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양자적 인간: a Quantum Person’을 펴냈다. 전작 ‘양자역학과 동양철학 그리고 나’의 개정증보판인 ‘양자적 인간: a Quantum Person’은 기존 저서에서 다뤘던 핵심 개념을 더욱 정밀하게 다듬고, 논리적 흐름을 보다 유려하게 구성해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책은 기존 서양사상의 한계와 폐해를 인식하는 데서 출발한다. 서양사상은 현대과학의 발전을 이끄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지만, 일원론적 세계관과 인간 중심적 태도로 인해 종교 갈등, 환경오염 등 수많은 문제가 양산됐다. 저자는 양자역학과 동양철학을 결합해 인간과 세계를 새롭게 이해하는 시각을 제시한다. 닐스 보어가 ‘주역’에서 착안해 상보성 원리를 정립한 사례처럼, 동서양 사상의 접점을 탐구하며 철학과 과학이 상호 보완적임을 보여준다. 특히 양자역학의 원리를 인간의 사고방식과 사회적 관계에 적용하면서 현실적인 문제 해결까지 논의한다. 책은 단순히 양자역학과 동양철학을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인간과 사회를 조망하는 데까지 시야를 넓힌다. 양자역학의 원리를 인간의 사고방식과 행동 패턴에 적용하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가 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2025 JW성천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JW성천상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한 상이다. 이 상은 인류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공헌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료인을 매년 발굴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 JW성천상 후보자 추천 기간은 오는 3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추천 방법은 JW이종호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후보자 추천서를 내려받아 내용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JW성천상 후보자격은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료인(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 등) 및 의료단체이며,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열릴 시상식에서 상금 1억 원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자 선정 과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종합심사를 통해 후보자들의 업적과 기여도 등을 평가하며,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후보자를 평가하는 JW성천상위원회는 공정한 심의를 위해 지역·분야별 의료계 인사로 구성되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가 여성기업의 국내 판로개척을 위한 ‘2025년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 지원사업’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본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여경협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7년 처음 시행하여 작년까지 총 2,679개 여성기업을 지원하였다. 올해는 교육과 MD상담회를 통해 여성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역량 강화 부분, 전시출전 및 홈쇼핑 방송 입점을 지원하는 ▲판매확대 부분, SNS 홍보 영상제작비를 지원하는 ▲홍보·마케팅 지원 부문 등 총 3개 부문 5개 항목으로 나누어 지원예정이다. 여경협은 이번 모집 공고를 통해 판매 확대와 홍보·마케팅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기업 총 38개사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전시부스 출전(메가쇼 시즌1) △SNS홍보 영상 제작비 지원 △공영홈쇼핑 방송 입점 등이다. 특히, ‘전시부스 출전 지원’은 연간 관람객 수 8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최대 B2C전시로 평가받는 ‘메가쇼’에 ‘여성기업제품관’을 조성하여 여성기업제품의 홍보 및 판매활성화를 지원한다. 전년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 제3선거구)은 2월 3일 「서울특별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자치구 건축위원회의 심의대상을 명확히 하고 불필요한 심의를 방지하는 내용을 담았다. 자치구의 심의대상이 조례의 불명확한 문구로 인해 과도하게 확대 운영되어 시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을 적극 검토·수용한 결과이다. 현재 자치구 건축심의 대상은 「서울특별시 건축조례」로 정하고 있으나, 조례상 문구인 ‘위원회 자문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회의에 부치는 사항’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자치구가 이를 근거로 심의대상을 임의로 확대하면서 심의 절차가 불필요하게 늘어나고, 시민들에게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개정안에서는 건축위원회 심의대상을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운영기준에 공고한 사항’에 한정하도록 명확히 규정하여 임의 확대 해석을 방지했다. 