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대비해 추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을 완료했다. 천안시는 지난 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2024년 천안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2021년 지능형교통체계 확대 구축 사업 1단계(2021~2022년)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까지 총 158억 원을 투입해 3단계에 걸쳐 지능형교통체계 고도화를 추진했다. 1단계 사업으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를 도입하고 노후 교통정보전광판을 교체했으며, 2단계(2022~2023년) 사업으로 주요 도로 64km 구간 199개소에 스마트교차로, 스마트횡단보도, 긴급차량 출동알림 전광판을 설치했다. 지난해 실시한 3단계(2023~2024년) 사업으로 스마트교차로와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행자 적색 잔여시간 보조장치를 확대 설치했다. 교차로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주요 도로에서 수집되는 실시간 교통량 정보를 교통신호 분석에 활용해 교차로 신호 운영체계를 조정할 계획이다. 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에 이어 상반기 중으로 교통신호 등 공공 교통정보를 민간 내비게이션 업체를 통해 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신영호)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2월 12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상설전시실 로비에서 부럼깨기를 체험하는 ‘2025년 정월대보름 맞이 어울마당’을 진행한다. 부럼깨기란 정월대보름 이른 아침에 날밤⬝호두⬝은행⬝잣 등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물어 먹으면서 한 해 동안 부스럼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하는 풍속이다. ‘2025년 정월대보름 맞이 어울마당’은 전시실 로비에서 제공하는 호두, 땅콩, 밤 등의 부럼 키트를 함께 깨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 및 지역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상설전시실 로비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오는 12월, 사비백제시기 국보 4점을 단독 전시하는 <사비백제국보관>이 문을 연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새로운 전시관 개관을 기념하여 분기별로 사비백제국보관 개관 기념 공연시리즈를 개최한다. 첫 번째 공연으로 봄날의 클래식 <지브리 콘서트>가 3월 15일(토) 오후 5시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에서는 윤승업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를 연주한다. 첼리스트 윤석우의 해설과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김영기, 오보이스트 김예현, 소프라노 이한나가 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특히, 공연에서는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추억의 지브리 애니메이션 속 명곡들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생생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영화를 처음 보았을 때의 감동과 설렘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공연당일 예매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국립부여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국보 <부여 규암리 금동관음보살입상>을 찾고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지브리 굿즈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공연 예매는 문화소외계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위협하는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단체 대화방에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6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5일 "'이재명 암살단'이라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대해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 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고발장만 접수된 상태"라며 "법리 검토와 수사를 거쳐 혐의가 들어나면 입건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는 전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암살단이라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 운영 중이라는 제보를 받았다"며 "이 대표에 대한 경호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고발인 조사를 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혐의는 조사가 끝난 후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1월 부산을 방문 했다가 왼쪽 목을 흉기에 찔려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이 대표를 찌른 김(68)씨는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과 항소심에서 모두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건강기능식품 마케팅협의회 회원사의 2024년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9.3% 증가한 558,339천불(한화 약 8,046억 원, 1달러=1,440원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수출 실적 510,584천불(7,351억 원) 대비 4,775만 달러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건기식협회는 이와 같은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K-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 ▲수출 지원 정책 강화 ▲회원사 확대에 따른 시장 다변화 등을 꼽았다. 특히, aT 건강기능식품 마케팅협의회 가입 기업 수가 2023년 16개사에서 2024년 29개사로 확대되었다. 회원사 증가에 힘입어 일부 회원사의 수출액 변동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수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마케팅협의회 회원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건기식협회는 앞으로도 aT와 협력하여 수출 정보 제공, 판로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T 건강기능식품 마케팅협의회는 aT와 건기식협회가 건강기능식품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협의회로, 수출
[부고] 한미약품 신해곤 상무 부친상 - 고인 : 고(故) 신시호 (향년 78세) - 망일 : 2025년 2월 6일(목) - 발인 : 2025년 2월 8일(토) - 빈소 : 안동병원장례식장 10분향실 - 연락처 : 054-840-003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제약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H&B스토어 ‘가디언(guardian)’에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작년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와 ‘라자다’에서 파티온 브랜드관을 오픈한 데 이어, 동남아시아 대표 H&B(Health & Beauty) 스토어인 가디언에 주력 제품을 입점시키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아시아에서 경제 성장률이 높고, 젊은 세대의 구매력이 두드러진 시장이다. 특히, K-뷰티 열풍으로 한국 뷰티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동아제약은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트러블 진정 효과에 특화된 노스카나인 라인을 입점시켰다. 