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USB-C타입'이 빠르면 다음 달 전자제품의 충전단자 국가표준으로 제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자제품의 커넥터 형상, 전원 공급과 데이터 전송을 USB-C 타입으로 통합·호환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가표준(KS)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표준안은 지난 8월 10일부터 두 달간 이어진 예고 고시에 이어, 지난 18일 기술심의회를 통과했다. 이후 11월 초 표준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빠르면 다음 달 안에 국가표준으로 제정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휴대전화, 태블릿 PC, 휴대용 스피커 등 소형 전자제품에서 접속 단자와 통신 방식이 다양해 소비자 사용 불편 등이 있었다. 이에 지난해 국표원은 업계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USB-C 국가표준 제정 필요성 등을 논의하며 'USB-C 표준기술연구회'를 구성했다. 연구회는 USB-C 관련 IEC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국가표준안을 개발하고, USB-C의 국내 적용 가이드라인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 국표원은 USB-C 타입의 기술 특성을 고려해 관련 국제표준 13종 중 3종을 올해 국가표준으로 제정할 예정이며, 나머지 10종도 이후 순차적으로 제정을 추진할 계획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여성가족부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 중고생 촛불집회 후원 단체를 지원했다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주장에 "직접 지원한 바 없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여가부는 지난 22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촛불집회 주관 기관인 '촛불중고생시민연대'를 직접 지원한 바 없으며, '전국중고등학생대표자학생회협의회'가 '촛불중고생시민연대'의 동아리임을 언론보도로 인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가부는 촛불집회와 관련해서 어떤 단체에도 후원 명칭을 승인한 사실이 없으며, 현재 여가부의 승인 없이 무단으로 사용한 후원 기관 명단은 삭제된 상태"라며 "향후 '전국중고등학생대표자학생회협의회'가 당초 계획서와 상이한 활동을 하는 등 보조금을 목적 외 사용했을 경우 보조금 결정을 취소하고 환수조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촛불중고생시민연대라는 단체는 내달 5일 '제1차 윤석열 퇴진 중고등학생 촛불집회'를 예고했다"며 "포스터에 후원계좌를 적어놓았는데 예금주 이름이 '전국중고등학생대표자학생협의회'다. 이 단체는 여성가족부와 서울시로부터 지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전국중고등학생대표자학생회협의회'는 서울시·여가부가 주최하고 시립보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금리가 5%를 넘는 저축보험 상품이 출시된데 이어 은행권에서도 5%대 예금 상품이 등장했다. 2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1일 기준 전북은행 'JB 123 정기예금(만기일시지급식)' 최고금리는 연 5.10%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에 이어 은행권에서도 5%대 예금이 등장한 것이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금리가 공시된 정기예금(12개월) 상품 40개 중 16개 상품이 4% 이상의 최고금리를 제공한다. 다른 은행들의 정기예금 금리도 5%대를 넘보고 있다. DGB대구은행 'DGB함께예금'의 최고금리는 연 4.95%이며 SH수협은행 'Sh평생주거래우대예금(만기일시지급식)'은 최고 연 4.90%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어 DGB대구은행 'DGB주거래우대예금(첫만남고객형) 연 4.85%, SH수협은행 '헤이(Hey)정기예금' 연 4.80%, BNK부산은행 '더(The) 특판 정기예금)'·스탠다드차타드은행 'e-그린세이브예금' 연 4.70% 순이다. 주요 시중은행에서는 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이 최고 연 4.67%로 가장 높다. 이어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하나은행 '하나의정기예금' 연 4.60%, KB국민은행 'KB Star 정기예금' 연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시진핑 집권 3기를 알리는 중국 공산당 20기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1중전회)가 23일 오전 베이징에서 개막한다. 전날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선출된 중앙위원회 위원 205명은 이날 1중전회에서는 25명의 정치국 위원을 선출하고 이 중에서 최고지도부인 7명의 정치국 상무위원이 확정된다. 그러나 사실상 상무위원과 정치국원들은 이미 권력 상층부에서 협의를 거쳐 확정됐고, 1중전회는 사실상 추인하는 절차일 뿐이다. 신임 상무위원은 이날 낮 12시께(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1시) 내외신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이들이 단상에 등장하는 순서가 곧 당내 권력 서열이고, 이를 통해 직무가 예상된다. 전날 공개된 중앙위원 명단에 시 주석과 왕후닝 중앙서기처 서기, 자오러지 중앙기율검사위 서기 3명이 포함됐고 반면 리커창 총리·왕양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한정 상무 부총리 등 4명이 포함되지 않아 4명의 퇴진이 확정됐다. 리시(李希) 광둥성 당서기가 당대회 폐막식에서 차기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위원에 선출됨으로써 차기 최고지도부 진입을 예약했다. 그는 자오러지의 후임 기율검사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경북도는 지난 22일 오후 대구가톨릭대 청년희망공작소에서 '2022년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종 성과 공유회를 가지며 청년공동체 사업을 격려했다. 이 사업은 지역에서 일자리를 갖고 싶으나, 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는 청년 공동체 13개 팀이 나와 요리수업 및 지역 봉사활동인 '엄마의 식탁'(노는 엄마들),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심리 치유(아무개씨의 취향저격), 작품 전시회 및 분야별 강연(청년온더경북), 친환경 음식 개발 및 교육(친환경청년창업협동조합) 등 그동안의 성과들을 소개했다. 