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아시안 최초로 미 대륙을 '나홀로 마라톤'으로 완주한 강명구씨(57)가 한반도 이남(남한)을 일주하는 울트라 마라톤의 여정을 떠난다.강명구씨는 29일 뉴욕을 떠나 모국에서 약 한 달의 준비 과정을 거쳐 9월 초 또 한번의 대장정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마라톤에도 미 대륙을 횡단할 때 동반한 '아이언맨' 특수유모차를 밀면서 달리게 된다.모국에서 도전하는 울트라 마라톤은 한반도의 외곽을 따라 종주하는 것이다. 대략적인 코스는 인천(혹은 임진각)을 출발해 서해안을 따라 해남 땅끝마을을 돌아 남해안 코스를 지나 부산을 거쳐 동해안으로 북상, 최북단 고성까지 올라간 후 DMZ와 가장 가까운 코스를 따라 서해 방향으로 횡단, 출발 지점으로 골인한다.특수유모차에 'LA-NY'와 남북 평화통일을 영문과 한글로 쓴 배너를 달았던 그는 이번에도 같은 배너를 달고 분단된 조국의 평화통일을 기원하게 된다. 남한 일주의 거리는 미 대륙 횡단 거리 3150마일(약 5040㎞)의 약 3분의 1인 1100마일(약 1800㎞)로 추산된다.그는 "광화문 이순신 장군 상 앞에서 출발해 통일대로를 따라 임진각으로 올라가 일주하는 코스도 고려하고 있다. 서울에 도착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8일 미국 주가는 세계 증시 안정세와 미국 기업들의 호조로 5일 연속 하락에 종지부를 찍고 대폭 상승했다.다우존스지수는 189.68포인트(1.1%) 올라 1만7630.27로 SP500지수는 25.61포인트(1.2%)가 상승해 2093.25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49.43포인트(1%)가 올라 5089.21로 마쳤다.이날 물류업체 UPS는 2분기 순익이 12억3000만 달러로 전년동기의 4억5400만 달러를 약 3배나 상회해 주가가 4.82달러(5.1%) 올라 99.94달러를 기록했다.UPS는 사업성격상 경영실적이 세계경제를 진단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포드도 2분기에 순익이 44% 뛰어 주가가 28센트(1.9%) 올라 14.83달러를 기록했다.포드는 프리미엄트럭과 SUV의 국제판매가 활기를 띠어 월가의 예상인 주당 37센트를 훨씬 웃도는 주당 43센트의 순익을 거둔 것이다.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 8.5% 하락을 기록한 뒤 1.7% 하락으로 마감해 다소 안정세를 보였다.한편 이날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일간의 정책회의를 시작했으나 증시는 크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표정이었다. 대부분의 은행관측자들은 연준이 9월이나 12월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018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 러시아의 월드컵 개최에 변함없는 지지를 보낸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블래터 회장이 노벨상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고 BBC가 27일 보도했다.FIFA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뇌물이 오고 갔다는 비리 의혹이 확산되면서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지 선정을 놓고 비난 여론이 일었다. 지난 5월 FIFA 고위층에 대한 부패 스캔들로 궁지에 몰렸던 블래터 회장은 지난달 2일 회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FIFA 비리 연루 의혹을 부인한 블래터 회장은 내년 2월 새로운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푸틴 대통령은 27일 스위스 공영방송 RTS와의 인터뷰에서 "블래터 회장이나 대형 국제스포츠연맹 회장 등은 특별히 존경받을 만하다"며 "이들은 노벨상 수상자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그는 또 "블래터 회장에 대한 말들이 많다"며 "그러나 그가 부패에 개입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에서 성폭행을 시도하다가 여성 피해자에게 살해된 남성이 연쇄살인범일 가능성이 크다는 정황이 드러났다.27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닐 폴스라는 미국인 남성(45)이 지난 18일 '헤더'(가명)라는 여성을 덮치려다가 격투 과정에서 빼앗긴 자신의 권총에 사살됐다고 보도했다.