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SG닷컴이 ‘바로퀵’ 서비스 거점을 36곳으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9월 이마트 19개점을 시작으로 연내 60개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바로퀵 서비스는 이마트 매장 중심으로 반경 3km 이내에서 배달대행사의 이륜차로 도착지까지 1시간 내외로 배송이 이뤄지며, 최소 주문 금액은 2만원으로 배송비 3000원이 부과된다. 쓱닷컴 이마트몰 앱 메인 화면에 생성된 바로퀵 전문관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주문 가능하다. 현재 전국에 운영 중인 점포는 △서울권 이마트 15곳(가든5점, 고덕점, 구로점, 마포점, 목동점, 수색점, 신월점, 역삼점, 왕십리점, 월계점, 은평점, 자양점, 창동점, 천호점, 하월곡점) △경기권 이마트 10곳(경기광주점, 계양점, 동탄점, 별내점, 서수원점, 수원점, 파주운정점, 풍산점, 하남점, 화정점) △충청권 이마트 4곳(대전터미널점, 둔산점, 천안점, 천안터미널점) △대구권 이마트 2곳(수성점, 월배점) △부산권 이마트 2곳(문현점, 해운대점)이다. SSG닷컴은 이마트와 협업해 바로퀵 운영 상품도 8,500여 개까지 확대했다. 지난 9월 대비 42% 늘어난 것으로, 연말까지 1만여 개 수준으로 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3일) 월요일은 아침 기온이 전날(2일)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며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울을 포함한 일부 중부지방과 전북, 경상서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고 예보했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또 전국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면역력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전까지 경북남부동해안에는 경북남부동해안에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오전까지 강원중·남부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에, 오후 사이 부산, 울산에, 오후부터 남해안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며, 강원산지에는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1~11도, 최고 15~19도)과 비슷하거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셀트리온은 아일랜드 정부기관인 경쟁소비자보호위원회(CCPC)로부터 일라이 릴리 미국 생산시설 인수에 대한 기업결합승인을 최종 허가받았다고 3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9월 20일(현지 시간) 빅파마 일라이 릴리로부터 미국 생산 시설을 인수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절차적으로 공장 인수를 최종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미국과 아일랜드 정부의 '기업결합승인'을 획득해야 한다. 셀트리온 및 인수 대상 미국 생산 시설은 아일랜드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매출이 발생함에 따라, 해당 국가의 법률에 의거해 인수를 위한 기업결합승인 획득이 필수적이다. 셀트리온은 "올 연말을 목표로 공장 인수 절차를 추진해 나가는데 있어 아일랜드 기업결합승인 서류 검토, 정부 기관 승인 등 물리적 측면에서 시간 소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됐던 가운데,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소통 등으로 조기 승인을 획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로써 규제 승인 절차는 미국 기업결합신고만을 남겨 놓은 상황이며,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는 과정에서 특별한 사정이 없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공장 인수를 조속히 완료해 ▲관세 리스크 완화 ▲생산 거점 분리를 통한 지정학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관실 국제협력담당관 김현희 ▲재해보상정책관실 건강안전정책담당관 고유성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리더십개발부 신규자교육과장 김정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7년 만에 한국산 감(단감)이 중국에 수출되면서 감 농가의수출확대 발판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08년부터 진행해 온 중국 측과의 검역협상이 1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최종 타결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타결로 인구 14억명의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가 마련된 셈이다. 그간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중국이 우려한 병해충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관리방안을 제시해 왔으며, 양국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검역요건에 최종 합의했다. 중국 수출을 위해서는 과수원 및 선과장 등록, 병해충 예찰, 수출식물검역증의 부기사항 기재 등 요건을 갖춰야 한다. 검역본부는 관련 고시 제정과 농가 교육을 신속히 추진해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타결에 대해 길판근 한국단감연합회 회장은 "농가 소득 증진에 도움이 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검역협상 타결은 신규 수출 시장을 모색하는 감 농가의 새로운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국산 농산물 수출 확대와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 유망품목을 적극 발굴하고, 전략적 검역협상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페루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사업을 본격화한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에서 페루 국영 SIMA(시마) 조선소와 '페루 잠수함 공동개발 및 건조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LOI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와 연계돼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페추 APEC 정상회의에서 체결된 양해각서, 지난 4월 국제방산·재난대응 기술전시회에서 맺은 합의각서(MOA)의 후속조치다. 페루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도입을 위한 공동개발과 건조 계약 조건을 구체화되는 것이다. LOI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페루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 및 생산 협력방안 ▲기술이전 및 기타 산업 협력 범위 등 세부 협의를 거친다. 이후 단계적으로 설계 및 건조 계약과 실질적 건조 착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는 올해 공동개발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HD현대중공업은 페루 해군 및 SIMA의 핵심 기술진과 함께 울산 야드에서 공동개발 작업을 수행하며 페루 해군 요구조건에 최적화된 신형 잠수함의 기본·상세 설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현재 SIMA 조선소와 함께 다목적 호위함(Frigate), 초계함(OPV)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달 3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외국 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사는 시장·투자 정보 공유, 해외 투자자 발굴·협력 강화, 외국기업 국내 진출 시 소요자금 등 금융지원, 한국 진출 기업 ·외국인 임직원 대상 금융·정책 지원 등을 주요 협력분야로 정하고 상호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계하기로 했다. 