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장이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12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LA 첫 흑인 여성 시장인 캐런 배스 시장(69)은 전날 취임 당일 선거 공약을 이행한다며 "도시가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바꿀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배스는 임시 시설과 영구 시설을 혼합해 1만7000명이 넘는 노숙자들을 주택에 수용할 계획이다. 주택 부족과 무너져가는 거리, 최악의 교통 문제 등을 포함 도시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노숙자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는 LA소방당국이 처리하는 화재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는 하루 평균 24건이다. 도시 전체적으로 약 4만 명이 넘는 노숙자 인구의 약 절반이 마약이나 알코올 중독으로 고통받고 있다. 약 3분의 1은 심각한 정신 질환을 앓고 있다. 하루에 평균 5명의 노숙자들이 사망한다. 현재 시 예산에서 노숙자 프로그램에 12억 달러(약 1조5673억원)이상을 지출했지만 거리에 변화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 노숙자 서비스 비영리단체 패스(PATH)의 제니퍼 하크 디츠는 "노숙하고 있는 사람들부터 야외나 임시주택에 사는 사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오늘(13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0㎝ 이상의 눈이 오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울, 인천,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 충남서해안, 충청북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북부와 그 밖의 충청권, 강원중·북부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남북서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14일)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전부터 밤사이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북, 전남서해안,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특히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전북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많은 눈이 쌓이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경북내륙은 밤에 눈이 대부분 그치겠다. 경기남부서해안과 충청권, 전라권, 경남서부내륙은 내일 오전까지 눈이 이어지겠다. 예상 적설은 경기남부, 충청권, 전북에 3~8㎝, 경기남부와 충청북부에 많으면 10㎝ 이상이다. 강원남부내륙·산지에 2~7㎝, 서해5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시가 오늘(13일) 아침 눈 예보에 대비해 12일 자정부터 제설대책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서울에 1~5㎝ 눈이 예보됐다. 시는 비상근무 체계 돌입과 함께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서해지역 강설 이동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포착해 사전에 제설제를 살포해 초기 강설에 대응한다. 또 골목길과 급경사지에 비치된 제설함에 제설제와 자재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눈이 내린 이후 14일부터는 기온이 최저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도로 결빙이 우려되는 만큼 차량 운행시 각별히 주의해달라는 당부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눈이 온 이후 기온이 급격히 낮아져 도로 결빙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시민들도 자가용 운행은 자제해달라"며 "보행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이 넓은 운동화나 등산화를 착용하고 빙판길을 걸을 때는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보온장갑을 착용할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30·본명 김석진)이 13일 경기 연천군에 있는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 입소하면서 일대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돼 경찰 등이 관련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12일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BTS 진이 군에 입소하는 당일 현장 주변에는 경찰 기동대 등 300명이 배치돼 질서유지와 교통관리 등을 맡는다. 부대 주변 도로 등이 협소해 한번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경우 일대 통행이 마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찰은 교통경찰 등 31명을 부대 주변 도로 10개소에서 배치해 차량 진출입 소통 확보 등 혼잡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군부대 협조 등을 받아 차량 650대 규모, 주차장 5개소를 마련했다. 현수막과 입간판, 도로전광판을 활용해 정체구간 발생 시 우회로 안내 등 교통량 분산을 유도한다. 군부대도 안전통제를 위해 현장에 근무자를 배치하고 군과 지자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종합상황실이 운영된다. 소방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차 등을 현장에 배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진은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 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육군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는다. 