주력 제품인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동아제약의 더마연구센터에서 다년간의 피부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자사 특허 진정 성분인 헤파린RX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 트러블, 피지 조절 불균형, 외부 자극에 의해 일시적으로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파티온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시장에서 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음저협’)의 주거래은행으로 재선정됐다. Sh수협은행은 지난 2023년, 음저협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돼 음저협이 관리하는 무대공연사용료, 방송사용료, 웹캐스팅사용료, 음악복제 및 대여료 등 다양한 음악저작권에 관한 신탁관리업무와 관련 금융서비스 전반을 도맡아 지원해 왔다. 음저협 관계자는 “Sh수협은행과의 주거래은행 계약종료에 따라 관련 사업자 선정에 관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공정한 절차에 따라 엄격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Sh수협은행을 주거래은행 사업자로 재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는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과 음저협 추가열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대중음악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또 한번 맞손을 잡게 되어 기쁘다”며 “Sh수협은행은 음저협 임직원과 회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동반성장의 상생파트너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5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에서 벗어나며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7.24포인트(0.71%) 오른 4만4873.2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60포인트(0.39%) 상승한 6061.48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8.31포인트(0.19%) 오른 1만9692.33에 장을 닫았다. 미국이 지난 주말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후 월요일인 지난 3일 뉴욕증시는 하락했으나, 다음날인 4일에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우려를 소화하며 상승 마감했고,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헤지펀드 써드포인트의 댄 롭은 "전반적으로 주식 투자 환경이 계속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시장과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전달하고 시행하는 데 있어 이 행정부의 비전통적인 접근 방식으로 인해 주기적인 이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엔비디아의 블랙웰플랫폼을 활용,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6일 목요일은 서울 낮 기온이 최대 1도까지 오르지만 전국적으로 여전히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매우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며 "오늘(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내일(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예상 적설은 ▲전북서해안, 광주·전남서부, 제주산지 3~8㎝ ▲제주중산간·울릉도·독도 1~5㎝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북서해안, 광주·전남서부, 제주 지역이 5㎜ 안팎을 기록하겠다. 이날 오전까지 충남남부서해안, 전북서해안, 전남권서부, 제주도에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경북권내륙, 전라권, 경남북서내륙에도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11~0도, 최고 2~9도)보다 3~10도가량 낮은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중부·전북내륙·경상권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0도 이하,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로 낮겠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규)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2025 시민 참여형 주말농장’ 분양을 16일부터 시작한다. 2005년 2개소 493가구를 대상으로 시작된 시민 참여형 주말농장은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꾸준히 그 규모가 확대되어 올해는 4개소 8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처음 주말농장에 참여하는 도시민과 노인·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도 원활하게 주말농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교육과 텃밭 분양신청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 및 텃밭 분양신청은 ▲16일 신정호 주말농장(오전 9시 50분부터), 송악면·배방읍 주말농장(오후 12시 50분부터) ▲22일 염치읍 주말농장(오전 9시 50분부터), 전지역(오후 12시 50분부터)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지난 프로그램 참여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전문교육과 현장 접수를 동시 진행하는 방식으로 시민 편의를 높였다”며, “농업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더라도 참여할 수 있으니, 농업을 경험해 보지 않은 많은 시민들에게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아산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4일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와 가장 취약한 아동(Most Vulnerable Childern, 이하 ‘MVC’)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아산시 내 가장 취약한 아동(MVC)을 발굴하고, 생계비와 의료비 등 경제적인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은희 본부장은 “월드비전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산시 아동들을 위한 든든한 지지체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월드비전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아동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는 지난 12월 아산시 드림스타트를 통해 취약계층 13가정에 동계 생계비 및 의료비 7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지난 4일 국내 바이오 유망 기업 ‘글로벌 바이오 스케일업 기업 육성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고, 6년간 126억 규모로 기술 혁신과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바이오 스케일업 기업 육성 프로젝트’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바이오 유망기술 스케일업 및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협약식에는 서울대병원 권성근 사업단장, 한국연구재단 김성현 뇌·첨단의공학단장 및 선정된 7개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프로젝트는 신약/첨단바이오 및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유망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여,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서울대병원은 사업단을 발족하고, 이를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1단계(2024-2026)와 2단계(2027-2029)로 나눠 진행되며, 각각 54억, 72억이 투입된다. 서울대병원은 단계마다 유망 기업 7개사 이상을 선정하고 ▲기술 고도화(기업당 연 2억원 내외) ▲국내외 비즈니스 파트너링 ▲국내외 투자유치 ▲법률 자문 등을 지원한다. 나아가 서울대병원은 선정된 기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