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국민당은 민주당 정세균 대표의 발언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국민참여당 양순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서 "야권 연대의 중심에 서야할 민주진영의 민주당이 정신적으로 중병을 앓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라면서 "야5당과 시민단체의 지방선거 연대 논의에 적극 참여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거꾸로 민주당에게 이런 욕설을 들어야 하다니 난감하다"고 토로했다. 양 대변인은 "민주당이 유시민 전 장관이 경기도지사에 출마한다고 밝히자 당 내 상당수 인사들은 우왕좌왕, 허둥지둥하고 있다"며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옳은지 그른지도 분별하지 못하고, 민주진영에게 유리한지 한나라당을 이롭게 하는지도 제대로 가리지 못하는 것 같다"고 질타했다. 이어 양 대변인은 "많은 희생을 각오하고 출마를 결심한 유 전 장관을 격려하고 환영하지는 못할망정 음해하고 흠집을 내려는 것은 옳지 않다"며 "국민과 야당이 이길 수 있는 가장 유력한 방법을 찾아 자신을 던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대변인은 "힘을 합쳐 함께 싸워야할 동지를 이렇게 심하게 공격하거나 모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국민참여당과 유시민 전 장관은 정치를 그렇게 하지 않았고, 자신들이 그렇다고
앞으로, 항공화물 운송에 있어서 종이서류가 점차 사라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항공화물 운송시 필요한 송장(Invoice), 운송장(AWB) 등 종이서류를 전자문서화하는 e-freight 사업을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력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해양부는 12일(현지 시간 11일 14:00)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세계 항공화물 심포지엄 폐회식 행사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 및 인천공항공사와 e-freight 사업에 상호 협력하는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그간 국제항공운송협회와 국적항공사가 중심이 되어 e-freight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많은 물류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용화(허브)된 정보시스템이 없어 확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국토부, 인천공항공사는 기 구축되어 있는 항공물류정보시스템(AIRCIS)의 포워더 및 항공사 연계망을 이용하여 e-freight 사업 확산을 추진하고 국제항공운송협회는 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전자문서의 전송과 관리기능이 AIRCIS를 통해 구현되면 현재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는 포워더, 항공사 등 항공물류기업들의 업무 효율성
11일 입적한 법정(法頂)스님은 법랍 55세. 세수 78세다. 불자나 스님들 사이에서도 1993년 열반한 성철 스님에 이어 인지도가 높은 스님이다. 법랍(法臘)은 불가에서 쓰이는 용어로 좌랍(坐臘) ·계랍(戒臘) ·하랍(夏臘) ·법세(法歲)라고도 한다. 다시말해 속인(일반인)이 출가하여 승려가 된 해부터 세는 나이다. 세수는 일반나이다. 1932년 전남 해남에서 출생한 법정스님(속명 박재철)은 1955년 당대 선승이었던 효봉 스님(1888∼1966)과 대화를 나눈 후 그 자리에서 불교에 귀의했다. 특히 1975년 송광사 뒷산 불일암을 짓고 홀로 지냈을 당시 산문집 '무소유'를 출간했다. 무소유는 말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이 없다는 뜻이다. 법정스님의 에세이 정신은 심산유곡의 불심, 고색창연한 불교 신앙을 오늘의 이 현실로 표현했다. 끊임없이 사랑과 증오의 사상으로 갈등을 일으키는 현실에 끌어내 온 것이다. 그는 전통신앙으로부터 거의 절연된 현대의 사상시장에 새로 옷 입힌 불교의 정신을 우리 앞에 내놓는다. 그의 글들은 대부분 짤막하여 일상 내지 세속잡사(世俗雜事)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우리에게 소중한 것은 이 편린들을 통해 새로이 발견하는 불교의 현대적 모습
환경부는 각종 건설활동이 활발해지고 기후특성상 건조하며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을 맞아 건설공사장 등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8주에 걸쳐 경찰청 협조를 받아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특별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이번에 점검하게 되는 사업장은 대형 건설공사장, 채석장 등 비산먼지가 많이 발생되는 사업장과 토사 등을 운반하는 차량이며, 특히 주거지역에 가까이 있거나 차량통행이 빈번한 도로에 인접한 사업장, 그동안 민원이 많이 발생한 사업장 등 비산먼지 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사업장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변경)신고의무 이행 여부와 함께 방진망, 세륜시설, 통행 도로의 살수 등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의 설치 및 조치에 관한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며, 토사 등의 운반차량에 대해서는 세륜·측면살수 후 운행하는지와 차량 적재함에 덮개 설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하게 된다. 점검 결과 (변경)신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거나, 세륜·살수조치가 미흡하였을 경우에는 과태료와 이행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되며, 방진벽 등 필요한 시설을 갖추지 않은 경우에는 최고 1년 이하의 징역이