폴스는 돈을 받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애인대행' 광고를 인터넷에 게재한 헤더를 찾아가 권총을 가슴에 겨누고 성폭행을 시도했다.사건이 발생한 웨스트버지니아주 찰스턴의 경찰에 따르면 헤더는 척추가 부러지고 어깨가 빠질 정도로 폴스에게 격렬하게 저항했다.그 과정에서 헤더는 폴스가 놓친 권총을 잡아 무작정 발사했고, 총에 맞은 폴스는 사망했다.수사 당국은 헤더의 행위를 정당방위로 결론내리고 헤더를 범죄 혐의로 입건하지 않았다.그러나 폴스가 숨지면서 그대로 종결된 사건은 그의 자동차에서 기이한 물건들이 발견되면서 갑자기 되살아났다.찰스턴 경찰은 그의 차 뒤 트렁크에서 수갑 4개, 도끼, 벌채용 큰 칼, 방탄조끼, 식칼, 삽, 박스커터, 표백제 등을 발견했다.애인대행 영업을 하는 여성 10명의 명단, 연령, 전화번호도 그의 자동차에서 나왔다.스티브 쿠퍼 찰스턴 경찰서장은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그리스 정부가 27일(현지시간) 국제채권단과 3차 구제금융 협상을 시작했다. 유클리드 차칼로토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이날 오후 아테네에서 그리스 정부 관계자들과 국제체권단 대표들이 3차 구제금융 협상을 시작했고 다음날 집중 회의에 들어갈 것이라며 이번 주말 고위급 협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연금과 노동시장 개혁 등 여러 문제에 대한 구체적 논의들이 이번 주말 열리는 그리스 장관들과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채권단 간 고위급 협상을 위한 길을 마련할 것이다.판매세 인상 등 채권단이 요구한 여러 개혁 법안이 그리스 의회를 통과한 뒤 그리스 정부는 유럽중앙은행(ECB)에 약 32억 유로의 부채를 상환해야 하는 오는 8월20일까지 3차 구제금융 협상을 마무리하길 바라고 있다.그리스가는 3년 간 약 850억 유로 규모의 구제금융을 받지 못하면 이 부채를 상환하지 못해 다시 그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겠지만, 이 개혁법들 때문에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그 대가를 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집권당 시리자 소속 의원들의 4분의 1이 2차례 개혁법안 표결에서 지난 1월 총선 당시 세운 당의 반긴축 공약에 반한다고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발표할 '전후 70년 담화'의 속내가 여전히 갈피를 못 잡고 오리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다음달 10~15일 사이에 발표를 앞두고 아직 담화 내용 및 결정 과정 등에 대한 뚜렷한 방침이 정해지지 않고 있다고 28일 요미우리 신문은 전했다.당초 아베 총리는 각료회의 결정 없이 총리 개인담화 형식으로 70년 담화를 발표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요미우리 보도에 따르면 각료 회의를 통해 결정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 아베 총리가 총리 개인담화를 고려한 이유는, 각료 결정을 통한 담화 발표는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된다면 담화 내용에 대해 한국과 중국에서 논쟁과 비판의 가능성이 커진다.그러나 자민당 내 보수 인사들 사이에서부터 "담화 내용을 각료회의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으며, 아베 내각 지지율이 크게 떨어지는 등 상황이 불리해진 것도 각료회의 결정론이 두각을 드러낸 배경이다.앞서 전후 50년에 발표된 무라야마(村山) 총리 담화와 60년 담화인 고이즈미(小泉) 총리 담화는 각료회의 결정을 통해 발표됐었다.아베 총리도 최근 "각의 결정은 필요 없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7명의 전 미국 외교관과 국무부 관리는 이란 핵 협정 지지를 촉구하는 서한을 27일(현지시간) 의회 지도자들에게 보냈다.핵 프로그램을 억제하기 위해 제재를 완화하는 이란과의 국제협정은 미 의회에서 찬반으로 나뉘어 설전 속에 있다. 의회는 60일 동안 협정안을 검토하고 협정에 대한 가부를 결정하는 투표를 하거나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을 수 있다.