코로나19와 비용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한 야외결혼식(나다움놀이터), 텃밭 농사 체험을 통한 마음 치유(토담토담), 요가 전공 청년들의 문화체육 프로그램 운영(농상) 등의 청년활동도 주목을 받았다. 올해 우수공동체로는 안동의 '유유자적'이 뽑혔다. 유유자적은 하회마을 놀이마당에서 청년공동체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마을축제(하회에서 놀자)를 개최하고, 다양한 지역교류 활동(하회마을 불천위 제례, 병산서원 향사, 복날 삼계탕 배달, 지역문제해결플랫폼발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제28대 서울대 총장 최종 후보자가 오는 24일 선출된다. 새 총장은 개교한지 76년이 넘은 '국내 1위 대학' 서울대의 교육 혁신과 미래 비전 설계하는 과제를 떠안게 된다. 23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는 오는 24일 오전 9시 제7차 이사회를 열고 차기 총장 최종 후보자 선출을 논의한다. 지난 정책평가단 투표에서 최종 후보로 압축된 유홍림 사회과학대 교수, 남익현 경영대 교수, 차상균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교수에 대한 면접과 투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그간에는 이틀에 걸쳐 면접과 선출을 진행됐지만, 이번에는 하루에 모든 절차가 이뤄진다. 서울대는 지난달 초 이사회를 열고 이틀에 걸쳐 진행하던 면접과 선출을 하루에 치르도록 조정했다. 대신 후보별 면접 시간은 2시간으로 확대했다. 서울대는 지난 2014년 총장 선거때는 1시간, 2018년에는 1, 2차 면접을 각 50분과 40분씩 실시했다. 면접에서는 후보별 비전 검증이 이뤄진다. 당초에는 지난 8월 서울대가 발표한 중장기발전계획과 관련해 사안별로 후보들의 동의, 비동의, 유보 입장을 확인하고 실행계획을 구체적으로 발표하게 하자는 방안이 논의됐으나, 내용에 지나치게 구속 안 되는 범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파리바게뜨의 가맹점주들은 지난 15일 SPC그룹 평택 SPL공장에서 발생한 직원의 사망 사고와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가맹점주 일동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한 데 대해 고인과 유가족에게 슬픈 애도를 드린다"며 "산업 안전 관리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SPL 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안타까움과 질책에 저희 가맹점주들도 같은 마음이고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사에는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과 그에 따른 책임자 처벌, 대국민 사과를 통해 약속한 안전 경영 강화 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촉구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중한 고객분 들에게 파는 파리바게뜨 빵의 생산과 배송,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이 위생적으로 깨끗하고 생산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에서 생산될 수 있도록 내부 감시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국민들에게 약속했다. 또 "안전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인정해주시는 그날까지 우리는 지금의 위치에서 안전한 일자리와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약속을 충실하게 지켜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사고 이후 일각에서 불매 운동이 일어나는 상황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윤석열 정부 규탄 진보단체 집회에서 교복을 입은 중·고등학생들이 등장해 다음 달 열리는 중고등학생 촛불집회를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부터 촛불승리전환행동 등 진보 성향의 단체들이 숭례문 교차로와 태평 교차로 일대에서 '윤석열 정부 규탄 집회'를 열고 있다. 집회 한 켠에는 교복을 입은 5명의 학생들이 후원 모금 테이블을 꾸리고 "후원해 주세요", "저희를 응원해달라"고 외치고 있었다. 이들은 촛불중고생시민연대로 다음 달 5일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열릴 '제1차 윤석열 퇴진 중고등학생 촛불집회' 성사를 위한 모금 활동을 하고 있었다. 학생들은 경기 수원을 비롯해 서울 각지에서 모였다. 최준호(25) 촛불중고생시민연대 대표는 "지난 2016년 촛불집회 당시 19살의 나이로 중고생 촛불집회 대표를 맡았다"며 "지금은 성인이지만 후배 중고생들이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열고자 해서 도와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짧지만 윤석열 정권 기간에 중고생들을 탄압하고, 온갖 유언비어를 유포하면서 촛불집회를 방해하려는 태도를 보고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중고등학생들이 (윤 정권) 심판을 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교육부가 초등학교 만 5세 입학 정책 철회 후 대안으로 떠오른 ‘초등 전일제학교' 추진 방안을 빠르면 다음달 내놓는다. 내년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2025년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등을 일괄 폐지하도록 규정하던 관련 시행령 재개정 논의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23일 교육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전날 오후 국정감사에서 '초등 전일제' 관련 "(운영) 모델에 대한 시안을 11월 중 마무리하고 의견 수렴을 거친 다음 내년 상반기 중 (최종 모델을) 확정해 바로 시범사업에 들어가려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이 시범사업 실시 시점이 내년 하반기인지 묻자, 장 차관은 "지금 상황으로는 그렇다"고 답했다. 앞서 8월 교육부는 국회 업무보고를 통해 논란된 '만 5세 입학'을 사실상 백지화하고 '출발선 단계부터 국가교육책임 확대'라는 목표 아래 오는 2025년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일제학교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제도는 학생들이 원하는 방과후 과정을 확대하겠다는 내용이다. 