민주당 광역단체장 예비후보자인 이종걸(안양 만안) 의원과 이계안 전 의원이 공동토론회를 열어 당내 공천방식에 대해 강한 질타를 했다. 1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민주당 국민참여경선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특히, 공천심사위원회와 당 지도부에서 국민들의 직접 참여대신 여론조사 방식 채택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 토론회에서 발제자와 토론자 모두 여론조사 방식이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최근 성추행 확정 판결을 받은 바 있는 우근민 전 제주지사의 영입하여 당내외의 비판에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지도부의 안일한 인식에 대해서 강한 비판이 쏟아졌다. 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긴급하게 국민경선 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민주당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당원과 지지자들 속에서 필요한 답을 얻고자하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되었다“고 개최 의의를 밝혔다. 이 전 의원도 “민주정부의 출발이었던, 김대중 대통령이라는 지도자가 나타난 것도 경선을 통해서 가능했다”며 “2%의 표를 만들기 위해 DJP 연합을 단행한 것처럼 기존 민주당의 지지기반과 다른 세력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자신이 현재 민주당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제자로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국민들에게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에게 회초리를 들어 달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11일 오전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한국방송기자클럽 주최로 열리는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오만과 독주 야당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국민들의 말에 경청하지 않는다”며 “한나라당은 집안싸움에 날 새는 줄 모르고 4대강과 세종시 문제에 매몰되어서 국정이 산으로 가는지 바다로 가는지 모를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에게 회초리를 들어 달라”며 “믿을 만한 훌륭한 후보를 민주개혁진영과 힘을 합쳐서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대표는 지방선거에 대해 “목표는 항상 크고 높게 정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16개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지방의회에서 절반은 국민의 도움을 받아서 꼭 성공하겠다”고 공언하며 정당 공천제 찬반 논란에 대해서는 “정당에게 공천은 권한이 아니라 책임”이라면서 “책임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정당 공천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국민참여당에 대해서는 “이념이나 정책에 큰 차이가 없다”며 “통합 대상”이라고 강조했지만 유시민 전 장관에 대해서는 지난
환경부는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된 집비둘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유해 집비둘기 관리대책’을 마련하여 지자체 등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에서는 집비둘기의 서식지 유형과 서식지별 개체수, 주요 먹이 공급원 및 피해유형 등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개체수별 관리기준 등을 마련하며, 집비둘기의 서식지 특성에 따라 인위적 먹이주기 및 먹이판매금지, 알·둥지 제거 등을 통한 개체 수 조절방법과 접근예방 및 퇴치장비 설치 등의 물리적 방법을 병행 추진하게 된다. 먼저, 서식지 조사는 지자체장 등이 집비둘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공원, 주택가, 문화재 등의 서식지별 개체수, 자연적·인위적 제공 등 먹이공급원, 심미적·위생적·경제적 피해유형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동 조사결과에 따라 개체수 등을 기준으로 관리단계를 구분하여 관리방법을 달리 적용하게 되는데, Ⅰ단계는 개체수 모니터링을, Ⅱ단계는 Ⅰ단계 외에 피해상황 모니터링을, Ⅲ단계는 Ⅰ·Ⅱ단계 외에 피해복구 등의 단계별 조치를 이행하게 된다. 집비둘기 관리는 서식지 특성에 따라 지자체장이 개체수 조절과 접근예방 및 퇴치 등을 직접 시행하거나 시
국내 최초의 한국형기동헬기 ‘수리온’이 10일 공군 3훈련비행단에서 사업단, 군, 개발주관기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도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초도비행시험’이란 지상통합시험 후 초기단계의 비행으로서, 지상에서 30피트까지 이륙하여 제자리 비행 후 착륙하는 것으로, 시험을 위해 2009년 7월부터 로터·연료·유압계통 등에 대해서 지상시험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해 12월부터는 엔진 가동 하 지상통합시험도 이상없이 완료했다. 또한, 전문가로 구성된 초도비행 준비위원회(FFRR)에서 초도비행 전 조치사항을 확인했으며, 지난 3일에는 초도비행 종합점검회의를 통해 비행시험 준비상태, 안전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초도비행이 이상없이 진행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초도비행은 30여분 동안 시험비행조종사 2명과 기술사 1명이 탑승한 가운데 지상활주로 상에 전진, 후진, 방향전환 등을 시험하고, 이륙 후 2회에 걸쳐 30피트(약 10m)까지 상승 후 제자리 비행과 방향전환 등을 이상없이 진행했다. ‘수리온’의 비행시험은 오늘부터 시작되어 4월까지 비행영역을 고도2,000피트, 속도 140노트까지 확장할 계획이고, 헬기의
