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은 지난 18일과 21일 각북면 바우 행복문화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 등 각 30명씩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올해 주민자치프로그램은 농악교실, 아랑고고장구로 농악교실은 매주 화요일, 고고장구는 매주 금요일 운영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흥겨운 농악소리와 신나는 장구 장단에 몸을 움직이며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다졌다. 참여자들은 ‘열심히 배워서 마을 행사나 경연 대회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서로를 격려하기도 했다. 정경숙 각북면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우리 면민들의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3월 25일(화) 청도군 여성회관에서 청소년 1388 상담·멘토 5명이 참석한 가운데 1388상담·멘토지원단을 발족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멘토링지원단은 지난 2016년부터 위기 청소년 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의 21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다. 청도군은 일정한 자격을 갖춘 멘토지원단을 선발해 친구 관계, 가정, 학교생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1:1 결연을 맺어 4월 ~ 11월까지 8개월 동안 주 1회 대면상담, 체험활동, 생활관리 등 만남과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유경일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멘토와 멘티 사이의 상호 신뢰를 쌓아 사회·정서적 지지 제공뿐만 아니라 학습, 건강, 문화 여가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줘, 청소년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김하수 청도군수 주재로 3월 26일 경북 재난사태 선포에 따른 산불방지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된 가운데 의성 산불 지원(헬기, 산불감시진화대, 공무원 등)에 따라 산불이 발생할 경우 초동진화와 신속 대응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회의에 앞서 청도군은 3월 22일부터 선제적으로 청도군 공무원, 산불감시진화대, 이장 등 1,000여명을 일몰때까지 산림연접지 소각행위 등 산불위험요인 사전 차단을 위해 감시 및 홍보에 전진 배치했다. 특히 매일 09시부터 공무원 1/2을 책임리별 담당구역에 배정하여 단 한건의 소각행위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불 발생시 산림 인접 요양 시설 등 대피 취약계층의 현황 파악 및 대피계획을 세워 산불발생시 단 한건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조치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현재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산불 발생시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인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산불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소속 제빵기사에 대한 부당노동행위 관련 재판에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노조 탈퇴 작업’에 대한 지시와 그 과정을 두고 공방이 오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강완수)는 26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 외 임직원 17명에 대한 38~39차 공판을 열었다. 금일 공판은 417호 형사 대법정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나누어 진행됐다. 재판 주요 쟁점은 ▲ 민주노총 탈퇴 작업에 대한 지시와 그 과정 ▲법인카드 사용과 그 사용 목적 ▲민노 탈퇴 실적에 대한 포상금 지급과 그 이유 등을 내용으로 검찰과 변호인 측은 공방을 벌였다.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 등으로 기소된 허 회장은 지난 9월 보석으로 석방된 이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허 회장은 황재복 SPC 대표 등과 함께 PB파트너즈 내 민주노총 화섬식품 노조 파리바게뜨지회가 사측의 노조 탄압을 규탄하거나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비판을 이어가자 민주노총 조합원 570여 명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등 노조 운영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 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겸 단장 김종덕)은 2025 국립무용단 첫 신작 ‘미인’(2025.4.3.~4.6.)이 조기 매진됨에 따라 공연 개막 전날 이뤄지는 최종 드레스 리허설을 일반 관객에게 공개한다. 4월 2일(수) 15시에 진행되는 드레스 리허설 공개는 2층 좌석에서 전석 2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무용단 ‘미인’은 지난 3월 11일(화) 개최된 제작발표회를 통해 이른바 ‘어벤저스’ 창작진이 모인 가운데 작품에 대한 소개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같은 날 오후 관객 대상으로 연습실에서 작품의 일부 장면을 공개 시연한 바 있다. 이렇게 2025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아온 ‘미인’의 창작 방향이 드러나자, 이후 총 4196석이 남김없이 판매되며 높은 기대와 관심이 확인된 바 있다. 