서승현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장은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외국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를 위한 금융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한다'고 평가하는 비율이 53.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 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7명에게 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53.0%가 '잘한다'고 응답했다. 지난 조사(51.2%)에 비해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43.3%로 지난 조사(44.9%)보다 1.6%포인트 하락했다. 3.8%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지역별 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광주·전라 71.9%, 대전·세종·충청 59.4%, 강원 54.6%, 인천·경기 53.5%, 서울 49.7%, 대구·경북 46.7%, 부산·울산·경남 41.3%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긍정평가 응답률은 40대 65.7%, 50대 65.0%, 60대 58.4%, 70대 이상 42.0%, 30대 44.4%, 20대 36.3%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을 활용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5.1%(2517명)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
▲김종환씨 별세, 김정현(김대중평화회의 홍보위원장)·숙향씨 부친상, 김정위(전 곡성군 삼기면장) 숙부상, 김혜순(경기여성가족재단 대표) 시부상, 정성근(예비역 준장) 장인상, 김보영·은지·지호 조부상, 정민정·명수 외조부상 = 3일 곡성섬진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6시20분, 장지 전북 임실 호국원. 061-362-9200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시진핑 중국 주석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에 11년 만에 국빈방문으로 방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해 “주석님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가는 협력의 플랫폼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를 활용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지난 30여년 간 한중 양국이 발전시켜 온 상호 보완적 협력관계는 중국이 세계 제2위의 경제 대국으로 부상하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을 갖춘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재 한중 간 경제협력 구조가 수직적 분업 구조에서 수평적 협력 구조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 간 호혜적인 협력 관계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더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다”라며 “우리 두 사람이 지방에서부터 국민과 함께 호흡하며 국가 지도자로 성장해 왔다는 공동 경험은 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한중 관계의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10월 28일 교내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연계해 ‘계명문화 리더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학년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세부 과제인 ‘3-4 대학 특성화 연계 공유형 창업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계명문화대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협업으로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장해녕 금융사업팀 팀장과 김민지 성장지원팀 대리가 강사로 참여해 ▲소상공인 창업 지원제도 ▲경영 안정 및 정책자금 안내 ▲창업 관련 개별 상담 등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을 준비하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 졸업기업, 그리고 창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자금 및 지원제도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형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창업 초기 자금 조달 방법부터 경영 안정화를 위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까지 폭넓은 정보를 습득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사회복지과는 지난 1일 성인학습자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가을맞이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 팔공산 북지장사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성인학습자 1학년 재학생 190명과 인솔 교수 10명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팔공산 올레길 1코스인 ‘시인의 길’을 출발해 방짜유기박물관을 거쳐 북지장사를 돌아오는 왕복 5km 코스를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산행 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며 학우 간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도 마련됐다. 행사를 준비한 이수정 씨(56, C반 대표)는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돼 참으로 좋았다”며 “늦은 나이에 시작한 공부지만 사회복지의 새로운 지식을 쌓아가는 배움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는 만학도를 위한 성인학습자반을 2022학년도부터 개설해, 주중 온라인 강의와 주말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등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도 모집 중이다. 이재성 사회복지과 학과장은 “학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국방군사계열은 31일 복현캠퍼스에서 ‘예비 대학생 만남(오픈 캠퍼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방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전국의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국방 관련 전공의 비전과 실무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계열 소개 및 부사관·장교 직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도서관·학생지원센터·강의실·실습실·헬스장 등 교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대학 생활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직접 느꼈다. 또한 국방군사계열만의 특화 프로그램인 사격, 화생방 및 군복 착용, 응급처치, 국방 피트니스 기록측정 및 시상 이벤트, 드론 수색정찰, 국방 시뮬레이션 게임(VR 기기 체험) 등이 운영돼 예비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 멘토들이 참여해 ‘진로 Q&A’ 세션을 진행했으며,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모병관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진로와 입시 관련 궁금증을 해소했다. 아울러 포토존 운영, 홍보 영상 촬영, 군번줄 및 생존키트 증정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돼 캠퍼스의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 후 실시된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국방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