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금요일인 26일은 전국이 흐리고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전 일부 지역에선 비가 약하게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흐리다 구름 많은 하늘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를 오가겠다.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 등은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반면 중부지방, 전북, 경북북부를 중심으로는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 이하로 유지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8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8도, 광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제주 28도다. 한편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 3~6시 서울·인천·경기서부·경기동부·강원영서북부엔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 6시~9시엔 충남북부와 제주도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서부, 서해5도 5㎜ 미만, 경기동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24일(현지시간)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딱 반년이 됐다. 러시아는 지난 2월24일 현지시간 오전 4시에 우크라이나 북쪽과 남쪽, 동쪽 3방향에서 대대적인 침공을 개시했다. 지난 6개월 간, 한 때 번영했던 '젊은' 유럽 국가는 전쟁의 상흔이 깊게 남았다. 아름다웠던 도시는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황량한 폐허가 됐고 민간인 수백만 명이 고향을 떠났다. 영토와 무기 뿐 아니라 수많은 민간인과 병사들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 아직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이미 2차 세계 대전 이후 유럽의 최악 전쟁으로 기록되고 있다. CNN이 숫자로 정리한 우크라이나 전쟁 6개월의 참상을 옮긴다. 유엔 산하 기구와 국제 단체 자료 등을 참고했다. ▲2022년 1월 우크라이나 인구 4352만8136명 ▲2022년 2월24일부터 8월16일까지 우크라이나에서 국경을 넘은 인원 1115만639명 ▲2022년 2월28일부터 8월16일까지 우크라이나로 국경을 넘은 인원 476만7914명 ▲2022년 2월24일부터 7월23일까지 자국 내 다른 도시로 이동한 피란민 664만5000명 ▲2022년 2월24일부터 8월22일까지 우크라이나 민간인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중국이 경기둔화 조짐에 다시 경기 부양조치를 꺼내들었다. 24일 중국중앙(CC) TV 등에 따르면 국무원은 이날 리커창 총리 주재로 열린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앞서 경기 회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19개 항목의 추가 경기부양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무원은 "최근 중국 경제는 6월 이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그 기반이 안정적이지 못하다"고 진단하면서 "공구함의 있는 모든 도구를 사용해 경제 회복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무원은 "다만 과도한 경기부양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경기 부양에 대한 기존 신중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19개 조치에는 국가개발은행 등 정책 은행의 인프라 프로젝트 대출 한도를 3000억 위안(약 58조 3900억원) 늘리고, 채 사용하지 않는 5000억 위안의 지방정부 특수목적 채권 할당량을 잘 사용하는 것, 중앙 발전 기업 대상으로 2000억위안의 금융채를 발행하도록 하는 것, 농업 분야에서 100억위안의 추가 보조금을 주는 것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 일련의 기초 인프라 프로젝트를 승인하고, 자금조달 비용을 지속적으로 줄이며 민간 기업과 플랫폼 기업의 발전을 지지하고 원활한 물류를 보장하는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의 ‘주52시간제 유연화’ 정책을 '52시간제 다양화'로 규정하고 52시간제 범위 내에서 노동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해서는 “실제 일하는 시간을 줄이자는 취지로 들여다보고 있다”며 노동부가 중심을 잡고 시행령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장관은 2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가진 노동현안 관련 전화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노동계에서는 친기업 반노동 아니냐 하는데 상당부분 오해나 소통이 부족했다. 대통령께서는 다수 국민이 노동자인데 어떻게 노동자들을 고려하지 않고 정책을 펼 수 있겠느냐고 말씀을 하셨다”며 정부 정책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기획재정부가 마련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선 “재계의 요구도 있고, 부처 의견도 있고, 노동계의 요구도 있고, 현재 입법계류 중인 더 처벌수위를 높이고 적용범위를 넓히자는 개정안도 국회에 계류돼 있고 그렇기 때문에 기재부의 그런 의견이다 정도로 이해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노동계의 반발을 사고 있는 ‘주52시간제 유연화’에 대해서는 ‘주52시간제 다양화’라며 추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안타까운 마음에 명복을 빌기 위해 왔습니다." 생활고와 건강문제 등을 호소하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경기 수원 세 모녀의 빈소가 마련된 24일, 일반 시민들도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이날 오후 9시께 수원시 권선구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된 수원 세 모녀 빈소. 