한국무용 공연이 공연 개막 3주 전 시점에 객석 점유율 99%를 기록하며 전회차 만석을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국립무용단은 전석 매진 이후에도 끊임없는 예매 문의와 공연 회차 증회 요청이 빗발치는 상황에서 최종 드레스 리허설을 관객에게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예술계를 대표하는 창작진 양정웅(연출), 정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서울연극센터가 국내 미발표 아시아권 희곡을 낭독하는 ‘아시아 플레이(Asia Play)’를 오는 4월 3일(목)부터 24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 서울연극센터 1층 라운지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지난해 6월 처음 시작된 ‘아시아 플레이’에는 청년예술가 54명이 참여해 아시아 4개국 희곡을 낭독 공연으로 발표했다. 공연은 매 회차 전석 매진되는 등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어 올해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아시아 플레이’는 연극 장르 진입 단계 청년예술인을 뜻하는 ‘첫 배우’가 국내 미발표된 텍스트 ‘첫 희곡’을 만나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젊은 창작자들의 활동이 다음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오세혁, 김정, 강훈구 등 유망 연출가들과 함께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 국내 청년예술가 8팀이 총 8회의 낭독 무대를 선보일 ‘아시아 플레이’는 아시아 권역의 희곡 작품을 매주 2편씩 낭독공연 형식으로 발표한다. 지난해에는 참여 국가의 최신 희곡 경향에 주목했다면 올해는 아시아에서 격화되는 사회현상에 집중해 공통의 경험을 발견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그룹은 산불이 발생한 경상남도 산청과 하동, 경상북도 의성과 안동, 영덕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SPC행복한재단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24일 빵과 생수 7000개를 전달한 데 이어, 25일과 26일 각각 8300개, 8000개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총 2만 3300개의 지원물품을 산불 진화 현장과 임시 대피소에 전달했다. 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필요한 곳에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5일서울 삼정호텔에서 ‘제23기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신입 원우 50명을 비롯해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및 선배 기수, 이노비즈 여성경제위원회 등 80여 명이 참석해 23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2008년 시작한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은 기술혁신 중소기업 CEO에 특화된 국내 유일의 협력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900여명의 동문이 활동 중이다. 특히 인문학적 통찰과 최신 경영 트렌드를 아우르는 커리큘럼과 함께 독서·등산·골프·합창·자전거 등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통해 기업 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23기 과정 역시 ‘화(火)요일에 식(識)견을 넓히고 열(熱)정 속에서 전(專)문지식을 나눈다’는 의미의 ‘이노비즈 화식열전(火識熱專)’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15주간 운영된다. ▲AI 디지털 문명 ▲리더십 심리학 ▲비즈니스 협상 ▲산업·경제 트렌드 ▲인문학/예술 등 다양한 모듈형 강의와 함께, 제주 역사 워크숍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은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은 협회의 핵심 네트워크 채널로 자리매김하면서 이노비즈기업 간 지속 가능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K그룹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경남∙경북∙울산 등지의 주민들을 위해 20억 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SK그룹은 26일 이번 산불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 원 상당의 성금 및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주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SK멤버사들도 구호활동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3일부터 하이세이프티(High Safety)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인 경남 하동군, 충북 영동군 이재민들에게 구호 텐트 및 바닥 매트 800세트와 이재민 구호키트 1500개 등을 지원 중이다. 하이세이프티 사업은 SK하이닉스가 재해 발생시 이재민 구호 지원을 목적으로 연 6억원 출연해 시작한 사업이다. 또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통신 관계사들은 지난 22일부터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된 경남 산청군 단성중학교, 경북 의성군 의성체육관 등에서 대민지원 부스를 운영하여 인터넷TV(IPTV) 및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휴대폰 충전기 및 보조 배터리, 물티슈 등을 비롯한 구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에서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피부를 보호하고 자외선(UV)을 차단하는 ‘UV 얼티밋 레드 비타민 선’(SPF 50+ / PA++++)을 출시했다. ‘UV 얼티밋 레드 비타민 선’은 더후 선 제품의 특화 성분인 ‘더후 안티옥시던트 로얄 배리어TM’의 풍부한 항산화 효과로 광노화 초기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선 세럼이다. 