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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또 하루' 음원차트 선전, 김나영 '어땠을까' 일대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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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올해 말 음원차트를 힙합듀오 '리쌍' 멤버 개리(37·강희건)와 신인 가수 김나영(24)이 휩쓸고 있다.

개코(34·김윤성)가 31일 공개한 새 디지털 싱글 '또 하루'가 31일 오후 4시30분 기준 지니, 네이버뮤직, 엠넷 등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장악하고 있다.

 '리쌍'과 함께 양대 힙합듀오로 통하는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34·김윤성)가 보컬 피처링한 곡이다.

개리가 tvN 드라마 '미생'을 보고 감동받아 만든 노래다. '모두가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친구, 가족,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면서 다시 한 번 희망과 용기를 내어 또 하루를 시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놀라운 건 김나영의 이변이다. 김나영이 전날 발매한 신곡 '어땠을까'는 같은 시간 기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엠넷, 벅스, 지니 등에서 2위를 달리며 '또 하루'를 바짝 뒤쫓고 있다.

대형기획사 소속 아이돌과 tvN '응답하라 1988' OST, 방송 이슈 관련 음원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인디 가수와 다름 없는 김나영의 온라인 음원 차트 정상 등극은 이례적이다.

 '어땠을까'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웅장해지는 짙은 색채의 편곡, 슬픈 감성이 깃든 김나영의 목소리가 극대화된 곡이다. 신예 작곡팀 '로하이'가 작사, 작곡을 했다.

이번 앨범을 기획한 로엔엔터테인먼트와 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는 "단숨에 이뤄지는 결과는 없다"며 "1년 반 이상의 시간을 믿고 함께 만들어간 많은 사람들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31일 생일을 맞이한 김나영은 "생일이 되자마자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진거 같아 기적인가 싶다. 많은 관심을 가져준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나영은 2012년 정키의 '홀로'라는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얼굴을 알렸다. SBS TV '냄새를 보는 소녀' OST,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 OST, tvN '풍선껌' OST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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