상주 없는 쓸쓸한 빈소에는 영정 사진 없이 국화꽃 사이에 60대 여성 A씨와 40대 딸 B·C씨 세 모녀의 위패만 나란히 놓였다. 친척 관계인 유족이 세 모녀의 시신을 인계받을 예정이었으나, 이날 오전 인계를 포기하면서 장례식은 수원시 공영 장례로 치러졌다. 공영 장례는 시가 빈소를 차리고 장례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장례식장은 대체적으로 한산했으나 드문드문 일반 시민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서울 광진구에서 빈소를 찾아왔다고 밝힌 지대현(31)씨는 "기사를 보니 자녀분들이 저와 나이대도 비슷한 것 같은데 기회가 많은 나이임에도 돈이 부족해서, 기회가 없어서 죽음을 택하셨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게 느껴져 찾아왔다"고 고인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어 "주변에 더는 힘든 분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비슷한 시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목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이 3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무더위는 당분간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기 중층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 12시~오후 6시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북부에 산발적으로 약한 비가 내리겠다. 경기남부, 강원중·부, 충청권, 경북북부에는 낮 12시~오후 9시, 전북북부, 경북북부에는 오후 7시부터 자정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를 오르내리겠다. 아울러 당분간 중부지방, 전북, 경북북부를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걷기 좋은 가을날을 맞아 오는 9월1일부터 '한강역사탐방', '한강야경투어'로 구성된 '한강 이야기 여행' 운영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강 이야기 여행'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한강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다니며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10여 년간 진행해온 '한강역사탐방'과 2018년 새롭게 시작해 많은 사랑을 받은 '한강야경투어'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한강역사탐방은 한강공원 전역에서 펼쳐지는 13개 역사·지리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한강 북쪽의 6개 코스와 남쪽의 7개 코스로 운영되며, 역사 속 한강의 나루터와 명승지를 중심으로 역사·문화·인물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역사탐방은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운영된다. 오전(10~12시), 오후(오후2~4시) 1일 2회 진행되며, 한강 역사문화 자원봉사자인 한강 해설사의 일정과 코스, 참석인원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된다. 한강야경투어는 반포와 이촌한강공원에서 2개의 문화·예술코스로 운영된다. 한강의 아름다운 석양과 야경, 그리고 건축물과 예술작품이 만들어내는 스카이라인에 얽힌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야경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올해 서울지역의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은 대형마트 기준 30만7430원이 소비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의 차례상 차림비용은 24만3273원으로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알뜰한 추석 명절 장보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추석 차례상 구매 비용 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내 5개 권역생활권 7개 자치구의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가락몰 등 총 22곳을 대상으로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올해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30만7430원으로 전년 28만3616원 대비 8.4%(2만3814원) 상승했다.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4만3273원으로 지난해 평균 가격 22만4181원 대비 8.5%(1만9092원) 올랐다.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대형마트와 비교해서는 약 21%(6만4157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과일류는 평균 15%, 축산물은 28%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쌀이나 일부 가공품(밀가루, 부침가루 등)은 대형마트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았다. 가락시장에 위치해 원가가 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전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대기업들은 자발적으로 가격 동결과 인하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프랑스 전역에 1400개 이상의 매장을 둔 거대 유통업체 까르푸는 앞으로 100일간 100개 이상의 필수 품목의 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해당 필수 품목에는 시리얼, 커피, 통조림, 세제, 기저귀 등이 포함됐다. 까르푸는 가격 동결이 '반인플레이션 운동'의 일환이라고 밝혔지만, 관세가 인상될 경우 부득이 하게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까르푸는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상품의 가격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의 일상생활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프랑스 유통업체 르끌레어(E.Leclerc)는 지난달 올해 12월 초까지 230개 이상 필수 제품에 대한 가격을 동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프랑스 토탈에너지는 정부 지원금과는 별개로 지난달 전국 휘발유 가격을 11월 초까지 리터(ℓ)당 0.2유로, 이후 연말까지 리터당 0.1유로를 인하하겠다고 발표했다. 