특히 아스타잔틴과 비타민B12(VitB12)를 함유한 ‘레드 바이탈 콤플렉스TM(Red Vital ComplexTM)’가 특화 성분과 만나 더욱 강력한 효과를 선사한다. 실제로 인체적용실험에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 UV 얼티밋 레드 비타민 선을 발랐을 때 피부 보호력이 약 17.8% 증가*했고, 물리적 자극으로 인한 일시적인 ‘피부 붉은 기’도 개선**됐다. UV 얼티밋 레드 비타민 선은 더후의 피부 탄력 강화 성분인 ‘공진솔루션TM’을 함유하였고 자외선 차단은 물론 주름 개선까지 가능한 이중 기능성 제품이다. 촉촉하고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밀착되는 발림성으로 편안하게 수 차례 덧바를 수 있다. UV 얼티밋 레드 비타민 선은 VitB12를 포함한 항산화 원료, 레드 바이탈 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2일, 과천 대회의실에서 2025 부패취약분야 심층 진단 및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부패취약분야 심층진단 청렴 톡톡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보다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 정착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토의의 장을 마련했다. 회의에는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해 주요 부서장 등 고위직 25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임직원들은 △고위직 주도 청렴 리더십 실천 강화 △소외계층 청렴체감도 개선 △갑질 및 특혜 제공 근절 △사업장별 맞춤형 청렴 정책 추진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마사회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5년 반부패·청렴 중점 추진과제’를 반영하여, 조직 내 관행화된 부패요인을 제거하고, MZ세대와 경마지원직 등 특정 직군의 청렴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 주력할 예정이다.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청렴도 향상은 단기적인 목표가 아닌 지속적인 조직문화 개선 과정”이라며,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해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부패취약분야를 철저히 점검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가 26일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제3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회의 주총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의 선임(사내 1명, 사외 2명), 감사위원회 위원의 선임(1명),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주주들의 승인을 받아 모두 통과됐다. 우선 KT&G는 금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2024년도 결산배당금을 주당 4,200원으로 확정했다. 연간 배당금은 지난해 기 지급된 반기배당금 1,200원을 포함해 5,400원으로 전년대비 200원 증가했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관련해서는 이사의 인원수 명확화, 감사위원 선임 관련 조문 정비, 대표이사 사장 선임 방법 명확화, 분기배당기준일 변경 건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향후 대표이사 사장 선임 안건은 주주총회를 통해 전체 주주의 찬반 의사가 정확히 반영되고, 투자자들이 이사회에서 정한 배당금을 미리 확인하고 주식 보유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사내이사로는 KT&G 총괄부문장인 이상학 수석부사장이 선임됐다. 이상학 수석부사장은 총괄부문장으로서 본업 경쟁력에 기반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K네트웍스는 삼일빌딩에서 26일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보유 사업들의 핵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굳건한 수익력을 확보하고, AI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을 구체화하겠다는 올해 전략을 밝혔다. 2024년 실적과 관련 SK네트웍스는 보유 사업 전반의 수익력 향상으로 연결 기준 매출 7조 6,573억원, 영업이익 1,139억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41.4% 증가한 것이다. SK매직은 고객 수요에 맞는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기존 고객의 재계약을 이끌어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워커힐은 호텔 객실 및 식음료 사업과 대외사업 호조를 바탕으로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정보통신 사업의 경우 물류 등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 아울러 미국 실리콘밸리의 AI 기업 피닉스랩은 모듈러 RAG 기술을 적용한 의약학 특화 생성형 AI 제품을 자체 개발해 선보임으로써 향후 RAG 제품 마켓리더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SK네트웍스는 지난해 SK렌터카를 매각하고 SK스피드메이트와 글로와이드를 물적 분할하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 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