이란 핵 협정을 반대하는 의원들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견해를 같이 한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이 이스라엘을 몰살하겠다고 위협했다며 이란 핵 협정을 일관되게 반대하고 있다.이번 서한은 전 이스라엘 대사인 제임스 커닝햄, 윌리엄 하로프, 다니에 커처, 토머스 피커링, 에드워드 월커, 니컬러스 번스 전 국무부 차관, 프랭크 위스너 전 국방부 정책담당차관이 서명했다.서한에는 "여러 당사자 간의 합의는 완벽하거나 리스크(위험) 없이 이뤄질 수 없다"고 적혀 있다.또 "하지만 이번 합의가 없다면 리스크는 미국과 이스라엘에 훨씬 더 클 것이다. 우리는 이번 협정의 거부를 요구해야 할 치명적 결함을 볼 수 없으며 협정의 이행을 반대하는 이들로부터 아무런 실행 가능한 대안을 들어본 적도 없다"고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페루 정부는 27일(현지시간) 국내 이동통신사들에게 앞으로 휴대전화 이용자들에 대해 경찰이 영장 없이 위치 추적을 할 수 있게 하고 다른 통화 내역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하며 그 데이터를 3년 간 보존하라고 명령했다.이에 대해 시민단체와 인권운동가들은 헌법에 위배되는 사생활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다.페루 정부는 이번 칙령을 페루의 독립기념일 하루 전날인 국경일에 발표, 학교와 관공서, 기업들의 휴일에 기습적으로 발표했다.특히 그 내용은 의회의 검토를 거치지 않고 최근 의회가 오얀타 우말라 대통령의 정부에 허용해준 특별행정권에 의해 입법이 된 것이어서 국민의 반발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전자산업재단 소속의 활동가 카티차 로드리게스는 "이처럼 위치 추적과 통신 내용을 내사해 헌법에 보장된 통신의 자유를 노골적으로 박탈하는 조치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페루 정부의 조치는 최근 세계적으로 신속한 통신 내역 조사를 추구하는 정부들의 좋지 못한 유행을 따르는 짓이라고 비난했다.그러나 페루 정부는 코카인 밀수와 협박, 청부살인, 불법 벌목과 불법 토지 거래가 판치고 있는 페루의 형편상 정부와 경찰이 조직범죄와 싸우기 위해서는 이번 조치가 불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고위 외교관은 최근 타결된 이란 핵협상과 관련해 이란이 이 지역에서 여전히 적대적인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아델 알주바이르 사우디 외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이란 핵협상 합의안을 설명하기 위해 사우디를 방문한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의 회담에서 이 같은 우려를 전달했다. 알주바이르 외무장관은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최근 연설에서 이란 핵협상 타결이 '시아파 벨트' 국가들을 지원하는 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사우디는 이란의 발언과 행동을 여전히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시아파 벨트는 이란을 중심으로 시리아, 레바논, 바레인 등을 일컫는다. 시리아와 레바논에 대한 이란의 영향력은 절대적으로 사우디는 핵협상 타결로 이란 경제·금융 제재가 해제되면 이란은 대폭 늘어난 자금력을 바탕으로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사우디에 이어 28일 이란을 방문하는 모게리니 고위 대표는 예멘 사태의 정치적 해결을 모색하고 있다. 예멘 사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 시아파 반군을 상대로 공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 증시는 28일 하락 출발했다.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4.09% 내린 3573.14로 개장했다.상하이 증시는 개장 이후 반등하기 시작, 낙폭을 줄여가면서 오전 9시40분(현지시간) 낙폭을 1.5%대로 줄였다.선전성분지수도 전장 대비 4.06% 하락한1만1986.25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도 5.11% 내린 2546.41로 장을 시작했다. 선전지수는 상하이종합지수와는 달리 계속 4%대의 낙폭을 유지하고 있다.전날 상하이 증시는 중국 경기성장 둔화와 정부의 증시부양책 철회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8.5% 급락했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최대 낙폭이다.