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빙상]쇼트트랙 김선태 국가대표 감독, 암 투병으로 사퇴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최근 한국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의 맬컴 로이드(69·영국) 코치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쇼트트랙 대표팀의 김선태(40) 감독이 암 투병으로 사퇴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7일 "김 감독이 대장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최근 상임이사회를 열고 김 감독을 대신해 송경택 코치에게 이번 시즌 남자대표팀을 이끌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2월로 예정된 2015-2016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는 새롭게 사령탑을 맡은 송 코치가 끌어가게 된다.

앞서 김 감독은 2015~2016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1·2차 대회를 이끌었지만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3차 대회(2015년 12월)를 앞두고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해 12월 팀에서 이탈했다.

그는 귀국 후에 대장암 진단을 받았으며, 수술은 잘 끝났지만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1990년대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인 김 감독은 은퇴 후, 중국과 일본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14년 5월부터 한국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