이를 통해 자치구별 심의 기준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심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소규모 건축허가 대상 분양건축물의 심의 절차를 폐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그간 다세대·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19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8.3%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2006년 이후 19년간 연속 1위를 이어나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AI TV 시대를 선언하며 글로벌 TV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Neo QLED·OLED·초대형·라이프스타일 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한 판매 전략을 통해 1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또, ▲삼성 TV 플러스 ▲삼성 아트 스토어 등의 콘텐츠를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 TV는 2,500$ 이상 프리미엄 시장과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1위를 지켰다. 2,500$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은 2024년 매출 기준 49.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삼성은 매출 기준 28.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한편, 프리미엄 TV의 대표 제품인 QLED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46.8%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QLED TV 시장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이 경인지역금융본부(본부장 김창석)를 송도로 이전하고 지난 17일 이전오픈 기념행사를 가졌다. 송도 5공구 중심에 자리잡은 경인지역금융본부(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05 에스파이브시티 B동 2층)는 인천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지역주민과 직장인이 모여드는 혼합상권이 형성되어 있어 기존고객과 신규고객 모두 편리하게 영업점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배후에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고 점주권 내에 삼성바이오·셀트리온 등 다양한 바이오기업과 첨단산업클러스터, 지식산업단지가 포진해 있어 기업금융을 비롯한 다각적 금융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7일 있었던 이전오픈 기념행사에는 신학기 은행장을 비롯해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 경인지역 내 수협 회원조합장,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관계자, 우수고객, 관내 영업점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경인지역금융본부의 성공적 이전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신학기 은행장은 “지난 1969년 인천 연안부두에서 시작해 56년간 변함없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온 경인지역금융본부가 더 나은 영업환경을 갖춘 송도로 이전해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오준탁 셰프와 협업한 치킨 버거 2종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쉐이크쉑이 새롭게 시작하는 ‘퀘스트 키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퀘스트 키친’은 ‘더 맛있는 버거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개성 있는 셰프와 함께 쉐이크쉑의 버거를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퀘스트 키친’의 도전 과제는 치킨 버거로, 닭 요리 전문 레스토랑 ‘남영탉’의 오준탁 셰프와 협업했다. 오준탁 셰프는 야키토리(일본식 닭꼬치 요리)로 유명한 홍콩 미쉐린 레스토랑 ‘야드버드(Yardbird)’ 출신으로,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하여 닭 요리에 대한 전문성을 선보인 바 있다. 남영탉의 대표 메뉴인 ‘펜킹탉’과 ‘서양탉’을 쉐이크쉑 치킨 버거에 접목해 ▲ 갓 튀겨낸 치킨 패티와 새콤 매콤한 라임 칠리 소스, 나쵸칩이 밸런스를 이루는 ‘라임 칠리 탉’ ▲ 감칠맛의 바질 페스토와 간장 발사믹 소스, 허브 슬로우 피클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향긋함을 더한 고풍스러운 ‘바질 페스토 탉’ 등 2종의 신메뉴를 선보인다. 제품은 4월까지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쉐이크쉑은 신
◇경정 승진 ▲대변인 홍보 이주일 ▲수사 디지털포렌식센터 정형완 ▲치안정보 치안정보상황 박상우 ▲경무인사기획 복지정책 박초롱 ▲안보수사 안보수사1 최기덕 ▲수사기획조정 수사기획 김준형 ▲형사 여성청소년범죄수사 김재영 ▲감사 감찰 이상석 ▲감사 감사 임성은 ▲안보수사 안보수사지휘 김대성 ▲범죄예방대응 범죄예방정책 김태훈 ▲기획조정 혁신기획조정 윤창준 ▲형사 강력범죄수사 박현철 ▲경무인사기획 인사 이상용 ▲경비 대테러위기관리 한평록 ▲수사 범죄정보 채중기 ▲경비 경호 이진구 ▲감사 감찰 김영진 ▲수사 중대범죄수사 김봉연 ▲국제협력 국제공조 유동철 ▲미래치안정책 정보화기반 허정숙 ▲형사 과학수사 홍정표 ▲치안정보 치안정보협력 윤정헌 ▲경비 경비 이승혁 ▲생활안전교통 교통안전 우신호 ▲수사 사이버범죄수사 이상은 ▲기획조정 재정 김근수 ▲치안정보 치안정보분석 김철회 ▲경무인사기획 교육정책 김대영 ▲수사 경제범죄수사 조수인 ▲생활안전교통 교통기획 김상연 ▲범죄예방대응 치안상황 권성룡 ▲경찰인재개발원 운영지원 김도형 ▲경찰수사연수원 운영지원 성보경 ▲경찰대학(기획협력) 김현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찰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집무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경찰 특수단)은 18일 오전부터 이 전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구체적으로 이 전 장관의 서울 자택, 서울·세종에 각 있는 집무실이 대상이다. 