아울러 중국 증시 급락은 아시아는 물론 유럽, 미국 등 세계 증시를 끌어내린 요인이 되기도 했다.중국 당국이 강력한 증시부양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급락세가 멈출지가 주목받고 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뉴욕 타임스 기사는 왜곡이다!"뉴욕 네일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뉴욕 타임스 기사의 오류를 지적하는 기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구나 기사의 주인공이 전 뉴욕 타임스 기자 출신의 베테랑 언론인이라는 점에서 향후 적지 않은 파장이 예고된다.뉴욕 타임스의 유럽 및 아시아 특파원을 지낸 리차드 번스타인(71)이 25일 매거진 '뉴욕 리뷰 오브 북스(The New York Review of Books)'에 '네일살롱에 대해 뉴욕 타임스가 틀린 것(What the 'Times' Got Wrong About Nail Salons)'라는 기사에서 "사라 니어 기자의 탐사보도는 명백하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묘사로 일부 사례를 업계 전체로 확대 해석했다"고 비판했다.그는 기사의 첫 머리에서 자신을 뉴욕 타임스에서 12년 근무를 한 전직 기자이며, 중국계 아내가 맨해튼에서 두 개의 네일살롱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해 업계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언론인임을 시사했다.우선 기사의 주요 인물로 등장한 징 렌(20)이라는 갓 이민온 여성이 노동 착취를 당하고 임금을 못받았다는 사례는 뉴욕주의 3600개가 넘는 네일살롱과 수많은 종업원들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영국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 2명이 격리 조치됐다.이와 관련 영국 맨체스터 왕립병원은 "메르스 의심환자 2명이 발생해 응급병동이 긴급 폐쇄됐다"고 전했다. 병원 측은 메르스 의심환자들이 병원에 격리돼 치료 중이라고 밝혔지만, 자세한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맨체스터 왕립병원 대변인은 "병원을 찾는 방문객들과 시민들에게 공중보건 측면에서 위험한 단계는 아니라는 점을 각인시켰다"고 말했다. 영국 보건부 산하 책임집행기관인 잉글랜드보건(PHE)의 로즈마리 매칸 국장은 "메르스 의심환자가 나왔지만, 영국 내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메르스는 지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으로 발병 사례가 보고됐다. 한국에서 지난 5월20일 처음으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보고됐으며 이후 36명의 사망자를 남겼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민주당의 대선 주자 힐러리 클린턴은 27일 기후변화는 "우리 시대의 가장 급한 위협의 하나"라면서 이를 막기 위한 대안들을 제시했다.그는 2027년까지는 모든 미국 가정이 재생에너지로 전력을 공급받게 되는 획기적인 계획들을 내놨다.그럼에도 그는 환경보호 운동가들이 반대하는 캐나다로부터의 키스톤XL송유관 건설에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기후변화는 민주당 예선 마당에서 중요한 이슈가 돼 있다.2016년 대선의 민주당 후보 가운데 버몬트 주 상원의원 버니 샌더스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조치의 필요성을 역설해왔다.전 메릴랜드 주지사 마틴 오말리는 몇주전 아이오와 주에서 소비용 에너지 사용만이 아니라 공업과 교통용의 에너지 사용과도 관련된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2050년까지는 미국이 전면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반면 공화당 재선주자들은 대부분 기후변화가 시급한 문제를 제기한다는 데 회의적인 반응이거나 부인하는 입장이다.이들은 미국 경제에 부담을 준다는 이유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값비싼 계획을 반대하며 화석연료의 생산 증가를 지지하고 있다.클린턴은 이날 아이오와 주 디모인에서 2020년까지 5억 개의 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