학교 교사들의 강사 선발 등 행정업무 부담은 교육지원청이나 별도 공공기관을 전담기관으로 정해 맡기고, 전담인력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국제 연료비가 치솟으며 한국전력이 전기를 사들일 때 적용되는 전력도매가(SMP·계통한계가격)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이에 정부는 소비자 전기요금 부담을 막기 위해 'SMP 상한제' 도입을 적용해야 한다 주장한다. 22일 전력거래소가 최근 발간한 '9월 전력시장 운영실적' 속보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SMP는 킬로와트시(㎾h)당 234.75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98.77월)보다 무려 137.7% 오른 수준이다. SMP는 전력거래소에서 거래시간별로 일반 발전기(원전, 석탄 외 발전기)의 전력량에 대해 적용하는 전력 시장 가격을 말한다. 1시간 단위로 전력 생산에 참여한 발전기 중 발전 가격이 가장 높은 발전기의 연료비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이 때문에 발전 단가가 가장 높은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의 영향이 절대적이다. 실제로 지난달 연료원별로 SMP를 결정한 비율은 LNG가 86.8%를 차지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겨울철 수요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가격이 오르며 지난달 전력 거래액도 크게 늘었다. 9월 전력 거래량은 1년 전보다 1.3% 증가에 그친 4만2661기가와트시(GWh)였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보수와 진보단체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며 참가자들이 집결하기 시작하면서 일대가 혼란을 빚고 있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보수단체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광화문 세종대로 일대에서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를 열 예정이다. 집회에는 3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동화면세점부터 대한문까지 5개 차로를 막고 집회를 진행한다. 이날 낮 12시부터 집회 인원들이 모이기 시작해 일대가 혼잡을 빚고 있다. 인근 도로를 지나던 차량들은 통행로가 좁아진 탓에 정체를 겪었고, 도보를 걷던 시민들은 입간판을 보고 우회로를 이용하거나 복잡한 길을 가로질러가야 하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오후 4시부터는 촛불전환행동 등 진보 성향의 단체들이 숭례문 교차로와 태평 교차로 일대에서 '윤석열 정부 규탄 집회'를 열 계획이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이후 삼각지파출소까지 3개 차로를 점유해 이동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10만명이 넘는 인원이 모일 것으로 봤다. 이 외에 신자유연대는 오후 4시부터 삼각지파출소 일대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며, 화물연대는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광교 교차로부터 을지로입구역까지 9000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자전거의 날을 기념한 '지구사랑 두 바퀴 대축제'가 전주시와 행정안전부 공동주최로 전북 전주에서 펼쳐졌다. 전주시와 행정안전부는 21일과 22일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주종합경기장 등 일원에서 ‘2022 자전거의 날 기념 지구사랑 두바퀴 대축제’를 개최했다. ‘슬기로운 탄소중립! 두바퀴로 달리자!’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생활 속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함께 타고 즐겼다. 첫날 행사를 주관한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안전모 500개를 전주시에 전달하고, 시는 이를 안전모 전달식에 참여한 어린이와 자전거 대행진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줬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전주시 주관으로 우범기 시장과 이병하 시의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한 기념식과 700여명이 참여한 자전거 대행진이 펼쳐졌다. 대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팔복동 휴비스 전주공장 인근까지 왕복 7km 구간을 함께 달리는 자전거 대행진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행사는 자전거의 날을 기념해, 행정안전부와 공동 개최한 행사로 전주시와 정부차원의 행사추진으로 의미있는 행사다"고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식적인 판단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재선에 도전하는 것이 내 의사”라며 오는 2024년 대통령 선거 재선 도전 의지를 내비쳤다. 2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MSCBC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공식 출마 여부에 대해 판단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다시 출마할 의향이 있다"며 "우리는 아직 결정을 내릴 시간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판단을 내리지 않은 이유는 출마 결정을 하면 그 순간부터 후보자 입장이 되고 일련의 규칙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바이든 대통령은 2024년 대선을 다시 출마할 지 여부를 결정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밝힌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우리가 매우 중요한 일을 하고 있고 이 일을 떠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며 지지하고 있다는 점도 밝혔다. 올해로 79세 고령인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 여부는 미국에서는 꾸준한 관심사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024년에는 81세가 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대다수 유권자들이 경제 방향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를 일축하면서 "우리가 해온 일 중 많은 부분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