소방청 허석곤 청장, 이영팔 차장의 집무실까지 총 5곳이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 선포를 전후해 대통령 집무실에 함께 있었던 이 전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과 단수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 MBC, JTBC, 여론조사 꽃을 봉쇄하고 소방청을 통해 단전과 단수를 하라는 내용이 적힌 문건을 보여주며 비상계엄 선포 후 조치 사항을 이 전 장관에게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 전 장관이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전화해 상황을 점검하고, 허석곤 소방청장에게 연락해 단전·단수에 관한 지시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전 장관은 윤 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반도체기업의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율을 현행보다 5%포인트(p) 상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K-칩스법이 18일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율 인상 등을 포함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 7개 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조특법 개정안의 골자는 반도체 기업의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기존 대기업 15%, 중소기업 25%에서 각각 5%p 올린 20%, 30%가 적용되는 내용이다. 또 국가전략기술, 신성장·원천기술 관련 연구개발(R&D)시설 투자에도 기존 사업화시설 투자에 대한 공제율(통합투자세액공제)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국가전략기술은 대·중견기업 15%, 중소기업 25%이고 신성장·원천기술은 대기업 3%, 중견기업 6%, 중소기업 12%다. 당해 연도 투자액이 직전 3년 평균 투자액보다 크면 10%가 추가 공제된다. 국가전략기술 및 신성장·원천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 세액공제 적용 기한을 2029년 말까지 2년 추가연장하고, 반도체 R&D 세액공제는 2031년 말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선고가 빠르면 3월 초쯤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이 탄핵심판 2~3일전 자진하야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같은 햐야설이 언급된 것은 무엇보다 윤 대통령 변호인측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8차 변론에서 심리가 불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중대한 결심'을 할 수 있다고 언급한 후부터다. '중대결심' 언급이 나온 후 일부 진보성향의 유튜브 채널 밎 언론에서 "국힘 관계자에게서 들었다"며 윤 대통령 하야 및 김건희 여사 망명설 등의 시나리오를 그럴 듯하게 퍼트리고 있다. 여기에다 보수성향 평론가인 조갑제씨를 비롯한 일부 보수 유투버까지 윤 대통령 하야설에 힘을 싣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조갑제TV' 대표는 지난 13일 YTN라디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하야 성명을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며, 그 근거로 △헌재가 8대 0으로 파면 결정할 것이라는 게 법률전문가들의 지배적 의견 △12월7일 대통령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라는 성명을 발표한 점 △지금은 12월 7일보다 하야 발표하기 굉장히 유리한 상황이라는 점을 들었다. 조 대표는 "지금 윤 대통령 지지율이 꽤 높기에 하야를 결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지난해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던 인천시의원이 2개월여 만에 또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8일 인천시의회 소속 A 의원을(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의원은 지난 16일 새벽 1시 14분경 인천시 서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 의원의 당시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의원은 경찰조사에서 "대리운전으로 왔는지, 직접 운전해서 왔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의원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날 A의원이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차 안에서 자고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의원을 붙잡아 주차장 밖에서도 음주운전을 했는지 조사 중이다. A 의원은 지난해 12월 24일에도 같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당시 A 의원은 술을 마시고 대리운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8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카리드(Mohd Zamruni bin Khalid)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와 만나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 및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도지사는 대사 일행을 환영하며 “말레이시아는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세계적 위기 속에서도 APEC 의장국으로서 성공적인 회의를 개최한 경험이 있다”면서, “이러한 경험은 국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는 경상북도에 큰 본보기가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말레이시아와 경상북도는 문화와 산업 구조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제, 관광, 통상,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기회가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잠루니 대사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APEC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잠루니 대사는 “말레이시아와 경상북도는 경제, 관광, 통상 분야에서 큰 협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