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우리 옷 한복이 패션 강국인 프랑스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랑스장식미술관 패션관에서 개막한 '한불상호교류의 해 프랑스장식미술관 한국특별전 패션전'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이하 문체부)가 24일 밝혔다. 문체부와 외교부, 해외문화홍보원,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부설기관인 한복진흥센터와 프랑스 장식미술관이 주관하는 행사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코리아 나우(KOREA NOW)'라는 주제로 동시대 한복과 패션, 한국 생활공예품과 그래픽 디자인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한국 의복 속 오방색'을 주제로 진행 중이다. 이번 한국특별전 패션전은 한국 복식문화를 설명하는 역대 최대규모의 전시다. 최장 기간 국외 전시이기도 하다. 전시회에는 이영희, 김혜순, 김영석, 이혜순 등 한복 디자이너와 앙드레 김, 진태옥, 이상봉, 준지 등 패션 디자이너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패션 및 한복계 거장들 24인이 총출동해 270여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해외순방과 정상 외교 때 한복을 통해 한국문화를 소개해온 박근혜 대통령의 한복이 소개돼 현지인의 눈길을 끌었다. 문체부는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에서 올해 상반기 유독성 화학물질과 관련한 사고가 51건이나 발생해 모두 86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이 24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국가안전생산감독관리총국 쑨화산(孫華山) 부국장은 전날 저장성 닝보(寧波)에서 열린 심포지엄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쑨 부국장은 "화학물질 취급 기업의 준법의식이 낮고 안전관리 수준도 높지 않다. 경제에 하방압력이 점층하면서 안전대책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중국에선 지난달 톈진(天津)항에 있는 대량 화학물질을 보관한 창고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173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참사를 빚었다.이후 중국 당국은 유독성 화학물질을 생산하거나 취급하는 공장에 대한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했지만 전국에서 화학공장 폭발이나 화재, 유출 사건이 꼬리를 물어 불안감을 확산시키고 있다.상반기 화학물질 사고와 텐진항 대폭발 등의 인명피해를 합치면 지금까지 희생자가 300명에 육박하는 셈이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유럽연합(EU) 정상들은 난민들에게 식량과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유엔난민기구(UNHCR)와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10억 유로(약1조3351억원)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24일 이른 아침 도널드 투스크 유럽연합 상임의장은 이 같은 지원책과 관련, 압도적인 난민 위기를 해결하는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정상들에 의해 합의된 조치의 일부라고 말했다.영국 BBC 방송은 브뤼셀에서 열린 긴급 회의에서 EU 정상들이 시리아의 주변국인 레바논, 요르단, 터키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로 약속했다고 보도했다.또 이날 정상들은 유럽 국경지역 경비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AP 통신이 사전 입수한 합의안 초안에 따르면, EU 정상들은 난민 위기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EU와 비EU 간 국경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이와 관련, EU 회원국들은 국경 경계와 경찰 기관, 망명사무소에 더 많은 인력과 장비를 제공할 예정이다.BBC에 따르면 이날 정상회의에서 난민 분담 수용과 관련, '의무 할당'에 대해 슬로바키아와 같은 일부 회원국이 격렬히 반대했다. 슬로바키아는 난민 12만 명의 재이주에 반대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미국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위해 장벽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23일(현지시간) 시애틀에서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등 미국 경영자 30명과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중국 내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한 장벽을 없애고 지적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앞서 22일 시 주석은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3일 일정으로 미국 서부 시애틀에 도착했다. 도착 다음 날인 23일 시 주석은 헨리 폴슨 전 미 재무장관의 주최로 '폴슨 연구소 원탁토론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토론회에는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최고경영자(CEO),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등 미국과 중국의 경영인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그러나 이날 토론회에는 트위터, 페이스북, 그리고 구글 대표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중국에서 이들 업체의 웹사이트는 접속이 차단돼 있다.구글은 중국 정부의 검열에 반발해 2010년 중국 내 ‘구글차이나’를 철수했다. 이에 중국 정부도 G메일, 유튜브 등 구글의 모든 서비스를 차단했다. 지난해 7월부터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도 차단한 상태다. 