전역 날짜는 2024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시가 13일부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시위가 열리는 지하철역에서 심각한 지연이 발생할 경우 열차를 무정차 통과하기로 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서울교통공사와 경찰 등과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시는 대통령실의 무정차 관련 문의에 따라 필요시 무정차 통과를 시행키로 하고 세부 기준 마련 등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논의해왔다. 다만 무정차 기준에 대해서는 특정하지 않았다. 현장에서 심각한 열차 지연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될 경우 역장이 관제와 상의해 무정차 결정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가 이뤄지면 안내 방송과 기타 지하철앱, SNS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전장연은 서울시의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 방침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전장연은 13일 오전 8시와 오후 2시 삼각지역에서 농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정부의 노동시장 개혁안을 마련해온 전문가 논의기구 '미래노동시장 연구회'가 주52시간제 유연화 등을 골자로 하는 최종 권고문을 발표하면서 정부의 노동시장 개혁도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게 됐다. 특히 '화물연대 총파업' 이후 정부의 노동시장 개혁은 더욱 힘을 받는 모습이다. 다만 노동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는 데다 법 개정 사항인 만큼 현재의 여소야대 국면에선 국회 문턱을 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12일 미래노동시장 연구회가 현행 '주 단위'인 연장근로시간을 '주, 월, 분기, 반기, 연 단위'로 개편하는 내용 등의 '노동시장 개혁 최종 권고문'을 발표하자 정부는 즉각 화답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노사관계와 노동시장을 위한 개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며 "제 온 힘을 다해 노동시장 개혁을 기필코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노동시장 개혁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이 장관은 지난 6월 근로시간 및 임금체계 개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노동시장 개혁 추진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 장관은 '주 단위'인 연장근로시간을 '월 단위'로 확대하는 등의 '주52시간제 유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유족들이 뇌사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미국에서 의사와 법률가들이 뇌사판정 권고 지침을 다시 논의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뇌사 판정 인정 권고가 변경되면 장기 기증에 큰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의사들이 사망을 판정하는 기준은 심장과 허파의 작동이 멈추는 데 따른 사망 판정과 뇌사에 따른 판정 두 가지다. 뇌사 판정은 심장과 폐는 움직이더라도 뇌의 기능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멈춘 경우를 가리킨다. 지난 9, 10일 법률가, 신경과 의사, 철학자 등으로 구성된 단일법 위원회(Uniform Law Commission)의 한 분과 초안위원회가 열려 뇌사 판정 기준을 다시 논의했다. 단일법 위원회는 미국의 각 주에서 아동 구금부터 부동산 개발 등 온갖 문제에 관련한 법률을 제정할 때 동일한 법을 채택하도록 권고하는 비당파적 기구다. 설립된 지 100년이 넘었다. 각 주는 이 위원회의 권고를 반드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아니며 주 의회가 법을 제정할 때 참고하도록 돼 있다. 이번 뇌사 판정 논의가 새로운 권고로 확정되기까지는 앞으로 2년 정도 걸릴 전망이다. 지난 4월 초안위원회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30년 넘게 자리를 지켰던 선유고가차도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서울시는 선유고가차도 여의도방면과 양화대교방면 전구간 철거를 완료하고 경인고속입구교차로 사거리를 평면교차로로 전면 개통한다고 12일 밝혔다. 선유고가차도는 양평동3가 및 당산동 3·4가 사이를 가로막아 지역 간 단절을 초래하고, 일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영등포 일대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철거 요구를 받아왔다. 선유고가차도는 지난해 12월 여의도방면 2차로(261m)를 시작으로 철거에 돌입했다. 양화대교방면 2차로와 나머지 구간 총 400m 철거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이뤄졌다. 현재 모든 구간이 전면개통됐다. 기존 고가차도를 이용하던 목동교→양화대교 방면 이용 차량은 평면교차로가 조성된 경인고속입구교차로 1~2차로에서 좌회전하면 된다. 양남사거리→목동교, 여의도→양남사거리, 양화대교→여의도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각각 신설된 1차로에서 P턴 등 우회도로 대신 좌회전 신호를 받으면 된다. 김성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이번 철거에 대해 “양평동, 당산동 일대가 사람 중심의 친환경 도시공간으로 크게 변화될 것”이라면서 "공사 기간 동안 우회도로 이용 등 시민들의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12~17세 청소년도 오늘부터 코로나19 2가 백신을 맞을 수 있다.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이 이날부터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12~17세 청소년 중 2차 기초접종을 마친 뒤 3개월이 지났다면 2가 백신 접종이 권고된다. 접종을 원하면 이날부터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자는 오는 19일부터 2가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이 위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높은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적극 권고' 대상이다. 