름’은 각각 1.3%, 11.0%, 1.7%였다.

 

이번 조사는 ‘시사뉴스’ 의뢰로 데일리리서치가 여론조사 공표금지 전인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는 만18세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방법은 유무선ARS전화조사,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통신사제공 휴대전화가상번호 92%, 유선전화RDD 8% 이며, 최종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이다.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하였으며,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본 조사 결과는 공표 보도용 조사 금지 기간 이전에 조사한 결과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