중국은 이에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앤절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부부가 시리아 난민 고아 한 명을 입양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졸리는 최근 시리아 난민캠프를 방문해 부모를 잃은 시리아 난민 형제 3명을 만나 깊은 인상을 받았고, 3명 모두를 입양하고 싶어했지만 미국으로 귀국해 피트와 상의하는 과정에서 1명만 입양하기로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 메일은 피트가 자녀 3명이 늘어날 경우 총 자녀 수가 9명이며 되는 것은 너무 많고, 현재의 자녀들에게 너무 큰 변화가 될 수있다고 졸리를 설득했다고 전했다. 당초 두 사람은 시리아 난민 어린이 입양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를 대변인을 통해 부인했었다. 데일리 메일은 입양절차가 최종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졸리,피트 부부에는 현재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매덕스(13), 베트남 입양아 팍스(11), 에티오피아 입양아 자하라(10), 그리고 졸리가 출산한 실로(8)와 쌍둥이 녹스,비비엔(6)이 있다. 졸리는 지난해 난소 및 자궁암 발병 가능성을 우려해 난소 및 자궁적출 수술을 받아 더이상 출산은 불가능하다. 졸리,피트 부부가 입양할 시리아 난민 어린이는 아버지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세르비아는 23일 크로아티아가 밤 12시(한국시간 24일 아침7시)까지 화물 트럭에 대한 국경 통과를 허용하지 않으면 심중한 대응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최후통첩을 보냈다.발칸 반도 맨 서쪽의 크로아티아는 헝가리의 국경 봉쇄 여파로 1주일 동안 4만4000명의 이주자들이 쇄도하자 세르비아와의 국경에 있던 8개 상호 통행로를 한 지점만 남기고 모두 폐쇄했다. 개방된 통행로도 트럭은 통행이 막혔다. 크로아티아는 세르비아가 이주자들을 북쪽 헝가리로 보내는 대신 버스로 실어 서쪽에 있는 자국 국경으로 이동시키는 데 화를 내고 있다.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의 위쪽에 있는 헝가리는 국경을 봉쇄해 버렸다.크로아티아의 국경 단속으로 세르비아는 막심한 경제 타격을 입고 있다. 해안이 없는 내륙국가인 세르비아는 크로아티아 국경을 넘어 화물 트럭을 서부 및 중부 유럽으로 보내왔다.세르비아의 알렉산다르 부치치 총리는 이날 유럽연합(EU) 본부에 "크로아티아가 공격적이고 용납할 수 없는 방식으로 역내 관계와 안정을 심하게 해칠 뿐아니라 우리의 중대한 경제 이익을 망치고 있다"는 내용의 항의 서한을 보냈다.크로아티아의 화물 트럭 통행 금지로 하루 2300만 달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스위스 법무부는 23일 국제축구연맹(FIFA) 부패 수사와 관련해 라파엘 에스키벨 전 베네수엘라 축구협회 회장의 미국 송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스위스 법무부는 에스키벨은 2007년, 2015년, 2016년, 2019년, 2023년 코파아메리카대회의 마케팅 권리 판매와 관련해 수백만 달러의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에스키벨은 이번 송환 결정에 대해 30일 이내에 스위스 연방형사법원에 항소할 수 있다. 지난 5월27일 취리히 호텔에서 체포된 FIFA 간부 7명 중 한 명이다. 그의 FIFA 수사 관련 미국 송환 대상자는 이번이 세 번째다.에스키벨은 혐의가 인정되면 징역 20년을 선고받을 수 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아베 신조(安倍晉三) 정권이 강행 통과시킨 안보 관련 법안이 오히려 아베 총리의 숙원인 '개헌'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는 주장과 반대로 개헌 촉매제 구실을 할 것이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일본은 2차 세계대전 전범국으로 '헌법9조' 일명 '평화헌법'에 의해 '전쟁을 할 수 없는 나라'였다. 그러나 안보법안 통과로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로 탈바꿈했다. 그 과정은 이랬다. 아베 내각은 당초 전쟁 및 무력행사를 금지하는 헌법 9조를 개정하고 싶었다. 개헌을 하기 위해서는 중의원(하원)과 참의원(상원)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는데, 집권여당인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참의원 의석수는 3분의 2에 미치지 못한다. 이에 개헌 가능성이 희박하자 아베 내각은 '해석개헌'이라는 우회로를 택했다. 이에 지난해 7월 아베 내각은 "집단적 자위권 행사는 일본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선언하면서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위한 헌법 해석 변경을 각의(국무회의) 결정했다. 집단적 자위권이란 자국이 공격 당하지 않아도 공격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그 동안 일본은 헌법9조에 의해서 상대로부터 무력공격을 받았을 때에만 방위력을 행사할 수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세계적 독일 자동차 폭스바겐이 배기가스 배출과 관련해 미국 당국을 기만한 사기극의 파문이 폭스바겐 주식이 폭락하고 독일산업의 신용도를 흔들 만큼 일파만파 커지는 가운데 막상 이 사기극을 증명한 당사자들은 파문이 이처럼 커질지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이번 사기극을 증명한 차량 실험에 참여했던 유럽 비영리단체 국제청정교통위원회(ICCT) 소속 차량 전문 환경운동가 피터 모크와 존 저맨은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독일 자동차 산업에 엄청난 위기를 촉발할 의도는 없었다며 지난 2014년 초 미국 차량 배기가스 시험을 시작했을 때 단지 유럽 당국에 청정한 디젤 차량 생산이 가능한지를 증명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미국 차량이 유럽보다 엄격한 미국의 차량 대기 오염 검사를 쉽게 통과해 미국은 겉에서 보기에는 더러운 연료에 대한 난제를 해결한 것으로 보였다.