심장·폐 등 호흡기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당뇨, 비만, 면역억제제 복용자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번 추가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2가 백신'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2세 이상 접종을 허가한 화이자 BA.1 및 BA.4/5 기반 2가 백신이 해당된다.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성분에 이상 반응을 겪었거나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 유전자 재조합 백신 접종도 가능하다. 어떤 백신을 맞더라도 용량은 성인과 동일하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청소년 2가 백신 접종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최근 한 달사이 전남 지역에서만 19건이 집중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해당 지역의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11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따르면 이날 전남 나주시 소재 육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H5N1형)됐다. 이로써 지난 10월17일 경북 영천군 가금농장에서 올 가을 들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한 이래 39건이 발생했다. 축종별로는 육용오리 15건, 산란계 10건, 종오리 7건, 종계 3건, 육계 2건, 메추리 1건, 관상조류 1건 등이다. 중수본은 지난 9일 영암군 육계 농장에서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했다. 예방적 차원에서 사육 중이던 육계 12만2천마리를 살처분했다. 특히 지난달 16일 전남 장흥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전남 지역에서만 19건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상황이다. 전남 무안군 육용오리 농장, 영암군 육용오리와 산란계농장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오늘(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경상권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며 "특히 짧은 시간 동안 강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 경기동부, 강원영서에 1~5㎝, 충북과 전북북동부에 1㎝ 내외이다. 비는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북, 경상권,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 5㎜ 미만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은 도로가 얼어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 및 보행자 안전에 주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6도, 낮 최고기온은 4~14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3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6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11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9도, 부산 14도, 제주 11도다. 미세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사우디를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환대했다. 8일(현지시간) 사우디 국영 SPA통신,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빈살만 왕세자는 이날 정상회담을 위해 자신의 왕궁을 방문한 시 주석을 직접 맞이했다. 시 주석과 빈살만 왕세자는 웃으면서 악수를 나눴다. 시 주석은 사우디 국기와 중국 국기를 들고 있는 의장대의 사열을 받으면서 왕궁으로 이동했다. CNN은 "두 정상은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촬영했는데, 연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분위기와는 대조적"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당시 별도의 환영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과 빈살만 왕세자는 가볍게 '주먹 인사'를 나눴었다. 한편 현지 매체들은 빈살만 왕세자와 시 주석은 회담을 통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도 시 주석과 만나 양국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SPA통신은 "이번 시 주석의 사우디 방문 기간 양국 사이에 1,100억리얄(약 38조6000억원) 규모 협정 20여개가 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지난 10년간 감소해온 북한 내 말라리아 발병 건수가 지난해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8일(현지시간) 공개한 '2022 세계 말라리아 보고서(World Malaria Report 2022)'에서 지난해 북한 내 말라리아 발병 환자는 2,3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북한 내 말라리아 확진자 수는 10년 전인 2012년에 2만1850명을 기록한 후 매년 감소해 2020년에는 1,819명까지 떨어졌지만, 2021년 다시 22.8% 증가했다. 다만 북한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는 2010년부터 2021년까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말라리아 관련 책임자인 압디살란 누어 박사는 관련 설명회에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세계보건기구의 말라리아 퇴치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누어 박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 그리고 그와 관련된 혼란들은 말라리아 관리에 있어 부담을 증가시켰다"며 "우리는 세계적으로 약 6만3,000명의 말라리아 사망자와 약 1,300만 건의 발병 사례가 코로나 전염병에 따른 혼란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라고 추정한다"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북한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