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4월 25일(금)부터 5월 22일(목)까지 28일간 국채보상로를 비롯한 3개 구간에서 가로등주 도색 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국채보상로, 달구벌대로, 구암로 등 3개 노선을 대상으로 총 156개의 퇴색된 가로등주에 대한 재도색 작업이 진행된다. 공사는 도로 일부가 통제되는 가운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력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공단 가로등관리팀은 “이번 도색 공사를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가로등주의 부식을 방지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노후된 가로등주를 재도색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구조물의 안전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4월 30일(수)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0회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에서 대구 강북소방서 소속 이모세 소방장이 장려상(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모세 소방장은 ‘30초의 기적, O2(산소)가 필요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기도삽관이라는 전문 응급처치 기술을 실전 상황 중심으로 풀어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발표는 교안 완성도(40%)와 발표력(60%)을 중심으로 평가됐으며, 외부 소방학·교육학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전국 10개 시·도 소방본부 및 지방소방학교를 대표하는 소방공무원들이 참가해 교육훈련 기법의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선진 소방교육의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콘텐츠가 주목을 받았다. 이모세 소방장은 대회 발표를 통해 기도삽관의 중요성과 교육 방법, 현장 적용 시 주의사항, 훈련 시뮬레이션 기법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으며, 실무 경험과 교육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강의로 청중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대구소방의 우수한 강의능력과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는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역대 최대치인 42.5%를 집행해 신속집행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지방공기업 분야도 1위를 차지해 지방재정과 지방공기업 모두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 1분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재정 인센티브로 총 6억 원을 확보했다. 시 본청은 지방재정 우수 2억 원과 지방공기업 최우수 4천만 원으로 총 2억 4천만 원, 9개 구·군 각각 4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해 모든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구시는 연초부터 1분기 신속집행 목표치를 정부 목표 35%보다 높은 역대 최고 수준인 40%로 자체목표를 설정하고 전 부서에 속도감 있는 사업집행을 독려하여 재정지출 확대를 통한 지역 경기부양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자금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에 국비예산 조기 교부를 적극 건의하고 집행효과가 큰 보조금·위탁금 등을 중심으로 민간에 자금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힘썼다. 그 결과, 1분기 역대 최고액인 4조 3,623억 원(대상액 10조 2,726억 원의 42.5%)을 집행해 경기회복에 마중물을 제공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영호남 8개 시·도(부산,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는 5월 1일(목)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9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8개 시·도지사는 영호남 문화·경제·관광 등 교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차기 의장 선임과 시·도간 연계협력사업 및 현안 과제를 논의했다. 영호남 시·도지사는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해 지역 스스로 자율과 책임을 가지고 분권형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깊이 공감하고, ‘지역이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공동성명서의 주요 내용은 ▲지방분권형 개헌 촉구, ▲지방교부세 법정 비율 확대, ▲공공기관 등 2차 지방이전 조속 추진, ▲비수도권 대상 사업 예비타당성 제도 전면 폐지, ▲지역 전략산업 육성 및 투자유치 권한 강화 ▲지역 스스로 결정하는 지역개발 권한 이양 등이다. 또한 성명서에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시·도 간 연계협력과제(8건)와 영호남이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현안 과제(8건) 총 16건을 대선공약에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특히 대구시는 영호남 발전의 중심축인 달빛철도 사업의 신속한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판로 확대와 내수 진작을 위해 국내 온라인 유통채널 7개 사(쿠팡, 네이버, 11번가, 지마켓, 롯데ON, 우체국쇼핑, 오아시스)와 함께 대규모 판촉 행사를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유통채널 7개 사 내 ‘가정의달 컨셉’으로 경북제품 특별 전용관(기획전)을 개설하고, 채널별 메인 롤링 페이지 등 다양한 노출로 이번 달 1일부터 31일까지 대대적인 판촉 행사를 추진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500여 개사가 참여해 식품, 유·아동, 생활‧주방용품, 뷰티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고, 제품당 최대 1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제품은 네이버, 다음, 구글 등에서 ‘경북세일페스타’를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http://www.gbsalefesta.com을 입력해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각 온라인 채널 배너를 통해 기획전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경북이 연간 추진하는 경북세일페스타 마케팅 지원사업은 이번 온라인 기획전뿐만 아니라 ▴유통채널 초청 입점데이 개최 ▴신규 상품개발 ▴통합 패키지(온라인 광고, 쇼핑몰·앱 및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지원 ▴풀필먼트 서
[시사뉴수 기자] 경주신중년사관학교(이사장 강호원)는 2025년 4월 30일(수), 경주시청을 방문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경주신중년사관학교는 중장년층을 위한 평생교육 기관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인문교양, 생활환경, 생애설계 등 공통 교육과정을 비롯해 취업·창업 지원,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무 교육 등을 제공하며 중장년층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과 자원봉사에도 힘써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왔다. 이번 성금 기탁 역시 그 일환으로, 지역사회를 향한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한 나눔 활동이다. 강호원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영남 지역 이재민들의 삶을 복구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주시협의회(회장 권영석)는 4월 30일, 최근 발생한 영남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경주시에 기탁했다. 