농촌진흥청이 쌀수량이 높으면서도 밥맛과 품질이 좋은 새로운 벼품종 ‘세계로’를 육성했다. 이번에 육성한 ‘세계로’는 동남아에서 주로 재배되는 인디카 계열과 유사한 통일형 품종으로, 그동안 통일형 품종의 단점이었던 밥맛을 한국인 기호에 맞게 개선해 일반 고품질 쌀과 비교해도 밥맛이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평가됐다. ‘세계로’는 키가 82cm로 다소 큰 편으로, 이삭이 패는 시기는 남부 평야지에서 8월 17일경인 중만생종이며,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등에 강해 재배하기가 편하다. 특히 쌀수량이 701kg/10a로 기존 일반 벼 품종의 653kg/10a 보다 월등히 높은 편이다. 농진청 신소재개발과 강항원 과장은 “‘세계로’는 수량성이 높아 밥쌀용보다는 가공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동남아 등에서 많이 재배되는 품종과 유사해 동남아 현지 적응성 검토 후 수출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참여당 광역단체장 출마자들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6·2 지방선거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국민참여당은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참여당 광역단체장 출마자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6명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정 공개했다. 경기도지사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확정했고, 충북도지사에 이재정 대표, 광주시장 이병완 상임고문이 출사표를 던졌다. 또 대구시장에 김충환 최고위원, 경북도지사에 유성찬 경북도당 위원장, 제주도지사에 오목만 최고위원이 출마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재정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국민과 야당, 시민단체의 힘을 하나로 모아 반드시 이기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전략지역 광역단체장 출마자를 1차로 공개한다"며 "출마선언과 선거운동을 통해 선거에 힘을 불어넣고, 더 많은 후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번 출마자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이명박 정권의 무도한 횡포를 저지하고, 민주주의를 되살리고 균형 발전을 지켜내겠다는 각오로 나섰다"au "부패와 무능으로 시들어가는 지방자치를 되살려내기 위해 당과 당원의 모든 역량을 모아 선거에 임할 것입니다. 이어 "한나라당에 승리하기 위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6·2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연합을 합의했다. 10일 오전 국회 의원식당에서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와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가 회동을 갖고 진보대통합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강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이번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5+4에서는 심판구도에 야권과 시민단체들이 대단결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며 \"그러나 또 한 측면으로서 이 심판구도가 좀 더 진보적 내용과 가치로 이렇게 이뤄져야 한다는 요구들이 심판요구 못잖게 크게 터져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진보대통합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고 진보신당과 민주노동당은 같은 물이고 같은 뿌리라고 본다\"며 \"다시 하나로 만들어가고 진보신당과 민주노동당만의 통합이 아니라 진보진영의 대통합을 이뤄서 국민적 염원과 요구에 올바르게 부응하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노 대표도 \"진보정당의 지금 모습 역시 국민들에 희망과 확신을 주기 어려운 조건에 놓인 게 현실\"이라며 \"이번 만남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진보진영의 보다 긴밀하고 적극적인 공조를 강화하고 진보정치의 대연합을 이뤄내 이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에서까
국립생물자원관은 2009년도에 ‘갈조류 다시마속의 종동정과 집단연구를 위한 분자마커 개발’ 연구를 수행한 결과 우리나라 연안에서 개다시마가 멸종위기에 처하였음을 확인했다. 우리나라에는 다시마(Saccharina japonica), 애기다시마(S. religiosa) 및 개다시마(S. sculpera)의 3종의 다시마가 생육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안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고 식용으로 잘 알려진 종은 다시마이다. 동해안 지역에서 토종다시마로 불리는 개다시마는 양식종으로 알려진 다시마보다 맛이 떨어지기는 하나 끈적끈적한 점성이 강하고 푸코이단과 같은 기능성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유용자원으로 개발가치가 높은 종으로 알려져 있다. 1990년대 개다시마는 동해안의 강릉 이북 지역에서 수심 20m∼25m 지점에 군락을 이루었으나, 최근 몇 년 사이 그 개체수가 크게 감소하여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과거 개다시마가 생육했던 지역은 최근 다시마와 구멍쇠미역(Agarum clathratum)으로 대체되었음을 확인했다. 개다시마의 개체수 감소원인은 2000년 이후 강력한 태풍의 영향과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환경의 변화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최
혈전 용해제인 헤파린 나트륨등 71개 품목 의약품의 안전기준이 크게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혈전용해제인 헤파린나트륨등 71품목에 대하여 품질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국내 의약품 품질기준에 대한 국가공인 기준서인 \'대한약전\'에 반영하여 개정 고시하였다고 밝혔다. 이 번에 개정되는 주요 내용은 ▲ 헤파린나트륨등 24품목에 유연물질(불순물), 미생물한도 및 중금속 시험기준 신설 ▲독소루비신염산염등 8품목에 대한 주성분 함량 시험법 개선 ▲ 덱스트린 등 6품목에 중금속 한도 기준 강화 등이다. 혈전증 예방에 사용되는 ‘헤파린 나트륨’에는 알러지 등의 부작용 유발 가능성이 있는 ‘과황산콘드로이친황산염’이 유연물질로 함유될 수 있어 이번에 ‘불순물 확인기준(기준 : 불검출)’ 항목이 신설되었으며, 의약품 첨가제로 사용되는 감자전분 등에는 세균, 진균 등의 미생물 오염 한도기준을 신설했다. 항암제로 사용되는 독소루비신염산염 등 8품목의 주성분 함량시험은 그간 원통평판법 등을 사용하였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프 시험법으로 개선했다. 의약품 첨가제로 사용되는 덱스트린등 6품목은 선진국 기준을 반영하여 중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