그래서 이들은 웨스트 버지니아대학교 산하 대체연료 엔진 및 배출가스 연구소가 실시하는 시험을 돕기 위해 지원했고 가스배출제어 기술이 차량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샌디에이고에서 시애틀까지 약 2000㎞가 넘는 거리에서 차량을 운행하는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는 25일 정상회담을 갖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 냉각 상태에 있는 중·일 관계 개선을 당부할 방침이라고 댄 크리텐브링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태담당 선임보좌관이 22일(현지시간) 밝혔다.크리텐브링크 선임보좌관은 이날 미·중 정상회담과 관련한 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중국과 일본 간 양호하고 안정된 관계가 미국에는 이익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또 크리텐브링크는 일본의 안전보장 관련법 제정에 대해 (오바마 행정부의)아시아 중시정책의 핵심적인 요소가 일본을 포함하는 동맹국과의 긴밀한 관계"라고 강조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안보법을 환영한다는 의향을 시 주석에 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벤 로즈 NSC 전략홍보 담당 부보좌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사이버 공격에 관해 양국 정상이 기업비밀의 보호 등 폭넓은 이해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벤 로즈 부보좌관은 양국 간에 새로운 규범을 만들자는 공식적인 합의는 없었다고 밝혀 이번 정상회담에서 '사이버 선제공격 금지' 등을 골자로 하는 협정 서명은 없을 것으로 시사했다.앞서 뉴욕 타임스는 미·중 양국이 발전소와 은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이 오사마 빈 라덴의 보디가드를 지냈던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포로를 석방했다.22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와 BBC 등 외신은 이날 미 국방부가 13년 이상 억류했던 압둘 샬라비(39)를 본국으로 송환했다고 보도했다.샬라비는 지난 2001년 아프가니스탄 국경에서 파키스탄군에 생포됐으며, 이듬해 쿠바에 있는 미군 기지로 이송됐다. 이후 그는 구금에 항의해 장기간 단식투쟁을 했다.관타나모 수용소에는 총 114명이 수용소에 갇혀 있으며, 이 가운데 52명은 본국 송환 가능성이 있다.‘관타나모 검토위원단’은 샬라비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동조하고 있긴 하나, 구금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석방한 것이라고 밝혔다.범죄 전력이 없는 압둘 샬라비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슬람 과격분자들의 사회복귀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는 2017년 초까지 수용소를 폐쇄하기로 했다. 하지만 의회는 이런 결정에 반대하고 있다.미 국방부는 석방에 앞서 지난 17일 관타나모 수용소에 구금됐던 모로코 출신 유니스 압두라만 체코리를 본국으로 송환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세계적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최고경영자(CEO)이자 회장인 로이드 블랭크페인이 22일(현지시간) 자신이 림프종에 걸린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블랭크페인 회장은 이날 회사 공식 웹사이트에 올린 직원에게 보낸 서신에서 "최근 몸이 좋지 않아 여러 검사를 받았다“며 ”림프종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으나 치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앞으로 몇 달간 암 치료를 위해 뉴욕에 있는 병원에서 화학 요법을 받을 것”이라며 “출장을 줄이겠지만, 업무는 정상적으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담당의사와 나는 나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뉴욕 브롱스에서 태어난 그는 골드만삭스에 거의 평생을 몸담으며 골드만삭스를 세계적 투자은행으로 키웠다. 그는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집권 시절 재무장관으로 발탁된 전 CEO 행크 폴슨에 이어 CEO에 올랐다.CEO에 오른 지 1년도 안 돼 그는 최악의 미국 금융 위기를 맞았다. 골드만삭스는 100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받을 수 밖에 없었지만, 대체로 건전한 은행이라는 평가를 받아 경쟁 은행인 베어스턴스와 파산한 리먼 브라더스처럼 힘든 시기를 겪지 않았다. 골드만삭스는 지원을 받아야 하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 전투기가 서해 상공에서 미군 정찰기 RC-135에 이상 접근하는 위험한 상황이 빚어졌다고 교도 통신이 23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피터 쿡 대변인은 전날(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지난 15일 중국 산둥(山東) 반도에서 동쪽으로 약 130㎞ 떨어진 서해 공역에서 이 같은 장면이 연출됐다고 밝혔다.쿡 대변인은 중국 전투기가 미군 정찰기 150m 앞까지 다가와 전방을 위험한 형태로 가로질러 갔다고 전했다.다만 쿡 대변인은 당시 거의 충돌할 뻔한 상황이 일어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미국 국방부는 현장이 서해의 국제공역이라며 중국군 JH(殲轟)-7 전투기 2대가 날아와 정찰기의 앞에서 한 대가 위험한 비행을 감행했다고 발표했다.국방부는 사고 경위에 관한 보고서를 정밀 분석하는 중이라고 쿡 대변인은 덧붙였다.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오는 25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여는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측이 중국의 도발 행위를 공개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앞서 작년 8월에는 중국 전투기가 미국 해군 정찰기에 7~10m까지 접근해 수평으로 회전 비행을 하며 위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