토탈에너지는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106억달러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미국이 러시아가 곧 우크라이나의 민간 기반시설과 정부 시설을 타격할 계획이라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러시아군이 앞으로 며칠 내 우크라이나 민간인과 정부 시설을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며 "이들 시설을 공격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대사관은 자국민에게 "안전하다면 지금 지상 교통 수단으로 우크라이나를 떠나라"고 권고했다. 최근 미국 등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6개월이 되는 날이자 우크라이나의 31주년 독립기념일인 오는 24일을 전후로 러시아가 대규모 공격에 나설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침공의 '기획자'로 불리는 알렉산드르 두긴의 딸이 차량 폭발 사고로 20일 사망하면서 총공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러시아 정보 당국은 두긴의 딸 다리야 두기나가 운전한 차량에 폭발물을 설치한 용의자로 우크라이나 비밀요원을 지목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암호화폐 투자를 꺼려온 미 월가의 거대 은행들이 암호화폐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 활용에는 매우 적극적이라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미 채권 등 각종 채무증권을 이더리움과 같은 블록체인 기반 네트워크를 통해 거래하고 있으며 자체로 블록체인 기반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JP모건 체이스는 이미 오닉스(Onyx)라는 이름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 은행들은 각종 첨단 거래를 하고 있으나 시스템은 낡아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에 주로 의존한다. 골드먼삭드 등은 보다 빠르고 비용이 적게 들어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구축하고 있다. 분산장부기술로도 불리는 블록체인 기술은 암호화폐 시장이 운영되는 토대다. 쉽게 말하면 공개기록저장시스템(중앙 원장)을 사용해 자산 이동 상황과 소유권 정보를 기록하는 소프트웨어다. 모든 참여자들이 각자 동일한 중앙 원장을 보유하도록 운영된다. 월가의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운영 시스템과는 일부 다르다. 은행 또는 은행연합 등 중앙 기관이 네트워크 진입을 허용하는 권한을 갖는 방식이다. 은행 이외에도 월마트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아르헨티나 연방 검찰이 22일(현지시간) 공공사업 관련 부패 등 혐의로 기소된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부통령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AP통신·CNN 등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페르난데스 부통령에 대해 최대 징역 12년 형을 구형하고 공직 박탈 명령을 법원에 요구했다. 검찰은 페르난데스 부통령이 대통령으로 재임하던 2007∼2015년께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남부 산타크루즈 지역 도로 건설 등 국가 공공사업을 사업가 바에스에게 불법적으로 몰아준 뒤 일부 자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에서 추산한 국고 손실액 규모는 10억 달러(약 1조3400억원)에 이른다. 디에고 루치아니 검사는 결심 공판에서 "아르헨티나 역사상 가장 대범한 부패 행위"라며 "바로 지금이 부패냐 정의냐를 선택할 기회"라고 말했다. 검찰은 또 함께 기소된 바에스는 징역 12년 형을, 사건 관련자인 전직 공무원 10여명에게는 징역 3∼10년형을 구형했다. 선고기일은 연말 예정돼있다. 항소하면 최종 판결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페르난데스 부통령은 남편인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의 뒤를 이어 2007∼2015년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지냈다. 이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코로나19 유행 확산세가 주춤하지만 이르면 다음달 재유행이 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여전히 긴장을 풀 수 없는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과 2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각각 일주일 전 같은 요일 대비 감소했다. 코로나19 6차 유행 이후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전 대비 감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질병관리청이 연구기관 등을 통해 실시했던 예측에선 8월 중순에 유행이 정점을 형성하고 이후 감소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질병관리청은 유행의 정점 규모로 11만~19만명 정도를 추산했는데, 실제로 현재까지 6차 유행 기간 일일 최대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 0시 기준 18만788명이고 이날 이후엔 닷새째 전날대비 감소 중이다. 유행이 이제 막 감소세로 전환하는 조짐을 보였지만 새로운 유행이 조만간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기석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내 예측이 틀렸으면 좋겠지만 한 번의 큰 파도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이 이 같은 발언의 근거로 삼은 건 확진자들의 감염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