경주시협의회는 경주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의 권익 보호와 상호 협력을 위해 조직된 단체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산하에 소속되어 있다. 현재 약 350여 개의 전문건설업체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지역 건설 산업 발전과 업체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은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 경주시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 4월 7일에는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으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권영석 회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원학 경주시 도시개발국장은 “경주시를 위해 늘 애써주시는 경주시협의회가 이번 기부에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주향교(전교 이종암)는 2025년 4월 30일(수) 경주시청을 방문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 고려 시대에 창건돼 조선 시대에 중수된 경주향교는 유교적 전통과 교육을 오늘날까지 계승해온 유서 깊은 기관이다. 현재 경상북도 시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석전대제와 정조알묘 행사 등 다양한 전통 행사를 통해 문화적 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종암 전교는 “산불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진심을 담은 성금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경주향교의 뜻깊은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유교적 가치 실천이라는 울림을 준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재기와 생활 안정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야당의 탄핵안 상정에 사의를 표명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자 전격 사임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후 10시28분 사의를 표명했다. 이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사표를 수리함에 따라 공식적으로 부총리 직에서 내려오게 됐다. 최상목 부총리는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직무를 계속 수행할 수 없게 돼 사퇴하게 된 점을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8시 30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소집해 최 부총리 탄핵조사보고서를 단독으로 의결했다. 이후 오후 10시32분 최 부총리 탄핵소추안을 상정했다. 내란 가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내란특검법안 2차례 거부,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 미임명, 미국 국채 거액투자 등으로 헌법과 법률을 중대하게 위반했다는 이유다. 하지만 투표 결과 발표 직전 최 부총리가 면직됨에 따라 투표는 불성립됐다. 이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최 부총리가 모두 사퇴함에 따라 이날 자정부터 대통령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한 키즈카페에서 7살 된 초등학생이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1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경 계양구 한 키즈카페에서 A(7)양이 손가락을 다쳤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A양은 사고 당시 키즈카페 직원이 착용한 인형 복장에 달린 공기 순환용 팬에 손이 끼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키즈카페 업주와 직원을 상대로 조사 중이다. A양은 손가락이 절단돼 수술받을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는 5월 3일(토)부터 6일(화)까지 어린이날과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날 페스타>를 개최한다. 어린이날 페스타는 어린이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교육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와 친밀감을 높일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또한 어린이날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박물관·미술관 주간과 연계하여, 일상 속 박물관이 보다 친근하고 즐거운 문화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 어린이날 페스타는 소파 방정환과 어린이날 이해하기, 경산시립박물관 전시실 탐험, 경산토기 탐구, 조선시대 어린이들의 생활을 주제로 총4회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5월 3일(토)~6일(화) 동안 경산시립박물관 전시실 및 교육실에서 1일 1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총4회차로 회차당 40명씩 총16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경산시립박물관 송접갑관장은“이번 어린이날 페스타는 단순한 체험 행사를 넘어, 어린이들이 박물관이라는 공간 속에서 즐겁게 놀며 자연스럽게 배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자매도시 일본 조요시 어린이 그림 38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은 조요시 내 유치원 8개원, 초등학교 10개교의 어린이가 참여하였으며, 조요시 어린이들이 동화책을 읽고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을 통해 순수한 시각과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전시회가 열리는 삼성현역사문화관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한 장소로, 5월 어린이 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 그림전시와 함께 둘러본다면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일본 조요시 어린이들의 순수한 감성과 창의성이 담긴 작품을 통해 문화적 공감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양 도시간 우정을 더욱 깊이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일본 조요시와 199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1993년부터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그림 교류를 시작하였으며, 지금까지 총 33회, 2,359점의 그림을 전시하였다. 경산시는 오는 1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0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장애인복지단체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8회 경산시 장애인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산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회장 최규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포용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경산시립합창단과 장애인부모회 난타팀의 식전공연 후 진행된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 재활증진대회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평소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봉사자 등 16명이 경산시장 표창을 수상하며 자리를 빛냈다. 특히, 캐논코리아(주)와 함께 장애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밝게 장수하시라는 바람으로 행복사진 촬영이 있었다. 전문 포토그래퍼가 촬영한 사진은 리터칭 및 고화질 인화를 거쳐 액자로 제작해 참여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촬영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오늘 곱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